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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템즈강뷰 고급 호텔, 신혼부부가 겨울에 묵어본 솔직 후기 (2025년 최신)

런던 템즈강뷰 고급 호텔, 신혼부부가 겨울에 묵어본 솔직 후기 (2025년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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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 런던 ⓒ Pexels

런던 겨울, 템즈강뷰 호텔에서 시작된 신혼여행

2024년 12월 말, 신혼여행으로 런던 갔을 때 가장 고민했던 게 호텔이었어요. 템즈강뷰는 필수고, 겨울이라 난방 잘 되는 곳, 그리고 신혼부부니까 분위기 있는 곳을 찾다 보니 선택지가 진짜 좁더라고요. 결국 3곳을 나눠서 묵어봤는데, 각각 스타일이 완전 달라서 오히려 재밌었어요.

🏨 이 글의 추천 호텔 한눈에 보기
프리미어 인 런던 쇼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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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린 오리엔탈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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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 런던 ⓒ Pexels

첫날 밤엔 프리미어 인 런던 쇼디치에서 시작했어요. 솔직히 템즈강뷰 고급 호텔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위치긴 한데, 신혼여행 예산 고려하면서도 런던 분위기 제대로 느끼고 싶어서 선택한 곳이었죠. 히드로 공항에서 피카딜리 라인 타고 킹스크로스까지, 거기서 노던 라인 갈아타고 올드 스트리트역 내리니까 도보 7분 정도 걸렸어요.

프리미어 인 런던 쇼디치 – 가성비로 시작한 첫날 밤

체크인하면서 프론트 직원이 “Congratulations on your honeymoon!”이라고 해줬는데, 진짜 기분 좋더라고요. 방은 전형적인 프리미어 인 스타일이었어요, 깔끔하고 실용적이지만 특별한 감동은 없는? 근데 의외로 침대가 엄청 편했어요. 남편이 허리 안 좋은데 아침에 일어나서 “여기 침대 괜찮다”고 했을 정도.

템즈강뷰는 아니지만 쇼디치 특유의 힙한 분위기가 있어요. 창밖으로 벽돌 건물이랑 그라피티 아트가 보이는데, 이게 또 런던스럽더라고요. 밤에 근처 브릭레인 마켓 쪽 산책하면서 인도 커리 먹었는데 그게 더 기억에 남아요.

가격은 1박에 약 18만원 정도였어요. 12월 말 성수기치고는 합리적이었죠. 근데 솔직히 화장실이 좁았어요. 샤워부스 들어가니까 팔 제대로 못 뻗을 정도. 그리고 방음이 완벽하진 않아서 복도 소리가 좀 들렸어요. 새벽에 누가 캐리어 끌고 가는 소리에 한 번 깼거든요.

이비스 런던 쇼디치로 이동 – 템즈강은 아니지만

날은 이비스 런던 쇼디치로 옮겼어요. 프리미어 인에서 걸어서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라 캐리어 끌고 이동했죠. 아, 근데 이게 실수였어요. 런던 겨울 보도블록이 생각보다 울퉁불퉁해서 캐리어 바퀴가 계속 걸리더라고요. 우버 탈 걸 그랬어요.

이비스는 프리미어 인보다 더 컴팩트했어요, 방 크기가 확실히 작았는데, 대신 디자인이 모던하고 세련됐어요. 빨간색 포인트 조명이 있어서 밤에 켜놓으니까 분위기 있더라고요. 남편이 “여기가 더 신혼여행 느낌 난다”고 했어요.

가격은 1박 16만원 정도. 프리미어 인보다 2만원 쯤 저렴했는데 조식은 별도였어요. 근데 조식 안 먹고 근처 ‘디쉬룸’이라는 인도 레스토랑에서 브런치 먹었는데 그게 훨씬 나았어요. 베이컨 난 롤이랑 차이 라떼 시켰는데 진짜 미쳤어요.

단점? 엘리베이터가 하나라서 체크아웃 시간대에 진짜 오래 기다렸어요, 10분은 기다린 것 같아요. 그리고 템즈강뷰는 당연히 없고요. 쇼디치 자체가 템즈강에서 좀 떨어진 동네라 강뷰 원하면 애초에 다른 지역 봐야 해요.

드디어 템즈강뷰 – 만다린 오리엔탈 런던

날부터는 진짜 신혼여행 모드 들어갔어요, 만다린 오리엔탈 런던으로 이동했거든요, 위치가 하이드파크 바로 옆, 나이츠브리지 지역이에요. 해롯 백화점 걸어서 5분이고, 템즈강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근데 여기서 템즈강뷰 보려면 특정 객실 타입을 예약해야 해요.

체크인하자마자 분위기부터 달랐어요. 로비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아직 남아 있었고, 직원들 복장부터 자세까지 완전 달라요. “May I take your luggage, Madam?”부터 시작해서 모든 게 격식 있더라고요. 근데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웠어요.

방에 들어가는 순간, “이게 5성급이구나”

템즈강뷰 주니어 스위트 예약했는데, 문 열자마자 와… 창문이 진짜 컸어요. 템즈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빅벤이랑 런던아이가 다 보였어요, 겨울이라 해가 일찍 지는데, 오후 4시쯤 되니까 석양이 강물에 반사되면서 진짜 미쳤어요. 남편이랑 그냥 창가 소파에 앉아서 30분 동안 멍 때렸어요.

