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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하 올드타운 가족여행 호텔 아이동반 추천 — 2026 겨울, 애들 데리고 가기 딱 좋은 곳 3곳

    프라하 올드타운 가족여행 호텔 아이동반 추천 — 2026 겨울, 애들 데리고 가기 딱 좋은 곳 3곳

    프라하 겨울, 애 데리고 가도 괜찮을까?

    솔직히 프라하 겨울여행 계획하면서 제일 고민됐던 게 “애 데리고 가도 괜찮을까?” 였어요. 2026년 12월 말에 가족끼리 프라하 다녀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어요. 추운 건 맞지만 올드타운 자체가 워낙 컴팩트해서 애들 데리고 돌아다니기 생각보다 수월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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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하 매리어트 호텔

    프라하 매리어트 호텔
    Prague Marriott Hote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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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드 타운 프라하 호텔

    올드 타운 프라하 호텔
    Old Town Prague Hote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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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하 힐튼 호텔

    프라하 힐튼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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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호텔 선택이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올드타운 안쪽에 있으면 밖에 나가는 빈도 자체를 확 줄일 수 있고, 방이 넓어야 유모차 펴놓고 짐 정리할 때 숨통이 트이고, 조식이 괜찮아야 아침에 애들 데리고 밖에 안 나가도 되니까요. 이번에 세 군데 다 직접 가봤고, 각각 장단점이 확실해서 정리해봤어요.

    프라하 매리어트 호텔 (Prague Marriott Hotel) ⭐⭐⭐⭐⭐

    위치가 진짜 미쳤어요

    올드타운 스퀘어에서 도보 3분. 진짜 3분이에요. 천문시계 보고 애들이 “엄마 추워” 하면 바로 호텔 들어갈 수 있는 거리예요, 저희는 6살, 3살 애 둘 데리고 갔는데, 이 위치 덕분에 하루에 두세 번씩 호텔 들어왔다 나갔다 했어요. 낮에 구경하다가 애들 점심 먹이러 들어오고, 낮잠 재우고, 다시 나가서 저녁 먹고. 이게 가능한 이유가 위치 때문이에요.

    호텔 바로 앞에 트램 정류장도 있어서 프라하성 갈 때도 편했어요. 유모차 끌고 트램 타기 좀 그렇긴 한데, 매리어트 프론트에서 유모차 보관해준다고 해서 맡기고 다녔어요. 이것도 의외로 꿀팁.

    방 컨디션은 체인 호텔답게 안정적

    디럭스 패밀리룸 썼는데 방이 32㎡ 정도 됐어요. 유럽 호텔치곤 넓은 편이죠. 침대는 킹 하나에 소파베드 하나 추가해줬고, 유아용 침대(crib)도 무료로 세팅해줬어요. 애들이 소파베드에서 자고 저희는 킹 침대 썼는데, 공간이 넉넉해서 짐 펼쳐놓고 생활하기 편했어요.

    욕실도 깔끔했고요. 근데 욕조가 없어서 애들 씻기기 좀 불편했어요. 샤워부스만 있는데, 3살 애 씻길 때 샤워기 들고 한 손으로 애 붙잡고 하느라 좀 고생했어요. 이 부분은 아쉬웠어요.

    조식이 진짜 훌륭함

    1인당 25유로 정도 하는데, 아침에 애들 데리고 밖에 나가는 것보다 훨씬 나아요. 뷔페 구성이 탄탄해요. 소시지, 베이컨, 스크램블 에그 같은 기본 메뉴에 체코식 빵도 여러 종류 있고, 과일도 신선했어요. 애들이 좋아하는 시리얼, 요거트, 팬케이크도 다 있어서 아침마다 여기서 든든하게 먹고 나갔어요.

    조식 시간이 6시 30분부터라서 일찍 먹고 나가기도 좋았고요. 연말에 갔을 때 크리스마스 마켓 아침 일찍 가니까 사람도 적고 사진 찍기 딱 좋더라고요.

    가격은 좀 세긴 해요

    1박에 35만 원에서 45만 원 정도 했어요. 겨울 성수기라 그런지 평소보다 비쌌는데, 위치랑 편의성 생각하면 이해는 가요. 근데 솔직히 가족 여행에서 호텔비 아끼려다가 고생하는 것보다는 이 정도 투자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특히 애들 어릴 때는요.

    추천 대상: 위치 최우선, 조식 포함 원하는 가족. 예산 여유 있고 편하게 다니고 싶은 분들.

    단점: 가격이 비싼 편. 욕조 없어서 어린 아이 목욕 시키기 불편할 수 있음.

    올드 타운 프라하 호텔 (Old Town Prague Hotel) ⭐⭐⭐⭐

    가성비로는 이게 최고

    매리어트 바로 옆 골목에 있는 부티크 호텔이에요. 위치는 매리어트랑 거의 똑같은데 가격은 1박에 20만 원대예요. 거의 절반 수준이죠. 저희는 여기 2박 묵었는데, 가성비로 따지면 진짜 본전 뽑고도 남았어요.

    호텔 건물 자체가 17세기 건물을 리모델링한 거라서 외관이 엄청 예뻐요. 올드타운 분위기 그대로 살려놨는데, 내부는 완전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꾸며놨어요. 애들이 “여기 성 같아!” 하면서 좋아했어요.

    방은 좁지만 알차게 구성됨

    패밀리룸이 25㎡ 정도인데, 매리어트보다는 좁아요, 근데 공간 활용을 잘해놔서 생각보다 답답하진 않았어요. 퀸 침대 하나에 2층 침대 하나 있고, 2층 침대가 애들용이에요. 6살 애는 위에서 자고 3살 애는 아래에서 잤는데, 애들은 오히려 이게 더 재밌어했어요.

    욕실에 욕조가 있어요, 이게 진짜 큰 장점이에요, 애들 둘 같이 넣고 씻기니까 훨씬 편했어요. 겨울에 밖에서 얼어서 들어오면 따뜻한 물에 담가주는 것만큼 좋은 게 없거든요.

    조식은 기대 이하

    조식이 포함된 요금제 선택했는데, 솔직히 좀 실망했어요, 뷔페가 아니라 세트 메뉴 방식인데, 빵 몇 개에 햄, 치즈, 삶은 계란 나오는 정도예요. 애들 먹일 만한 메뉴가 별로 없어서 결국 근처 카페 가서 사 먹였어요. 호텔 나와서 왼쪽으로 1분만 걸어가면 Café Louvre라고 유명한 카페 있는데, 거기 조식이 훨씬 나았어요.

    엘리베이터가 하나라서 좀 불편

    엘리베이터가 딱 하나 있는데, 엄청 작아요, 어른 두 명에 유모차 하나 들어가면 꽉 차요. 체크아웃 시간에 짐 들고 내려갈 때 한참 기다렸어요. 애들 데리고 짐까지 들고 기다리니까 좀 짜증났던 기억이 나요.

    그래도 가격 생각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해요. 위치도 좋고, 방도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했어요. 특히 프론트 직원 중에 한 분이 한국 여행 다녀왔다고 한국어로 인사해주셔서 반가웠어요.

    추천 대상: 가성비 중시하는 가족. 조식은 밖에서 먹어도 괜찮고, 위치만 좋으면 되는 분들.

    단점: 조식 퀄리티 낮음. 엘리베이터 작고 하나라서 대기 시간 있음. 방이 매리어트보다 좁음.

    프라하 힐튼 호텔 (Hilton Prague) ⭐⭐⭐⭐

    올드타운 밖이지만 나름 괜찮음

    힐튼은 올드타운 경계 밖에 있어요, 올드타운 스퀘어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걸려요. 애들 데리고 걷기엔 좀 먼 거리죠. 근데 호텔 앞에 트램 정류장이 바로 있어서 트램 타면 5분 만에 올드타운 들어가요. 트램 패스 사면 무제한으로 탈 수 있으니까 이동은 생각보다 편했어요.

    위치가 올드타운 밖이라서 가격이 좀 더 저렴해요. 1박에 25만 원에서 30만 원 정도 하는데, 힐튼 브랜드 치고는 합리적인 편이에요. 주변이 올드타운보다 조용해서 밤에 애들 재우기도 좋았어요.

    방이 제일 넓고 시설도 좋음

    패밀리룸이 38㎡ 정도 되는데, 세 호텔 중에 제일 넓어요. 킹 침대 하나에 소파베드 하나, 그리고 별도로 유아용 침대까지 넣어줘도 공간이 넉넉했어요. 짐 펼쳐놓고 애들 놀게 하기 딱 좋았어요.

    욕실도 크고 욕조도 있어요. 욕조가 커서 애들 둘이 같이 들어가도 여유 있었어요. 수압도 세고, 온수도 빵빵하게 나와서 겨울에 씻기 좋았어요.

    조식은 평범한 수준

    조식 뷔페가 있긴 한데, 매리어트만큼 다양하진 않아요, 기본 메뉴는 다 있는데, 좀 밋밋한 느낌? 애들 먹일 건 충분했고, 과일이랑 요거트는 괜찮았어요. 근데 1인당 20유로 하는데 이 가격이면 밖에서 먹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호텔 근처에 Albert라고 대형 슈퍼마켓이 있어요. 거기서 과일, 빵, 요거트 사다가 방에서 간단하게 먹는 것도 괜찮았어요. 특히 체코 빵이 진짜 맛있어서 슈퍼에서 사 먹는 게 오히려 더 나았던 것 같아요.

    수영장이 있어요!

    이게 힐튼의 최대 장점이에요. 실내 수영장이 있어서 애들이 엄청 좋아했어요. 겨울이라 밖에서 놀기 힘든데, 수영장에서 한두 시간씩 놀게 하니까 체력 소진도 되고 밤에 잘 잤어요. 수영장 수심이 얕은 구역이 따로 있어서 어린 애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었어요.

    다만 수영장 이용 시간이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라서, 저녁 먹고 가려면 시간 맞춰야 해요. 저희는 오후 5시쯤 가서 한 시간 정도 놀게 했어요.

    추천 대상: 넓은 방 원하는 가족. 수영장 좋아하는 아이 있는 경우. 올드타운 밖이어도 괜찮은 분들.

    단점: 올드타운까지 도보로는 좀 멈. 트램 타야 하는데 유모차 있으면 번거로울 수 있음. 조식 가성비 애매함.

    결국 어디가 제일 나을까?

    세 군데 다 묵어보고 내린 결론은, 가족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거예요. 진짜로요.

    예산 여유 있고 위치 최우선이면 매리어트 가세요. 올드타운 한복판에서 애들 데리고 왔다 갔다 하기 제일 편해요. 조식도 훌륭하고요. 다만 욕조 없는 거 감안하셔야 해요.

    가성비 따지고 위치도 놓치기 싫으면 올드 타운 프라하 호텔이요. 조식은 밖에서 먹는다 생각하고,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건 감수할 수 있으면 이게 제일 합리적이에요. 욕조 있는 것도 큰 장점이고요.

    방 넓은 거 중요하고 수영장 있으면 좋겠다 싶으면 힐튼이요. 올드타운 밖이지만 트램 타면 금방이고, 애들 수영장에서 놀게 하면 여행 내내 체력 관리 편해요. 주변도 조용해서 밤에 잘 자요.

    개인적으로는 2박 이상 묵는다면 올드 타운 프라하 호텔이랑 힐튼 섞어서 묵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처음 이틀은 올드타운 안에서 편하게 다니고, 나중 이틀은 힐튼에서 여유롭게 쉬면서 수영장 즐기는 식으로요.

    프라하 겨울 가족여행 팁 몇 가지

    호텔 얘기만 하긴 뭐하니까 실전 팁 몇 개 더 드릴게요.

    옷은 진짜 두껍게 입혀야 해요. 12월 말 프라하는 영하 5도에서 영하 10도 왔다 갔다 했어요. 애들 패딩에 목도리, 장갑, 귀마개 다 챙겨야 해요. 특히 올드타운 스퀘어에서 천문시계 보면서 기다릴 때 바람이 진짜 매서워요.

    유모차보다는 아기띠나 힙시트 추천. 올드타운이 다 돌바닥이라 유모차 끌고 다니기 힘들어요. 저희는 유모차 가져갔다가 호텔에 맡기고 힙시트만 들고 다녔어요. 3살 애는 힘들 때만 안아주고, 6살 애는 걸어 다니게 했어요.

    크리스마스 마켓은 낮에 가세요. 밤에 가면 사람 진짜 많아요. 애들 데리고 가기엔 너무 붐비고 위험해요. 낮 12시쯤 가면 사람도 적당하고 사진도 예쁘게 나와요.

    슈퍼마켓 잘 활용하세요. Albert, Billa 같은 슈퍼마켓에서 과일, 빵, 물 사다가 호텔에서 먹으면 식비 많이 아껴요. 체코 빵 진짜 맛있어요. 애들 간식으로도 좋고요.

    프라하 겨울 가족여행, 준비만 잘하면 진짜 좋아요. 애들도 재밌어하고 어른들도 편하게 다닐 수 있어요. 호텔만 잘 골라도 여행 만족도가 확 달라지니까, 위에 세 곳 중에 상황에 맞는 데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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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괌 투몬 비치 가족여행 호텔 가성비 추천 — 2026년 겨울 실전 후기

    괌 투몬 비치 가족여행 호텔 가성비 추천 — 2026년 겨울 실전 후기

    올겨울 한국 추위 진짜 장난 아니죠? 작년 12월 말에 애들 데리고 괌 다녀왔는데, 솔직히 겨울 가족여행지로는 괌만 한 곳이 없더라고요. 비행시간 4시간 반이면 반팔 입고 비치에서 놀 수 있으니까요, 근데 괌 호텔 가격 보고 깜짝 놀랐어요. 성수기라 그런지 평소보다 30% 이상 비싸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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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튼 괌 괌 리조트 & 스파

    힐튼 괌 괌 리조트 & 스파
    Hilton Guam Guam Resort & Spa · ⭐⭐⭐⭐
    📍 투몬 비치₩120,000~18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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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시피카 괌 리조트

    파시피카 괌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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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몬₩80,000~13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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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짓타니 괌 리조트

    두짓타니 괌 리조트
    두짓타니 괌 리조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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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몬 비치 쪽만 해도 호텔이 수십 개인데, 가족 단위로 가려면 고려할 게 한두 개가 아니에요. 애들 놀 수 있는 풀장 있는지, 비치까지 걸어갈 수 있는지, 키즈 클럽은 운영하는지… 가격만 보고 예약했다가는 진짜 후회합니다. 제가 이번에 세 곳 직접 둘러보고 왔는데, 각각 장단점이 확실하더라고요.

