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 가족여행 호텔 유아동반 추천 – 힐튼 vs 마리어트 솔직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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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아이 데리고 묵는다는 것
솔직히 뉴욕 타임스퀘어에 애 데리고 간다고 하면 주변에서 다들 말려요. “미친 거 아니야? 거기 사람 바글바글한데?” 근데 막상 가보니까 오히려 괜찮더라고요, 2026년 봄에 5살 딸 데리고 다녀왔는데, 호텔만 잘 고르면 생각보다 훨씬 편해요. 특히 봄 시즌에는 센트럴파크 벚꽃도 보고, 날씨도 딱 좋아서 유모차 끌고 다니기 최적이에요.

근데 문제는 호텔 선택이죠. 타임스퀘어 주변에 호텔이 수십 개인데, 진짜 가족 친화적인 곳은 손에 꼽아요. 저는 이번에 힐튼 뉴욕 타임스퀘어랑 마리어트 마르키스 두 곳 다 경험해봤는데 (친구 가족이랑 각자 다른 호텔 잡아서), 확실히 차이가 있더라고요. 가격대도 비슷한데 뭘 선택하느냐에 따라 여행 만족도가 확 달라져요.
힐튼 뉴욕 타임스퀘어 – 조용하고 넓은 게 최고
힐튼은 42번가에 있어요. 타임스퀘어 바로 옆인데도 의외로 조용해요. 입구가 메인 거리에서 살짝 안쪽이라 그런지, 방 안에서는 밖 소음이 거의 안 들려요. 아이 재울 때 이게 진짜 중요하거든요. 마리어트는 솔직히 밤 10시까지도 밖에서 웅성웅성 소리 들렸는데, 힐튼은 8시만 되면 조용해져요.
객실 크기도 힐튼이 확실히 넓어요, 스탠다드룸인데도 30㎡ 정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뉴욕 호텔 치고는 진짜 넓은 편이에요, 유모차 펴놓고, 캐리어 두 개 펼쳐놓고도 돌아다닐 공간이 있어요. 아이 침대는 체크인할 때 미리 얘기하면 롤어웨이 베드 무료로 넣어줘요. 근데 이게 진짜 침대라서 좋아요. 어떤 호텔은 간이 침대 주는데, 힐튼은 제대로 된 싱글 침대 갖다 놔줘요.
힐튼의 숨은 장점들
개인적으로 힐튼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욕실이에요. 욕조가 있거든요. 아이 씻길 때 샤워기로만 하면 진짜 힘든데, 욕조에 물 받아서 놀게 하니까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편했어요. 수압도 세고 온수도 팡팡 나와요.
위치도 생각보다 더 좋아요. 42번가 역이 바로 앞이라서 지하철 타기 편하고, 포트 오소리티 버스 터미널도 걸어서 5분이에요. 공항 가는 버스 타러 갈 때 진짜 편했어요. 근처에 타겟이랑 CVS 약국도 있어서 기저귀나 물티슈 급하게 살 일 있을 때 좋아요.
조식은 로비층 레스토랑에서 뷔페로 먹을 수 있는데, 솔직히 가격 대비 별로예요, 1인당 $45 정도 하는데, 그 돈이면 근처 엘렌스 스타더스트 다이너 가는 게 나아요. 거기는 웨이터들이 노래 부르면서 서빙하는데 아이들 진짜 좋아해요. 힐튼에서 걸어서 3분 거리예요.
마리어트 마르키스 – 화려함과 편의성의 끝판왕
친구네가 묵었던 마리어트 마르키스는 진짜 타임스퀘어 정중앙이에요, 호텔 나가면 바로 그 유명한 네온사인 빵빵한 거리예요. 아이들은 이쪽이 더 신기해하긴 해요, 밤에 창문으로 보이는 야경이 장난 아니거든요. 친구 아이가 창문에 딱 붙어서 한 시간 동안 안 떨어지더라고요.
마리어트는 일단 규모가 어마어마해요. 로비가 8층인가 그래요. 엘리베이터 타고 쭉 올라가면 로비가 나오는데, 처음에는 좀 헷갈려요. 근데 익숙해지면 이것도 나름 재미있어요. 회전 레스토랑 ‘더 뷰’가 48층에 있는데, 여기서 브런치 먹으면서 뉴욕 전망 보는 거 진짜 환상적이에요. 가격은 좀 세지만 (1인당 $60~70 정도), 아이 데리고 가기 좋아요. 회전하는 게 신기한지 밥도 잘 먹더라고요.
키즈 시설은 마리어트가 한 수 위
마리어트에는 키즈 클럽이 있어요. 로비층에 작은 놀이 공간이 있는데, 직원이 상주하면서 아이들 봐줘요. 무료는 아니고 시간당 $25 정도 내야 하는데, 부모가 잠깐 쇼핑하거나 식사할 때 맡기기 좋아요. 저희는 안 써봤지만 친구가 한 번 맡겼는데 괜찮았대요.
