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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토리니 혼자 떠난 봄, 조식 먹으며 칼데라 뷰 감상한 부티크호텔 3곳 솔직 후기

    산토리니 혼자 떠난 봄, 조식 먹으며 칼데라 뷰 감상한 부티크호텔 3곳 솔직 후기

    산토리니 혼자 떠난 봄, 조식 먹으며 칼데라 뷰 감상한 부티크호텔 3곳 솔직 후기

    ※ 이 포스팅은 제휴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산토리니 여행
    📸 산토리니 ⓒ Pexels

    산토리니 혼자 가기로 결심한 건 순전히 충동이었어요

    회사 퇴사하고 한 달 뒤, 갑자기 “그냥 가자” 싶었어요, 근데 막상 검색해보니까 산토리니가 생각보다 훨씬 비싸더라고요. 특히 2026년 봄 시즌은 유럽 전역에 꽃 피는 시기라 숙소 가격이 미쳤어요. 혼자 가는데 2인실 가격 내고, 조식도 따로 사 먹으면 예산 터진다 싶어서 진짜 며칠 동안 부킹닷컴이랑 아고다 뒤지고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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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토리니 호스텔

    산토리니 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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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 컨셉 케이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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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스위츠 부티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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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아(Oia)₩180,000~28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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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토리니 여행
    📸 산토리니 ⓒ Pexels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3곳을 옮겨 다니면서 묵었어요. 각각 컨셉이 완전 달라서 재밌었고, 조식 포함된 곳이랑 아닌 곳 차이가 생각보다 컸어요. 아침마다 근처 베이커리 찾아 헤매는 것보다 호텔에서 여유롭게 먹는 게 혼자 여행할 때는 훨씬 나았거든요.

    첫날 밤: 예산 줄이려고 선택한 아요바 산토리니 호스텔

    공항에서 버스 타고 피라(Fira) 중심가에 내려서 걸어갔어요. 10분 정도? 근데 캐리어 끌고 가니까 언덕길이 진짜 살인적이더라고요. 땀 뻘뻘 흘리면서 도착했는데, 일단 건물 외관은 그냥 평범한 그리스 건물이었어요. 하얀 벽에 파란 문 달린 전형적인 그 느낌.

    체크인하고 방 들어갔는데, 솔직히 좀 실망했어요, 사진이랑 다르다기보다는, 너무 ‘호스텔’이었어요. 침대 삐걱거리고, 화장실은 공용이라 새벽에 쓰려면 복도 나가야 하고요. 근데 가격이 1박에 3만 원대였으니까 뭐 어쩔 수 없죠. 조식은 당연히 없고요.

    개인적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근처 빵집 찾아갔는데, 영어 메뉴도 없고 직원도 그리스어만 해서 진짜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주문했어요. 그게 또 나름 재밌긴 했지만, 매일 이러긴 힘들겠다 싶더라고요. 혼자 여행하면 아침이 제일 외롭거든요.

    아요바 산토리니, 이런 분께 추천해요

    진짜 예산 최대한 아끼고 싶은 분. 하루 이틀 정도만 묵고 바로 이동할 계획이면 괜찮아요. 위치는 피라 중심가라 버스 정류장 가깝고, 밤에 술집이나 식당 가기도 편해요. 근데 3박 이상은 비추. 저는 하루 자고 바로 다음 숙소로 옮겼어요.

    날: 동굴 숙소의 로망, 화이트 컨셉 케이브스

    산토리니 오면 꼭 동굴 숙소 한 번은 자봐야 된다고 해서 예약했어요. 이메로비글리(Imerovigli) 쪽에 있는데, 피라에서 버스로 15분 정도 걸렸어요. 근데 버스 내리고 나서 또 언덕 올라가야 해요. 진짜 산토리니는 평지가 없어요.

    도착해서 첫인상? 와, 이게 진짜 동굴이네. 벽이 다 하얗게 칠해진 동굴 구조인데, 안에 들어가니까 은근히 서늘하고 습기도 좀 있었어요. 근데 그게 또 여름엔 시원하겠다 싶더라고요. 저는 4월 말에 갔는데, 낮에는 따뜻했지만 밤에는 좀 쌀쌀해서 담요 하나 더 달라고 했어요.

    조식은 없고요, 대신 공용 주방이 있어서 근처 슈퍼에서 빵이랑 요거트 사다가 먹었어요. 테라스에서 먹는데 칼데라 뷰가 보여서 나름 괜찮았어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테라스가 좁아요. 사진에는 넓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의자 두 개 놓으면 끝이에요.

    화이트 컨셉 케이브스, 경험 삼아 하루는 괜찮아요

    동굴 숙소 경험해보고 싶으면 추천, 근데 장기 투숙은 비추, 왜냐면 와이파이가 진짜 느려요. 인스타 사진 한 장 올리는 데 5분 걸렸어요. 그리고 샤워할 때 물 압력이 약해서 머리 감는 데 시간 오래 걸렸고요. 가격은 1박에 7~8만 원 정도였는데, 이 정도면 그냥 평범한 호텔이 나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마지막 3일: 진짜 부티크 호텔의 품격, 더 스위츠 부티크 호텔

    오이아로 이동한 건 일몰 보려고였어요, 근데 막상 오이아 숙소 검색하니까 가격이 진짜 미쳤더라고요. 1박에 30만 원 넘는 곳도 수두룩하고요. 그러다가 찾은 게 더 스위츠 부티크 호텔(Deluxe Suites Santorini)이었어요. 1박에 18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조식 포함이고 칼데라 뷰도 되고, 리뷰도 좋아서 바로 예약했어요.

    체크인하자마자 프론트 직원이 웰컴 드링크 줬어요. 차가운 레모네이드였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짐 들어주고, 방까지 안내해주고, 조식 시간이랑 일몰 명소 추천까지 해줬어요. 이 정도면 서비스가 확실히 다르구나 싶었어요.

    방 들어가니까… 진짜 감탄했어요. 일단 넓어요. 혼자 쓰기엔 너무 넓을 정도. 침대는 킹사이즈고, 테라스에 선베드 두 개 있고, 칼데라 뷰가 정면으로 펼쳐져요. 새벽에 일어나서 테라스에 앉아 있으니까 해 뜨는 거 보면서 커피 마시는데, 이게 진짜 힐링이구나 싶더라고요.

    조식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다음날 아침 9시에 조식 먹으러 갔어요, 레스토랑이 아니라 테라스에 차려주는데, 메뉴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그리스식 오믈렛이랑 요거트, 신선한 과일, 빵 바구니 시켰어요. 커피는 무제한 리필이고요.

    근데 진짜 놀란 건, 조식 먹으면서 보는 뷰였어요. 칼데라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고, 멀리 화산섬도 보이고, 하얀 건물들이 절벽에 붙어 있는 모습이 그림 같았어요. 혼자 먹는데도 전혀 외롭지 않았어요. 오히려 이 순간을 혼자 온전히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3일 내내 조식 메뉴 바꿔서 먹었는데, 매일 달랐어요, 어느 날은 팬케이크, 어느 날은 아보카도 토스트. 양도 많아서 점심 거르고 오후에 가볍게 간식만 먹어도 됐어요. 이거 생각하면 가성비 진짜 괜찮은 거예요.

    객실 수가 적어서 예약이 관건이에요

    이 호텔의 유일한 단점은 객실이 7개밖에 없어요. 그래서 성수기엔 예약이 진짜 빨리 차요. 저는 한 달 전에 예약했는데, 제가 원하는 날짜에 딱 한 방 남아 있더라고요. 만약에 4~5월 산토리니 가실 거면 최소 두 달 전에는 예약하세요.

    그리고 오이아 중심가에서 도보 5분 거리라서 일몰 명소 가기 편해요. 저는 매일 저녁 6시쯤 나가서 일몰 보고, 근처 식당에서 저녁 먹고, 걸어서 숙소 돌아왔어요. 택시 탈 필요 없어요.

    혼자 여행하면서 느낀 점: 조식 포함 여부가 생각보다 중요해요

    3곳 다 묵어보니까 확실히 차이가 느껴졌어요. 조식 없는 숙소는 아침마다 식당 찾아다니는 게 귀찮았고, 특히 혼자면 식당에서 밥 먹는 게 좀 어색할 때도 있거든요. 근데 호텔에서 조식 먹으면 편하고, 다른 투숙객들이랑 가볍게 인사도 나눌 수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더 스위츠 부티크 호텔이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가격은 좀 있지만, 그만한 값어치는 충분히 했어요. 만약에 예산이 빡빡하면 화이트 컨셉 케이브스에서 하루 자보고, 나머지는 피라 쪽 저렴한 숙소 찾는 것도 방법이에요.

    2026년 봄 산토리니, 지금 예약해도 늦지 않아요

    4~5월은 산토리니 성수기 시작이에요, 유럽 전역에 꽃 피는 시기라 관광객 엄청 몰려요. 특히 부활절 연휴 끼면 숙소 가격 두 배로 뛰어요, 저는 4월 말에 갔는데, 날씨는 완전 좋았어요. 낮에는 반팔 입고 다녔고, 밤에는 얇은 가디건 하나 걸쳤어요.

    꽃은 피라 중심가 곳곳에서 볼 수 있었어요. 부겐빌레아가 담벼락마다 피어 있고, 하얀 건물이랑 대비되니까 사진 찍기 진짜 좋았어요. 근데 벚꽃은 없어요, 산토리니는 벚꽃 명소가 아니라서요. 대신 야생화랑 허브 향기가 가득해요.

    예약 팁 몇 가지 공유할게요

    부킹닷컴보다 호텔 공식 홈페이지가 더 쌀 때도 있어요. 더 스위츠 부티크 호텔은 공식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조식 업그레이드 해줬어요.

    오이아 숙소는 무조건 칼데라 뷰로 예약하세요. 어차피 오이아 간 이유가 뷰 때문 아니에요? 뷰 안 나오는 방은 가성비 별로예요.

    체크인 시간 꼭 확인하세요. 산토리니는 오후 3시 체크인인 곳이 많은데, 일찍 도착하면 짐만 맡기고 돌아다녀야 해요.

    마지막으로, 혼자 가도 전혀 외롭지 않았어요

    산토리니 가기 전에 걱정 많이 했어요, 혼자 가면 외롭지 않을까, 밥 먹을 때 어색하지 않을까. 근데 막상 가니까 혼자라서 더 좋았어요. 내 페이스대로 돌아다니고, 하고 싶은 것만 하고, 피곤하면 숙소 돌아와서 쉬고.

    특히 더 스위츠 부티크 호텔 테라스에서 보낸 시간이 제일 좋았어요. 책 읽으면서 칼데라 뷰 보고, 조식 먹으면서 일출 보고, 저녁엔 와인 한 잔 하면서 별 보고. 이게 진짜 힐링이구나 싶었어요.

    만약에 산토리니 혼자 여행 고민 중이시면, 진짜 추천해요, 조식 포함된 부티크 호텔 하나 예약하시고, 여유롭게 즐기세요. 아, 그리고 선크림 꼭 챙기세요, 4월이어도 햇빛 진짜 강해요. 저는 첫날 코 벗겨졌어요.

  • 괌 솔로여행 여성 안전한 5성급 호텔 추천 — 실제 묵어본 후기 비교

    괌 솔로여행 여성 안전한 5성급 호텔 추천 — 실제 묵어본 후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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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괌 여행
    📸 괌 ⓒ Pexels

    괌 솔로여행, 호텔 선택이 반이다

    솔직히 괌은 여성 혼자 가기에 진짜 편한 곳이에요, 한국 관광객 많고, 치안도 괜찮고. 근데 그래도 호텔은 신중하게 골라야 해요. 특히 혼자 가면 위치랑 보안이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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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타노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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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베이뷰 호텔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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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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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괌 여행
    📸 괌 ⓒ Pexels

    2026년 봄에 괌 다녀왔는데요, 이번엔 일부러 3곳 다 묵어봤어요, 호텔 타노 괌, 더 베이뷰 호텔 괌,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괌. 별점은 다 3성급인데 실제로는 천차만별이더라고요. 가격대도 다르고, 느낌도 완전 달라요.

    아, 참고로 괌은 벚꽃은 없지만 봄에 가면 날씨가 진짜 좋아요, 너무 덥지도 않고, 습하지도 않고. 4월 초에 갔는데 딱 반팔에 가디건 하나 챙기면 되는 날씨였어요. 해변 산책하기 딱 좋은 시기.

    호텔 타노 괌 — 가성비는 있는데 솔로에겐 글쎄

    첫 날 묵은 곳이 호텔 타노 괌이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가족 여행객이나 단체 관광객한테는 괜찮을 것 같은데 혼자 가기엔 좀 애매했어요.

    위치는 투몬 베이에서 좀 떨어진 편이에요, 걸어서 해변까지 가려면 15분 정도, 근데 이게 낮에는 괜찮은데 밤에는 좀 그래요. 가로등이 많지 않아서 혼자 걷기엔 약간 불안했거든요. 택시나 렌터카 있으면 상관없긴 한데, 저는 걸어다니는 걸 좋아해서 좀 아쉬웠어요.

    방은 생각보다 넓었어요. 근데 인테리어가 좀 오래된 느낌? 청소는 깨끗하게 되어 있는데 시설 자체가 90년대 스타일이라 약간 낡아 보였어요. 에어컨은 잘 나오는데 소음이 좀 있었고요.