    힐튼 괌 리조트 & 스파 — 프리미엄 가족 리조트의 정석

    투몬 비치 한가운데 있는 힐튼, 여기는 진짜 괌 대표 패밀리 리조트예요. 1박에 12만 원에서 18만 원 정도 하는데, 성수기 때는 20만 원 넘어가는 날도 있어요. 비싸긴 한데 그만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일단 위치가 미쳤어요. 로비에서 나오면 바로 투몬 비치예요, 애들이 “엄마 바다 가자” 하면 5분 안에 발 담그고 있을 수 있어요. 근데 더 좋은 건 호텔 자체 비치 구역이 따로 있다는 거예요, 파라솔이랑 비치 체어 무료로 쓸 수 있고, 호텔 직원들이 계속 관리해서 깨끗해요. 공공 비치 쪽은 솔직히 사람 엄청 많고 지저분한데, 여기는 투숙객만 쓰니까 훨씬 쾌적하죠.

    키즈 클럽이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힐튼 키즈 클럽 ‘캠프 펭귄’ 이거 진짜 꿀이에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데, 아이 맡기고 부모들끼리 쇼핑 다녀올 수 있어요, 저희는 둘째(7살)만 2시간 정도 맡겼는데, 비치 게임이랑 공예 활동 하면서 엄청 재밌게 놀았대요. 직원들 다 영어 쓰긴 하는데, 한국 아이들 많아서인지 간단한 한국어는 알아듣더라고요.

    수영장은 두 개 있어요. 메인 풀은 성인 위주고, 키즈 풀은 얕아서 5살 이하 애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어요, 워터 슬라이드는 생각보다 작긴 한데, 초등 저학년들은 좋아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풀 옆에 바 있어서 부모들은 칵테일 마시면서 애들 지켜볼 수 있어요.

    객실은 넓은데 와이파이가 좀…

    패밀리 룸 예약했는데 40제곱미터 정도 돼요. 킹 베드 하나에 소파 베드 있어서 애 둘이랑 자기 충분해요. 발코니에서 바다 보이는 오션뷰로 잡았는데, 아침에 커튼 열면 진짜 힐링 그 자체예요. 다만 객실이 좀 오래된 느낌은 있어요, 가구나 벽지가 90년대 감성이랄까? 깨끗하긴 한데 현대적인 느낌은 아니에요.

    와이파이는 솔직히 별로였어요. 로비나 풀 사이드는 잘 터지는데, 객실에서는 유튜브 보기도 버벅거려요,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거의 안 된다고 보면 돼요. 애들이 넷플릭스 보려고 하는데 로딩만 계속 돌아가서 짜증 났어요. 이건 힐튼 측에서 좀 개선해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조식 뷔페는 1인당 35달러 정도 하는데, 가족 네 명이면 14만 원이에요. 비싸죠? 근데 종류는 많아요. 팬케이크, 와플,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소시지 기본이고, 일식 코너에 낫또랑 미소시루도 있어요. 한식은 김치찌개랑 밥 정도? 애들은 팬케이크만 먹어도 배부르니까 본전은 뽑는 것 같아요.

    파시피카 괌 리조트 — 가성비 끝판왕

    힐튼 바로 옆에 있는 파시피카, 여기는 1박에 8만 원에서 13만 원 정도예요. 힐튼 절반 가격인데 투몬 비치 접근성은 똑같아요. 가족 여행에서 숙소 비용 줄이고 싶으면 여기가 답이에요.

    로비 들어서자마자 “아, 여기 좀 오래됐구나” 느낌 확 와요, 힐튼처럼 반짝반짝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더럽거나 지저분하진 않아요, 그냥 90년대 후반 리조트 느낌, 로비 직원들은 친절한데, 영어 못하면 좀 답답할 수 있어요. 한국어 가능한 직원이 있긴 한데, 항상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비치 접근은 좋은데 시설은 아쉬워요

    투몬 비치까지 걸어서 3분, 힐튼만큼 바로 앞은 아니지만, 충분히 가까워요. 근데 호텔 전용 비치 구역은 없어요. 공공 비치 쓰는 건데, 파라솔이랑 의자 빌리려면 따로 돈 내야 해요. 하루 20달러 정도? 3일 빌리면 5만 원 넘게 나가니까, 이것도 예산에 넣어야 해요.

    수영장은 하나 있는데, 크기는 힐튼의 절반, 키즈 풀은 따로 없고 메인 풀 한쪽이 얕아요. 워터 슬라이드 같은 건 없고요. 애들이 30분 놀면 심심해하더라고요. 그래도 수영장 옆에 바비큐 그릴이 있어서, 저녁에 고기 구워 먹는 가족들 많았어요. 이건 꽤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객실은 넓은데 리모델링이 필요해요

    패밀리 룸 잡았는데 면적은 힐튼이랑 비슷해요. 근데 시설이 좀 낡았어요. 에어컨 소리 엄청 크고, 화장실 타일 군데군데 금 가 있고, 샤워기 수압도 약해요. 침대 매트리스는 괜찮았는데, 베개가 너무 푹신해서 목 아팠어요. 개인적으로 베개 챙겨 갈 걸 후회했어요.

    와이파이는 의외로 힐튼보다 나았어요, 객실에서도 유튜브 풀HD로 잘 보여요, 애들이 저녁에 ‘뽀로로’ 보는 데 문제없었어요. 이건 파시피카가 힐튼보다 나은 몇 안 되는 부분이에요.

    조식은 포함 안 돼 있어서 따로 사 먹어야 해요. 호텔 레스토랑은 비싸니까, 우리는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셜리스 카페’에서 먹었어요. 팬케이크 한 판에 8달러, 커피 3달러 정도, 호텔 조식보다 훨씬 저렴하고 맛도 좋았어요. 현지인들도 많이 오는 곳이라 분위기도 괜찮고요.

    쇼핑몰 가까운 건 진짜 장점

    파시피카에서 JP 슈퍼스토어까지 걸어서 7분이에요. 물, 과자, 과일 사러 맨날 갔어요. 괌은 물가가 비싸니까, 슈퍼에서 사 와서 객실에서 먹으면 식비 많이 아낄 수 있어요. 힐튼은 주변에 편의점도 없어서 이런 면에서는 파시피카가 훨씬 실용적이에요.

    더 플라자 쇼핑센터도 도보 10분 거리예요, 애들 장난감 사러 토이저러스 갔다 왔는데, 걸어 다니기 딱 좋은 거리예요. 힐튼에서는 셔틀 타거나 택시 타야 하는데, 파시피카는 그냥 걸어 다녀요. 가족 여행에서 이동 편의성 진짜 중요하거든요.

    두짓타니 괌 리조트 — 조용한 프라이빗 공간 선호한다면

    투몬 비치 북쪽 끝에 있는 두짓타니, 여기는 좀 특이한 포지션이에요. 1박에 15만 원에서 22만 원 정도 하는데, 힐튼보다 비싼 날도 있어요. 근데 분위기가 완전 달라요. 힐튼이나 파시피카는 왁자지껄한 가족 리조트 느낌이라면, 두짓타니는 조용하고 프라이빗해요.

    로비 들어서면 태국 느낌 확 나요, 두짓타니가 태국계 호텔 체인이거든요, 인테리어가 우드 톤에 아시안 감성이에요. 로비 직원들 유니폼도 태국 전통 의상 스타일이고요. 처음에는 “괌인데 왜 태국 느낌이지?” 싶었는데, 막상 있어 보니까 이것도 나름 괜찮더라고요.

    비치는 좀 멀지만 풀장이 예뻐요

    투몬 비치 중심가에서 좀 떨어져 있어요. 걸어서 15분? 애들 데리고 걸어가기엔 좀 멀어요, 그래서 대부분 호텔 풀장에서 놀아요. 인피니티 풀이 진짜 예뻐요, 풀장 끝이 바다랑 이어지는 것처럼 보여서 사진 찍기 좋아요. 인스타 감성 좋아하는 엄마들은 여기 좋아할 것 같아요.

    키즈 풀은 따로 없는데, 메인 풀 한쪽이 얕아요, 근데 워낙 조용한 분위기라 애들이 시끄럽게 놀면 눈치 보여요. 다른 투숙객들이 대부분 커플이나 신혼부부라서, 애들 소리에 좀 민감하더라고요. 가족 단위보다는 어른들끼리 오는 호텔이라는 느낌이 강해요.

    객실은 넓고 모던한데 가격이 아쉬워요

    디럭스 룸 잡았는데 45제곱미터 정도 돼요, 힐튼이나 파시피카보다 넓어요. 침대도 킹 사이즈에 추가 베드 요청하면 놔줘요. 욕실이 진짜 넓어요. 레인 샤워기에 욕조도 있고, 어메니티도 태국 브랜드 쓰는데 향 좋아요. 시설 면에서는 세 곳 중에 제일 좋아요.

    발코니에서 보이는 뷰는 오션뷰보다 가든뷰 추천해요. 오션뷰는 바다가 살짝 보이긴 하는데, 거리가 멀어서 감흥이 없어요. 차라리 가든뷰가 더 저렴하고, 호텔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서 보기 좋아요.

    조식은 선택 사항인데, 1인당 30달러 정도 해요, 뷔페 종류는 힐튼보다 적은데, 태국 음식이 꽤 있어요. 팟타이, 톰얌꿍, 카오팟 같은 거요, 애들은 안 먹는데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근데 가족 네 명이면 12만 원이니까, 솔직히 밖에서 먹는 게 나아요.

    쇼핑이나 식당 가려면 택시 타야 해요

    여기가 제일 큰 단점이에요,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요, 편의점 가려면 차 타고 5분은 가야 해요. JP 슈퍼스토어까지는 택시로 10분? 왕복 택시비만 2만 원 나와요. 괌은 대중교통이 거의 없어서 무조건 택시나 렌터카 써야 하는데, 두짓타니는 위치상 이동 비용이 많이 들어요.

    저녁 먹으러 나가려고 해도 호텔 레스토랑 아니면 택시 타고 나가야 해요. 애들이 “배고파” 하면 바로 나갈 수가 없어요. 이게 진짜 불편했어요. 가족 여행에서는 접근성이 중요한데, 두짓타니는 그 부분이 약해요.

    결국 어디가 제일 나을까요?

    세 곳 다 장단점이 확실해요, 예산 여유 있고 애들 놀거리 중요하면 힐튼이 답이에요. 키즈 클럽, 비치 접근성, 수영장 다 좋아요, 와이파이만 빼면 거의 완벽해요, 가성비 중요하고 쇼핑 자주 다닐 거면 파시피카가 낫죠. 시설은 좀 오래됐어도 위치가 실용적이에요.

    두짓타니는 솔직히 가족 여행보다는 커플 여행에 더 맞는 것 같아요.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 좋아하면 괜찮은데, 애들 데리고 가기엔 불편한 점이 많아요. 특히 이동 문제가 커요.

    개인적으로는 첫 괌 여행이면 힐튼 추천해요, 좀 비싸도 실패 확률이 제일 낮아요, 재방문이고 괌 지리 아는 분들은 파시피카도 충분히 좋아요. 두짓타니는 렌터카 빌릴 계획 있으면 고려해볼 만해요.

    겨울에 괌 가면 한국 추위 완전 잊어버려요. 2026년 연말이나 2027년 새해에 가족들이랑 따뜻한 곳에서 보내고 싶으면, 괌만 한 곳이 없어요. 비행시간 짧고, 비자 없고, 한국 사람 많아서 편해요. 호텔만 잘 고르면 진짜 만족스러운 여행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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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쇼디치 감성 디자인호텔 솔로여행자 추천 – 2026년 겨울 혼자 떠난 이스트런던 3박 4일 후기

    런던 쇼디치 감성 디자인호텔 솔로여행자 추천 – 2026년 겨울 혼자 떠난 이스트런던 3박 4일 후기

    새해 전날, 혼자 히드로 공항에 내렸을 때

    2026년 12월 30일 오후 3시, 히드로 공항 도착 게이트를 빠져나오는데 찬바람이 확 들어왔어요. 런던 겨울이 이렇게 매서운 줄 몰랐거든요, 영하는 아닌데 습도 때문에 체감온도가 훨씬 낮더라고요. 패딩 안에 입은 히트텍이 무색할 정도로 추웠어요.

    🏨 이 글의 추천 호텔 한눈에 보기
    프리미어 인 런던 쇼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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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비스 런던 쇼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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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다린 오리엔탈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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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행은 처음부터 계획이 좀 특이했어요. 호텔을 한 곳에 정하지 않고, 쇼디치 지역 호텔 3곳을 번갈아 묵기로 한 거예요. 솔직히 여행 블로그 쓰는 사람으로서 직접 비교해보고 싶었거든요. 가격대도 다르고 스타일도 제각각인 곳들로요.

    피카딜리 라인 타고 올드 스트리트역으로 향하면서 창밖을 봤어요, 해가 벌써 기울고 있더라고요. 런던 겨울은 오후 4시면 어두워지기 시작해요, 근데 그 어스름한 분위기가 또 묘하게 좋았어요. 거리의 크리스마스 조명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하는 시간이었거든요.

    첫날 밤: 프리미어 인 쇼디치에서의 첫인상

    올드 스트리트역에서 나와서 5분 정도 걸었을까요, 프리미어 인 런던 쇼디치가 보였어요. 솔직히 외관은 평범했어요, 영국 체인 호텔 특유의 보라색 간판이 전부였거든요. 근데 위치는 진짜 미쳤어요.

    체크인하면서 프론트 직원이 물어봤어요, “혼자 여행이세요?” 그렇다니까 주변 펍 몇 군데 추천해주더라고요. 솔로 여행자한테 친절한 동네라고, 저녁에 나가보라고요. 그 말이 괜히 기분 좋았어요.

    방은 생각보다 넓었어요. 1박에 12만 원 정도 했는데, 런던 물가 생각하면 합리적이었어요, 근데 솔직히 디자인은 기대하지 마세요. 전형적인 비즈니스 호텔 스타일이에요. 보라색 포인트 컬러 빼고는 특별할 게 없어요.

    짐 풀고 바로 나갔어요, 브릭 레인까지 걸어서 10분이더라고요, 저녁 7시쯤 됐는데 거리가 완전 살아있었어요. 그라피티 벽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 빈티지 숍 구경하는 커플들. 혼자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였어요.

    프리미어 인의 실제 장단점

    다음 날 아침, 조식은 1층 레스토랑에서 먹었어요, 뷔페 스타일인데 영국식 풀 브렉퍼스트가 나왔어요. 베이컨, 소시지, 베이크드 빈즈, 스크램블 에그, 맛은 그냥 평범했어요. 근데 양이 많아서 점심까지 버틸 수 있었어요.