객실은 힐튼보다 살짝 작은 느낌이에요, 같은 가격대인데 공간은 힐튼이 더 여유로워요. 근데 마리어트는 침구류가 더 좋아요. 이불이 푹신하고 베개도 여러 종류 있어서 선택할 수 있어요. 아이 침대도 요청하면 넣어주는데, 힐튼처럼 제대로 된 침대보다는 간이 침대 수준이에요.
단점은 역시 소음이에요, 타임스퀘어 한복판이다 보니까 밤늦게까지 시끄러워요. 방음은 나쁘지 않은데, 아예 안 들리는 건 아니에요, 예민한 아이들은 잠 설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진짜 복잡해요. 호텔이 워낙 크다 보니까 엘리베이터가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 있는데,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헷갈려요. 아침 체크아웃 시간에는 10분 넘게 기다린 적도 있대요.
가격 비교하면 힐튼이 살짝 저렴
2026년 봄 시즌 기준으로 힐튼은 1박에 25만~35만 원 정도예요. 마리어트는 28만~38만 원 선이고요. 하루 차이는 3만 원 정도인데, 3박 4일 하면 10만 원 가까이 차이 나요, 가족 여행에서 10만 원이면 꽤 큰 돈이죠. 그 돈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티켓 한 장 더 사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근데 가격만 보고 결정하면 안 돼요. 마리어트는 위치 자체가 관광 명소라서 밖에 나가는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힐튼은 조금 걸어야 하는데, 유모차 끌고 다니면 그것도 은근 피곤하거든요. 특히 봄에는 날씨가 좋아서 걷기 좋긴 한데, 아이가 피곤해하면 답이 없어요.
주변 환경 – 먹거리와 편의시설
힐튼 근처에는 조 앤 더 주스, 쉐이크쉑 같은 캐주얼 레스토랑이 많아요. 아이 데리고 가기 부담 없는 곳들이죠. 특히 9번가 쪽으로 조금만 가면 헬스키친 지역인데, 여기 로컬 레스토랑들 진짜 맛있어요. 가격도 타임스퀘어보다 저렴하고요.
마리어트는 주변이 다 관광지라서 식당 가격이 좀 비싸요, 올리브가든, 카민스 같은 체인점이 많은데, 맛은 그냥 그래요. 근데 편의점이나 약국은 마리어트 쪽이 더 가까워요. 듀안 리드 약국이 바로 앞에 있어서 급할 때 좋아요.
센트럴파크 가려면 둘 다 지하철 타거나 택시 타야 해요. 걸어가기엔 좀 멀어요. 2026년 4월 중순쯤 가면 센트럴파크 벚꽃이 막 피는데, 진짜 예뻐요, 아이 데리고 보트 타거나 동물원 가기 좋아요. 호텔에서 센트럴파크까지는 택시로 10분 정도예요.
진짜 선택 기준은 이거예요
아이가 예민하고 잠을 잘 못 자는 편이면 무조건 힐튼이에요, 조용하고 넓어서 가족이 쉬기 좋아요. 가격도 조금 저렴하고요. 근데 뉴욕 처음 와서 타임스퀘어 야경도 보고 싶고, 호텔 자체에서도 뭔가 경험하고 싶다면 마리어트가 나아요. 회전 레스토랑이나 키즈 클럽 같은 시설이 확실히 매력적이거든요.
개인적으로는 힐튼 추천해요. 아이 데리고 여행하면 휴식이 제일 중요하거든요. 밖에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호텔 와서 쉬어야 하는데, 마리어트는 너무 붐비고 시끄러워요. 힐튼은 타임스퀘어 바로 옆인데도 호텔 안은 조용해서 진짜 쉴 수 있어요.
그리고 힐튼은 욕조가 있는 게 진짜 큰 장점이에요. 아이 씻기고 나서 제가 반신욕하면서 피로 풀 수 있었거든요. 마리어트는 샤워만 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예약 팁 몇 가지
두 호텔 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게 제일 저렴해요, 호텔스닷컴이나 익스피디아 같은 데는 수수료 붙어서 더 비싸요. 힐튼은 힐튼 아너스 회원 가입하면 무료 와이파이 주고, 체크아웃 시간도 1시간 연장해줘요. 마리어트도 본베이 회원 되면 비슷한 혜택 있고요.
봄 시즌에는 미리 예약하는 게 좋아요, 특히 4월 중순은 벚꽃 시즌이라 사람 엄청 많아요, 최소 2~3개월 전에 예약해야 원하는 날짜 잡을 수 있어요. 저는 6개월 전에 예약했는데도 힐튼은 거의 다 찼더라고요.
아, 그리고 체크인할 때 한국어 하는 직원 있는지 물어보세요. 힐튼은 한국 직원이 한 명 있었는데 진짜 도움 많이 됐어요. 근처 한식당도 추천해주고, 지하철 노선도 자세히 알려줘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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