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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올드시티 신혼여행 호텔, 로맨틱한 봄밤을 위한 진짜 추천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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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호텔 여행 숙소 추천
📸 치앙마이 ⓒ Pexels

치앙마이 올드시티, 신혼여행으로 왜 좋을까?

치앙마이 올드시티는 솔직히 방콕이나 푸켓만큼 화려하진 않아요. 근데 그게 오히려 신혼여행지로 딱이에요. 성벽 안쪽 골목골목 걷다 보면 300년 된 사원이 불쑥 나오고, 저녁엔 니만해민 쪽 루프탑 바에서 칵테일 한잔 하면서 노을 보고. 2026년 봄이면 특히 더 좋은데,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태국도 꽃 피는 시즌이거든요. 우리가 생각하는 벚꽃은 아니지만, 골든샤워 트리(황금비 나무) 노란 꽃이 올드시티 곳곳에서 터져요. 인스타 감성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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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비만 치앙마이 스파 리조트 Panviman Chiang Mai Spa Resort 호텔 추천

판비만 치앙마이 스파 리조트
Panviman Chiang Mai Spa Resort · ⭐⭐⭐⭐
📍 올드시티 (메아림 지역)₩120,000~18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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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 가든 Tara Garden 호텔 추천

타라 가든
Tara Garden · ⭐⭐⭐⭐
📍 올드시티 (니만 지역 인접)₩100,000~15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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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호텔 여행 숙소 추천
📸 치앙마이 ⓒ Pexels

개인적으로 치앙마이는 5박 정도가 딱 적당하다고 봐요. 올드시티 안에서 3박, 니만이나 강변 쪽에서 2박 이런 식으로 나눠도 좋고요. 근데 신혼여행이라면 올드시티 안에 있는 로맨틱한 풀빌라나 부티크 리조트 하나 제대로 잡아서 거기서 느긋하게 보내는 게 진짜 답이에요. 저도 작년 봄에 친구 신혼여행 따라갔다가 “아, 이거 완전 허니문 코스네” 싶었거든요.

판비만 치앙마이 스파 리조트 — 올드시티 한복판 풀빌라의 정석

위치가 진짜 미쳤어요

판비만은 메아림 지역, 그러니까 올드시티 북쪽 성벽 바로 안쪽에 있어요, 왓 프라싱(Wat Phra Singh) 사원까지 걸어서 7분? 새벽에 탁발하는 스님들 보려고 일찍 나갔는데 진짜 바로 앞이더라고요, 근데 호텔 안으로 들어가면 완전 다른 세상. 성벽 안쪽이 맞나 싶을 정도로 조용하고 프라이빗해요. 올드시티 특성상 밤에 술집들 시끄러울 수 있는데, 여긴 리조트 자체가 나무랑 정원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방음 걱정 전혀 없었어요.

다만 주차는 좀 빡빡해요. 렌터카 빌려서 온다면 미리 호텔에 연락해서 주차 가능한지 확인하는 게 좋아요. 저희는 그냥 그랩(Grab) 타고 다녔는데, 올드시티 안에서 움직이는 거라 택시비도 얼마 안 나왔어요. 왕복 100밧(약 4천원) 정도?

풀빌라 객실, 진짜 로맨틱함

판비만 묵으면서 제일 인상 깊었던 건 객실이에요, 전통 태국 건축 스타일인데 세련되게 잘 살렸어요, 티크우드 가구에 란나 왕조 느낌 나는 장식품들, 근데 촌스럽지 않고 고급스러워요. 풀빌라 객실 예약하면 프라이빗 플런지 풀이 딸린 방 주는데, 이게 진짜 신혼여행 분위기 제대로예요. 아침에 수영하고 테라스에서 커피 마시고, 저녁엔 풀 옆에서 와인 한잔 하고. 완전 영화 속 한 장면.

침대도 킹사이즈에 매트리스 푹신해서 잘 잤어요, 에어컨도 빵빵하고요. 4월 치앙마이는 진짜 더워요. 낮엔 35도 넘게 올라가는데, 방 안은 시원하게 잘 유지됐어요. 화장실은 반야외 스타일이라 샤워하면서 하늘 보이는 게 특이했는데, 처음엔 좀 어색하다가 나중엔 그게 또 매력이더라고요.

스파는 꼭 예약하세요

판비만이 ‘스파 리조트’라는 이름 붙은 데는 이유가 있어요. 호텔 안에 스파 시설이 진짜 좋아요. 커플 마사지 90분 코스 받았는데, 태국 전통 마사지 + 아로마 오일 마사지 조합으로 해줬어요. 가격은 1인당 1,500밧(약 6만원) 정도였는데, 퀄리티 생각하면 합리적이에요. 방콕 유명 스파 가면 이것보다 비싸거든요.