    아, 이 호텔의 진짜 단점은 엘리베이터예요, 2대밖에 없는데 체크아웃 시간에 완전 헬이에요. 10분 넘게 기다렸거든요. 아침에 여유 있게 나가려면 이거 감안해야 해요.

    그래도 위치만큼은 정말 좋았어요. 올드 스트리트역 바로 앞이라 이동이 편했고, 주변에 테스코 익스프레스도 있어서 간단한 간식 사는 데도 좋았어요. 밤늦게 돌아와도 안전한 느낌이었고요.

    날: 이비스 쇼디치로 옮기다

    12월 31일, 새해 전날이에요, 점심쯤 프리미어 인을 체크아웃하고 이비스 런던 쇼디치로 옮겼어요.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였어요, 캐리어 끌고 가는데 쇼디치 하이 스트리트가 완전 붐볐어요. 새해맞이 준비하는 사람들로 가득했거든요.

    이비스는 프리미어 인보다 좀 더 모던했어요, 로비부터 분위기가 달랐어요, 빨간색 포인트 컬러에 미니멀한 디자인. 젊은 솔로 여행자들이 눈에 띄게 많더라고요, 체크인할 때 프론트에서 새해 이벤트 안내를 해줬어요. 근처 펍에서 카운트다운 파티가 있다고요.

    방은 프리미어 인보다 작았어요. 솔직히 좁았어요. 캐리어 펼치면 움직일 공간이 별로 없을 정도, 근데 디자인은 확실히 더 세련됐어요. 붉은 벽돌 느낌의 벽지에 우드톤 가구. 침대도 편했고요. 1박에 14만 원 정도 했는데, 위치랑 디자인 생각하면 납득할 만했어요.

    새해맞이, 쇼디치에서

    저녁에 호텔 직원이 추천해준 펍으로 갔어요, 복스홀 태번이라는 곳이었는데, 완전 로컬 분위기였어요. 혼자 온 사람도 꽤 있어서 부담 없었고요. 기네스 한 잔 시켜놓고 사람들 구경했어요.

    자정 되기 한 시간 전쯤, 다들 밖으로 나가더라고요, 저도 따라 나갔어요. 쇼디치 하이 스트리트가 완전 축제 분위기였어요. 카운트다운하고 새해 첫 순간을 낯선 도시에서, 혼자서, 근데 전혀 외롭지 않게 보냈어요.

    호텔로 돌아와서 잤는데, 방음이 좀 아쉬웠어요. 옆방 소리가 좀 들렸거든요. 새해라 다들 늦게까지 떠들었는데, 예민한 분들은 귀마개 챙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날: 만다린 오리엔탈, 완전히 다른 세계

    2027년 1월 1일. 새해 첫날이에요. 이비스를 체크아웃하고 택시를 탔어요, 이번엔 쇼디치를 벗어나 나이츠브리지로 갔거든요. 만다린 오리엔탈 런던. 솔직히 이 호텔은 제 여행 예산을 완전히 넘어서는 곳이에요. 1박에 80만 원 정도 했거든요.

    근데 한 번쯤은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특히 새해 첫날을요. 자기 자신한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했어요.

    택시가 하이드 파크 옆 건물 앞에 섰을 때, 진짜 다른 세계였어요. 도어맨이 문 열어주고, 로비 들어서는 순간 향기부터 달랐어요. 은은한 오리엔탈 향이 공간을 채우고 있었거든요.

    체크인은 로비가 아니라 별도 라운지에서 했어요. 앉아서 웰컴 티 마시면서 진행했어요. 직원이 제 이름 부르면서 “새해 첫날을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더라고요. 그 순간 진짜 특별한 느낌이 들었어요.

    80만 원짜리 하룻밤의 가치

    방은… 말이 필요 없었어요. 창문으로 하이드 파크가 보였어요. 겨울 나무들 사이로 조깅하는 사람들이 보이고, 멀리 런던 아이도 보였어요. 욕실은 대리석으로 되어 있었고, 욕조가 따로 있었어요. 어메니티는 디프티크였고요.

    솔직히 혼자 묵기엔 너무 넓고 좋았어요, 근데 그게 또 좋았어요, 넓은 공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게요. 소파에 앉아서 창밖 보면서 커피 마시는데, 이게 진짜 힐링이더라고요.

    저녁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었어요, 딘스트릿 타운하우스. 미슐랭 가이드에 나온 곳이에요. 혼자 파인 다이닝 하는 게 처음엔 좀 어색했는데,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대해줘서 편했어요. 코스 요리 먹으면서 와인 한 잔 했는데,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근데 단점도 있었어요. 위치가 쇼디치랑은 완전 달라요. 나이츠브리지는 조용하고 고급스럽지만, 솔로 여행자가 혼자 돌아다니기엔 좀 심심해요. 주변이 다 명품 매장이거든요. 쇼디치의 그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는 없어요.

    세 호텔, 세 가지 런던

    마지막 날 아침, 만다린 오리엔탈에서 체크아웃하면서 생각했어요. 이 3박이 완전히 다른 3가지 런던을 보여줬다고요.

    프리미어 인은 실용적인 런던이었어요. 여행자로서 필요한 걸 다 갖췄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위치도 좋고, 디자인이나 감성은 없지만, 그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한테는 완벽한 선택이에요. 특히 솔로 여행자가 이동 많이 하면서 묵기에 딱이에요.

    이비스는 젊은 런던이었어요, 트렌디하고 활기차고, 쇼디치의 에너지를 그대로 담은 느낌. 방은 좁지만 디자인이 예쁘고, 주변에 할 게 많아요, 인스타 감성 좋아하는 솔로 여행자한테 추천해요. 근데 조용히 쉬고 싶은 사람한테는 안 맞을 수도 있어요.

    만다린 오리엔탈은 럭셔리 런던이었어요, 완전히 다른 차원의 경험, 가격은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는 있었어요. 특별한 날, 자신에게 선물하고 싶을 때 추천해요, 근데 매일 이렇게 묵으면서 여행하긴 힘들죠. 예산도 그렇고, 너무 편해서 밖에 안 나가게 될 것 같아요.

    솔로 여행자 입장에서 본 최종 평가

    혼자 여행하면서 느낀 건데, 호텔 선택이 진짜 중요해요. 특히 겨울 런던처럼 날씨가 안 좋을 때는요. 호텔이 단순히 자는 곳이 아니라, 쉬는 공간이자 재충전하는 곳이거든요.

    가성비로 따지면 프리미어 인이에요. 12만 원에 이 정도 위치에 이 정도 시설이면 진짜 본전 뽑아요. 조식 포함이면 더 좋고요. 단, 감성은 기대하지 마세요.

    분위기 중요하고 젊은 에너지 느끼고 싶으면 이비스예요. 14만 원이면 쇼디치 한복판에서 트렌디한 공간에 묵는 거예요. 방 좁은 거랑 방음 아쉬운 거만 감수하면 돼요.

    특별한 경험 원하면 만다린 오리엔탈이에요. 80만 원은 비싸지만, 평생 기억에 남을 하룻밤이에요. 근데 매일은 무리고, 여행 중 하루 정도 럭셔리하게 보내고 싶을 때 추천해요.

    2027년 겨울, 다시 쇼디치에 간다면

    히드로 공항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 창밖을 봤어요. 1월 3일 아침이었는데, 런던은 여전히 추웠어요. 근데 이제 그 추위가 낯설지 않았어요.

    다음에 또 런던 온다면, 아마 이비스에 묵을 것 같아요. 쇼디치의 에너지가 좋았거든요.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동네였고, 호텔도 그런 분위기를 잘 담고 있었어요. 방 좁은 건 캐리어만 잘 정리하면 되고, 방음은 귀마개로 해결하면 되니까요.

    아, 그리고 한 가지 팁, 겨울에 런던 가면 패딩 꼭 챙기세요, 영하는 아니어도 바람이 매서워요. 특히 쇼디치는 골목이 많아서 바람이 더 세게 느껴져요. 저는 얇은 패딩 입고 갔다가 현지에서 유니클로 가서 두꺼운 거 하나 더 샀어요.

    그리고 새해 전후로 가면 호텔비가 평소보다 비싸요. 프리미어 인도 평소엔 10만 원대인데 그때는 12만 원이었거든요. 예산 여유 있게 잡는 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혼자 여행 망설이는 분들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쇼디치는 솔로 여행자한테 정말 좋은 동네예요. 혼자 펍 가도 어색하지 않고, 거리 걷다가 맘에 드는 카페 들어가도 자연스럽고. 호텔도 솔로 여행자 많이 받아서 직원들이 친절하게 대해줘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새해 카운트다운이 아니었어요, 이비스에서 체크아웃하던 날 아침, 프론트 직원이 물어봤거든요. “여행 어떠셨어요?” 그래서 좋았다고 했더니, “혼자 여행하는 거 멋지네요”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이 괜히 기분 좋았어요.

    런던, 쇼디치, 그리고 세 개의 호텔,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에요. 다음엔 봄에 가볼까 해요. 겨울의 쇼디치도 좋았지만, 따뜻한 날씨에 브릭 레인 마켓 구경하면서 또 다른 모습을 보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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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코벤트가든 커플 여행, 겨울밤을 따뜻하게 보낸 부티크호텔 3곳

    런던 코벤트가든 커플 여행, 겨울밤을 따뜻하게 보낸 부티크호텔 3곳

    12월의 런던, 예상보다 훨씬 추웠던 첫날 밤

    히드로 공항에 내리자마자 느낀 건 ‘아, 이거 진짜 겨울이구나’였어요. 2026년 12월 중순, 런던의 체감온도는 영하권이었고 바람까지 불어서 얼굴이 얼얼할 정도였거든요. 남자친구랑 둘이서 처음 가는 런던 여행이라 설렜는데,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호텔 빨리 가자”가 첫 마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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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계획은 코벤트가든 중심으로 돌아다니면서 뮤지컬도 보고 윈터 원더랜드 야시장도 가는 거였어요. 근데 숙소를 어디로 잡을지 고민이 진짜 많았어요. 코벤트가든 바로 앞은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멀리 잡자니 겨울에 매일 튜브 타고 오가는 게 상상이 안 가더라고요. 결국 세 군데를 번갈아 묵으면서 각각의 장단점을 확실히 느꼈어요.

    날: 쇼디치에서 시작한 예상 밖의 선택

    프리미어 인 런던 쇼디치 – 가성비로는 진짜 최고였음

    첫날 묵은 곳은 프리미어 인 런던 쇼디치였어요. 코벤트가든에서 튜브로 한 번에 가긴 하는데 약 15분 정도 걸려요. 솔직히 처음엔 “왜 이렇게 멀리 잡았지?”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쇼디치가 생각보다 훨씬 재밌는 동네더라고요.

    체크인하면서 놀란 게, 1박에 12만 원대였거든요. 런던에서 이 가격이면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 각오했는데, 깔끔한 더블룸에 화장실도 딸려있고, 방은 영국 호텔 특유의 아담한 사이즈긴 한데, 침대가 진짜 편했어요. 겨울이라 난방 걱정했는데 방 온도 조절이 잘 돼서 밤새 따뜻하게 잤어요.

    근데 진짜 좋았던 건 위치예요. 올드 스트리트 역에서 도보 5분인데, 주변에 브릭 레인 마켓이랑 빈티지 숍들이 바글바글해요. 저녁 먹으러 나갔다가 우연히 들어간 베이글 가게(Beigel Bake)가 24시간이라 새벽에 출출할 때도 갔어요. 2파운드짜리 베이글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단점도 있긴 해요. 쇼디치가 힙한 동네다 보니까 주말 밤에 좀 시끄러워요. 저희는 금요일에 묵었는데, 새벽 2시쯤까지 밖에서 사람들 소리가 들렸어요. 방음이 완벽하진 않더라고요. 그리고 조식이 별도 유료인데(9.99파운드), 근처 카페가 훨씬 나아서 굳이 안 먹었어요.

    코벤트가든까지는 센트럴 라인 타고 홀본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돼요, 튜브 안이 생각보다 따뜻해서 이동은 괜찮았어요. 개인적으로 예산 빡빡한 커플한테는 진짜 추천이에요. 하루 숙박비 아낀 돈으로 뮤지컬 티켓 업그레이드했거든요.

    이비스 런던 쇼디치 – 비슷한 동네, 다른 느낌

    날은 바로 옆 동네인 이비스 런던 쇼디치로 옮겼어요. 사실 처음부터 이틀 연속 예약할 수도 있었는데, 호텔 두 군데를 비교해보고 싶어서 일부러 나눴어요. 가격은 거의 비슷했어요. 1박에 13만 원 좀 안 되게.

    이비스는 프리미어 인보다 좀 더 모던한 느낌이었어요. 로비가 더 넓고 깔끔하고, 체크인 키오스크로도 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방은… 솔직히 프리미어 인이랑 크게 다르진 않았어요. 약간 더 좁은 것 같긴 한데 침대 퀄리티는 비슷했고요.

    위치는 쇼디치 하이 스트리트 역이랑 더 가까워요. 도보 3분? 역 바로 앞에 테스코 익스프레스 있어서 간식이나 물 사기 진짜 편했어요. 겨울이라 밖에 오래 못 돌아다니니까 편의점 가까운 게 생각보다 중요하더라고요.

    여기도 조식은 유료인데(10.50파운드), 저희는 역 근처 프렛 어 망제(Pret A Manger)에서 커피랑 샌드위치 사먹었어요. 훨씬 저렴하고 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호텔 바에서 파는 맥주가 의외로 괜찮았어요. 저녁에 코벤트가든에서 뮤지컬 보고 돌아와서 한 잔씩 했는데, 분위기 좋았어요.

    아쉬웠던 점은 엘리베이터가 하나밖에 없어서 체크아웃 시간에 좀 기다렸어요. 그리고 화장실 샤워기 수압이 약했어요. 뜨거운 물은 잘 나왔는데 시원하게 씻는 느낌은 아니었달까요. 머리 감기엔 좀 불편했어요.

    프리미어 인이랑 비교하면, 이비스가 약간 더 세련됐지만 가성비로는 프리미어 인이 나은 것 같아요. 근데 둘 다 나쁘지 않았어요. 쇼디치 자체가 코벤트가든 가기 편한 동네라서요.

    날: 특별한 날을 위한 완전히 다른 선택

    만다린 오리엔탈 런던 – 이건 진짜 다른 세계였음

    마지막 이틀은 남자친구 생일이라 좀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서 만다린 오리엔탈 런던으로 옮겼어요. 가격은… 1박에 120만 원. 네, 맞아요. 앞에 두 곳 합친 것보다 비쌌어요. 근데 일생일대 한 번쯤은 이런 호텔 묵어보고 싶잖아요.