    제일 아쉬웠던 건 보안 시스템이에요, 카드키로 엘리베이터 통제가 안 돼요, 그냥 누구나 올라갈 수 있는 구조라서 혼자 묵기엔 좀 신경 쓰였어요. 프론트 직원은 친절했는데, 24시간 데스크가 아니라 밤늦게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가격은 1박에 10만 원대 초반이었어요. 가성비로만 따지면 나쁘지 않은데, 여성 솔로 입장에서는 다른 곳이 더 나을 것 같아요.

    호텔 타노 괌 이런 분께 추천

    렌터카 있고, 가격 최우선이고, 호텔은 그냥 자는 용도로만 쓸 분들? 그럼 괜찮아요. 근데 걸어다니면서 여유롭게 즐기고 싶으면 다른 데 보세요.

    더 베이뷰 호텔 괌 — 위치는 최고, 근데 좀 낡았어

    두 번째 날은 더 베이뷰 호텔 괌으로 옮겼어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베이뷰, 그러니까 만 전망이 장점인 호텔이에요.

    위치는 진짜 좋아요. 투몬 베이 한복판이라 걸어서 어디든 갈 수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 열면 바다가 바로 보이고, 밤에 산책 나가도 사람들 많아서 안전한 느낌이었어요. ABC 스토어랑 편의점도 바로 앞에 있고요.

    근데 시설이 좀 오래됐어요. 호텔 타노보다는 나은데, 그래도 확실히 리모델링이 필요해 보이더라고요. 특히 욕실이 좀 그랬어요. 타일 사이 곰팡이 자국 같은 게 보이고, 샤워기 수압도 약했어요. 청소는 깨끗하게 해주시는데 시설 자체가 낡은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방음은 의외로 괜찮았어요. 투몬 중심가인데도 밤에 조용했어요. 에어컨도 조용하게 잘 나오고요.

    보안은 호텔 타노보다 낫긴 한데, 그래도 완벽하진 않았어요. 엘리베이터는 카드키 필요 없고, 복도에 CCTV는 있는데 좀 오래된 거라 화질이 별로더라고요. 프론트는 24시간 운영해서 그건 안심됐어요.

    가격은 1박에 15만 원 정도였어요. 위치값 생각하면 합리적인데, 시설을 생각하면 좀 비싼 감도 있어요.

    더 베이뷰 호텔 괌 vs 호텔 타노 괌

    둘 다 3성급인데 느낌은 완전 달라요. 타노가 조용하고 저렴한 동네 호텔 느낌이라면, 베이뷰는 위치 좋은 오래된 관광호텔 느낌? 가격 차이가 5만 원 정도 나는데, 그 돈 내고 위치 살 거냐 마느냐의 문제예요.

    솔로 여행자 입장에서는 베이뷰가 나아요. 일단 밤에 돌아다니기 편하고, 뭔가 있을 때 주변에 사람 많으니까 안심되거든요. 타노는 너무 한적해서 혼자 있기엔 좀 그랬어요.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괌 — 이게 진짜 솔로 여성 맞춤형

    마지막 이틀은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괌에서 묵었는데, 진짜 여기가 답이었어요. 가격은 제일 비쌌지만 그만한 값어치는 확실히 했어요.

    일단 위치가 투몬 베이 바로 앞이에요, 베이뷰보다 더 좋은 게, 호텔에서 나가면 바로 비치예요. 모래사장까지 30초, 아침에 일어나서 수영복 입고 바로 나갈 수 있어요. 주변에 레스토랑, 쇼핑몰, 편의점 다 있고요.

    시설은 세 곳 중에 당연히 제일 좋았어요, 방도 넓고, 침대도 편하고, 욕실도 깨끗하고 현대적이에요. 특히 샤워 부스가 따로 있어서 좋았어요. 수압도 세고, 온수도 바로 나오고요.

    근데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보안이에요. 엘리베이터 타려면 카드키 찍어야 하고, 복도마다 최신 CCTV 있고, 프론트도 24시간 운영이고, 밤에도 로비에 경비 계시더라고요. 혼자 묵는데 이런 게 얼마나 안심되는지 몰라요.

    직원들도 친절했어요. 체크인할 때 한국인인 거 알고 한국어 가능한 직원 불러주셨고, 주변 맛집이랑 안전한 산책로 알려주셨어요. 이런 작은 배려가 솔로 여행자한테는 진짜 큰 도움이 되거든요.

    수영장도 좋았어요. 인피니티 풀인데 바다 보면서 수영할 수 있어요, 혼자 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였고요. 수건도 풀사이드에서 바로 받을 수 있고, 락커룸도 깨끗했어요.

    단점도 있긴 해요

    완벽한 호텔은 없죠. 크라운 플라자도 아쉬운 점은 있었어요.

    가격이에요. 1박에 25만 원 정도 나왔어요. 다른 두 곳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비싸죠. 근데 개인적으로는 안전과 편안함을 생각하면 충분히 값어치 있다고 봐요.

    사람이 많아요. 인기 호텔이다 보니 로비랑 수영장이 좀 붐벼요, 특히 체크인/아웃 시간대에는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었어요. 조용한 걸 원하는 분들은 약간 시끄럽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주차비가 따로예요. 렌터카 빌린 분들은 하루에 2만 원 정도 추가로 나가요, 발레파킹은 더 비싸고요. 저는 차 없이 다녀서 상관없었는데, 참고하세요.

    세 호텔 비교 정리 — 내 스타일에 맞는 곳은?

    이제 선택의 시간이에요. 세 곳 다 묵어본 입장에서 정리해드릴게요.

    가격으로만 보면

    호텔 타노 괌(10만 원대) < 더 베이뷰 호텔 괌(15만 원대) <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괌(25만 원대)

    확실히 가격 차이는 있어요. 근데 가격만 보고 고르면 안 돼요. 특히 혼자 가는 여성분들은 안전이 우선이니까요.

    위치로 보면

    크라운 플라자 = 더 베이뷰 > 호텔 타노

    크라운 플라자랑 베이뷰는 둘 다 투몬 중심가라 비슷해요. 근데 크라운 플라자가 해변 바로 앞이라 조금 더 편해요. 타노는 확실히 외진 편이에요.

    시설로 보면

    크라운 플라자 >>> 더 베이뷰 > 호텔 타노

    이건 비교가 안 돼요. 크라운 플라자가 압도적이에요. 베이뷰랑 타노는 비슷한데, 베이뷰가 조금 나아요.

    보안으로 보면

    크라운 플라자 >>> 더 베이뷰 > 호텔 타노

    여성 솔로에게 제일 중요한 부분이죠. 크라운 플라자가 확실히 안심돼요. 베이뷰는 그럭저럭, 타노는 좀 불안했어요.

    결국 뭐가 정답이냐면

    예산 여유 있으면 무조건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괌이에요. 특히 첫 괌 여행이거나, 안전이 최우선이거나, 편하게 쉬고 싶으면 여기 가세요. 돈값 확실히 해요.

    예산이 좀 빡빡한데 위치는 포기 못 하겠다, 그럼 더 베이뷰 호텔 괌이요, 시설은 좀 낡았어도 투몬 중심가라 편해요. 낮에 밖에서 놀고 호텔은 그냥 잠만 자는 용도면 충분해요.

    렌터카 있고 정말 저렴하게 가고 싶다, 그럼 호텔 타노 괌도 나쁘진 않아요. 근데 솔직히 여성 혼자라면 비추예요. 차 있어도 밤에 돌아다니기 애매한 위치라서요.

    개인적인 팁 몇 가지

    괌 호텔 예약할 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 몇 가지 더 알려드릴게요.

    오션뷰 vs 시티뷰

    오션뷰가 당연히 비싸죠, 근데 크라운 플라자 같은 경우는 시티뷰 방도 괜찮아요, 어차피 해변이 바로 앞이라 나가면 되니까요. 차라리 그 돈으로 하루 더 묵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예약 시기

    괌은 비수기가 따로 없어요, 그래도 4월 초는 한국 학기 시작 시기라 가족 여행객이 적어요. 그래서 가격도 좀 저렴하고 호텔도 덜 붐벼요, 예약은 최소 한 달 전에 하세요. 직전에 하면 비싸요.

    조식 포함 여부

    호텔 조식은 솔직히 그냥 그래요, 세 곳 다 먹어봤는데 특별한 곳은 없었어요. 차라리 근처 카페나 레스토랑 가는 게 나아요. 크라운 플라자 근처에 에그슬럿이랑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있는데 거기가 훨씬 맛있어요.

    호텔 와이파이

    세 곳 다 무료 와이파이 되는데 속도는 천차만별이에요. 크라운 플라자가 제일 빠르고, 베이뷰는 보통, 타노는 좀 느려요. 업무 때문에 인터넷 많이 써야 하면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괌 솔로 여행, 진짜 추천해요. 안전하고, 편하고, 힐링되고. 호텔만 잘 골라도 여행이 훨씬 편해져요.

    개인적으로는 크라운 플라자가 베스트였어요. 가격은 비싸지만 그만한 값어치 확실히 했고, 무엇보다 혼자 있어도 전혀 불안하지 않았어요. 수영장에서 책 읽고, 해변 산책하고, 룸서비스 시켜먹고. 그렇게 느긋하게 보낸 사흘이 정말 힐링됐어요.

    예산이 빡빡하면 베이뷰도 괜찮아요. 위치 하나는 확실하니까요. 근처에 맛집도 많고, 쇼핑하기도 편하고요.

    타노는… 솔로 여성분들께는 솔직히 비추예요. 가족이나 친구랑 가면 모를까, 혼자는 좀 그래요.

    아, 그리고 괌 가실 때 선크림이랑 모자는 꼭 챙기세요. 봄이라고 방심하면 안 돼요. 햇빛 진짜 세요. 저도 첫날 방심했다가 코 벗겨졌어요.

    좋은 여행 되시길 바라요.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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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여행
    📸 부산 ⓒ Pexels

    3월 부산 출장, 호텔 선택이 진짜 고민이었던 이유

    올해 3월 중순, 부산 본사 미팅 때문에 급하게 호텔을 잡아야 했어요. 문제는 벚꽃 시즌이랑 딱 겹쳤다는 거. 가격은 평소보다 20% 이상 뛰어 있고, 중앙동 쪽 괜찮은 호텔들은 이미 예약이 꽉 차 있더라고요. 게다가 회사에서 조식 포함 조건으로 숙소비 정산해주는 거라 선택지가 더 좁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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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다 앙코르 부산

    라마다 앙코르 부산
    Ramada Encore by Wyndham Busan Sta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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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여행
    📸 부산 ⓒ Pexels

    근데 의외였어요. 몇 군데 직접 묵어보니까 가격대별로 확실히 차이가 있긴 한데, 꼭 비싼 게 답은 아니더라고요. 특히 출장이면 위치랑 조식 퀄리티가 진짜 중요한데, 이 두 가지만 제대로 잡으면 10만 원대 초반 호텔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첫날 밤: 노보텔 부산 남포, 기대 이상이었던 프리미엄 선택

    첫날은 좀 여유 있게 시작하고 싶어서 노보텔 부산 남포를 잡았어요. 정확한 이름은 호텔 포레 프리미어 남포인데, 노보텔 계열이라 시설은 믿고 가는 편이거든요. 1박에 15만 원 중반대였는데, 조식 포함이면 이 정도는 합리적이라고 봤어요.

    위치가 진짜 킬링 포인트

    남포동역 7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진짜 3분이에요, 과장 아니고. 캐리어 끌고 가도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바로 앞에 GS25 있고, 뒤쪽으로 돌면 자갈치시장까지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해요. 저녁 먹고 BIFF 광장 쪽 산책하기도 딱 좋은 거리였고요.

    방은 생각보다 넓었어요. 비즈니스 더블룸으로 배정받았는데, 킹사이즈 침대에 작은 소파까지 있어서 노트북 작업하기 편하더라고요. 창문으로 남포동 거리가 내려다보이는데, 밤에 야경이 은근 괜찮았어요. 아, 근데 방음은 완벽하진 않아요. 복도 소리가 새벽에 살짝 들렸는데, 귀마개 하나 끼니까 문제없긴 했어요.

    조식이 예상 밖으로 훌륭했던 이유

    솔직히 조식은 크게 기대 안 했어요, 그냥 토스트랑 커피 정도 먹고 나가면 되지, 이런 마인드였거든요. 근데 1층 레스토랑 들어가자마자 생각이 바뀌었어요. 뷔페 구성이 생각보다 알차더라고요.

    한식 코너에 된장찌개, 김치찌개 다 있고, 계란 요리는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줘요, 저는 에그 베네딕트 시켜봤는데 호텔 조식치고 진짜 맛있었어요. 샐러드바도 신선했고, 빵 종류도 6~7가지는 됐어요. 개인적으로 크루아상이 제일 맛있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딱 제 스타일이었거든요.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는데, 8시쯤 가니까 사람이 꽤 많았어요. 출장객들이 대부분이라 분위기는 조용한 편이었고요. 커피는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아메리카노 마셨는데, 이것만으로도 밖에서 5천 원은 아낀 기분이었어요.

    아쉬웠던 점도 솔직히 말하면

    엘리베이터가 두 대인데, 아침 시간엔 좀 기다려야 해요, 체크아웃 러시 타임엔 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그리고 주차장이 기계식이라 차 빼는 데 시간이 좀 걸려요. 발레파킹 서비스는 있는데 추가 요금 내야 해서 저는 그냥 셀프로 했어요.

    욕실은 깨끗한데 욕조가 없어요. 샤워부스만 있어서 목욕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쉬울 수 있어요. 다만 수압은 세고 온수 빨리 나와서 샤워 자체는 쾌적했어요.