스파 끝나고 허브티 주면서 발 담그는 시간도 주는데, 그때 직원이 치앙마이 로컬 꿀 추천해줘서 하나 샀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호텔 근처 선데이 마켓에서 파는 거랑 똑같은 건데 가격은 좀 더 비쌌지만 뭐… 분위기값 치렀다 생각해요.

조식은 기대 이하, 근데 위치가 커버함

솔직히 조식은 좀 아쉬웠어요, 뷔페 스타일인데 종류가 많지 않아요, 태국 음식 몇 가지, 토스트, 과일, 커피 이 정도? 신선도는 괜찮았는데 선택지가 제한적이에요. 특히 신혼여행 온 커플들 생각하면 좀 더 특별한 메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저희는 이틀째부터 그냥 호텔 밖에 나가서 카오 소이(Khao Soi, 태국 북부 카레 국수) 먹으러 갔어요. 호텔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로컬 맛집 있는데 거기가 훨씬 맛있더라고요.

근데 이게 오히려 장점일 수도 있어요. 올드시티 안에 워낙 맛집이 많아서 밖에서 먹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호텔 조식 든든하게 먹고 하루 종일 방 박혀 있기보단, 가볍게 먹고 나가서 구경하는 게 치앙마이 여행 스타일에 더 맞아요.

가격대와 예약 팁

판비만은 1박에 12만원에서 18만원 사이예요. 성수기인 12월~2월이랑 4월 송크란(물축제) 기간엔 20만원 넘게 올라갈 수도 있어요. 근데 2026년 3월 중순이나 5월 초 같은 비수기 노리면 10만원 초반대로도 잡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론 3월 말 추천해요. 날씨도 딱 좋고 꽃도 예쁘게 피어 있고, 송크란 전이라 가격도 합리적이거든요.

예약할 땐 풀빌라 객실로 꼭 잡으세요. 스탠다드룸은 가성비가 좀 애매해요. 어차피 신혼여행인데 몇만원 더 내고 프라이빗 풀 있는 방 쓰는 게 훨씬 만족도 높아요. 호텔 직접 예약보다 부킹닷컴이나 아고다에서 예약하는 게 보통 더 저렴해요.

타라 가든 — 열대 정원 속 숨은 보석

올드시티와 니만 사이, 묘한 위치

타라 가든은 올드시티 서쪽 성벽 밖에 있어요, 정확히는 니만해민 쪽으로 가는 중간 지점? 올드시티 중심부에서 걸으면 15분 정도 걸려요. 처음엔 “이거 좀 멀지 않나?” 했는데, 막상 묵어보니까 이 위치가 오히려 장점이더라고요. 올드시티 사원 구경하기도 가깝고, 니만 쪽 카페나 레스토랑 가기도 편하고. 딱 중간이라 양쪽 다 누릴 수 있어요.

호텔 바로 앞에 로컬 식당이랑 마사지샵 몇 개 있는데, 가격이 올드시티 안쪽보다 저렴해요. 타이 마사지 1시간에 200밧(약 8천원), 올드시티 안에선 300밧 받거든요. 의외로 이런 거 따지면 위치가 나쁘지 않아요.

정원이 진짜 예뻐요

타라 가든 이름에 ‘가든’이 들어간 이유가 있어요. 호텔 전체가 열대 정원으로 꾸며져 있어요. 야자수, 플루메리아, 부겐빌레아 이런 꽃나무들이 빽빽하게 심어져 있고, 객실 사이사이 작은 연못도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정원 산책하는데 새소리 들리고 꽃향기 나고, 진짜 힐링 그 자체예요. 2026년 봄이면 플루메리아 꽃이 만발할 시기라 더 예쁠 거예요.

객실도 전통 태국 스타일인데 판비만보다는 좀 더 소박해요. 티크우드 가구에 란나 스타일 장식, 근데 화려하진 않고 수수한 편이에요. 신혼여행 분위기 내기엔 딱 좋아요, 과하게 럭셔리하지 않고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 침대는 퀸사이즈인데 둘이 자기엔 충분했어요. 에어컨도 잘 나오고요.

수영장이 생각보다 작아요

타라 가든 단점을 꼽자면 수영장이에요. 호텔 규모에 비해 수영장이 좀 작아요. 길이가 10미터? 수영하기보단 그냥 물에 발 담그고 쉬는 정도예요, 판비만처럼 프라이빗 풀빌라도 없고요. 수영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좀 아쉬울 수 있어요, 저희는 그냥 호텔 근처 공용 수영장 있는 카페 가서 놀았어요. 입장료 100밧(약 4천원) 내면 하루 종일 쓸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객실이 1층에 있으면 정원 뷰는 좋은데 습기가 좀 차요, 특히 우기(6~10월)엔 더 심할 것 같아요. 저희는 3월에 갔는데도 아침에 벽이 약간 축축한 느낌 있었어요. 예약할 때 2층 달라고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조식은 홈메이드 스타일

타라 가든 조식은 뷔페가 아니라 세트 메뉴예요. 태국식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이런 식으로 몇 가지 중에 고르는 건데, 양은 많지 않지만 신선하고 맛있어요. 특히 망고 스무디랑 팟타이가 괜찮았어요, 호텔 자체 주방에서 만드는 거라 정성이 느껴져요. 뷔페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홈메이드 느낌이 오히려 좋더라고요.