    하이드파크 바로 옆이라 위치는 완벽했어요, 코벤트가든까지는 도보로 20분 정도, 겨울이라 걷기엔 좀 춥긴 한데, 하이드파크 지나가는 길이 진짜 예뻤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윈터 원더랜드도 바로 옆이었고요.

    체크인하자마자 샴페인 한 잔씩 주더라고요. 로비 분위기부터가 달랐어요. 방 들어가니까… 와, 이건 진짜 말로 표현이 안 돼요, 하이드파크 뷰 방이었는데 창문이 엄청 커서 공원이 한눈에 보였어요. 겨울 석양질 때 방에서 본 풍경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욕실이 침실만 한 크기였어요. 욕조도 따로 있고, 샤워부스도 레인 샤워기에 핸드 샤워기 둘 다 있고, 어메니티도 디ptyque 제품이라 향이 진짜 좋았어요. 남자친구가 “여기 비누 가져가도 되냐”고 물어볼 정도였어요. (당연히 가져왔죠.)

    조식은 포함된 요금제로 예약했는데, 이건 진짜 예술이었어요. 뷔페 형식인데 신선한 과일, 갓 구운 빵,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는 에그 베네딕트까지. 겨울 아침에 따뜻한 조식 먹으면서 하이드파크 보는 게 이렇게 행복할 줄이야.

    단점을 굳이 찾자면, 가격이죠. 진짜 비싸요. 그리고 주변이 너무 고급스러워서 편의점 찾기가 어려워요. 가장 가까운 테스코가 도보 15분 거리였어요. 겨울에 간식 사러 나가기가 좀 그랬어요. 룸서비스는 있는데, 물 한 병이 8파운드… 호텔 안 레스토랑도 비싸서 저녁은 밖에서 먹었어요.

    그리고 의외로 와이파이가 가끔 끊겼어요. 5성급인데 이건 좀 의외였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투숙객이 많아서 그런가 싶긴 한데, 넷플릭스 보다가 몇 번 버퍼링 걸렸어요.

    코벤트가든 근처에서 겨울 커플 여행, 어디가 정답일까?

    세 곳 다 묵어보니까 확실히 느낀 게 있어요. 정답은 없고, 여행 스타일이랑 예산에 따라 달라요.

    예산이 빡빡하거나 20대 초반 커플이라면 프리미어 인이나 이비스 쇼디치 추천해요. 둘 다 깔끔하고 위치도 나쁘지 않아요. 쇼디치 자체가 재밌는 동네라 밤에 산책하기도 좋고요. 저희는 이틀 묵으면서 26만 원 정도 썼는데, 그 돈으로 뮤지컬 두 편 보고 윈터 원더랜드에서 놀 수 있었어요.

    특별한 날이나 기념일이라면 만다린 오리엔탈 고려해볼 만해요. 비싸긴 한데, 그만한 값어치는 해요. 특히 겨울에 하이드파크 뷰 방은 진짜 로맨틱했어요. 조식 먹으면서 창밖에 눈 내리는 거 보면… 아, 이래서 5성급 호텔 가는구나 싶었어요.

    코벤트가든 자체에 숙소가 많긴 한데, 대부분 가격대가 애매해요. 1박에 30~40만 원대면 차라리 쇼디치에서 저렴하게 묵고 튜브 타는 게 나아요. 겨울이라 튜브 안이 따뜻해서 이동은 생각보다 괜찮았거든요.

    2027년 겨울 런던 가는 분들께 팁 몇 가지

    12월 런던은 진짜 춥지만, 크리스마스 마켓이랑 윈터 원더랜드 때문에 갈 만해요. 근데 숙소 예약은 최소 3개월 전에 하세요, 저희는 9월에 예약했는데도 선택지가 많지 않았어요. 특히 만다린 오리엔탈 같은 5성급은 6개월 전에 보는 게 좋아요.

    쇼디치에서 묵는다면 오이스터 카드 꼭 만드세요. 튜브 요금이 생각보다 비싸요. 존 1-2 하루 이용권이 8.10파운드인데, 왔다 갔다 하면 금방 본전 뽑아요. 그리고 겨울이라 해가 일찍 지니까(오후 4시쯤) 야외 활동은 낮에 하고, 저녁엔 실내에서 보내는 게 좋아요.

    호텔 난방은 대부분 잘 되는데, 복도나 로비가 추울 수 있어니까 가디건 하나 챙기세요. 그리고 영국 콘센트는 3구짜리라서 어댑터 필수예요. 호텔에서 빌려주긴 하는데 개수가 제한적이에요.

    마지막으로, 런던 겨울은 비가 자주 와요, 우산보다는 방수 재킷이 편해요, 바람 불 때 우산 쓰면 금방 망가져요. 저희는 유니클로 방수 파카 입고 다녔는데 딱 좋았어요.

    런던 커플 여행, 숙소만 잘 잡아도 여행의 절반은 성공이에요. 저희처럼 예산에 맞춰서 여러 곳 묵어보는 것도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2027년 겨울에 런던 가시는 분들, 따뜻하고 로맨틱한 여행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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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 도톤보리 가족여행 호텔 추천 — 4살 아이와 함께한 겨울 여행 솔직 후기

    오사카 도톤보리 가족여행 호텔 추천 — 4살 아이와 함께한 겨울 여행 솔직 후기

    겨울 오사카, 4살 딸과 떠난 도톤보리 여행의 시작

    2026년 12월 말, 남편이랑 4살 딸아이 데리고 오사카 갔어요, 연말이라 항공권도 비싸고 호텔도 미친 듯이 올라서 솔직히 고민 많이 했는데요. 근데 아이가 “엄마 일본 가고 싶어!”라고 하는데 안 데려갈 수가 없잖아요. 특히 겨울 오사카는 일루미네이션도 예쁘고, 따뜻한 라멘이랑 타코야키 먹는 재미가 있어서 가족여행지로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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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 3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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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포르자 오사카 난바
    호텔 포르자 오사카 난바
    ⭐⭐⭐ 3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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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리츠칼튼 오사카
    🏰
    더 리츠칼튼 오사카
    The Ritz-Carlton Osaka
    ⭐⭐⭐⭐⭐ 5성급
    📍 우메다역 인근
    ₩350,000~50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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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호텔이었어요. 도톤보리 근처에서 유아동반 가능하고, 방도 넓고, 가성비까지 좋은 곳, 솔직히 세 마리 토끼 다 잡기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아예 3곳을 번갈아 묵으면서 비교해봤어요. 각각 컨셉이 완전 달라서 여러분 상황에 맞춰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첫날 밤: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 역 바로 위, 편의성 끝판왕

    간사이공항에서 난카이 전철 타고 난바역 도착하자마자 바로 위에 있는 호텔이 스위소텔이에요. 진짜 개꿀이었어요. 캐리어 두 개에 아이 유모차까지 끌고 가는데, 호텔까지 5분도 안 걸렸어요. 비 오거나 추울 때 이동 거리 짧은 거 진짜 중요하거든요.

    체크인할 때 프론트 직원이 한국어로 먼저 인사해줬어요. “어서 오세요, 아이 동반이시죠?” 하면서 웰컴 키트 같은 거 챙겨주더라고요. 근데 솔직히 방은 좀 실망이었어요. 생각보다 좁았어요. 더블룸 예약했는데 딸아이 침대 따로 놓으니까 공간이 빡빡했어요. 유모차 펴놓을 자리도 애매하고요.

    그래도 뷰는 진짜 좋았어요. 32층 이상 방 배정받으면 오사카 시내 야경이 확 보여요, 딸이 창밖 보면서 “엄마 저기 불빛 예쁘다!” 하면서 좋아하더라고요. 밤에 도톤보리 글리코 사인까지 보이는 건 보너스.

    위치와 접근성 — 진짜 편해요

    난바역 바로 위라서 도톤보리까지 걸어서 5분이면 가요.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 로비 내려오면 바로 다카시마야 백화점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쇼핑도 편하고요. 근처에 로손이랑 세븐일레븐도 있어서 새벽에 아이 우유 사러 가기도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겨울 여행에서 역 근처 호텔 진짜 중요한 게, 아이가 갑자기 “엄마 추워” 하면 바로 호텔 들어가서 쉴 수 있거든요. 스위소텔은 그 점에서 만점이에요.

    조식 — 기대 이하였어요

    조식 뷔페는 솔직히 별로였어요. 가격은 1인당 3,500엔 정도 했는데, 메뉴가 다양하지 않고 맛도 그냥 그래요. 아이 먹을 만한 게 시리얼이랑 소시지 정도, 차라리 호텔 나가서 근처 코메다 커피 가는 게 나았어요. 거기 모닝 세트가 훨씬 맛있고 저렴해요.

    가성비 평가

    1박에 약 25만 원 정도 냈어요, 연말 시즌 치고는 그럭저럭인데, 방 크기 생각하면 좀 아깝긴 해요. 근데 위치 값이라고 생각하면 이해는 돼요. 공항에서 바로 오고, 도톤보리 바로 가고 싶으면 여기 괜찮아요.

    추천 대상: 공항에서 편하게 이동하고 싶고, 도톤보리 접근성 최우선인 가족

    비추천 대상: 넓은 방 원하거나 조식 포함해서 가성비 따지는 분들

    날: 호텔 포르자 오사카 난바 — 가성비 끝판왕

    스위소텔에서 하루 자고 나서 호텔 포르자로 옮겼어요. 여기는 진짜 가성비 미쳤어요. 1박에 13만 원 정도였는데, 방도 깨끗하고 위치도 나쁘지 않았어요.

    난바역에서 도보 7분 정도, 캐리어 끌고 가기에 딱 적당한 거리예요, 주변에 편의점도 많고, 도톤보리까지도 걸어서 10분이면 가요. 아이 데리고 천천히 걸어도 15분이면 충분해요.

    방 크기와 시설

    방은 스위소텔보다 조금 좁긴 한데, 그래도 일본 비즈니스 호텔 치고는 넓은 편이에요. 더블룸에 엑스트라 베드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공간 활용 잘 됐어요. 욕실도 깨끗하고, 욕조가 있어서 딸이 목욕하기 좋았어요.

    근데 방음이 좀 아쉬웠어요. 복도 소리가 좀 들리더라고요. 연말이라 사람들 많아서 그런지 밤 11시쯤까지 복도에서 떠드는 소리 났어요. 예민하신 분들은 귀마개 챙기세요.

    유아동반 편의성

    여기 좋았던 게, 체크인할 때 아이 어메니티 따로 챙겨줬어요, 칫솔이랑 슬리퍼 작은 사이즈로요. 그리고 1층에 코인 세탁기 있어서 옷 빨래하기도 좋았어요. 겨울 여행이라 아이 옷 빨래 자주 해야 하는데 진짜 유용했어요.

    다만 엘리베이터가 하나라서 체크아웃 시간에 좀 기다렸어요. 아침 10시쯤 되니까 사람들 몰려서 5분 정도 대기했어요. 급하신 분들은 계단 이용하세요.

    주변 먹거리

    호텔 나와서 바로 옆에 패밀리마트 있어요, 새벽에 아이 우유 사러 나갔는데 24시간이라 편했어요. 그리고 근처에 이치란 라멘이랑 킨류 라멘 있어서 저녁 먹기도 좋아요. 아이 데리고 가면 키즈 체어 챙겨주더라고요.

    추천 대상: 가성비 최우선, 도톤보리 근처에서 깨끗하고 편한 숙소 원하는 가족

    비추천 대상: 방음 예민하거나 호텔 시설 퀄리티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

    마지막 날: 더 리츠칼튼 오사카 — 프리미엄 경험의 정점

    여행 마지막 이틀은 좀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서 리츠칼튼 예약했어요. 솔직히 1박에 40만 원 넘게 나와서 고민 많이 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안 후회해요. 진짜 다른 세상이었어요.

    위치는 우메다역 근처라서 도톤보리까지는 좀 멀어요. 지하철로 15분 정도? 근데 호텔 자체가 워낙 좋아서 굳이 밖에 안 나가도 될 정도였어요.

    객실 — 진짜 넓어요

    스위트룸 예약했는데 방 크기 진짜 미쳤어요, 거실이랑 침실 분리되어 있고, 욕실도 엄청 넓어요. 딸이 방 안에서 뛰어놀아도 될 정도예요. 소파도 크고 편해서 남편이랑 아이 재우고 나서 와인 마시면서 여유 부렸어요.

    창문에서 보이는 우메다 스카이빌딩 야경도 예술이에요. 겨울이라 일루미네이션 불빛이 반짝반짝한 게 진짜 로맨틱했어요. 딸도 “엄마 여기 공주 방 같아!” 하면서 좋아하더라고요.

    키즈 클럽과 서비스

    여기 제일 좋았던 게 키즈 클럽이에요, 아이 맡기고 남편이랑 스파 다녀왔는데 진짜 힐링됐어요, 직원들이 아이 케어 전문가라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었어요. 2시간 동안 그림 그리고 놀이하면서 보냈는데 딸이 너무 재밌어했어요.

    그리고 조식 뷔페 진짜 최고예요, 메뉴 종류도 많고 맛도 좋아요, 특히 에그 베네딕트랑 팬케이크가 일품이었어요. 아이 먹을 것도 많아서 걱정 없었어요. 키즈 메뉴 따로 있고, 직원이 아이 의자랑 식기도 미리 세팅해줘요.

    베이비시팅 서비스

    저녁에 남편이랑 둘이서 오사카성 야경 보러 가고 싶어서 베이비시팅 신청했어요, 1시간에 5,000엔 정도 했는데, 전문 시터가 와서 방에서 아이랑 놀아줬어요. 덕분에 부부끼리 데이트 시간 가질 수 있었어요. 가족여행이지만 이런 시간도 필요하잖아요.

    단점 — 위치와 가격

    단점이라면 도톤보리까지 거리가 있다는 거예요, 매번 지하철 타고 이동해야 해서 조금 귀찮았어요. 그리고 가격이 비싸요, 1박에 40만 원 넘으니까 가성비로 따지면 절대 아니에요. 근데 경험 값으로 생각하면 충분히 가치 있어요.

    추천 대상: 특별한 날 프리미엄 경험 원하는 가족, 아이 케어 서비스 중요한 분들

    비추천 대상: 가성비 따지거나 도톤보리 접근성 최우선인 분들

    겨울 오사카 가족여행, 호텔 선택 꿀팁

    세 곳 다 묵어보니까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여러분 여행 스타일에 따라 고르시면 돼요.

    공항에서 편하게 오고 도톤보리 바로 가고 싶다? →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위치 값 톡톡히 하는 곳이에요.

    가성비 최우선이고 깨끗한 숙소면 충분하다? → 호텔 포르자 오사카 난바. 진짜 가격 대비 만족도 높아요.