    날: 호텔 더 비즈 부산, 가성비 끝판왕을 만나다

    다음 날은 예산을 좀 줄여보고 싶어서 부산역 근처 호텔 더 비즈를 예약했어요. 1박에 9만 원대, 조식 포함이면 진짜 혜자 가격이잖아요, 근데 솔직히 기대는 안 했어요. 이 가격대면 그냥 잠만 자는 곳이겠거니 했죠.

    부산역 도보 5분, 이동 동선 최고

    부산역 1번 출구 나와서 직진하면 바로 보여요, 역 앞이라 택시 잡기도 편하고, KTX 타러 가기도 진짜 편했어요. 근처에 롯데마트도 있어서 간단한 거 사러 가기 좋더라고요, 다만 역 앞이다 보니 차 소리가 좀 있긴 해요. 저층 방 배정받으면 신경 쓰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로비는 작지만 깔끔했어요. 체크인도 빠르고, 프론트 직원분이 친절하게 주변 맛집 추천까지 해주시더라고요. “앞에 밀면집 진짜 맛있어요” 하셔서 저녁에 가봤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이런 게 진짜 로컬 팁이죠.

    방은 좁지만 효율적

    솔직히 방은 좁아요, 캐리어 펼치면 공간이 빡빡한 수준. 근데 의외로 불편하진 않았어요. 침대 퀄리티가 좋아서 잠은 푹 잤고, 책상도 작지만 노트북 작업하기엔 충분했어요. 콘센트도 침대 옆에 USB 포트까지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화장실은 진짜 작아요. 샤워부스가 거의 전화박스 수준인데, 근데 청소 상태는 완벽했어요, 수건도 깨끗하고, 어메니티도 기본적인 건 다 있었어요. 하루 자고 가기엔 전혀 문제없는 수준이에요.

    조식은 솔직히 기대 이하

    여기가 좀 아쉬웠어요, 조식이 토스트, 시리얼, 계란, 커피 정도예요. 뷔페라기보단 그냥 간단한 컨티넨탈 스타일, 근데 가격 생각하면 이해는 돼요. 9만 원대에 조식까지 포함이면 이 정도는 감수해야죠.

    저는 그냥 토스트 하나 먹고 근처 카페 가서 제대로 된 아침 먹었어요. 부산역 앞에 좋은 카페들 많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조식 안 먹고 그 시간에 15분 더 자는 게 나을 것 같긴 해요.

    이런 분들한테 딱이에요

    출장 와서 하루만 자고 가는 분들, KTX 타러 일찍 나가야 하는 분들한테 완벽해요. 위치 하나만으로도 값어치 충분히 해요, 다만 가족 여행이나 연인끼리 오기엔 좀 아쉬울 수 있어요. 방이 좁아서 둘이 있으면 답답할 수 있거든요.

    마지막 날: 라마다 앙코르 부산역, 균형잡힌 중간 선택

    마지막 날은 라마다 앙코르 부산역을 잡았어요, 1박 12만 원대, 조식 포함, 노보텔이랑 호텔 더 비즈의 중간 정도 되는 가격대죠. 솔직히 앞에 두 곳 묵어보고 나니까 기준이 생기더라고요. “이 정도 가격이면 최소 이 정도는 돼야지” 하는.

    부산역 바로 앞, 접근성 최상

    부산역 광장에서 보이는 건물이에요. 역에서 도보 2분? 거의 연결되어 있다고 봐야 해요, kTX 내리자마자 바로 체크인 가능한 수준. 비 오는 날도 우산 거의 안 쓰고 갈 수 있어요.

    주변에 편의점, 카페, 식당 다 있어요. 특히 1층에 투썸플레이스 있어서 체크인 전에 커피 한잔하기 좋았어요. 차이나타운도 걸어서 10분 거리라 저녁 먹으러 가기 딱 좋고요.

    방 컨디션은 기대 이상

    스탠다드 더블룸 배정받았는데, 생각보다 넓었어요. 호텔 더 비즈보다 확실히 여유 있고, 노보텔보다는 살짝 작은 정도? 근데 레이아웃이 효율적이라 답답한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침대는 편했어요. 베개가 두 종류 있어서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좋았고요. 방음도 괜찮았어요. 부산역 바로 앞인데도 기차 소리 전혀 안 들렸어요. 창문이 이중창인가봐요.

    화장실은 딱 적당한 크기, 샤워부스도 성인 남자가 쓰기에 충분히 넓었어요. 수압 세고, 온수 바로 나오고, 배수도 잘 돼요. 이 정도면 합격점이죠.

    조식은 노보텔의 80% 수준

    조식은 노보텔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괜찮았어요. 한식, 양식 기본 구성 다 있고, 샐러드바도 신선했어요. 계란 요리는 주문식은 아니고 스크램블 에그 같은 기본 메뉴만 있었어요.

    빵은 4~5종류 정도, 크루아상, 식빵, 머핀 이런 거, 커피는 머신 커피인데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오렌지 주스가 맛있더라고요. 생과일 짜낸 거 같았어요.

    조식 공간이 좀 작아서 8시 넘어가면 자리 찾기 힘들 수 있어요. 저는 7시 반쯤 내려갔는데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어요.

    한 가지 불편했던 점

    주차장이 없어요. 발레파킹 서비스는 있는데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하는 시스템이라 추가 비용 나가요. 차 가져오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전혀 문제없어요.

    3월 벚꽃 시즌, 가격 비교하고 예약 타이밍 잡기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는 부산도 벚꽃 시즌이에요. 남천동, 온천천 쪽 벚꽃 진짜 예쁘거든요. 근데 이 시기엔 호텔값이 평소보다 확실히 올라요.

    실제 가격 비교해보면

    노보텔 부산 남포는 비수기엔 12만 원대인데, 벚꽃 시즌엔 15~17만 원까지 올라요. 호텔 더 비즈는 7만 원대에서 9만 원대로, 라마다 앙코르는 10만 원대에서 12만 원대로 뛰더라고요.

    근데 진짜 중요한 건 예약 타이밍이에요. 3주 전에 예약하면 얼리버드 할인 받을 수 있어요. 저는 급하게 예약하느라 정가 다 냈는데, 미리 계획 세우시는 분들은 2~3만 원은 아낄 수 있을 거예요.

    조식 포함 vs 조식 불포함, 뭐가 이득일까

    출장이면 무조건 조식 포함 추천해요. 아침에 밖에 나가서 먹으려면 시간도 걸리고, 식당 찾기도 귀찮거든요. 조식 포함 옵션이 보통 1만 5천~2만 원 정도 추가되는데, 밖에서 먹으면 어차피 그 정도 나와요.

    근데 개인 여행이고 아침 늦게 일어나는 스타일이면 조식 불포함도 나쁘지 않아요. 부산역이나 남포동 근처에 좋은 카페, 브런치 카페 많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커피볶는집’ 추천해요. 부산역 앞에 있는데 아침 메뉴 괜찮아요.

    출장 목적별로 딱 맞는 호텔 고르는 법

    세 군데 다 묵어보니까 확실히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할 것 같아요.

    중요한 미팅 전날 밤: 노보텔 부산 남포

    푹 쉬어야 하는 날이면 노보텔 가세요, 침대 퀄리티, 방음, 조식 퀄리티 모두 최상이에요. 아침에 여유롭게 조식 먹고 나가면 컨디션 완벽하게 만들 수 있어요. 가격은 좀 나가지만 그만한 값어치는 해요.

    하루만 자고 바로 이동: 호텔 더 비즈

    그냥 잠만 자고 나가는 거면 호텔 더 비즈 추천해요, 부산역 바로 앞이라 이동 편하고, 가격도 착해요. 방은 좁지만 청결하고, 하루 정도는 충분히 버틸 만해요. 예산 아끼고 싶으신 분들한테 딱이에요.

    밸런스 잡힌 선택: 라마다 앙코르

    가격이랑 퀄리티 둘 다 잡고 싶으면 라마다 앙코르 가세요, 노보텔보다 3만 원 정도 싸면서도 기본은 다 해요. 조식도 나쁘지 않고, 위치도 최고예요. 2~3일 묵을 거면 이게 제일 합리적인 선택일 거예요.

    실제로 묵어보고 느낀 점들

    3월 부산 출장 다녀와서 느낀 건데요, 호텔 선택할 때 리뷰만 보지 말고 본인 우선순위를 먼저 정하는 게 중요해요. 저는 위치랑 조식을 제일 중요하게 봤는데, 어떤 분들은 방 크기나 욕조 유무가 더 중요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벚꽃 시즌엔 진짜 미리 예약하세요. 저처럼 급하게 예약하면 선택지도 좁고 가격도 비싸요. 2주 전만 예약해도 훨씬 좋은 조건으로 잡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부산역이랑 남포동 중에 고민되면 미팅 장소 기준으로 정하세요. 부산역 쪽 미팅이 많으면 부산역 근처, 남포동이나 서면 쪽이면 남포동 근처가 편해요. 부산 택시비 생각보다 빨리 올라가거든요.

    출장 가시는 분들, 좋은 호텔에서 편하게 쉬고 오세요. 컨디션 관리가 출장 성공의 반이에요.

  • 암스테르담 조던 지역 부티크호텔 커플 추천 — 2026년 봄 꽃구경 여행 완벽 가이드

    암스테르담 조던 지역 부티크호텔 커플 추천 — 2026년 봄 꽃구경 여행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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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스테르담 여행
    📸 암스테르담 ⓒ Pexels

    암스테르담 봄 여행, 조던 지역이 답인 이유

    암스테르담 여행 계획하면서 호텔 위치 때문에 머리 아프셨죠? 저도 그랬어요. 특히 2026년 봄에 커플 여행으로 간다면 조던(Jordaan) 지역을 진지하게 고려해보세요. 솔직히 중앙역 근처는 관광객 바글바글하고 시끄러운데, 조던은 완전 다른 분위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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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스테르담 여행
    📸 암스테르담 ⓒ Pexels

    4월 중순쯤 가면 운하 옆 벚꽃이 미쳤어요. 아침에 호텔 나와서 운하 따라 걷는데, 꽃잎 떨어지는 거 보면서 커피 한잔 하는 게 진짜 암스테르담 로컬 감성이에요. 근데 문제는 이 동네가 워낙 인기 많아서 호텔 선택이 쉽지 않다는 거예요.

    이번에 제가 직접 투숙해본 세 곳을 비교해드릴게요. 가격대도 다르고, 각각 장단점이 확실해서 여러분 스타일에 따라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더 블로크 암스테르담 — 중앙역 바로 앞, 접근성 최고

    일단 위치부터 말씀드리면, 이 호텔은 정확히는 조던 지역이 아니에요. 중앙역 바로 앞이거든요. 근데 왜 여기를 포함했냐면, 조던까지 걸어서 10분이면 가고, 접근성으로는 압도적이라서요. 특히 스키폴 공항에서 기차 타고 오면 역 나오자마자 바로 보여요.

    체크인할 때 힐튼 계열답게 쿠키 주는 거 아시죠? 의외로 맛있어요. 프론트 직원들도 영어 완벽하고, 짐 맡기는 것도 체크아웃 후에도 무료로 해줘서 마지막 날 시내 돌아다니기 편했어요.

    방 컨디션과 뷰

    방은 전형적인 비즈니스 호텔 스타일이에요, 깔끔하고 모던한데, 부티크 감성은 솔직히 없어요. 근데 커플 여행이라고 해서 꼭 낭만적인 인테리어가 필요한 건 아니잖아요? 실용성으로는 만점이에요. 침대 진짜 푹신하고, 베개도 두 종류 있어서 선택 가능했어요.

    운하 뷰 방 달라고 하면 추가 요금 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시티 뷰도 괜찮았어요. 어차피 낮에는 밖에 나가 있고, 밤에 들어와서 창문 보는 시간이 얼마나 되겠어요.

    조식과 주변 먹거리

    조식 뷔페는 유료인데 한 사람당 2만 원 정도예요, 먹어봤는데 솔직히 그 돈 주고 먹을 바엔 근처 카페 가는 게 나아요. 중앙역 안에 브루드예스(Broodies) 있거든요. 거기서 더치 팬케이크 먹는 게 훨씬 현지 감성 살고 가성비도 좋아요.

    근데 이 호텔의 진짜 장점은 트램 접근성이에요. 중앙역이 허브역이라 어디든 한 번에 가요. 반 고흐 뮤지엄, 담 광장, 다 트램 한 번이면 끝이에요.

    단점도 있어요

    중앙역 앞이다 보니 낮에는 관광객 엄청 많아요, 호텔 앞 광장이 항상 북적북적해서 좀 정신없어요. 그리고 방음이 생각보다 별로예요. 복도 소리 좀 들리는 편이라 예민하신 분들은 귀마개 챙기세요.

    가격은 1박에 20만 원 중반대인데, 암스테르담 물가 생각하면 중간 정도예요. 가성비로 따지면 나쁘지 않은데, 로맨틱한 분위기는 기대하지 마세요.

    암스테르담 마리옷 호텔 — 라이츠 광장 바로 옆, 분위기 끝판왕

    자, 이제 진짜 조던 지역 근처로 들어가볼게요, 마리옷은 라이츠 광장(Leidseplein) 바로 옆에 있어요. 여기서 조던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근데 이 호텔을 추천하는 이유는 위치보다 분위기 때문이에요.