커피는 태국 로컬 원두 쓰는데, 생각보다 깊은 맛이에요. 저희는 조식 먹고 나서 정원 테이블에서 커피 한잔 더 시켜서 여유롭게 시간 보냈어요. 이런 게 부티크 호텔의 매력이죠.

가격 대비 만족도 높아요

타라 가든은 1박에 10만원에서 15만원 사이예요. 판비만보다 3~5만원 정도 저렴한데, 가성비로 따지면 타라 가든이 더 나을 수도 있어요, 럭셔리함은 조금 덜하지만 로맨틱한 분위기는 충분하거든요. 특히 예산이 빡빡한 신혼부부라면 타라 가든 추천해요. 여기서 아낀 돈으로 니만 쪽 미슐랭 레스토랑 가거나 코끼리 보호소 투어 신청하는 게 훨씬 알차요.

예약은 역시 부킹닷컴이나 아고다 통하는 게 좋아요. 가끔 조기 예약 할인 프로모션 하는데 그때 잡으면 1박에 8만원대도 가능해요. 2026년 3월 예약이면 지금부터 찜해두고 프로모션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에요.

두 호텔 비교하면?

판비만은 올드시티 한복판에서 럭셔리하게 묵고 싶은 사람한테 딱이에요. 프라이빗 풀빌라에서 여유롭게 시간 보내고 스파 받고, 완전 호캉스 느낌으로 가는 거죠. 가격은 좀 나가지만 그만한 값어치 해요, 특히 신혼여행 첫날 묵기 좋아요. 분위기 확 살아나거든요.

타라 가든은 가성비 중시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한테 추천해요. 정원 예쁘고 조용하고, 올드시티랑 니만 양쪽 다 가깝고. 호텔에서 시간 많이 보내기보단 밖에 나가서 치앙마이 구경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면 타라 가든이 더 합리적이에요.

개인적으론 5박 일정이라면 판비만 2박 + 타라 가든 3박 이렇게 섞어도 좋을 것 같아요. 처음엔 럭셔리하게 시작해서 나중엔 좀 더 편하게 여행하는 느낌, 근데 뭐 예산이랑 취향 따라 선택하면 돼요. 둘 다 신혼여행 분위기 내기엔 충분하니까요.

치앙마이 올드시티 신혼여행 팁

호텔 얘기만 하긴 좀 그러니까 실용 팁 몇 가지 더 드릴게요, 치앙마이는 3~5월이 제일 더워요. 낮엔 35도 넘게 올라가니까 선크림 필수고요, 모자도 챙기세요, 근데 저녁엔 선선해서 가디건 하나 있으면 좋아요. 사원 들어갈 때 어깨 가리는 옷 필요하거든요.

올드시티 안에서 이동은 걸어 다니거나 그랩 타면 돼요, 뚝뚝(툭툭)도 있는데 바가지 조심해야 해요. 그랩이 훨씬 안전하고 저렴해요. 치앙마이는 방콕만큼 교통 복잡하지 않아서 그랩 부르면 5분 안에 와요.

먹을 거는 진짜 천국이에요. 카오 소이는 꼭 먹어보고, 선데이 마켓(일요일 저녁 열림) 가면 길거리 음식 천국이에요, 망고 스티키 라이스, 코코넛 아이스크림 이런 거 실컷 먹을 수 있어요. 니만 쪽엔 힙한 카페 많으니까 인스타 감성 원하면 거기 가세요.

마지막으로 스파는 호텔 거 말고 밖에서도 받아보세요, 올드시티 안에 로컬 스파 진짜 많은데 가격 반값에 퀄리티 비슷해요. 여자의 집(Women’s Massage by Ex-Prisoners) 이런 데 유명해요. 예약 필수고요.

치앙마이는 느리게 여행하는 게 답이에요. 빡빡하게 일정 짜지 말고 호텔에서 느긋하게 시간 보내고, 사원 몇 개 구경하고, 카페에서 책 읽고. 그게 진짜 치앙마이 여행이에요, 신혼여행이라면 더더욱 그렇고요. 2026년 봄, 꽃 피는 치앙마이에서 좋은 추억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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