    특별한 경험 원하고 예산 여유 있다? → 더 리츠칼튼 오사카. 프리미엄 서비스 제대로 받을 수 있어요.

    유아동반 체크리스트

    아이 데리고 오사카 오시는 분들, 이것만 체크하세요:

    ✅ 엘리베이터 있는지 (계단 올라가기 힘들어요)
    ✅ 근처 편의점 위치 (새벽에 우유 사러 가야 해요)
    ✅ 욕조 있는지 (아이 목욕 필수)
    ✅ 세탁기 있는지 (겨울 옷 빨래 자주 해요)
    ✅ 조식 키즈 메뉴 있는지

    2026년 겨울, 연말연시 특수 주의사항

    연말연시 시즌에는 호텔 가격이 평소보다 2배 가까이 올라요, 저도 12월 말에 가서 진짜 비싸게 냈어요. 근데 그만큼 오사카 거리 분위기가 좋아요. 일루미네이션이랑 연말 세일도 있고요.

    추위 대비도 중요해요, 오사카 겨울이 생각보다 춥거든요, 특히 밤에 도톤보리 걸어 다닐 때 바람 많이 불어요. 아이 패딩이랑 목도리 꼭 챙기세요. 저는 호텔에서 가까운 곳으로 예약해서 추우면 바로 들어갈 수 있게 했어요.

    그리고 새해 첫날은 신사 참배하러 가는 일본인들 엄청 많아요. 지하철도 붐비고 호텔 체크아웃도 밀려요. 여유 있게 스케줄 짜세요.

    진짜 솔직한 최종 평가

    세 곳 다 장단점 확실해요. 완벽한 호텔은 없더라고요. 근데 각자 컨셉이 뚜렷해서 선택하기는 어렵지 않아요.

    개인적으로는 첫날 스위소텔에서 편하게 풀고, 중간에 포르자에서 가성비로 버티고, 마지막에 리츠칼튼에서 화끈하게 마무리하는 게 베스트 조합인 것 같아요. 물론 예산 되시는 분들 한정이지만요.

    예산 빡빡하시면 포르자만 계속 묵어도 충분해요. 진짜 가성비 좋거든요. 다만 특별한 날이나 기념일이면 리츠칼튼 하루 정도는 투자해보세요. 후회 안 해요.

    겨울 오사카 가족여행, 호텔 선택이 반이에요. 잘 고르시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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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리 우붓 온천 스파 호텔 2025 추천 – 프라이빗 풀부터 가성비까지 실제 후기

    발리 우붓 온천 스파 호텔 2025 추천 – 프라이빗 풀부터 가성비까지 실제 후기

    발리 우붓 온천 스파 호텔, 왜 지금 찾는 사람이 많을까?

    2026년 겨울 여행지로 발리 우붓을 찾는 분들이 엄청 늘고 있어요. 한국이 영하권일 때 발리는 딱 좋은 날씨거든요. 근데 단순히 따뜻한 곳을 찾는 게 아니라, 요즘은 온천이나 스파 시설이 좋은 호텔을 특정해서 찾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연말연시에 지친 몸 좀 제대로 쉬고 싶다는 마음이 다들 같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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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 시즌스 리조트 발리 앗 자야
    🏨
    포 시즌스 리조트 발리 앗 자야
    Four Seasons Resort Bali at Jaya
    ⭐⭐⭐⭐⭐ 5성급
    📍 우붓 중심부
    ₩800,000~1,20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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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웨스틴 리조트 & 스파 우붓 발리
    더 웨스틴 리조트 & 스파 우붓 발리
    ⭐⭐⭐ 3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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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라야 리조트 우붓
    알라야 리조트 우붓
    ⭐⭐⭐ 3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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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작년 12월에 우붓에서 일주일 보냈는데, 솔직히 온천 스파가 있는 호텔이랑 없는 호텔은 만족도 차이가 확실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우붓에서 온천 스파 시설이 제대로 갖춰진 호텔 3곳을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가격대도 다르고 컨셉도 달라서, 본인 스타일에 맞는 곳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럭셔리 끝판왕 vs 가성비 실속파, 어떤 호텔이 맞을까?

    일단 가격대부터 확 갈려요. 포 시즌스는 하루에 80만 원~120만 원 정도 잡아야 하고, 웨스틴이랑 알라야는 그것보단 훨씬 저렴한 편이에요. 근데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고, 싸다고 별로인 것도 아니더라고요. 각자 장단점이 명확해서 본인이 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거예요.

    포 시즌스 리조트 발리 앗 자야 – 프라이빗 온천 풀의 정석

    ⭐⭐⭐⭐⭐

    포 시즌스는 진짜 제대로 된 럭셔리 온천 경험을 원하는 분들한테 추천해요, 각 빌라마다 프라이빗 온천 풀이 딸려 있는데, 그냥 일반 풀이 아니라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는 거예요.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온천 들어가고, 밤에 별 보면서 또 들어가고… 이게 진짜 힐링이더라고요.

    위치는 우붓 중심부에서 차로 15분 정도 떨어져 있어요, 이게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좋았어요. 우붓 시내가 생각보다 소음이 있거든요, 오토바이 소리, 관광객들 소리, 근데 포 시즌스는 완전 숲 속에 있어서 새소리밖에 안 들려요. 호텔에서 셔틀 서비스 제공하니까 시내 나가는 건 전혀 불편 없었고요.

    스파 시설은 말이 필요 없고요. 발리식 전통 마사지부터 현대적인 테라피까지 다 있어요. 근데 가격이… 스파 한 번에 30만 원 넘게 나와요, 숙박비도 비싼데 스파까지 더하면 부담되긴 해요. 그래도 돈 값은 확실히 하더라고요. 테라피스트 실력이 다른 곳이랑 비교가 안 돼요.

    레스토랑도 진짜 좋아요. 미슐랭 레스토랑 수준이라는 게 과장이 아니에요, 특히 인도네시아 전통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들이 예술이었어요. 근데 한 끼에 10만 원은 기본으로 나가니까 참고하세요. 저는 조식만 호텔에서 먹고 점심 저녁은 우붓 시내 맛집 찾아다녔어요.

    연말연시 시즌에는 예약이 진짜 빨리 차요. 11월쯤부터 좋은 빌라는 다 찼더라고요. 2026년 겨울 계획하시는 분들은 지금부터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더 웨스틴 리조트 & 스파 우붓 발리 – 브랜드 신뢰도와 시설의 균형

    ⭐⭐⭐⭐

    웨스틴은 포 시즌스만큼 화려하진 않지만, 그래도 체인 호텔 특유의 안정감이 있어요. 가격은 하루에 40만 원~60만 원 정도인데, 이 정도면 발리에서 중상급 호텔이에요. 온천 스파 시설도 제대로 갖춰져 있고, 웨스틴 특유의 헤븐리 베드 때문에 잠은 진짜 잘 잤어요.

    위치가 좀 애매해요. 우붓 중심부도 아니고 완전 외곽도 아닌, 그 중간쯤, 걸어서 시내 나가기는 힘들고 차량으로는 10분 정도 걸려요. 호텔에서 무료 셔틀 운영하는데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기는 좀 불편했어요. 그냥 그랩 타고 다니는 게 편해요. 그랩비도 비싸지 않고요.

    온천 풀은 공용이에요. 프라이빗은 아니지만 규모가 꽤 커서 사람 많을 때도 답답한 느낌은 없었어요. 온천수 온도도 적당하고, 풀 주변에 선베드 깔려 있어서 온천 들어갔다 나와서 쉬었다 다시 들어가고… 이렇게 반복하기 좋더라고요.

    스파는 포 시즌스보다 가격이 합리적이에요, 90분 코스가 15만 원 정도? 실력도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예약이 꽉 차 있을 때가 많아서 미리미리 예약하는 게 좋아요. 저는 체크인하자마자 바로 다음날 스파 예약했는데, 원하는 시간대는 이미 다 찼더라고요.

    조식이 의외로 괜찮았어요. 뷔페 형식인데 인도네시아 음식부터 서양식까지 다양하게 나와요, 특히 나시고렝이랑 미고렝 만들어주는 라이브 스테이션이 좋았어요. 신선한 열대 과일도 많고요.

    근데 직원들이 좀 바빠 보여요. 프론트에서 체크인할 때도 대기 시간이 꽤 길었고, 룸서비스도 생각보다 느렸어요. 체인 호텔치고는 서비스 퀄리티가 조금 아쉬웠달까요. 그래도 큰 불편은 없었어요.

    알라야 리조트 우붓 – 가성비 숨은 보석

    ⭐⭐⭐⭐

    알라야는 솔직히 기대 안 하고 갔는데 완전 반전이었어요, 가격이 하루에 20만 원~35만 원 정도밖에 안 하거든요. 이 가격에 온천 스파까지 있는 호텔이라니, 처음엔 시설이 별로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위치는 우붓 중심부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차로는 5분이면 돼요, 주변에 논밭이 많아서 전망이 진짜 좋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발코니 나가면 초록색 논이 쫙 펼쳐져 있어요. 이게 발리 우붓의 진짜 매력 아닐까요.

    온천 풀은 규모가 작아요. 웨스틴이나 포 시즌스에 비하면 확실히 작은데, 그래도 온천수 사용하는 건 맞아요. 사람이 많으면 좀 북적거릴 수 있는데, 저는 아침 일찍 가서 혼자 쓴 적도 있어요. 새벽 6시쯤 가면 거의 독차지할 수 있어요.

    스파는 호텔 내에 작은 스파 센터가 있어요, 규모는 작지만 테라피스트 실력은 괜찮았어요. 가격도 저렴해서 60분 코스가 7만 원 정도, 발리 로컬 스파랑 비슷한 수준이에요. 매일 받아도 부담 없는 가격이라 저는 3일 연속 받았어요.

    방은 생각보다 넓어요, 발리식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는데 깔끔하고 아늑해요. 다만 방음이 좀 약해요, 옆방 소리가 가끔 들리더라고요. 예민하신 분들은 귀마개 챙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조식은 기대하지 마세요, 종류가 많지 않아요, 기본적인 빵, 과일, 계란 요리 정도? 저는 그냥 근처 카페 가서 먹는 게 나았어요. 호텔에서 도보 5분 거리에 괜찮은 카페들이 꽤 있어요.

    가격대별로 비교하면 이렇게 정리돼요

    포 시즌스는 하루 80만 원 이상, 웨스틴은 40만 원대, 알라야는 20만 원대예요. 가격 차이가 거의 3배 가까이 나는데, 그만큼 경험도 달라요. 포 시즌스는 완전히 다른 레벨의 럭셔리고, 웨스틴은 안정적인 중상급, 알라야는 가성비 좋은 실속파예요.

    온천 스파 시설만 놓고 보면 포 시즌스가 압도적이에요, 프라이빗 온천 풀은 진짜 다른 차원이거든요. 근데 공용 온천 풀도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웨스틴이나 알라야 온천 풀도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포 시즌스 가는 게 맞고요.

    스파 서비스 가격도 차이가 커요. 포 시즌스는 한 번에 30만 원 넘게 나오고, 웨스틴은 15만 원 정도, 알라야는 7만 원 정도예요. 근데 가격이 곧 실력은 아니더라고요. 알라야 스파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위치와 접근성, 생각보다 중요해요

    포 시즌스는 우붓 중심부에서 차로 15분 정도 떨어져 있어요, 완전 숲 속이라 조용하긴 한데, 시내 나가려면 무조건 차량이 필요해요. 호텔 셔틀 이용하거나 그랩 불러야 해요, 근데 이게 단점만은 아니에요. 진짜 힐링하려면 이 정도 거리가 딱 좋거든요.

    웨스틴은 중간쯤? 시내까지 10분 정도인데, 걸어서는 힘들고 차량으로 이동해야 해요. 호텔 무료 셔틀이 있긴 한데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자유롭게 다니기는 좀 불편해요.

    알라야가 접근성은 제일 좋아요. 우붓 중심부까지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고, 차로는 5분이면 돼요, 주변에 로컬 식당이나 카페도 많아서 편해요. 매일 시내 나가서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한테는 알라야가 제일 나을 거예요.

    2026년 겨울, 어느 호텔을 선택해야 할까?

    한국에서 추운 겨울 피해서 발리 가시는 거잖아요. 그럼 호텔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어요.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는 것보다 호텔에서 온천 들어가고 스파 받고 쉬는 시간이 더 많을 거예요.

    그래서 호텔 선택이 진짜 중요해요, 돈 여유 있고 완벽한 럭셔리 경험 원하시면 포 시즌스 가세요. 프라이빗 온천 풀은 정말 값어치 해요. 연말연시에 특별한 경험 원하시는 분들한테 강추예요.

    브랜드 신뢰도 중요하고 적당한 가격에 좋은 시설 원하시면 웨스틴이 무난해요.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어요. 체인 호텔 특유의 안정감이 있거든요.

    가성비 중요하고 로컬 분위기 좋아하시면 알라야 추천해요. 가격 대비 만족도가 정말 높아요. 온천 스파도 있고 위치도 좋고, 이 가격에 이 정도면 진짜 본전 뽑고도 남아요.

    개인적으로는 일정을 나눠서 묵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처음 3일은 포 시즌스에서 제대로 쉬고, 나머지는 알라야에서 가성비 있게 보내는 식으로요. 저도 다음번엔 이렇게 해볼 생각이에요.

    예약 팁과 주의사항

    연말연시 시즌은 진짜 빨리 예약해야 해요. 특히 포 시즌스는 11월부터 좋은 빌라가 다 차요. 웨스틴이나 알라야도 12월 중순쯤 되면 가격이 올라가고 객실 선택지가 줄어들어요.

    호텔 공식 홈페이지랑 부킹닷컴, 아고다 가격 비교해보세요. 같은 호텔인데 플랫폼마다 가격이 다를 때가 많아요. 저는 웨스틴 예약할 때 아고다가 20만 원 정도 저렴했어요.

    스파는 미리 예약하세요. 특히 포 시즌스랑 웨스틴은 체크인하고 바로 예약해도 원하는 시간대 잡기 힘들어요. 가능하면 체크인 전에 이메일로 미리 예약하는 게 좋아요.

    우붓은 우기가 11월부터 3월까지예요. 2026년 겨울에 가시면 비 올 확률이 높아요. 근데 하루 종일 비 오는 건 아니고 스콜 형태로 한두 시간 쏟아붓고 그치는 식이에요. 온천 스파 즐기는 데는 오히려 비 오는 날이 더 운치 있더라고요.