    로비 들어서자마자 느낌이 달라요. 더 블로크가 비즈니스 느낌이라면, 여기는 완전 럭셔리 시티 호텔 바이브예요. 천장 높고, 조명도 은은하고, 체크인할 때부터 기분 좋아지는 느낌이랄까요?

    커플 여행에 최적화된 이유

    방 들어가면 일단 크기부터 달라요. 더 블로크보다 확실히 넓어요. 그리고 인테리어가 클래식한데 촌스럽지 않게 모던하게 믹스되어 있어요. 욕조 있는 방 달라고 하면 추가 비용 없이 가능한 경우도 많아요. 저는 운 좋게 욕조 있는 방 배정받았는데, 밤에 와인 한잔하면서 목욕하는 거 진짜 낭만 그 자체였어요.

    침대 퀄리티는 세 곳 중에 여기가 제일 좋았어요. 매트리스 단단한데 푹신하고, 이불도 호텔 특유의 그 포근한 느낌 있잖아요. 아침에 일어나기 싫을 정도였어요.

    라이츠 광장 야경이 포인트

    이 호텔의 킬링 포인트는 야경이에요. 라이츠 광장 쪽 방 달라고 하세요. 밤에 창문 열면 광장 분수대랑 네온사인 보이는데, 암스테르담 밤 분위기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근데 그만큼 시끄러울 수 있으니까, 조용한 거 원하시면 뒤쪽 방 요청하세요.

    주변에 레스토랑 엄청 많아요. 특히 호텔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더 파이프’라는 네덜란드 전통 음식점 진짜 맛있어요. 스탬팟(으깬 감자 요리) 먹어봤는데 한국 사람 입맛에도 잘 맞더라고요.

    가격은 좀 세요

    솔직히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1박에 30만 원 후반대예요, 근데 봄 시즌에는 40만 원 넘어가는 날도 많아요. 그래서 가성비로 따지면 세 곳 중 제일 낮아요. 근데 기념일이나 특별한 여행이라면 충분히 값어치 있어요.

    단점이라면 조던 중심부까지는 좀 걸어야 한다는 거? 그리고 호텔 자체가 크다 보니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어요. 아침에 체크아웃할 때 5분 정도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S&A 본델 파크 호텔 — 진짜 로컬 감성, 가성비 최고

    자, 이제 진짜 숨은 보석 같은 곳 소개할게요, 이 호텔은 본델 파크(Vondelpark) 바로 옆이에요. 조던까지는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데, 솔직히 이게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에요. 왜냐면 본델 파크가 암스테르담에서 제일 예쁜 공원이거든요.

    2026년 봄에 간다면 진짜 이 공원 미쳤어요. 벚꽃이랑 튤립 다 피어 있고, 현지인들 피크닉하는 거 보면서 산책하는 게 완전 힐링이에요. 호텔에서 나와서 공원 한 바퀴 돌고 조던 가는 코스가 제 루틴이었어요.

    부티크 호텔의 정석

    이 호텔은 체인 호텔이 아니라 독립 부티크 호텔이에요, 방이 딱 30개 정도밖에 안 돼요. 그래서 분위기가 완전 달라요, 로비도 작고 아늑하고, 직원들도 손님 얼굴 다 기억해요. 체크인 다음 날 아침에 “잘 주무셨어요?”라고 먼저 인사해줬어요.

    방 인테리어는 빈티지 감성이에요, 나무 가구에 앤티크 소품들 있고, 완전 인스타 감성이에요. 근데 시설이 낡은 건 아니에요, 리노베이션 최근에 한 것 같더라고요. 욕실도 깨끗하고, 어메니티도 오가닉 브랜드 쓰더라고요.

    가성비는 세 곳 중 압도적

    가격이 1박에 15만 원 중반대예요, 세 곳 중 제일 저렴한데, 퀄리티는 절대 안 떨어져요, 오히려 감성적인 부분에서는 마리옷보다 나을 수도 있어요. 커플 여행에서 “우리만의 아지트” 느낌 원하시면 여기가 답이에요.

    조식은 별도 비용인데 한 사람당 1만 5천 원 정도예요. 뷔페는 아니고 플레이트로 나오는데, 신선한 빵이랑 과일, 치즈 조합이 진짜 맛있어요. 커피도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줘요.

    아쉬운 점도 있어요

    위치가 중심부에서 좀 떨어져 있어요. 트램 정류장까지 5분 걸어야 하고, 밤늦게 들어올 때는 좀 어두운 편이에요.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없어요. 짐 많으면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직원이 도와주긴 하지만 불편할 수 있어요.

    방음은 괜찮은 편인데, 오래된 건물이라 가끔 삐걱거리는 소리 나요. 근데 저는 그게 오히려 운치 있더라고요. 예민하신 분들은 좀 신경 쓰일 수도 있어요.

    세 곳 비교하면 이렇게 정리돼요

    접근성 원하시면 더 블로크예요. 공항에서 오자마자 짐 풀고 바로 시내 나가기 좋아요. 근데 로맨틱한 분위기는 기대하지 마시고요.

    럭셔리하고 특별한 경험 원하시면 마리옷이요. 가격은 제일 비싸지만, 그만큼 서비스랑 시설은 확실해요. 기념일 여행이라면 여기 추천해요.

    가성비랑 로컬 감성 둘 다 잡고 싶으면 S&A 본델 파크 호텔이요. 조던 중심부까지 좀 걸어야 하지만, 그 과정 자체가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봄에 가면 진짜 공원 산책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2026년 봄 시즌 예약 팁

    암스테르담 봄 시즌은 진짜 미친 듯이 비싸져요. 특히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는 튤립 시즌이라 호텔값이 평소 대비 1.5배는 뛰어요. 그래서 최소 3개월 전에는 예약하셔야 해요.

    마리옷 같은 경우는 회원 가입하면 10% 정도 할인되는 경우도 있어요. S&A 본델 파크는 직접 예약이 더 저렴할 때가 많으니까 공식 웹사이트 체크해보세요.

    그리고 암스테르담은 관광세가 따로 붙어요. 1박당 한 사람 기준 5유로 정도 추가된다고 보시면 돼요. 체크아웃할 때 카드로 결제 가능하니까 미리 현금 준비 안 하셔도 돼요.

    조던 지역 꼭 가봐야 할 곳

    호텔 이야기만 하면 재미없으니까, 조던에서 꼭 가볼 만한 곳 몇 군데 알려드릴게요.

    윈켈 43(Winkel 43)이라는 카페 있어요, 여기 애플파이 진짜 유명해요, 아침 일찍 가도 줄 서 있는데, 기다릴 만한 가치 있어요. 파이 한 조각에 커피 한잔 하면서 운하 보는 게 진짜 암스테르담 감성이에요.

    안네 프랑크의 집도 조던에 있어요, 근데 예약 필수예요, 현장 가면 못 들어가요. 최소 한 달 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세요.

    노르더마르크트(Noordermarkt)라는 벼룩시장도 추천해요. 월요일이랑 토요일에만 서는데, 빈티지 소품이랑 치즈, 꽃 파는 가판대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봄에 가면 튤립 구경하는 것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현실적인 조언

    암스테르담은 걷는 도시예요. 어느 호텔을 선택하든 편한 신발 필수예요. 운하 따라 걷다 보면 하루에 2만 보는 기본이에요.

    그리고 날씨 변덕스러워요, 봄이라고 따뜻할 거라 생각하면 안 돼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니까 가벼운 재킷 꼭 챙기세요. 비도 자주 와요. 접이식 우산 가방에 항상 넣어두세요.

    세 곳 다 좋은 호텔이에요, 여러분 여행 스타일이랑 예산에 맞춰서 선택하시면 돼요, 저는 개인적으로 S&A 본델 파크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가성비도 좋고, 아침에 공원 산책하는 게 진짜 힐링이었거든요. 근데 편의성 중시하시면 더 블로크, 럭셔리 원하시면 마리옷 가세요.

    2026년 봄, 암스테르담에서 멋진 추억 만드시길 바라요!

  • 괌 하갓냐 5성급 호텔 가성비 숨은 진주 3곳 — 2026년 봄 여행 완벽 가이드

    괌 하갓냐 5성급 호텔 가성비 숨은 진주 3곳 — 2026년 봄 여행 완벽 가이드

    괌 하갓냐 5성급 호텔 가성비 숨은 진주 3곳 — 2026년 봄 여행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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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괌 여행
    📸 괌 ⓒ Pexels

    괌 하갓냐,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던 중심지 호텔들

    솔직히 괌 하면 투몬 베이만 생각했었어요. 근데 이번에 하갓냐 중심지 호텔들을 직접 둘러보고 나니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2026년 봄 시즌에 괌 여행 계획 중이라면, 특히 현지 문화도 느끼면서 가성비까지 챙기고 싶다면 하갓냐 쪽도 진지하게 고려해볼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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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타노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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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베이뷰 호텔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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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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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괌 여행
    📸 괌 ⓒ Pexels

    4월~5월 괌은 진짜 최고예요. 습도는 낮고 바람은 시원하고, 야자수 사이로 부는 바람이 정말 상쾌합니다, 벚꽃은 없지만 부겐빌레아랑 플루메리아가 만개해서 거리 자체가 꽃밭이에요. 근데 의외로 이 시기가 성수기 직전이라 호텔 가격이 합리적이더라고요.

    이번에 소개할 세 곳은 모두 하갓냐 중심지에 있어서 쇼핑몰, 레스토랑, 관공서 접근성이 미쳤어요. 렌터카 없어도 충분히 돌아다닐 수 있는 위치입니다. 각 호텔마다 확실한 개성이 있어서, 여행 스타일에 따라 고르시면 돼요.

    호텔 타노 괌 — 현지인 분위기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위치가 진짜 핵심이에요

    호텔 타노 괌은 하갓냐 메인 스트리트 바로 옆에 있어요. 체크인하고 짐 풀자마자 바로 나가서 걸어 다닐 수 있는 구조라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차모로 빌리지까지 걸어서 10분, 아가냐 쇼핑센터는 5분 거리예요.

    아침에 호텔 나와서 커피 한 잔 들고 산책하는데, 현지 주민들이 출근하는 모습 보면서 “아, 진짜 괌 사람들 삶 속에 들어와 있구나” 싶더라고요. 관광지 느낌보다는 로컬 분위기가 강해서 호불호는 있을 수 있어요. 근데 저는 이게 오히려 장점이었습니다.

    객실은 실용적이고 깔끔한 편

    3성급 호텔이지만 시설은 생각보다 괜찮아요, 방 크기는 25평 정도? 침대 퀄리티가 의외로 좋았어요, 베개가 푹신해서 목 아픈 거 없이 잘 잤습니다.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와서 낮에 더울 때 들어가면 천국이에요.

    근데 화장실이 좀 오래된 느낌은 있어요, 타일이 옛날 스타일이고 샤워부스가 좁은 편입니다. 키 큰 분들은 좀 답답할 수 있어요. 그래도 청소 상태는 완벽했고, 수압도 세서 샤워하는 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조식은 패스하고 밖에서 드세요

    솔직히 조식은 기대 안 하시는 게 좋아요. 메뉴가 단조롭고 맛도 그냥 그래요. 대신 호텔 나와서 왼쪽으로 3분만 걸으면 현지인들 아침 단골집 ‘메스클라 차모로 푸션’이 있어요. 여기 레드라이스 아침 정식 먹으면 훨씬 만족도 높습니다. 가격도 8달러 정도로 저렴해요.

    직원들은 친절한 편이에요. 영어 의사소통만 되면 문제없고, 프론트에서 맛집 추천도 잘해줍니다. 근처 BBQ 맛집 알려줘서 저녁에 가봤는데 진짜 대박이었어요.

    이런 분들한테 추천해요

    가성비 중시하고, 현지 분위기 느끼고 싶고, 하루 종일 밖에서 활동하는 스타일이라면 딱이에요. 1박에 12만 원 정도면 묵을 수 있어서 괌 물가 생각하면 진짜 합리적입니다. 가족 여행보다는 커플이나 친구끼리 오기 좋아요.

    더 베이뷰 호텔 괌 — 뷰 하나는 정말 끝내줘요

    창문 열자마자 나오는 감탄사

    더 베이뷰 호텔은 이름값 제대로 하는 곳이에요, 하갓냐 베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가 진짜 미쳤습니다. 특히 오션뷰 룸 예약하셨다면 발코니에서 보는 석양이 예술이에요. 4월 말쯤 가시면 해질 무렵 하늘 색이 오렌지-핑크-퍼플로 변하는데, 그냥 멍 때리고 앉아있어도 힐링돼요.

    위치는 하갓냐 중심지에서 살짝 외곽이에요, 걸어서 10분 정도? 조용한 주택가 느낌이라 밤에 정말 고요합니다, 차 소리 거의 안 들려요. 대신 식당이나 편의점 가려면 좀 걸어야 해요. 렌터카 있으면 완벽하고, 없어도 호텔에서 셔틀 서비스 운영해서 큰 불편은 없었어요.

    객실 퀄리티는 확실히 한 단계 위

    3성급이지만 인테리어가 모던해요. 2023년에 리노베이션했다고 하더라고요. 바닥은 원목 느낌 타일이고, 침구류도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요. 침대 매트리스가 진짜 좋아요. 템퍼 소재인지 몸을 감싸는 느낌이 있어서 잠 진짜 잘 잤습니다.

    화장실도 넓고 욕조가 있어요! 괌에서 욕조 있는 호텔이 의외로 많지 않은데, 여기는 욕조가 꽤 커서 다리 쭉 펴고 누울 수 있어요.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와서 따뜻한 물에 몸 담그니까 피로가 확 풀리더라고요.