침대는 킹사이즈였고, 시트 재질이 진짜 부드러웠어요, 프리미어 인 침대도 편했는데 여긴 차원이 달랐어요. 베개도 선택할 수 있게 메뉴가 있더라고요, 메모리폼, 오리털, 라텍스… 저희는 오리털로 했는데 진짜 구름 위에서 자는 느낌.

화장실은 대리석이었고, 욕조랑 샤워부스가 분리되어 있었어요. 욕조에서 템즈강 야경 보면서 목욕할 수 있는 구조였는데, 이게 진짜 로맨틱했어요. 어메니티는 불가리 제품이었고, 가운도 엄청 푹신했어요.

조식이 예술이었던 이유

다음날 아침, 호텔 레스토랑에서 조식 먹었는데 이게 진짜 압권이었어요. 템즈강 보면서 먹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스크램블 에그가 입에서 녹고, 베이컨은 바삭하면서도 촉촉하고, 소시지는 육즙 가득하고. 근데 제일 인상 깊었던 건 직원이 계속 물어봐요. “Would you like more coffee?” “How about some fresh orange juice?”

가격은 1박에 약 120만원. 네, 비싸요. 진짜 비쌌어요. 근데 신혼여행이니까, 딱 한 번이니까 하고 질렀는데 후회는 안 해요. 오히려 이틀 더 묵을 걸 그랬어요.

그래도 아쉬운 점은 있었어요

완벽해 보이는 만다린 오리엔탈도 단점은 있었어요, 일단 위치가 템즈강 바로 옆은 아니에요. 걸어서 15분 거리라 강변 산책하려면 좀 걸어야 해요. 겨울이라 바람 불면 진짜 춥거든요.

그리고 호텔 주변이 관광지 한복판이라 낮에는 사람이 엄청 많아요. 해롯 백화점 쪽은 특히 중국 관광객들이 많아서 좀 시끄러웠어요. 호텔 안은 조용한데 밖 나가면 현실로 돌아오는 느낌?

마지막으로, 스파 예약이 진짜 어려웠어요. 신혼부부 커플 마사지 받고 싶어서 문의했는데 2주 전에 예약해야 한다더라고요. 저희는 3일 전에 물어봐서 못 받았어요. 만약 스파 이용 계획 있으면 미리미리 예약하세요.

3곳을 묵어보고 느낀 점

프리미어 인이랑 이비스는 솔직히 템즈강뷰는 포기해야 해요. 대신 쇼디치 특유의 힙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가성비는 확실해요. 신혼여행 초반에 예산 아끼면서 런던 적응하기엔 좋았어요.

만다린 오리엔탈은 진짜 특별한 날 묵을 만한 곳이에요. 가격은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는 있어요. 특히 겨울에 템즈강 야경 보면서 와인 한 잔 하는 거, 진짜 평생 기억에 남을 거예요.

신혼부부라면 이렇게 조합하세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조합은 이거예요. 처음 2~3일은 프리미어 인이나 이비스 같은 실속형 호텔에서 묵으면서 런던 적응하고, 마지막 2~3일은 만다린 오리엔탈 같은 럭셔리 호텔에서 마무리하는 거.

저희는 3곳 다 옮겨 다니느라 좀 피곤했거든요. 캐리어 싸고 푸는 것도 일이고, 체크인 체크아웃 절차도 번거롭고. 그냥 2곳 정도로 나눠서 묵는 게 딱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겨울 런던은 진짜 춥거든요, 12월 말에는 오후 4시면 해 지고, 바람도 엄청 불어요. 그래서 호텔 위치가 진짜 중요해요. 지하철역이랑 가까운 곳, 그리고 주변에 레스토랑이나 카페 많은 곳 추천해요. 밤늦게 밖에 나가기 싫거든요.

예약할 때 꼭 체크하세요

템즈강뷰 원하면 예약할 때 꼭 “Thames River View”라고 명시된 객실인지 확인하세요. 그냥 “City View”는 강이 안 보일 수 있어요. 저희도 만다린 오리엔탈 예약할 때 이메일로 3번 확인했어요.

그리고 겨울 성수기라 가격 변동이 심해요. 크리스마스 전후랑 새해 전후는 가격이 2배 가까이 뛰거든요. 저희는 12월 28일부터 1월 2일까지 묵었는데, 1월 2일 체크아웃 날 가격 보니까 30% 정도 떨어져 있더라고요. 가능하면 1월 초에 가는 게 가성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조식 포함 여부 꼭 확인하세요. 프리미어 인은 조식 포함이었는데 이비스는 별도였거든요. 런던 외식 물가가 비싸서 조식 포함이면 하루 3~4만원은 아끼는 거예요.

아, 그리고 만다린 오리엔탈은 체크아웃 날 짐 보관 서비스가 무료예요. 저희는 오후 비행기라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짐 맡기고 해롯 백화장 쇼핑했어요. 이것도 은근 꿀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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