    발리는 힌두교 국가라 새해가 두 번 있어요, 서양식 새해(1월 1일)랑 발리식 새해(니삐, 보통 3월쯤)요. 1월 1일에는 호텔들이 특별 디너나 이벤트 많이 해요. 가격은 좀 올라가지만 경험해볼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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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부 막탄 리조트 가족여행, 키즈클럽 있는 호텔 3곳 솔직 후기 (2026-2027 겨울)

    세부 막탄 리조트 가족여행, 키즈클럽 있는 호텔 3곳 솔직 후기 (2026-2027 겨울)

    겨울 한국 탈출, 세부 막탄이 답인 이유

    2026년 겨울, 또 한파 온다고 난리더라고요. 작년에도 영하 15도까지 떨어져서 집 밖에 나가기도 싫었는데, 올해는 아예 따뜻한 곳으로 도망가기로 했어요. 아이 둘 데리고 갈 만한 곳 찾다가 세부 막탄으로 결정했습니다. 비행시간 4시간 반이면 반팔 입고 야자수 아래서 놀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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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슨 블루 세부
    🏨
    라디슨 블루 세부
    Radisson Blu Cebu
    ⭐⭐⭐⭐ 4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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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코 폴로 플라자 세부
    🏩
    마르코 폴로 플라자 세부
    Marco Polo Plaza Cebu
    ⭐⭐⭐⭐ 4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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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샹그릴라 마크탄 리조트 & 스파
    🏰
    샹그릴라 마크탄 리조트 & 스파
    Shangri-La Mactan Resort & Spa
    ⭐⭐⭐⭐⭐ 5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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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막상 리조트 알아보니까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머리 아프더라고요. 특히 애들 데리고 가는 거라 키즈클럽 있는 곳으로만 좁혀서 찾았어요. 부모도 좀 쉬어야 하잖아요. 애들은 키즈클럽에서 놀고, 우리는 풀사이드 바에서 맥주 한잔 하는 그림 그리면서요.

    직접 다녀온 곳, 지인들한테 들은 얘기, 온라인 후기 다 뒤져가며 정리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완벽한 곳은 없어요. 다만 우리 가족 스타일에 맞는 곳을 찾는 게 중요하죠.

    막탄 리조트 vs 세부 시내 호텔, 뭐가 나을까?

    세부 여행 계획 세울 때 제일 먼저 고민되는 부분이에요. 시내 호텔은 쇼핑몰이랑 가까워서 편하긴 한데, 아이들이 놀 만한 공간이 별로 없어요. 수영장도 작고요. 반면 막탄 리조트는 공항에서 20분이면 도착하고, 프라이빗 비치에 넓은 수영장, 키즈클럽까지 다 갖춰져 있어요.

    개인적으로 가족여행이면 무조건 막탄이에요. 애들은 하루 종일 물놀이하고, 저녁에는 비치에서 선셋 보면서 산미구엘 맥주 마시면 그게 천국이거든요. 시내는 다음에 부부끼리 올 때 가도 늦지 않아요.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의 정석

    ⭐⭐⭐⭐⭐

    일단 이 리조트는 세부 막탄에서 키즈클럽으로 제일 유명한 곳이에요. 위치는 막탄 섬 동쪽 끝자락에 있어서 공항에서 택시로 30분 정도 걸려요. 가격은 1박에 4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데, 비수기 프로모션 잘 잡으면 30만 원대 후반에도 잡을 수 있어요.

    체크인하면서 웰컴 드링크 받는데, 애들한테는 따로 키즈 웰컴 팩을 줘요. 작은 백팩에 색칠 도구랑 스티커 같은 거 들어있더라고요. 이런 디테일이 샹그릴라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키즈클럽 ‘어드벤처 존’은 진짜 미쳤어요. 3층 규모에 실내 놀이터, 비디오 게임존, 아트 스튜디오까지 있어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는데, 4세부터 12세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해요. 직원들이 영어로 프로그램 진행하는데, 우리 애들은 영어 잘 못해도 그냥 신나게 놀더라고요. 샌드 캐슬 만들기, 티셔츠 페인팅, 쿠키 베이킹 같은 액티비티가 매일 바뀌어요.

    수영장은 총 3개인데, 메인 풀이 제일 커요, 워터 슬라이드도 있고요, 키즈풀은 깊이가 얕아서 안심하고 놀릴 수 있어요. 프라이빗 비치는 인공 비치인데 모래가 부드럽고 물도 맑아요. 해양보호구역이라 스노클링하면 물고기 엄청 많이 보여요.

    객실은 디럭스 오션뷰로 잡았는데, 발코니에서 보는 바다 뷰가 진짜 끝내줘요. 침대도 킹사이즈 하나에 싱글 하나 추가해줘서 애들이랑 자기 딱 좋았어요. 욕실에는 욕조 있고, 어메니티도 고급스러워요.

    다만 가격이 좀 쎄요. 1박에 40만 원 넘어가면 아무래도 부담되잖아요, 그리고 리조트가 워낙 넓어서 방에서 키즈클럽까지 걸어가면 10분 정도 걸려요. 애들 데리고 왔다 갔다 하는 게 좀 귀찮긴 했어요. 그래도 골프 카트 셔틀이 수시로 다녀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조식 뷔페는 진짜 최고예요. 종류가 엄청 많고, 애들 메뉴도 따로 있어요. 팬케이크, 와플, 시리얼 코너에서 우리 애들은 매일 아침 신나게 먹었어요. 다만 조식 포함 안 된 요금제로 예약하면 1인당 3만 원 넘게 내야 해서, 처음부터 조식 포함으로 예약하는 게 나아요.

    솔직히 말하면 예산 여유 있고 애들한테 최고급 경험 선물하고 싶으면 샹그릴라가 답이에요. 키즈클럽 퀄리티만큼은 세부에서 독보적이거든요.

    마르코 폴로 플라자 세부: 시내 접근성 좋은 대안

    ⭐⭐⭐⭐

    이 호텔은 엄밀히 말하면 막탄이 아니라 세부 시내에 있어요. 세부 비즈니스 파크 근처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서, 공항에서는 40분 정도 걸려요. 1박 가격은 20만 원대 중반부터 시작해요.

    시내 호텔이지만 키즈클럽이 있어서 리스트에 넣었어요. ‘El Nido’라는 이름의 키즈클럽인데, 규모는 샹그릴라보다 작지만 알차게 꾸며져 있어요. 실내 놀이터, 미니 도서관, 게임존 정도 있고, 매일 오후에 간단한 액티비티 진행해요.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예요.

    수영장이 진짜 예뻐요, 인피니티 풀인데 세부 시내 야경이 한눈에 보여요. 특히 저녁 때 수영하면 분위기 죽여요, 키즈풀도 따로 있고요. 다만 비치는 없어요. 바다 보고 싶으면 차 타고 막탄까지 나가야 해요.

    객실은 깔끔한 편이에요. 우리는 디럭스 룸 잡았는데, 넓직하고 침대도 편했어요, 뷰는 시티뷰라 바다는 안 보이지만, 세부 시내 풍경이 나름 괜찮아요. 밤에 불 켜진 건물들 보면 도시적인 느낌이 있어요.

    여기 장점은 쇼핑몰 접근성이에요, 아얄라 센터 세부까지 차로 10분이면 가요, 쇼핑도 하고, 맛집도 많고, 환전도 편해요. 리조트에만 박혀 있기 답답한 사람들한테는 딱이에요. 우리도 하루는 아얄라 몰 가서 조마루 한식당에서 저녁 먹고 왔어요.

    조식 뷔페는 무난해요. 필리핀 음식, 서양식, 아시안 음식 골고루 있고, 애들 먹을 거도 충분해요. 다만 샹그릴라만큼 화려하진 않아요.

    단점이라면 비치 리조트 분위기는 아니라는 거예요, 야자수 아래서 칵테일 마시는 그런 느낌 원하면 여기는 안 맞아요. 그리고 언덕 위에 있어서 걸어서 나가기는 힘들어요, 택시 타야 하는데, 호텔에서 부르면 바가지 좀 씌워요. 그랩 쓰는 게 나아요.

    가성비로 따지면 나쁘지 않아요. 시내 쇼핑도 하고, 애들도 키즈클럽에서 놀리고, 저녁에는 수영장에서 야경 즐기고.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가족여행 되거든요.

    라디슨 블루 세부: 막탄 중심가의 가성비 선택

    ⭐⭐⭐⭐

    막탄 섬 중심부에 있는 호텔이에요. 공항에서 15분 거리라 접근성은 최고예요. 1박 가격은 15만 원대부터 시작하는데, 오늘 소개하는 세 곳 중에 제일 저렴해요.

    키즈클럽은 ‘Playroom’이라고 해서 아담한 편이에요, 실내 놀이터 수준인데, 3세부터 10세까지 이용 가능하고 무료예요.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직원이 상주하진 않고, 부모가 함께 있어야 해요.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키즈클럽보다는 키즈 플레이룸에 가까워요.

    수영장은 2개 있는데, 메인 풀이 꽤 넓어요, 키즈풀은 작지만 얕아서 안전해요, 비치는 없고, 대신 호텔 바로 앞에 막탄 뉴타운 비치가 있어요. 걸어서 5분이면 가는데, 공공 비치라 사람 좀 많긴 해요.

    객실은 모던한 스타일이에요. 우리는 슈페리어 룸 잡았는데, 생각보다 넓었어요, 침대 하나 더 추가해달라고 했더니 엑스트라 베드 무료로 넣어줬어요. 뷰는 풀뷰로 잡았는데, 수영장이 보여서 애들이 좋아하더라고요.

    호텔 주변에 편의점, 마사지샵, 레스토랑 많아요. 세븐일레븐이 바로 옆 건물에 있어서 맥주나 간식 사러 가기 편했어요. 막탄 뉴타운 쪽으로 나가면 한식당도 몇 개 있고요.

    조식은 기본적인 수준이에요, 종류는 많지 않지만, 애들 먹을 건 있어요. 팬케이크, 소시지, 계란 요리 정도, 필리핀 음식도 몇 가지 있고요. 샹그릴라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배 채우기엔 충분해요.

    단점은 키즈클럽 퀄리티가 낮다는 거예요, 애들 완전히 맡기고 부모가 쉴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에요. 그냥 잠깐 놀이터에서 놀리는 정도? 그리고 호텔이 좀 오래됐어요. 시설이 낡진 않았는데, 샹그릴라나 마르코 폴로보다는 확실히 노후화된 느낌 있어요.

    가성비로 접근하면 괜찮아요, 15만 원대에 막탄에서 자고, 수영장 쓰고, 조식 먹고, 키즈클럽 기대치만 낮추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숙소예요. 예산 타이트한 가족여행이면 여기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에요.

    2026-2027 겨울, 세부 막탄 여행 팁

    올겨울 세부 가시는 분들 위해 몇 가지 팁 드릴게요, 12월부터 2월까지가 세부 건기라서 날씨 최고예요. 한국은 영하인데 세부는 30도 넘어가니까, 체감 온도 차이가 엄청나요, 다만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는 성수기라 가격이 확 올라가요. 1월 중순 이후가 가격도 적당하고 사람도 덜 붐벼요.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은 그랩 추천해요, 택시 타면 바가지 쓰기 십상이거든요, 그랩으로 미리 호출하면 가격 정확하게 나오고, 안전해요. 막탄 리조트까지는 대략 300~500페소 정도 나와요.

    환전은 아얄라 센터 세부에 있는 환전소가 제일 좋아요. 공항 환전소는 환율 별로예요. 아니면 호텔에서 소액만 환전하고, 나머지는 시내 나가서 하는 게 나아요.

    애들 데리고 가면 자외선 차단제 필수예요, 세부 햇빛 장난 아니거든요, 우리 애들도 첫날 수영장에서 놀다가 얼굴 빨개져서 고생했어요. SPF 50 이상으로 두껍게 발라주세요. 그리고 모기 많으니까 모기 기피제도 챙기세요.

    우리 가족 스타일에 맞는 호텔은?

    예산 넉넉하고 애들한테 최고 경험 주고 싶으면 샹그릴라 막탄 가세요. 키즈클럽 퀄리티가 다른 곳이랑 비교가 안 돼요. 부모도 편하게 쉴 수 있고요.

    쇼핑도 하고 싶고, 시내 맛집도 가보고 싶으면 마르코 폴로 플라자 추천해요. 비치 리조트 분위기는 아니지만, 도시적인 편안함이 있어요.

    예산 타이트하고 막탄에서 가볍게 놀고 싶으면 라디슨 블루 괜찮아요. 키즈클럽 기대치만 낮추면 가성비 좋은 선택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샹그릴라 막탄이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가격은 좀 나가지만, 애들 표정 보면 돈 아깝지 않더라고요. 키즈클럽에서 신나게 놀다가 저녁에 비치에서 선셋 보면서 가족 사진 찍는데, 이게 진짜 여행이구나 싶었어요.

    올겨울 한파 피해서 따뜻한 세부로 떠나보세요. 아이들은 물놀이하고, 부모는 야자수 아래서 칵테일 마시고. 그게 바로 가족여행의 로망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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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하 올드타운 풀빌라 커플 로맨틱 추천 | 2026 겨울 연말 완벽 가이드

    프라하행 비행기 안에서 창밖을 보는데, 아 진짜 왔구나 싶더라고요. 2026년 12월 말, 연말 특가 항공권 끊고 남자친구랑 둘이서 프라하로 떠났어요. 솔직히 겨울 프라하는 추울 거라고 각오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그 추위가 오히려 로맨틱하게 느껴지는 거 있죠? 눈 내리는 구도심, 크리스마스 마켓 불빛, 그리고 따뜻한 호텔 방 안에서의 시간들…

    🏨 이 글의 추천 호텔 한눈에 보기
    🏨
    프라하 매리어트 호텔
    Prague Marriott Hotel
    ⭐⭐⭐⭐⭐ 5성급
    📍 올드타운 스퀘어 인근, 구도심 중심부
    ₩180,000~25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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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드 타운 프라하 호텔
    Old Town Prague Hotel
    ⭐⭐⭐⭐ 4성급
    📍 올드타운 스퀨어, 구도심 핵심 지역
    ₩120,000~17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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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하 힐튼 호텔
    Hilton Prague
    ⭐⭐⭐⭐ 4성급
    📍 올드타운 근처, 블타바 강변
    ₩140,000~19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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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행의 핵심은 ‘올드타운에서 최대한 가까우면서 커플이 푹 쉴 수 있는 곳’이었어요. 풀빌라까지는 아니지만, 프라하 구도심에서 로맨틱한 분위기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호텔들 세 곳을 직접 경험했고,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첫날 밤, 프라하 매리어트 호텔에서의 마법 같은 시작

    공항에서 우버 타고 40분쯤 달려서 도착한 곳이 프라하 매리어트 호텔이었어요. 올드타운 스퀘어가 정말 코앞이더라고요. 체크인하면서 프론트 직원이 “Welcome to Prague, 연말 특별 서비스로 샴페인 한 병 드릴게요”라고 하는데, 아 이거 제대로 왔다 싶었죠.