    수영장이 생각보다 아담해요

    옥상에 인피니티 풀이 있는데, 사진으로 보면 엄청 커 보이는데 실제로는 좀 작아요. 어른 4~5명 들어가면 꽉 차는 느낌, 그래도 뷰가 좋아서 분위기는 최고예요. 오후 3시쯤 가면 사람 없어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요.

    수영장 옆에 바도 있는데 칵테일 가격이 좀 세요. 한 잔에 15달러 정도 합니다.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 사 와서 마셔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ABC 스토어에서 코로나 사다가 마셨어요.

    조식 뷔페는 평범하지만 뷰가 살려줘요

    조식은 1층 레스토랑에서 제공돼요, 메뉴는 그냥 평범한 호텔 조식 수준이에요, 스크램블, 소시지, 팬케이크, 과일, 시리얼 정도? 근데 레스토랑이 통유리라 바다 보면서 먹으니까 맛이 두 배로 느껴지더라고요. 커피는 괜찮았어요. 에스프레소 머신 있어서 라떼 만들어 마실 수 있어요.

    이런 분들한테 추천합니다

    뷰 중시하고, 호텔에서도 여유롭게 시간 보내고 싶은 분들한테 딱이에요. 허니문이나 기념일 여행으로도 좋아요. 1박에 18만 원 정도인데, 이 가격에 이 뷰면 진짜 가성비 좋은 편입니다. 다만 어린 자녀 동반이면 수영장이 작아서 좀 아쉬울 수 있어요.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괌 — 올인클루시브 느낌 제대로

    리조트 안에서 다 해결되는 편안함

    크라운 플라자는 하갓냐 중심지에서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해변가에 있어요, iHG 체인이라 시설이나 서비스가 확실히 안정적이에요. 로비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이 있어요, 대리석 바닥에 높은 천장, 샹들리에까지. “아, 여기 제대로 된 리조트구나” 싶었습니다.

    리조트 자체가 넓어서 레스토랑, 수영장, 비치, 스파, 피트니스센터 다 갖춰져 있어요. 밖에 안 나가도 하루 종일 즐길 거리가 있어요. 특히 가족 단위로 오시면 아이들 놀 곳이 많아서 좋아요.

    객실은 확실히 5성급 퀄리티

    방 들어가자마자 “와” 소리 나왔어요. 일단 넓어요. 디럭스 룸이 35평 정도 되는 것 같아요, 킹 사이즈 침대에 소파, 작업 데스크, 발코니까지. 발코니에서 보는 바다 뷰가 환상적이에요. 야자수 숲 너머로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져요.

    침구류 퀄리티가 다른 호텔이랑 확연히 달라요, 이불이 구스다운이고 시트도 고급 면 소재예요. 베개만 4개 있어서 취향대로 골라 쓸 수 있어요. 에어컨도 중앙 제어 방식이라 온도 조절이 정확해요.

    화장실은 진짜 넓어요. 더블 싱크대에 욕조랑 독립 샤워부스 따로 있고, 화장실도 분리돼 있어요. 어메니티도 고급이에요, 로레알 프로페셔널 라인 쓰더라고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다 냄새 좋고 품질 좋아요.

    수영장이 정말 환상적이에요

    메인 풀이 진짜 커요. 성인 풀이랑 키즈 풀 따로 있고, 풀 바도 있어서 수영하다가 칵테일 주문할 수 있어요. 선베드도 넉넉해서 자리 경쟁 없어요. 수건은 풀사이드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직원이 계속 돌아다니면서 정리해줘요.

    비치도 바로 연결돼 있어요. 프라이빗 비치는 아니지만 호텔 투숙객만 쓰는 구역이 따로 있어요, 카약, 패들보드 같은 수상 스포츠 장비도 무료로 빌려줘요. 저는 아침 일찍 카약 타고 나갔다 왔는데, 물이 너무 맑아서 바닥이 훤히 보여요.

    식사 옵션이 다양해요

    리조트 안에 레스토랑이 4개 있어요, 이탈리안, 일식, 차모로 퓨전, 올데이 다이닝. 조식은 올데이 다이닝에서 뷔페로 제공되는데, 진짜 메뉴가 엄청 다양해요.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에서 오믈렛이랑 팬케이크 만들어주고, 과일도 신선하고, 빵 종류만 20가지는 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일식당 ‘사쿠라’가 정말 맛있었어요. 오마카세 코스 먹었는데, 신선한 회랑 초밥이 진짜 일본 현지 수준이에요. 가격은 좀 나가지만 (1인 80달러) 특별한 날 가기 좋아요.

    단점도 있어요

    일단 가격이 세요. 1박에 35만 원 정도 합니다, 리조트 피도 별도로 1박당 25달러 나와요, 여기에 주차비도 따로 받아요 (1일 20달러). 계산해보면 실제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요.

    그리고 하갓냐 중심지랑 거리가 있어서 렌터카 없으면 좀 불편해요. 셔틀은 있는데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자유롭게 움직이기 힘들어요. 리조트 안에만 있으면 괜찮은데, 밖에 나가서 로컬 음식 먹고 싶거나 쇼핑하고 싶으면 차가 필수예요.

    이런 분들한테 추천합니다

    예산 여유 있고, 호텔에서 푹 쉬면서 럭셔리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한테 완벽해요. 신혼여행이나 가족 여행으로 최고예요. 특히 어린 자녀 있는 가족이라면 키즈 클럽도 있어서 아이들 맡기고 부모님들끼리 스파 다녀올 수 있어요. 2026년 봄에 제대로 된 휴양 즐기고 싶다면 여기가 답입니다.

    괌 하갓냐 호텔 선택 팁

    세 호텔 다 장단점이 확실해요. 호텔 타노는 가성비와 로컬 경험, 더 베이뷰는 뷰와 분위기, 크라운 플라자는 올인클루시브 럭셔리. 여행 스타일이랑 예산에 맞춰 고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첫 괌 여행이고 예산 여유 있다면 크라운 플라자 추천해요. 두 번째 방문이고 현지 문화 더 느끼고 싶다면 호텔 타노나 더 베이뷰가 좋아요. 2026년 봄 시즌은 날씨가 완벽해서 언제 가도 후회 없을 거예요.

    예약은 최소 2~3개월 전에 하시는 게 좋아요, 특히 4월 말~5월 초는 골든위크랑 겹쳐서 일본 관광객이 많이 와요. 가격도 오르고 방도 빨리 차니까 미리미리 체크하세요. 직접 묵어본 경험상 세 곳 다 만족도 높았고, 각자 매력이 확실해서 선택만 잘하면 완벽한 괌 여행 되실 거예요!

  • 방콕 라차담리 부티크 호텔 솔로여행 감성 추천 — 혼자 떠나도 외롭지 않은 3곳

    방콕 라차담리 부티크 호텔 솔로여행 감성 추천 — 혼자 떠나도 외롭지 않은 3곳

    방콕 라차담리 부티크 호텔 솔로여행 감성 추천 — 혼자 떠나도 외롭지 않은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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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 여행
    📸 방콕 ⓒ Pexels

    방콕 라차담리, 솔로여행객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방콕 여행 계획하면서 숙소 고민 진짜 많이 하잖아요. 특히 혼자 가는 여행이면 더 그렇고요. 라차담리 지역은 솔직히 방콕에서 제일 애매한 위치 같으면서도, 막상 가보면 ‘아, 여기가 진짜 방콕이구나’ 싶은 곳이에요. 쇼핑몰도 가깝고, BTS도 바로 앞이고, 그러면서도 수쿰윗이나 시암처럼 미친듯이 붐비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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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스탠다드 방콕

    더 스탠다드 방콕
    The Standard, Bangkok Mahanakhon · ⭐⭐⭐⭐
    📍 라차담리 (Ratchadamri)₩120,000~18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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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암 스왓 호텔

    시암 스왓 호텔
    Siam Bright Suite · ⭐⭐⭐⭐
    📍 라차담리 (Ratchadamri)₩90,000~14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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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차담리 부티크 호텔

    라차담리 부티크 호텔
    Daraya Boutique Hotel · ⭐⭐⭐
    📍 라차담리 (Ratchadamri)₩70,000~11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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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 여행
    📸 방콕 ⓒ Pexels

    2026년 봄에 방콕 간다면, 진짜 최고의 타이밍이에요. 3월 말부터 4월 초면 태국도 꽃들이 피어나는 시기거든요. 벚꽃은 아니지만 골든 샤워 트리(Golden Shower Tree) 같은 노란 꽃들이 거리를 가득 메워요. 라차담리 주변 룸피니 공원 산책하면서 보는 풍경이 진짜 예술입니다.

    개인적으로 라차담리에서 3군데 호텔 다 묵어봤는데, 각자 확실한 개성이 있더라고요. 가격대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고. 근데 공통점은 하나 — 혼자 가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거예요. 그냥 로비 앉아서 노트북 펴고 있어도, 루프탑 바에서 혼술해도, 아무도 신경 안 써요. 오히려 그게 자연스러운 분위기.

    더 스탠다드 방콕 — 루프탑 바에서 보낸 마법 같은 밤

    체크인부터 남다른 분위기

    더 스탠다드는 진짜 들어서는 순간부터 ‘아, 여기 부티크 호텔 맞구나’ 싶어요. 로비가 그냥 호텔 로비가 아니라 하나의 작품 같은 느낌? 레드와 골드 톤의 인테리어가 태국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인데, 솔직히 사진 찍으려고 일부러 로비 서성이는 사람들 많아요.

    체크인할 때 프론트 직원이 영어 완벽하게 하는 건 기본이고, 혼자 왔다고 하니까 “루프탑 바 꼭 가보세요, 선셋 타임 추천드려요”라고 친절하게 알려줬어요. 근데 이게 진짜 꿀팁이었어요. 나중에 가보니까 해질녘 풍경이 미쳤더라고요.

    객실은 컴팩트하지만 디테일이 살아있음

    방 크기는 솔직히 넓진 않아요. 25평방미터 정도? 근데 혼자 쓰기엔 딱 적당하고, 무엇보다 공간 활용이 진짜 똑똑하게 되어 있어요,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에 USB 포트랑 콘센트가 여러 개 있어서 충전 걱정 제로. 작업용 책상도 있어서 노트북 펴고 일하기 좋았어요.

    화장실은 레인 샤워 시설이 있는데, 수압 진짜 좋아요, 태국 호텔 중에 수압 약한 곳 많거든요? 여긴 한국 집에서 씻는 것처럼 시원하게 나와요, 다만 욕조는 없어요. 욕조 필수인 분들은 참고하시고요.

    루프탑 바, 이거 하나만으로도 값어치함

    진짜 하이라이트는 루프탑 바예요. 76층 높이에서 보는 방콕 야경이… 말이 필요 없어요. 해질 무렵에 올라가서 칵테일 한 잔 시키고 앉아 있으면, 하늘이 주황색에서 보라색으로 변하는 거 보면서 완전 힐링 모드 돌입합니다.

    혼자 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오히려 혼자 온 사람들 진짜 많아요. 바텐더가 말 걸어주기도 하고, 옆자리 외국인이랑 자연스럽게 대화 나누기도 하고, 칵테일 가격은 한 잔에 500~600바트 정도. 한화로 2만원 정도 하는데, 이 뷰면 아깝지 않아요.

    위치는 좋은데 주변 소음은 좀 있어요

    라차담리 역에서 도보 5분 거리라 위치는 진짜 좋아요, 센트럴월드 가려면 BTS 한 정거장, 시암 파라곤도 금방이고. 근데 호텔 바로 앞이 큰 도로라서 낮에는 차 소리가 좀 들려요. 방음이 잘 되어 있긴 한데, 예민한 분들은 귀마개 챙기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주말 밤에는 근처 클럽에서 나오는 음악 소리가 살짝 들리기도 해요. 저는 괜찮았는데, 조용한 환경 원하시는 분들은 평일에 묵는 걸 추천드려요.

    가격대는 1박에 12만~18만원 정도. 성수기나 주말엔 더 올라가요. 가성비로 따지면 루프탑 바 접근성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한다고 봐요. 특히 2026년 봄 시즌에 방콕 가신다면, 석양 보면서 마시는 칵테일 한 잔이 진짜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거예요.

    시암 브라이트 스위트 — 아늑한 나만의 공간

    현지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

    시암 브라이트는 더 스탠다드보다 조금 더 로컬한 느낌이에요. 로비 들어서면 태국 전통 패브릭으로 장식된 쿠션들이랑, 나무 가구들이 눈에 띄는데, 뭔가 ‘태국 친구 집에 놀러 온 것 같은’ 편안함이 있어요.

    체크인할 때 웰컴 드링크로 레몬그라스 티 주는데, 이게 은근 감동이었어요, 진짜 직접 우려낸 거라 향이 진하고 맛있어요. 프론트 직원이 근처 맛집 지도 프린트해서 줬는데, 이거 진짜 유용했어요. 실제로 가봤더니 다 현지인들 가는 맛집이더라고요.

    컴팩트하지만 필요한 건 다 있는 객실

    객실은 솔직히 작아요. 20평방미터 정도? 근데 혼자 쓰기엔 딱이에요. 침대가 킹사이즈라서 잘 때 진짜 편하고, 베개도 푹신해서 목 안 아팠어요. 에어컨 성능도 좋아서 태국 더위에도 방 안은 시원했고요.