    방에 들어가자마자 창문 열고 밖을 봤는데… 진짜 미쳤어요. 블타바 강이 그냥 눈앞에 펼쳐지고, 석양 지는 프라하 성이 보이는 거예요, 남자친구랑 둘이서 멍 때리고 한참 서 있었어요. “여기서 새해 맞으면 진짜 평생 기억에 남겠다” 그런 생각.

    매리어트의 진짜 매력은 스파에 있었다

    다음날 아침, 밖에 나가기 전에 호텔 스파를 이용했어요, 개인적으로 여행 중에 호텔 스파 잘 안 가는 편인데, 여기는 진짜 가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커플 마사지 예약했는데, 아로마 오일 향이며 분위기며… 겨울 추위에 얼었던 몸이 완전히 녹는 느낌?

    근데 솔직히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올드타운 한복판이다 보니 밤에 광장 쪽에서 들리는 소음이 좀 있었어요. 특히 연말이라 사람들이 밤늦게까지 떠들고 그래서, 예민하신 분들은 귀마개 챙기시는 게 좋을 듯요. 그래도 방음이 나쁜 편은 아니었고, 창문만 닫으면 괜찮았어요.

    가격대: 1박에 18만~25만원 정도. 연말 시즌이라 좀 비싼 편이긴 한데, 위치랑 시설 생각하면 본전은 뽑는다고 봐요.

    날, 올드 타운 프라하 호텔에서 느낀 중세 감성

    매리어트에서 이틀 묵고, 세 번째 날은 좀 더 올드타운 중심부로 들어갔어요. 올드 타운 프라하 호텔이라고, 이름부터가 딱 올드타운이잖아요? 여기는 진짜 체코 전통 건축 양식 그대로 살린 곳이에요.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갔을 때 첫인상이, “아, 여기 중세 영화 세트장인가?” 싶었어요. 나무 빔으로 된 천장, 앤티크한 가구들, 창문 밖으로 보이는 돌바닥 골목길. 의외로 현대적인 편의시설은 다 갖춰져 있었고요. 욕실도 생각보다 넓고 깨끗했어요.

    올드타운 광장까지 도보 2분, 이게 진짜였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 위치예요. 진짜 올드타운 스퀘어가 바로 코앞이에요. 아침에 일어나서 카페 가려고 나왔는데, 그냥 광장 지나가면서 천문시계 보고, 트르들로 사먹고,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하고… 이 모든 게 5분 안에 가능했어요.

    근데 이것도 양날의 검이더라고요, 성수기, 특히 연말 시즌에는 예약이 진짜 하늘의 별 따기예요. 저희도 한 달 전에 예약했는데 거의 막차 탄 거였어요. 그리고 올드타운 한복판이다 보니 밤에도 사람들 왁자지껄한 소리가 좀 들려요. 근데 이건 뭐… 올드타운에 묵으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죠.

    가격대: 1박에 12만~17만원. 매리어트보다는 저렴한데, 위치 생각하면 가성비 좋은 편이에요.

    마지막 밤, 힐튼에서의 여유로운 마무리

    여행 마지막 날은 좀 여유롭게 쉬고 싶어서 프라하 힐튼 호텔로 옮겼어요. 여기는 올드타운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데, 블타바 강변에 위치해 있어요.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는데, 솔직히 그 정도 거리는 산책 삼아 걷기 딱 좋더라고요.

    힐튼은 뭔가… 현대적이면서도 프라하 특유의 감성을 잘 살린 곳이에요. 로비 들어서자마자 “아, 여기는 체인 호텔이구나” 느낌이 확 왔는데, 나쁜 의미는 아니고요. 시설이 정말 깔끔하고 체계적이에요, 특히 조식 뷔페가 진짜 미쳤어요. 체코 전통 음식부터 서양식, 아시안 메뉴까지 다 있었어요.

    프라하 성 전망이 이렇게 좋을 줄이야

    힐튼 방에서 본 뷰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강 건너편으로 프라하 성이 보이는데, 특히 밤에 조명 켜지면… 아, 이건 말로 표현 못 해요, 남자친구랑 와인 한 잔씩 들고 발코니에서 한참 서 있었어요. 겨울이라 추웠지만, 그 추위조차 로맨틱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달까요.

    다만 올드타운까지 걸어가야 한다는 게 좀 번거로울 수 있어요, 특히 겨울에 눈 오거나 길이 미끄러울 때는 조심해야 하고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그 정도 거리는 전혀 문제없었어요. 오히려 올드타운 소음에서 벗어나서 밤에 푹 잘 수 있었거든요.

    가격대: 1박에 14만~19만원. 중상급 호텔 치고는 합리적인 편이에요.

    프라하 겨울 여행, 이것만은 꼭 알고 가세요

    세 곳 다 묵어보니까 확실히 느낀 게 있어요. 프라하 올드타운 호텔들은 각자 개성이 뚜렷해요. 매리어트는 럭셔리함과 강변 뷰, 올드 타운 프라하는 중세 감성과 최적의 위치, 힐튼은 현대적 편안함과 프라하 성 전망.

    겨울 프라하는 진짜 추워요, 영하 5~10도는 기본이고, 눈도 자주 와요. 근데 그게 오히려 매력이에요. 눈 내리는 올드타운 광장, 김이 모락모락 나는 트르들로, 따뜻한 호텔 방으로 돌아오는 그 순간들… 이게 바로 겨울 프라하의 진짜 매력이에요.

    실전 팁 몇 가지

    예약은 최소 한 달 전에 하세요, 특히 연말연시 시즌은 진짜 빨리 차요, 올드타운 중심부 호텔은 소음 각오하세요. 대신 위치가 워낙 좋아서 그 정도는 감수할 만해요, 호텔 조식은 웬만하면 포함시키는 게 좋아요. 밖에서 먹으면 의외로 비싸거든요.

    그리고 하나 더, 호텔 근처 작은 카페들 꼭 가보세요. 저희는 매리어트 근처 ‘Café Louvre’라는 곳에서 체코식 케이크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올드 타운 프라하 호텔 옆에는 ‘Café Savoy’가 있는데, 여기 핫초코가 예술이에요.

    결국 어디가 제일 좋았냐고요?

    솔직히 다 좋았어요. 진짜로요. 각자 매력이 달라서 비교하기 어려웠어요. 만약 특별한 날 기념하거나 럭셔리한 경험 원하시면 매리어트, 올드타운 한복판에서 중세 감성 제대로 느끼고 싶으면 올드 타운 프라하 호텔, 편안하게 쉬면서 뷰 즐기고 싶으면 힐튼 추천해요.

    개인적으로는 하루씩 돌아가면서 묵는 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각 호텔의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었거든요. 다만 짐 옮기는 게 좀 번거롭긴 했지만요.

    2027년 새해는 프라하 올드타운 스퀘어에서 맞았어요. 불꽃놀이 터지고, 사람들이 샴페인 터뜨리고, 그 순간 남자친구 손 꼭 잡고 있었는데… 아, 진짜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어요. 여러분도 이번 겨울, 프라하에서 특별한 추억 만드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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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쇼디치에서 찾은 감성 숙소 두 곳 — 백팩커 예산으로 힙한 동네 제대로 즐기기

    2026년 12월 말, 크리스마스 불빛이 아직 채 꺼지지 않은 런던에 도착했어요. 히드로 공항에서 피카딜리 라인 타고 시내로 들어오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겨울 런던이 생각보다 훨씬 차가웠어요. 영하는 아니지만 바람이 매섭더라고요. 근데 이상하게 설레더라고요, 이 추운 도시에서 며칠을 보낼 생각에.

    🏨 이 글의 추천 호텔 한눈에 보기
    🏨
    프리미어 인 런던 쇼디치
    Premier Inn London Shoreditch
    ⭐⭐⭐ 3성급
    📍 쇼디치 (Shoreditch)
    ₩80,000~12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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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비스 런던 쇼디치
    Ibis London Shoreditch
    ⭐⭐⭐ 3성급
    📍 쇼디치 (Shoreditch)
    ₩75,000~11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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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숙소 정할 때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 웨스트민스터나 코벤트 가든 쪽은 관광지로는 좋은데 솔직히 너무 비싸고, 뭔가 ‘진짜 런던’이 아닌 느낌? 그래서 선택한 곳이 쇼디치였어요, 브릭 레인 시장, 스피탈필즈 마켓, 그래피티 골목들… 인스타에서 봤던 그 감성적인 런던이 다 이 동네에 있더라고요.

    첫날 밤, 프리미어 인 쇼디치에서의 첫인상

    올드 스트리트 역에서 나와서 5분 정도 걸었을까요. 프리미어 인 런던 쇼디치가 보였어요. 겨울이라 오후 4시만 돼도 어두워지는데, 호텔 로비 불빛이 따뜻해 보이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느낀 건 ‘아, 여기 완전 젊은 사람들 많이 오는 곳이구나’ 였어요. 체크인 카운터에서 백팩 멘 여행자들이 지도 펼쳐놓고 프론트 직원이랑 뭔가 열심히 얘기하고 있었거든요.

    방 들어가니까 생각보다 좁았어요. 아니, 솔직히 좁다기보단 ‘컴팩트’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침대, 책상, 작은 옷장, 딱 필요한 것만 있는 느낌, 근데 인테리어가 진짜 깔끔하고 세련됐어요. 회색 톤에 우드 포인트, 조명도 은은하고. 가격이 하루에 10만 원 정도였는데, 런던 물가 생각하면 이 정도면 혜자 아니에요? 특히 겨울 성수기인 거 감안하면요.

    개인적으로 좋았던 건 창문이 생각보다 컸다는 거예요. 쇼디치 거리가 내려다보이는데, 밤에 네온사인들 켜지면 분위기가 진짜… 아, 이게 런던이구나 싶었어요. 새벽에 일어나서 창문 열고 찬 공기 마시면서 거리 보는 게 좋더라고요. 연말이라 사람들 다 파티 가느라 밤늦게까지 시끄러운데, 그게 또 이 동네 매력이에요.

    쇼디치 중심에서 누리는 것들

    프리미어 인의 가장 큰 장점? 위치예요, 진짜. 호텔 나와서 왼쪽으로 2분만 걸으면 브릭 레인이에요. 일요일 아침에 거기 마켓 가서 빈티지 옷이랑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배고프면 바로 앞에 베이글 베이크(Beigel Bake) 있어요. 24시간 여는 베이글 가게인데, 새벽 2시에 가도 줄 서 있을 정도로 유명해요, 솔트 비프 베이글 먹었는데 2파운드에 이 맛이면… 진심 런던에서 제일 가성비 좋은 음식이었어요.

    호텔 바로 앞에 테스코 익스프레스도 있어요, 영국 물가가 장난 아니잖아요, 저는 아침마다 거기서 샌드위치랑 우유 사서 방에서 먹었어요. 그게 외식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더라고요. 겨울이라 밖에 오래 있기도 춥고, 방에서 따뜻하게 아침 먹으면서 하루 계획 짜는 시간이 좋았어요.

    날, 이비스로 옮긴 이유

    원래 프리미어 인에서 계속 묵으려고 했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가격이 갑자기 올라가더라고요. 12월 30일, 31일 이틀은 하루에 15만 원 넘게 나오는 거예요. 백팩커 예산으로는 좀 부담스러워서 급하게 다른 숙소를 찾았어요. 그래서 발견한 게 이비스 런던 쇼디치였어요.

    같은 쇼디치 지역이고, 프리미어 인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였어요. 가격은 하루에 8만 원대, 아, 이 정도면 괜찮다 싶어서 바로 예약했죠. 체크인하러 갔는데 로비가 프리미어 인보다는 좀 더 심플했어요, 이비스 특유의 그 실용적인 느낌? 화려하진 않은데 필요한 건 다 있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방은 솔직히 기대 안 했어요, 이비스가 원래 저렴한 체인 호텔이잖아요. 근데 의외로 깔끔하더라고요. 프리미어 인보다 방이 약간 더 작긴 한데, 어차피 자고 씻는 용도로만 쓰니까 상관없었어요. 침대도 편했고, 와이파이도 잘 터지고, 다만 욕실이 진짜 좁았어요, 샤워 부스가 거의 전화 박스 수준? 큰 사람은 좀 불편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예산 백팩커에게 딱 맞는 곳

    이비스의 장점은 확실해요. 가격 대비 괜찮은 위치와 깔끔함. 24시간 프론트 데스크라서 새벽에 체크인하거나 늦게 들어와도 문제없어요. 저는 새해 전날 밤에 템스강 불꽃놀이 보고 새벽 2시에 들어왔는데, 프론트 직원이 친절하게 맞아주더라고요. “해피 뉴 이어!” 하면서요.

    근처에 스피탈필즈 마켓이 있어요. 걸어서 7~8분? 거기 목요일 골동품 시장 진짜 볼만해요, 빈티지 카메라, 오래된 포스터, 레트로 가구들… 구경만 해도 재밌어요. 마켓 안에 음식 가판대도 많은데, 인도 커리 먹었는데 7파운드에 양도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호텔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8번 버스 타면 옥스퍼드 서커스까지 한 번에 가요. 겨울이라 지하철보다 버스 타고 창밖 구경하는 게 더 좋더라고요, 런던 겨울 풍경이 생각보다 예뻐요. 흐린 하늘, 빨간 버스, 크리스마스 장식 남아있는 상점들…

    두 호텔 비교하자면

    진짜 솔직하게 말할게요. 프리미어 인이 전체적으로 더 나았어요. 방도 좀 더 넓고, 인테리어도 더 세련되고, 뭔가 ‘감성 숙소’ 느낌이 확실히 있어요. 인스타 사진 찍기에도 프리미어 인이 훨씬 나아요. 특히 창가 자리에 앉아서 쇼디치 거리 배경으로 찍으면 분위기 제대로 나와요.

    근데 이비스도 나름 장점이 있어요. 가격이 더 저렴하고, 위치도 나쁘지 않고, 뭔가 부담 없이 묵을 수 있는 곳? 프리미어 인은 ‘여행의 일부’로 즐기는 숙소라면, 이비스는 ‘여행을 위한 베이스캠프’ 느낌이에요. 둘 다 젊은 여행자들 많이 보였고, 백팩 메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예산 여유 있으면 프리미어 인 추천해요, 하루 2~3만 원 더 내는 게 아깝지 않아요. 근데 진짜 빡빡한 백팩커 여행이라면 이비스도 충분히 괜찮아요. 어차피 쇼디치에서는 밖에서 놀 시간이 더 많으니까요.