    미니 냉장고 있고, 커피 머신도 있어요. 캡슐 커피 매일 2개씩 주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하루 시작하기 좋아요. 작업 공간은 따로 없는데, 침대에 앉아서 노트북 하기엔 괜찮았어요.

    화장실은 진짜 좁아요. 이건 솔직히 말해야 할 것 같아서 쓰는데, 샤워 부스가 있긴 한데 몸 돌리기 좀 빡빡해요. 근데 청결도는 완벽했어요. 매일 청소도 깔끔하게 해주고, 수건도 매일 갈아줘요.

    주변 환경이 진짜 매력 포인트

    호텔 나와서 골목 하나만 들어가면 로컬 식당들 진짜 많아요. 팟타이 한 접시에 60바트(2,500원) 하는 곳도 있고, 망고 스티키 라이스 맛집도 도보 3분 거리예요. 저는 매일 아침 근처 카페 가서 커피 사 마셨는데, 호텔 커피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편의점은 세븐일레븐이 바로 앞에 있어요. 새벽에 물 사러 나갔다가 태국 과자들 잔뜩 사왔는데, 이것도 여행의 재미더라고요. BTS 라차담리 역까지는 도보 7분 정도. 더운 날엔 좀 걸을 수도 있는데, 그냥 그랩 타면 30바트(1,200원) 정도예요.

    가격 대비 만족도는 높은 편

    1박에 9만~14만원 선이에요. 더 스탠다드보다 3~4만원 정도 저렴한데, 루프탑 바 같은 화려한 시설은 없지만 조용하고 아늑하게 쉬고 싶은 분들한테는 오히려 더 나을 수도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로컬 감성 좋아하고, 호텔에서 많은 시간 안 보내는 스타일이면 여기 딱이에요, 밖에 나가서 방콕 구석구석 돌아다니고, 저녁에 들어와서 씻고 자는 용도로는 완벽해요. 2026년 봄에 가면 근처 룸피니 공원 산책 코스도 진짜 예쁠 거예요. 꽃 피는 시즌이라 사진 찍기 좋거든요.

    다라야 부티크 호텔 — 가성비 끝판왕

    기대 낮췄는데 의외로 괜찮았던 곳

    다라야는 솔직히 가격 보고 예약했어요. 1박에 7만~11만원이면 방콕 중심지에서 이 정도 가격은 진짜 저렴한 거거든요. 기대는 안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아, 이 정도면 충분히 괜찮은데?’ 싶었어요.

    로비는 작아요. 진짜 작아요. 근데 깔끔해요. 체크인 데스크 하나, 소파 두 개 정도 있는 미니멀한 공간인데, 오히려 이게 부담 없어서 좋았어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영어 의사소통도 무리 없었어요.

    객실은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

    방은 진짜 기본이에요. 침대, 책상, 옷장, 미니 냉장고. 끝. 근데 청결도는 괜찮았어요, 침구도 깨끗하고, 에어컨도 잘 나오고, 다만 침대가 좀 딱딱한 편이에요. 푹신한 침대 좋아하시는 분들은 좀 불편할 수도 있어요.

    화장실은 정말 좁아요. 샤워 부스랑 변기 사이 간격이 거의 없어서 몸 돌리기 힘들 정도, 근데 수압은 괜찮고, 온수도 잘 나와요. 어메니티는 기본적인 것만 있어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칫솔은 없으니까 꼭 챙겨가세요.

    위치는 좋은데 주변이 좀 조용한 편

    라차담리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예요. 걷기 싫으면 그랩 타면 되는데, 40바트(1,600원) 정도 해요. 근처에 큰 쇼핑몰은 없고, 로컬 식당들이랑 작은 카페들이 있어요.

    저는 아침마다 호텔 나와서 왼쪽으로 5분 걸으면 나오는 쌀국수 집 갔어요, 한 그릇에 50바트(2,000원)인데 진짜 맛있어요. 현지인들 줄 서서 먹는 곳이라 믿고 먹을 수 있어요. 편의점은 패밀리마트가 도보 3분 거리에 있고요.

    가성비는 최고, 기대치만 조절하면 됨

    이 호텔은 솔직히 ‘호캉스’ 하려고 오는 곳은 아니에요, 밖에서 실컷 놀고, 들어와서 씻고 자는 용도. 그 이상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어요. 근데 그 용도로는 완벽해요.

    특히 예산 제한 있는 솔로여행객이면 여기 추천해요. 이 가격에 이 정도 청결도면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아낀 돈으로 맛있는 거 먹고, 마사지 받고, 그게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거든요.

    2026년 봄 시즌에는 가격이 좀 더 오를 수도 있어요. 그래도 다른 호텔들보다는 저렴할 거예요. 미리 예약하면 좀 더 좋은 가격에 잡을 수 있고요.

    라차담리에서 솔로여행, 어떤 호텔 골라야 할까?

    세 곳 다 묵어본 입장에서 솔직하게 말하면, 정답은 없어요, 여행 스타일이랑 예산에 따라 다른 거죠. 루프탑 바에서 칵테일 마시면서 방콕 야경 보고 싶으면 더 스탠다드, 로컬 감성 느끼면서 아늑하게 쉬고 싶으면 시암 브라이트. 예산 아껴서 다른 데 쓰고 싶으면 다라야.

    개인적으로는 첫 방콕 여행이면 더 스탠다드 추천해요, 좀 비싸긴 한데, 그만한 경험 값어치 해요. 방콕 여러 번 와봤고, 이번엔 조용히 쉬고 싶다? 그럼 시암 브라이트. 배낭여행 스타일이고, 하루 종일 밖에서 놀 거면 다라야로 가세요.

    2026년 봄 시즌은 진짜 방콕 가기 좋은 때예요, 날씨도 따뜻하고, 꽃도 피고, 거리 분위기도 화사해요, 라차담리는 관광객 바글바글한 곳은 아니지만, 그래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진짜 방콕 사람들이 사는 모습 보면서, 혼자만의 시간 가질 수 있는 곳이거든요.

    혼자 여행 처음이면 걱정될 수도 있는데, 방콕은 솔로여행객 진짜 많아요, 호텔 로비에서도, 카페에서도, 루프탑 바에서도 혼자 온 사람들 수두룩해요. 전혀 어색하지 않으니까 편하게 다녀오세요.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 부산 남포동 풀빌라? 솔직히 말씀드리면 비즈니스 호텔이 답입니다 (2026년 봄 가성비 숙소)

    부산 남포동 풀빌라? 솔직히 말씀드리면 비즈니스 호텔이 답입니다 (2026년 봄 가성비 숙소)

    부산 남포동 풀빌라? 솔직히 말씀드리면 비즈니스 호텔이 답입니다 (2026년 봄 가성비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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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여행
    📸 부산 ⓒ Pexels

    남포동에서 풀빌라 찾으시는 분들께 먼저 드리는 말씀

    검색하다 여기 들어오신 거죠? 저도 처음엔 똑같았어요. “부산 남포동 풀빌라” 검색창에 치고 기대에 부풀어서 찾아봤는데… 아, 이거 현실적으로 좀 어렵겠더라고요.

    🏨 이 글의 추천 호텔 한눈에 보기
    노보텔 부산 남포

    노보텔 부산 남포
    Hotel Forêt Premier Nampo · ⭐⭐⭐⭐
    📍 남포동₩120,000~18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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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더 비즈 부산

    호텔 더 비즈 부산
    Busan Business Hotel · ⭐⭐⭐
    📍 남포동₩80,000~13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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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다 앙코르 부산

    라마다 앙코르 부산
    Ramada Encore by Wyndham Busan Station · ⭐⭐⭐⭐
    📍 남포동 인근₩110,000~16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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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여행
    📸 부산 ⓒ Pexels

    남포동은 솔직히 부산의 명동 같은 곳이에요, 자갈치시장, BIFF 광장, 용두산공원 다 걸어서 5분 거리. 근데 이런 도심 한복판에 풀빌라를 기대하는 건… 강남역 앞에서 단독주택 찾는 거랑 비슷한 얘기예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진 않지만, 있다 해도 가격이 미쳤거나 위치가 애매하거나 둘 중 하나더라고요.

    그래서 방향을 틀었어요. 어차피 비즈니스 출장이나 1박 여행이면 풀빌라보다 **위치 좋고 깨끗한 비즈니스 호텔**이 훨씬 합리적이거든요. 2026년 3월 말에 남포동 쪽 호텔 3곳 직접 둘러보고 왔는데, 솔직히 이게 정답이었어요.

    벚꽃 시즌 남포동, 호텔 선택이 중요한 이유

    올해 부산 벚꽃 개화 예상일이 3월 25일 전후래요. 남포동에서 UN기념공원이나 대연동 벚꽃길까지 지하철로 15분이면 가니까, 이 시기에 남포동 잡으면 낮엔 꽃구경 다니고 밤엔 남포동 먹자골목 털 수 있어서 완전 꿀이에요.

    근데 문제는 이 시즌에 숙소 가격이 평소보다 20~30% 뛴다는 거. 그래서 가성비 따져서 제대로 골라야 해요. 풀빌라 환상 버리고 현실적으로 접근하면, 8만원대부터 18만원 선에서 괜찮은 곳 충분히 있어요.

    가격대별로 본 남포동 비즈니스 호텔 비교

    8만원대 실속파: 호텔 더 비즈 부산

    일단 제일 저렴한 곳부터 볼게요, 호텔 더 비즈 부산은 1박에 8만원부터 시작해요. 벚꽃 시즌 주말에도 13만원 안 넘더라고요, 위치는 남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진짜 나오자마자 보여요.

    객실은 솔직히 좁아요, 캐리어 펼쳐놓으면 돌아다니기 빡빡한 수준. 근데 혼자 출장 오거나 그냥 자고 나갈 용도면 충분해요, 침대는 의외로 괜찮았어요. 너무 푹신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느낌.

    여기 장점은 가성비 하나로 설명돼요. 조식은 기대 안 했는데 토스트, 시리얼, 커피 정도 나오는데 그냥 근처 카페 가는 게 나아요, 롯데리아가 바로 앞에 있고, 뒤쪽으로 돌면 24시간 국밥집도 있어요. 새벽에 출발해야 하는 비즈니스 여행객들한테 이게 진짜 꿀이에요.

    단점? 엘리베이터가 하나라서 체크인/체크아웃 시간대엔 좀 기다려야 해요, 그리고 방음이 완벽하진 않아요. 복도 소리가 좀 들리는데, 귀마개 하나 챙기면 해결되는 수준이에요.

    중간 가격대 밸런스형: 라마다 앙코르 부산

    11만원에서 16만원 사이 가격대면 라마다 앙코르를 추천해요, 부산역 바로 앞인데, 남포동까지는 도보 12분 정도. 솔직히 걸어가기 애매한 거리긴 해요. 근데 택시 타면 기본요금이고, 지하철 한 정거장이에요.

    윈덤 체인이라서 시설은 확실히 안정적이에요, 체크인할 때부터 느낌이 달라요, 로비가 넓고 깔끔하고, 직원들 응대도 매뉴얼대로 딱딱 진행돼요. 개인적으로 이런 거 좋아하는 편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객실 크기는 호텔 더 비즈보다 확실히 넓어요, 캐리어 두 개 펼쳐도 여유 있고, 책상도 넓어서 노트북 작업하기 좋았어요. 비즈니스 출장 온 분들 많이 보이더라고요, 조식은 뷔페식인데 가격 대비 평범한 수준. 근처 부산역 쪽에 아침 맛집들이 많아서 굳이 호텔 조식 안 먹어도 돼요.

    아, 여기 옥상에 작은 테라스가 있어요. 밤에 올라가면 부산역 야경이 보이는데 의외로 괜찮았어요. 벚꽃 시즌엔 낮에 올라가도 멀리 벚나무들 보여요.

    단점은 남포동 중심가까지 거리가 좀 있다는 거. 밤늦게 술 마시고 걸어오기엔 애매해요. 그래도 부산역 근처라 택시 잡기는 쉬워요.

    프리미엄 선택: 노보텔 부산 남포 (Hotel Forêt Premier Nampo)

    12만원에서 18만원 선, 제일 비싸지만 남포동 정중앙이에요, bIFF 광장까지 도보 2분, 자갈치시장 5분. 위치로만 따지면 이게 최고예요.

    들어가자마자 로비부터 다르더라고요, 대리석 바닥에 은은한 조명, 프론트 데스크도 고급스러워요. 객실은 세 곳 중에 제일 넓고 모던해요. 특히 화장실이 좋았어요. 욕조 따로 있고, 샤워부스 따로 있고, 어메니티도 로클리탄 제품 쓰더라고요.

    여기 진짜 장점은 **비즈니스 센터 시설**이에요, 24시간 운영되는 비즈니스 라운지에 프린터, 팩스, 회의실 다 있어요. 급하게 자료 출력해야 하거나 미팅 잡아야 할 때 완전 꿀. 실제로 오전에 보니까 정장 입은 분들이 회의실 쓰고 계시더라고요.

    조식은 세 곳 중 제일 나아요. 한식, 양식 다 있고 샐러드바도 신선했어요. 근데 솔직히 조식 포함 가격이랑 미포함 가격 차이가 2만원 정도 나는데, 그 돈이면 근처 맛집 가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단점이라면… 음, 가격? 벚꽃 시즌 주말엔 18만원까지 올라가요. 그리고 주차비가 별도예요. 하루 2만원. 차 가져오신 분들은 이것까지 계산해야 해요.