    쇼디치에서 보낸 겨울밤

    숙소 이야기만 하다 보니 정작 이 동네 얘기를 덜 한 것 같네요. 쇼디치는 진짜 특별해요. 런던의 다른 지역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예요. 거리 곳곳에 그래피티 아트가 있고, 작은 갤러리들이 숨어있고, 독립 카페들이 많아요. 저는 호텔 근처 커피숍에서 플랫 화이트 마시면서 노트북 켜고 여행 기록 정리하는 시간이 제일 좋았어요.

    겨울이라 해 지는 게 빨라서 저녁 5시면 이미 깜깜한데, 그때부터가 진짜 쇼디치의 시작이에요. 펍마다 사람들로 가득 차고, 거리 뮤지션들이 공연하고, 네온사인들이 켜지면서 동네 전체가 살아나는 느낌? 저는 연말이라 특히 더 그랬던 것 같아요. 다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들뜬 분위기였어요.

    새해 전날 밤에는 템스강으로 불꽃놀이 보러 갔다가 쇼디치로 돌아왔어요. 올드 스트리트 역 근처 펍에서 현지인들이랑 같이 새해 카운트다운 했는데, 그게 진짜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어요. 낯선 도시, 낯선 사람들과 함께 “Happy New Year!” 외치는 순간. 그 추운 겨울밤이 전혀 춥지 않았어요.

    백팩커로 쇼디치 즐기기

    런던 물가가 비싼 건 사실이에요. 근데 쇼디치는 의외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아요. 브릭 레인 마켓에서 빈티지 쇼핑하고, 베이글 베이크에서 저렴하게 배 채우고,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 아트 투어하고. 돈 많이 안 써도 충분히 재밌게 놀 수 있어요.

    특히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나 연말 이벤트들이 많아서 볼거리가 더 많아요, 저는 스피탈필즈 마켓에서 핫 와인(mulled wine) 마시면서 크리스마스 캐롤 듣는 게 너무 좋았어요. 한 잔에 5파운드였는데, 추운 겨울에 따뜻한 와인 한 잔이 주는 행복… 진짜 프라이스리스예요.

    호텔에서 지하철역까지 가는 길에 세인트 존 베이커리(St, john Bakery) 있어요. 거기 도넛이 진짜 맛있어요. 좀 비싸긴 한데(3.5파운드), 가끔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괜찮아요, 저는 마지막 날 아침에 거기서 도넛이랑 커피 사서 호텔 방에서 먹었어요. 창밖 보면서 ‘아, 내일이면 떠나는구나’ 생각하니까 좀 아쉽더라고요.

    런던 쇼디치, 다시 올 거예요

    5박 6일 동안 두 호텔을 오가면서 쇼디치를 제대로 경험했어요, 프리미어 인의 세련된 감성도 좋았고, 이비스의 실용적인 편안함도 좋았어요. 근데 무엇보다 좋았던 건 이 동네 자체였어요.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웨스트민스터나 피카딜리가 아닌, 진짜 런던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겨울 런던이 이렇게 매력적인 줄 몰랐어요. 춥긴 했지만, 그 추위가 오히려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줬어요. 따뜻한 펍에 들어갔을 때의 안도감, 호텔 방으로 돌아왔을 때의 포근함, 뜨거운 차 한 잔의 고마움… 이런 것들이 겨울 여행의 매력이에요.

    백팩커로 런던 여행 계획하고 있다면, 쇼디치 진지하게 고려해보세요, 프리미어 인이든 이비스든, 둘 다 가성비 좋은 선택이에요. 예산 여유 있으면 프리미어 인, 빡빡하면 이비스, 어느 쪽을 선택하든 후회는 안 할 거예요. 쇼디치라는 동네 자체가 이미 충분한 가치가 있으니까요.

    저는 다시 런던 간다면 또 쇼디치에 묵을 거예요. 이번엔 봄이나 여름에 가보고 싶네요. 겨울도 좋았지만, 따뜻한 날씨에 브릭 레인 마켓 천천히 구경하고, 컬럼비아 로드 플라워 마켓도 가보고 싶어요. 근데 겨울의 쇼디치도 나름의 낭만이 있었어요, 추운 밤, 따뜻한 호텔 방, 창밖의 네온사인… 그 조합이 묘하게 좋더라고요.

    런던 여행, 특히 쇼디치 여행 계획하고 있다면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로 물어보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해드릴게요. 좋은 여행 되시고, 쇼디치에서 멋진 추억 만드세요!

    ※ 이 포스팅은 제휴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하와이 풀빌라 가성비 좋은 2025년 여름휴가 – 서울 눈보라 뚫고 찾아간 와이키키 풀장 천국

    12월 서울이 영하 10도 찍을 때, 저는 회사 휴가를 때려 박고 하와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어요. 연말 보너스 받자마자 예약한 건데, 솔직히 겨울 한국 탈출하고 싶어서 미칠 지경이었거든요. 눈 치우다가 허리 나갈 뻔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 이 글의 추천 호텔 한눈에 보기
    🏨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 4성급
    📍 와이키키 비치
    ₩280,000~42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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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오트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 스파
    Marriott Waikiki Beach Resort & Spa
    ⭐⭐⭐⭐ 4성급
    📍 와이키키 비치
    ₩250,000~38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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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트리거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Outrigger Waikiki Beach Resort
    ⭐⭐⭐ 3성급
    📍 와이키키 비치
    ₩180,000~28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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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문제가 하나 있었죠. 하와이 여름(우리 겨울이잖아요)은 성수기라 호텔비가 미쳤어요, 특히 풀빌라나 풀 좋은 리조트는 하룻밤에 50만원 훌쩍 넘더라고요. 그래서 3주 동안 예약 사이트 들락날락하면서 가성비 괜찮은 곳들만 골라냈어요. 실제로 묵어본 곳도 있고, 현지에서 직접 가서 확인한 곳도 있고요.

    첫날 밤,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에서 겪은 해프닝

    인천공항 출발하기 전날 밤 11시까지 눈 치우고, 새벽 4시 기상해서 공항 갔던 게 아직도 생생해요. 비행기에서 8시간 반 자고 일어나니까 호놀룰루 공항이더라고요. 입국 심사 줄이 미친 듯이 길었는데, 앞에 있던 LA 교민 아주머니가 “요즘 연말이라 사람 장난 아니에요” 하시더라고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는 공항에서 우버 타고 30분 정도 걸렸어요. 도착하자마자 압도당했죠. 진짜 ‘빌리지’예요, 이거. 체크인 로비만 해도 축구장만 하고, 안에 레스토랑이 몇 개인지 세다가 포기했어요.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어요, 체크인 줄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오후 3시 체크인 시간인데 이미 로비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30분 넘게 기다렸나? 직원이 미안하다고 웰컴 드링크 쿠폰 주긴 했는데, 솔직히 그냥 빨리 방 들어가고 싶었어요. 짐 끌고 서 있으니까 다리 아프고.

    그래도 방 들어가자마자 모든 게 용서됐어요, 일단 풀장이 미쳤어요. 아니, 풀장이 5개예요. 다섯 개. 그중에 하나는 워터슬라이드까지 있고요. 저는 오션뷰 룸 잡았는데, 발코니에서 보이는 풀장이랑 바다가 진짜 엽서 사진 그 자체더라고요.

    가격은 1박에 28만원부터 시작하는데, 성수기인 7~8월이면 40만원 넘게 찍혀요. 저는 12월 말에 갔는데(현지는 여름이죠) 35만원 정도 줬어요. 가족 단위로 오면 진짜 본전 뽑아요. 애들 워터슬라이드에서 하루 종일 놀고, 부모는 풀사이드 바에서 마이타이 마시면 되거든요.

    힐튼 풀장에서 발견한 꿀팁

    날 아침 일찍 풀장 나갔더니 사람이 거의 없더라고요, 오전 7시~9시 사이가 진짜 천국이에요, 해 뜨는 거 보면서 수영하는데, 아 이래서 사람들이 하와이 온다 싶었어요. 근데 10시 넘어가면 애들 소리에 시끄러워지고, 선베드 자리 잡기도 힘들어요.

    그리고 팁 하나 더, 리조트 안에 ABC 스토어 있어요. 거기서 맥주랑 스낵 사서 풀장 가면 돈 아껴요. 풀사이드 바에서 마이타이 한 잔에 18달러인데, ABC 스토어 맥주는 6팩에 12달러거든요. 물론 분위기 값 치르고 싶으면 바에서 사 드시고요.

    단점? 솔직히 너무 넓어요. 방에서 메인 풀장까지 걸어서 7분 걸렸어요, 아침에 조식 먹으러 가는데 리조트 안에서 길 잃을 뻔했다니까요. 그리고 체크아웃할 때도 줄 길어요. 아침 일찍 나가려면 30분 일찍 로비 가는 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마리오트에서 만난 바다거북이

    날은 호텔 옮기는 날이었어요. 힐튼도 좋았는데, 마리오트 옥상 풀장이 궁금해서 예약 바꿨거든요. 마리오트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 스파는 힐튼보다 규모는 작은데, 뭔가 더 세련된 느낌?

    체크인은 훨씬 빨랐어요. 10분도 안 걸렸나? 프론트 직원이 “옥상 풀장 꼭 가보세요, 오후 4시쯤 바다거북이 나와요”라고 귀띔해주더라고요.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죠.

    근데 진짜였어요. 오후 4시 반쯤 옥상 풀장 가니까, 풀장 안에 작은 수족관 같은 게 있는데 거기 바다거북이 두 마리가 헤엄치고 있는 거예요. 애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다 사진 찍느라 난리였어요. 의외로 이게 마리오트 풀장의 킬링 포인트더라고요.

    옥상 풀장 자체는 힐튼보다 작아요, 근데 뷰가 미쳤어요, 한쪽은 바다, 한쪽은 다이아몬드 헤드 산이 보여요. 인스타 감성 사진 찍으려면 여기가 백배 나아요. 선베드도 힐튼보다 덜 붐비고요.

    마리오트 스파, 가볼까 말까?

    마리오트는 스파 시설이 있어요, 근데 솔직히 비싸요. 커플 마사지 2시간에 500달러 넘게 나왔어요. 저는 안 받았는데, 옆방에서 온 신혼부부는 받았다면서 “인생 마사지였다”고 하더라고요. 뭐, 허니문이면 사치 부려볼 만하죠.

    가격은 1박에 25만원부터인데, 제가 갔을 때는 32만원 정도 줬어요. 힐튼보다 조금 싸고, 분위기는 더 로맨틱해요, 커플이나 신혼부부한테 추천이요. 가족 단위면 힐튼이 더 나을 것 같고요.

    단점은 여름 성수기에 풀장이 좀 붐빈다는 거, 오전에 가도 선베드 자리 잡기 빡빡해요. 그리고 옥상이라 바람이 좀 세요. 12월인데도(현지 여름) 저녁에는 쌀쌀해서 가디건 챙겨 갔어요.

    가성비 끝판왕, 아우트리거의 반전

    마지막 이틀은 예산 좀 아끼려고 아우트리거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로 옮겼어요. 1박에 18만원부터 시작하거든요. 솔직히 기대 안 했어요. “싸니까 시설도 그럴 거야” 하고요.

    근데 의외였어요. 일단 위치가 미쳤어요. 로비 나가면 바로 해변이에요. 진짜 10초 거리. 힐튼이나 마리오트는 그래도 리조트 부지 좀 걸어 나가야 하는데, 여기는 그냥 슬리퍼 끌고 나가면 바로 모래사장이에요.

    풀장은 솔직히 앞의 두 곳보다 작아요. 근데 사람도 적어요. 오전 10시에 가도 선베드 자리 널널하고, 조용해서 책 읽기 딱 좋더라고요. 저는 여기서 이틀 내내 풀장-바다-풀장-바다 루프 돌면서 완전 힐링했어요.

    아우트리거의 숨은 장점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건 주변이에요. 바로 옆에 로컬 팬케이크 맛집 있고, 길 건너편에 푸드트럭 여러 개 있어요. 호텔 조식이 한 끼에 30달러인데, 밖에서 사 먹으면 10달러로 해결돼요. 가성비 따지면 이게 진짜 큰 차이예요.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힐튼이나 마리오트만큼 넓진 않지만, 런닝머신이랑 웨이트 기구는 다 있어요. 새벽에 운동하고 바로 풀장 가서 수영하면 하루 시작이 완벽해요.

    단점은 방이 좀 작아요, 특히 화장실이 진짜 일본 호텔 수준으로 좁아요, 캐리어 펼치면 걸어 다니기 빡빡할 정도? 근데 하와이 와서 방에서 뭐 하겠어요. 어차피 밖에서 놀잖아요.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두 개밖에 없어요. 체크아웃 시간에는 좀 기다려야 해요. 저는 아침 일찍 나가서 괜찮았는데, 11시쯤 로비 가니까 사람들 바글바글하더라고요.

    2025년 여름, 어느 호텔 골라야 할까?

    솔직히 말하면 정답은 없어요. 여행 스타일이랑 예산에 따라 다르거든요.

    가족 여행이고 애들이 워터파크 좋아하면? 무조건 힐튼이요. 하루 종일 풀장에서 놀아도 지루하지 않아요. 좀 비싸도 애들 웃는 얼굴 보면 본전 뽑는 기분이에요.

    커플이나 신혼부부면 마리오트 추천해요, 옥상 풀장 뷰가 진짜 로맨틱하고, 스파도 있고요. 인스타 감성 사진 찍기도 제일 좋아요. 저녁에 풀장에서 선셋 보는데 진짜 영화 같더라고요.

    가성비 중시하고 혼자 또는 친구랑 오면, 아우트리거가 답이에요, 시설은 좀 떨어져도 위치가 워낙 좋아서 불편함 없어요. 그리고 아낀 돈으로 밖에서 맛있는 거 먹는 게 훨씬 나아요.

    아, 그리고 예약할 때 팁 하나, 직접 호텔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리조트 피 따로 내야 해요. 하루에 30~50달러씩. 근데 예약 사이트 통하면 가끔 리조트 피 포함된 패키지 있어요. 꼼꼼히 비교해보세요.

    저는 이번 여행에서 3개 호텔 다 묵어봤는데, 각자 장단점이 확실했어요. 다음에 또 가면? 음, 아마 마리오트 다시 갈 것 같아요, 옥상 풀장이 자꾸 생각나거든요. 근데 애 생기면 힐튼으로 갈 거고요.

    서울 돌아오니까 다시 영하 날씨더라고요, 눈 치우면서 “내년 겨울에도 하와이 가야지” 생각했어요. 연말 보너스 또 모아야겠죠 뭐. 여러분도 추운 겨울 탈출하고 싶으면 하와이 풀장 천국 한번 경험해보세요. 진짜 인생 리셋 제대로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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