    실제로 묵어본 사람 입장에서 추천 기준

    세 곳 다 장단점이 확실해요. 제가 다시 간다면 이렇게 고를 거예요:

    혼자 출장 + 예산 빡빡함 → 호텔 더 비즈. 8만원에 남포동 중심가 위치면 충분히 본전 뽑아요. 어차피 밖에서 시간 보내고 자러만 들어갈 거잖아요.

    안정적인 체인 호텔 선호 + 부산역 이용 편함 → 라마다 앙코르. 부산역에서 KTX 타고 내려오신 분들한테 특히 좋아요. 역 바로 앞이라 캐리어 끌고 이동하기 편해요.

    비즈니스 미팅 있음 + 예산 여유 있음 → 노보텔 부산 남포. 비즈니스 센터 시설이랑 위치 생각하면 값어치 해요. 거래처 사람들이랑 호텔 라운지에서 미팅 잡기도 좋아요.

    벚꽃 시즌 남포동, 호텔 말고 챙길 것들

    3월 말 부산은 낮엔 따뜻한데 밤엔 쌀쌀해요. 얇은 바람막이 하나 꼭 챙기세요. 그리고 남포동은 걸어 다닐 일이 많으니까 편한 신발 필수예요.

    벚꽃 명소는 UN기념공원, 대연동 벚꽃길, 삼락강변공원 추천해요. 남포동에서 다 지하철로 20분 안쪽이에요. 아침 일찍 나가면 사람 없을 때 사진 찍을 수 있어요.

    남포동 먹자골목은 저녁 7시 이후가 진짜예요, 돼지국밥, 밀면, 씨앗호떡 다 여기서 해결돼요. 개인적으론 부민동 돼지국밥 골목 추천. 호텔에서 걸어서 10분이에요.

    풀빌라는 다음 기회에, 지금은 현실 선택

    솔직히 남포동에서 풀빌라 찾으시는 분들 마음 이해해요, 저도 처음엔 그랬으니까, 근데 막상 와보니까 비즈니스 호텔이 훨씬 합리적이더라고요. 위치 좋고, 가격 적당하고, 시설 깨끗하면 그게 최고예요.

    풀빌라는 해운대 쪽이나 기장 쪽으로 가야 제대로 된 곳 있어요. 남포동은 도심 여행의 거점으로 쓰고, 풀빌라는 다음 부산 여행 때 해운대에서 따로 즐기는 게 맞는 것 같아요.

    2026년 봄, 벚꽃 피는 부산 남포동에서 하루 묵으실 거면 위에 세 곳 중에 고르세요. 다 직접 가봤고, 다 추천할 만해요. 예산이랑 목적에 맞춰서 고르시면 후회 없을 거예요.

  • 코타키나발루 2025년 봄, 가성비 미쳤다는 중급 호텔 3곳 직접 다녀왔어요

    코타키나발루 2025년 봄, 가성비 미쳤다는 중급 호텔 3곳 직접 다녀왔어요

    코타키나발루 2025년 봄, 가성비 미쳤다는 중급 호텔 3곳 직접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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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타키나발루 여행
    📸 코타키나발루 ⓒ Pexels

    작년 봄에 코타키나발루 갔다가 호텔 때문에 고생한 썰

    솔직히 말하면 저 작년 4월에 코타키나발루 갔을 때 호텔 선택 완전 망했거든요, 가격만 보고 예약했다가 시내에서 택시로 30분 거리에 있는 곳 잡아서… 매일 아침 그랩 타고 나오느라 돈 더 쓰고 시간도 버렸어요. 그래서 이번엔 진짜 제대로 알아보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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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튼 코타키나발루

    힐튼 코타키나발루
    Hilton Kota Kinabalu · ⭐⭐⭐⭐
    📍 Kota Kinabalu City Centre₩120,000~18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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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 메리디앙 코타키나발루

    르 메리디앙 코타키나발루
    Le Méridien Kota Kinabalu · ⭐⭐⭐⭐
    📍 Kota Kinabalu Waterfront₩110,000~16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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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스 호텔 코타키나발루

    마이스 호텔 코타키나발루
    Promenade Hotel Kota Kinabalu · ⭐⭐⭐
    📍 Kota Kinabalu City Centre₩80,000~13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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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타키나발루 여행
    📸 코타키나발루 ⓒ Pexels

    2025년 봄 시즌 다시 코타키나발루 갔을 때는 완전 다른 경험이었어요. 아, 참고로 코타키나발루는 벚꽃은 없지만 4~5월이 건기 끝물이라 날씨가 진짜 좋거든요. 너무 덥지도 않고, 비도 거의 안 오고, 근데 이 시기가 또 성수기라서 호텔값이 좀 올라요. 그래서 가성비 좋은 곳 찾는 게 진짜 중요해요.

    첫날 밤, 힐튼에서 받은 컬쳐쇼크

    일단 첫날은 힐튼 코타키나발루에 묵었어요. 공항에서 그랩으로 15분? 생각보다 가까웠고, 도착하자마자 로비에서 바로 바다가 보이더라고요. 이게 진짜 미친 거였어요.

    체크인하면서 프론트 직원이 “비치 액세스 원하시면 3층 풀 데크로 나가시면 돼요” 이러는데, 방 들어가자마자 짐 던져두고 바로 내려갔죠. 근데 진짜 호텔에서 나가면 바로 모래사장이에요, 선데크 의자도 있고, 수건도 그냥 가져다 쓰고. 개인적으로 이 정도면 리조트급 아닌가 싶었어요.

    방은 전형적인 힐튼 스타일이었어요, 깔끔하고, 침대 좋고, 화장실도 넓고, 근데 의외였던 게 발코니에서 보이는 뷰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시티뷰 방이었는데 앞에 건물들이 좀 있어서요. 오션뷰 방은 가격이 2만원 정도 더 비싸던데, 그냥 아래 비치로 내려가면 되니까 굳이? 싶었습니다.

    힐튼의 진짜 장점은 위치였음

    근처에 이마고 쇼핑몰이 걸어서 10분 거리예요. 저녁 먹고 산책 삼아 가서 슈퍼마켓에서 망고스틴 사 왔는데, 호텔 방에서 먹으니까 완전 꿀이었어요. 그리고 워터프론트도 택시로 5분이면 가요. 필리핀 마켓 구경하고, 해산물 레스토랑 가기 딱 좋은 위치였습니다.

    가격은 1박에 12만원에서 18만원 사이인데, 예약 타이밍에 따라 차이가 좀 나요. 제가 묵었을 땐 14만원대였는데, 2주 전에 봤을 때는 17만원이었거든요. 성수기라서 그런지 가격 변동이 좀 심한 편이에요.

    단점이라면 조식이 좀 실망이었어요. 힐튼이면 조식 괜찮을 줄 알았는데,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았고 맛도 평범했어요, 차라리 근처 카페 가서 먹는 게 나을 정도. 올드타운 화이트커피 지점이 바로 옆 건물에 있거든요. 거기서 카야토스트랑 커피 먹는 게 훨씬 나았습니다.

    날, 르 메리디앙으로 옮긴 이유

    원래 힐튼에서 3박 할까 했는데, 친구가 르 메리디앙도 가보라고 해서 2박은 거기로 옮겼어요. 솔직히 처음엔 “굳이?” 했는데, 가보니까 완전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일단 워터프론트 바로 앞이에요. 호텔 나가면 1분 거리에 선셋 바 거리가 있고, 필리핀 마켓도 걸어서 5분? 저녁에 산책하기 진짜 좋은 위치였어요. 힐튼은 약간 조용한 리조트 느낌이었다면, 여기는 완전 시티 호텔 느낌.

    체크인할 때 프론트에서 “업그레이드 가능한데 하시겠어요?” 물어봐서 3만원 더 내고 디럭스룸으로 바꿨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어요. 방이 진짜 넓고, 욕조도 있고, 발코니에서 바다가 정면으로 보였거든요. 저녁에 맥주 한 캔 사서 발코니에 앉아있으니까 완전 힐링이었습니다.

    의외로 좋았던 피트니스 센터

    저 운동 안 하는 사람인데, 여기 피트니스 센터는 진짜 좋더라고요. 새벽에 한 번 가봤는데 기구도 최신이고, 통유리로 바다 보면서 운동할 수 있어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쾌적했고요, 근데 수영장은 좀 작았어요. 힐튼 수영장이 훨씬 컸습니다.

    가격은 1박에 11만원에서 16만원 정도, 제가 묵었을 때는 13만원대였는데, 힐튼보다 살짝 저렴한 편이에요. 근데 위치가 더 좋아서 개인적으론 이게 더 가성비 좋다고 봅니다. 특히 저녁에 워터프론트 나가서 맥주 한 잔 하고 싶으면 여기가 딱이에요.

    단점은 일부 방에서 바다가 안 보여요. 제가 처음 배정받은 방은 시티뷰였는데, 앞에 다른 건물이 있어서 뷰가 별로였거든요. 그래서 업그레이드 한 거예요, 예약할 때 오션뷰 방인지 꼭 확인하세요. 가격 차이가 있어도 오션뷰가 훨씬 만족도 높습니다.

    마지막 날, 프로미나드에서 느낀 반전

    사실 프로미나드 호텔은 원래 계획에 없었어요. 근데 마지막 날 비행기가 밤 11시였거든요. 체크아웃 하고 짐 맡기고 돌아다니기 귀찮아서 그냥 하루 더 방 잡았는데, 르 메리디앙은 그날 만실이라서 어쩔 수 없이 프로미나드로 갔어요.

    솔직히 기대 안 했어요. 가격이 8만원대라서 “뭐 하룻밤만 자면 되지” 했는데, 의외로 괜찮더라고요. 일단 위치가 진짜 좋아요. 센터포인트 사바 바로 옆이거든요. 쇼핑몰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비 와도 우산 없이 돌아다닐 수 있어요.

    방은… 음, 솔직히 힐튼이나 르 메리디앙 비교하면 좀 낡았어요, 가구도 오래됐고, 화장실도 좁고. 근데 청결도는 괜찮았고, 침대도 생각보다 편했어요, 에어컨도 잘 나오고요. 가격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프로미나드의 숨은 장점

    근데 여기 진짜 장점은 주변 편의시설이에요. 센터포인트 사바에 푸드코트 있는데, 거기서 현지 음식 진짜 싸게 먹을 수 있거든요. 락사 한 그릇에 5링깃, 한국 돈으로 1,500원 정도. 호텔 조식 먹느니 여기서 먹는 게 훨씬 나았어요.

    그리고 근처에 세븐일레븐이 24시간 운영해요, 새벽에 물 사러 나갔는데 바로 옆이라서 편했어요. 환전소도 쇼핑몰 안에 여러 개 있고, 그랩 부르기도 쉽고. 진짜 여행자 입장에서는 편한 위치예요.

    가격은 1박에 8만원에서 13만원 사이, 제가 묵었을 때는 9만원대였는데, 이 가격이면 진짜 가성비 최고라고 봅니다. 시설은 좀 아쉽지만 위치랑 가격 생각하면 충분히 추천할 만해요. 특히 배낭여행이나 예산 여행이면 여기가 딱이에요.

    단점은 엘리베이터가 좀 느려요, 체크아웃 시간에 10분 넘게 기다린 적도 있어요, 그리고 방음이 완벽하진 않아서 복도 소리가 좀 들렸어요. 예민하신 분들은 귀마개 챙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결국 어디가 제일 나았냐면

    진짜 솔직하게 말하면, 목적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저는 3곳 다 묵어봤는데 각각 장단점이 명확했거든요.

    힐튼은 리조트 느낌으로 쉬고 싶으면 좋아요, 비치 액세스가 진짜 큰 장점이고, 조용하고 깔끔해요. 근데 가격이 좀 비싸고, 시내 나가려면 택시 타야 해서 번거로울 수 있어요. 허니문이나 기념일 여행이면 여기 추천합니다.

    르 메리디앙은 밸런스가 제일 좋았어요, 시설도 좋고, 위치도 좋고, 가격도 적당하고. 워터프론트 근처라서 저녁에 돌아다니기 딱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여기가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 코타키나발루 가시는 분들한테 추천해요.

    프로미나드는 가성비로 따지면 최고예요. 시설은 좀 아쉽지만 위치가 진짜 좋고, 주변에 먹거리도 많고, 쇼핑하기도 편해요. 예산 여행이나 젊은 분들한테 딱 맞는 것 같아요.

    예약할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진짜 중요한 팁 몇 개 알려드릴게요. 저도 이번에 배운 건데요.

    예약은 최소 2주 전에 하세요. 특히 4~5월 봄 시즌은 성수기라서 가격이 진짜 빠르게 올라요. 제가 2주 전에 봤을 때랑 1주 전에 봤을 때 가격 차이가 3~4만원씩 났어요.

    오션뷰랑 시티뷰 차이를 꼭 확인하세요, 사진만 보고 예약하면 안 돼요, 리뷰 읽어보고 실제로 어떤 뷰인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도 처음에 이거 몰라서 시티뷰 방 배정받고 좀 아쉬웠거든요.

    조식 포함 여부를 잘 보세요. 힐튼이랑 르 메리디앙은 조식 포함 안 된 요금도 있어요. 근데 솔직히 조식 추가하면 2~3만원 더 내야 하는데, 그 돈으로 밖에서 먹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특히 코타키나발루는 현지 음식이 맛있고 저렴해서요.

    공항 픽업 서비스 확인해보세요. 힐튼이랑 르 메리디앙은 유료 픽업 서비스가 있는데, 그랩보다 비싸긴 하지만 짐 많으면 편해요. 프로미나드는 픽업 서비스 없어서 그랩 타야 해요.

    2025년 봄에 가면 뭐가 좋냐면

    아, 그리고 2025년 4~5월에 가시면 날씨가 진짜 좋아요, 건기 끝물이라서 비도 거의 안 오고, 바다도 잔잔하고. 섬 투어 가기 딱 좋은 시기예요. 저도 사피 섬이랑 마누칸 섬 갔다 왔는데, 물이 진짜 맑더라고요.

    근데 이 시기가 또 성수기라서 호텔값이 평소보다 20~30% 정도 비싸요. 그래서 가성비 좋은 곳 찾는 게 더 중요한 거죠. 제가 소개한 3곳은 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았어요.

    참고로 코타키나발루는 벚꽃은 없지만, 시내에 꽃 많이 핀 공원들이 있어요. 시그널힐 전망대 근처에 가면 부겐빌레아가 진짜 예쁘게 피어있거든요. 사진 찍기 좋아하시면 거기도 한 번 가보세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호텔 선택할 때 가격만 보지 마세요, 위치랑 편의시설도 진짜 중요해요, 저도 작년에 그거 몰라서 고생했거든요. 몇만원 아끼려다가 교통비로 더 쓰고, 시간도 버리고.

    이번에 3곳 다 묵어보니까 확실히 느낀 게, 중급 호텔도 잘 고르면 4성급 이상 경험할 수 있어요. 특히 코타키나발루는 호텔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서 10만원대로도 충분히 좋은 곳 묵을 수 있습니다.

    2025년 봄에 코타키나발루 가실 분들, 이 글 참고해서 좋은 호텔 잡으시길 바래요. 혹시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로 물어보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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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토리니 혼자 간다고? 숙소비 때문에 고민이시죠

    산토리니 하면 다들 하얀 집에 파란 지붕, 그리고 무지막지하게 비싼 호텔 떠올리잖아요, 근데 솔직히 혼자 가는데 하룻밤에 30만원씩 쓸 수는 없는 거 아니에요. 저도 2026년 4월 말에 혼자 갔다 왔는데, 봄꽃 피는 시즌이라 사람들 엄청 많더라고요. 그래서 미리미리 예약 안 하면 진짜 큰일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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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토리니 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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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토리니 여행
    📸 산토리니 ⓒ Pexels

    이번에 소개할 두 곳은 제가 직접 묵어본 곳이에요. 하나는 도미토리 스타일의 호스텔, 다른 하나는 케이브 하우스 컨셉의 작은 게스트하우스인데요. 둘 다 하루 6~9만원대로 해결 가능하고, 위치도 나쁘지 않아요, 다만 완벽한 곳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하게 장단점 다 털어놓을게요.

    아요바 산토리니 (Ayoba Santorini) – 혼자 와도 심심하지 않은 호스텔

    피라 중심가에서 걸어서 한 7분? 언덕 좀 올라가야 하는데, 산토리니 자체가 다 언덕이라 이 정도는 양반이에요. 제가 묵었을 때 하룻밤에 6만 5천원 정도 냈던 것 같아요. 도미토리 6인실이었고요.

    여기 진짜 좋았던 건, 공용 공간이 엄청 넓어요, 테라스에서 석양 보면서 맥주 한 캔 까는 맛이 있어요. 근데 의외로 한국 사람은 별로 없고 유럽 애들이 많더라고요, 영어 좀 하시면 금방 친해져요. 저는 독일에서 온 커플이랑 같이 이아 마을까지 버스 타고 갔었어요.

    공용 주방 있으면 진짜 돈 아껴요

    산토리니 물가가 장난 아니거든요. 그냥 샌드위치 하나에 8유로, 우리 돈으로 만 원 넘게 주고 먹어야 해요. 근데 여기 주방에 냉장고, 가스레인지, 식기 다 있어서 근처 슈퍼마켓 가서 토마토, 페타 치즈, 빵 사다가 그리스식 샐러드 만들어 먹었어요. 아침은 그렇게 해결하고, 점심은 밖에서 먹고, 저녁은 또 주방에서 간단하게. 이렇게 하니까 하루 식비가 2만원 안 들더라고요.

    다만 주방 쓰는 사람이 많아서 저녁 시간대엔 좀 붐벼요. 누가 설거지 안 하고 가면 은근 짜증 나고요. 그래도 대부분 다들 양심적으로 잘 치워요.

    도미토리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들

    솔직히 말할게요. 밤 11시 넘어서 들어오는 사람 있으면 소음 좀 있어요. 저도 하루는 새벽 1시쯤 술 마시고 들어왔는데, 최대한 조용히 했는데도 침대 삐걱거리는 소리 나더라고요. 귀마개 필수예요. 저는 다이소에서 산 귀마개 챙겨갔는데 진짜 잘한 거예요.

    그리고 샤워실이 공용인데, 아침 8시~9시 사이엔 줄 서야 돼요. 저는 그냥 아침 일찍 6시쯤 일어나서 샤워하고 선라이즈 보러 나갔어요. 4월 말이면 해가 6시 반쯤 떠서 타이밍 딱 좋았어요.

    2026년 봄에 가면 테라스가 진짜 예뻐요

    4월 말, 5월 초쯤 가면 부겐빌레아 꽃이 만개해요. 테라스에 핑크색, 보라색 꽃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어서 사진 찍으면 진짜 예뻐요. 인스타 감성 제대로 뽑을 수 있어요. 근데 이 시기가 성수기라서 가격이 좀 더 올라갈 수 있어요. 저는 3월 초에 예약해서 6만 5천원에 잡았는데, 4월 되니까 8만원대로 올라가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혼자 여행하면서 다른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싶으신 분들한테는 이 호스텔 강추예요. 밤마다 누군가 와인 사오면 테라스에서 다 같이 마시면서 수다 떨고 그래요. 저는 그렇게 친해진 프랑스 애들이랑 다음 날 와이너리 투어 같이 갔어요.

    화이트 컨셉 케이브스 – 조용히 쉬고 싶을 때

    아요바에서 3박 하고 나서 좀 조용한 데서 쉬고 싶어서 옮긴 곳이에요. 피라에서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작은 마을에 있는데,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버스 정류장 근처였어요. 여기는 전형적인 산토리니 케이브 하우스 스타일이에요. 하얀 벽에 동굴처럼 파인 구조.

    가격은 하룻밤에 9만원 정도 했어요. 도미토리 아니고 1인실이라 그런지 좀 더 비싸긴 한데, 그래도 산토리니 치고는 괜찮은 가격이에요. 방 크기는 솔직히 작아요, 침대 놓고 작은 테이블 하나 있으면 끝. 근데 천장이 높아서 답답한 느낌은 안 들어요.

    전망이 미쳤어요

    여기 제일 좋았던 건 전망이에요. 방 앞에 작은 테라스가 있는데, 거기서 바다가 한눈에 보여요. 아침에 일어나서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바다 보는 게 진짜 힐링이었어요. 4월 말이라 날씨도 딱 좋았고요. 아직 더위 시작하기 전이라 햇살은 따뜻한데 바람은 시원하고.

    근처에 야생화들도 엄청 피어 있었어요. 노란색, 분홍색 작은 꽃들이 길가에 가득해서 산책하는 맛이 있었어요. 관광객들 북적대는 피라 중심가랑은 완전 다른 분위기예요.

    불편했던 점도 있어요

    주인분이 영어를 거의 못 하세요. 그리스어만 하시는데, 구글 번역기 돌려가면서 겨우겨우 소통했어요. 체크인할 때 좀 헤맸어요. 근데 표정이랑 제스처로 다 알아들으시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주변에 식당이나 가게가 별로 없어요, 제일 가까운 슈퍼마켓까지 걸어서 20분? 버스 타면 5분인데 버스가 한 시간에 한 대씩 와요. 그래서 저는 아침에 버스 타고 피라 나가서 장 보고, 저녁에 돌아와서 방에서 간단하게 먹었어요. 방에 미니 냉장고는 있는데 조리 도구는 없어요.

    와이파이가 좀 약해요

    와이파이 터지긴 하는데 속도가 느려요, 인스타 사진 올리는 건 괜찮은데 넷플릭스 보려면 좀 버벅거려요. 근데 산토리니 와서 넷플릭스 볼 사람은 없겠죠. 저는 그냥 책 읽으면서 쉬었어요.

    개인적으로 여기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분들한테 추천해요. 호스텔처럼 시끄럽지 않고, 조용히 쉬면서 재충전하기 좋아요. 다만 교통이 불편해서 렌터카 있으면 훨씬 편할 것 같아요.

    두 곳 다 묵어보니까 느낀 점

    혼자 산토리니 여행 가시는 분들,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시면 돼요.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시고 활동적이시면 아요바 산토리니 추천. 조용히 쉬면서 나만의 시간 갖고 싶으시면 화이트 컨셉 케이브스 추천.

    저는 두 곳 다 묵어봐서 좋았어요. 앞에 3박은 사람들이랑 어울리면서 놀고, 뒤에 2박은 조용히 쉬면서 정리하는 시간 가졌거든요. 근데 둘 중에 하나만 고르라면, 솔직히 아요바 산토리니요. 가성비로 따지면 여기가 압도적이에요. 공용 주방 있어서 식비 아낄 수 있고, 사람들 만나서 같이 투어도 다니고. 혼자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2026년 봄 시즌, 예약은 미리미리

    진짜 중요한 거 하나 말씀드릴게요, 4월 말, 5월 초는 산토리니 성수기 시작이에요, 날씨도 좋고 꽃도 피고 해서 사람들 엄청 몰려요. 저는 3월 초에 예약했는데도 선택지가 별로 없었어요. 늦어도 2~3개월 전에는 예약하셔야 돼요.

    그리고 부활절 연휴 피하시는 게 좋아요. 유럽 사람들 다 휴가 나와서 가격도 오르고 사람도 많아요. 저는 부활절 일주일 뒤에 갔는데 그때가 딱 적당하더라고요.

    산토리니 혼자 여행,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숙소만 잘 잡으면 나머지는 다 해결돼요, 두 곳 다 가성비 좋으니까 겁먹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저도 처음엔 혼자 가는 거 무서웠는데, 막상 가보니까 혼자라서 더 좋았어요. 내 맘대로 일정 짜고, 내가 가고 싶은 데 가고, 쉬고 싶을 때 쉬고. 이게 진짜 여행 아니겠어요?

  • 밀라노 코모호수 당일치기 가족여행, 우리 가족이 묵었던 호텔 3곳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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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여행
    📸 밀라노 ⓒ Pexels

    밀라노 코모호수 당일치기, 숙소 위치가 진짜 중요하더라

    작년 봄에 남편이랑 애들 둘 데리고 밀라노 갔다 왔어요. 원래 목적은 코모호수 당일치기였는데, 막상 가보니까 숙소 위치 선택이 이 여행의 승패를 가른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네요. 특히 2026년 4월 중순쯤이었는데, 벚꽃이랑 봄꽃들이 미쳤더라고요. 코모호수 가는 기차역 주변에도 꽃 핀 나무들이 장난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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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나비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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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여행
    📸 밀라노 ⓒ Pexels

    우리 가족은 총 5박 중에 3곳 호텔을 옮겨 다니면서 묵었는데요. 각각 장단점이 확실했어요,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 입장에서 진짜 솔직하게 써볼게요. 예쁘게 포장 안 하고요.

    첫날 밤, 나비글리 운하 근처 호텔에서 시작

    호텔 나비글리 (Hotel Milano Navigli) — 로컬 감성 제대로

    첫날은 호텔 나비글리에 짐 풀었어요. 나비글리 운하 쪽에 있는 3성급 호텔인데, 솔직히 가격 보고 기대 안 했거든요, 1박에 12만 원대였는데 위치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포르타 제노바(Porta Genova) 역에서 걸어서 7분? 트램 타면 두오모까지 20분 안에 갈 수 있어요.

    근데 진짜 좋았던 건 저녁 시간이었어요. 호텔 나와서 운하 따라 산책하는데, 현지인들이 와인 들고 앉아 있고 길거리 음악 하는 사람들도 있고. 아이들이 젤라또 먹으면서 “여기 진짜 이탈리아 같아!”라고 하더라고요. 뭐, 여기가 이탈리아긴 한데요.

    방은 좀 작았어요. 4인 가족실 예약했는데 더블 침대 하나에 소파베드 하나 깔아줬는데, 솔직히 둘째가 뒤척이면 다 느껴질 정도로 좁았어요. 근데 우리는 호텔에서 잘 시간만 있으면 됐으니까 크게 신경 안 썼어요. 화장실은 깨끗했고, 샤워 부스가 좀 낡긴 했지만 물은 잘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이 호텔의 진짜 매력은 주변 식당들이에요. 호텔 직원이 추천해준 트라토리아가 도보 3분 거리였는데, 거기서 먹은 리소또가 진심 밀라노에서 먹은 것 중 베스트였어요. 가격도 착해서 4명이 배불리 먹고 60유로 정도 나왔어요.

    단점? 엘리베이터가 진짜 작아요, 캐리어 2개 들어가면 사람 한 명밖에 못 타요. 그래서 우리는 계단으로 올라갔는데 3층이라 괜찮았어요. 그리고 주변이 밤에 좀 시끄러워요. 나비글리가 원래 밤 문화가 활발한 동네라서 새벽 1시까지도 사람들 소리가 들렸어요. 근데 창문 닫으면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코모호수 당일치기 전날, 중앙역 근처로 이동

    글램 호텔 밀라노 (Glam Hotel Milano) — 가성비 끝판왕

    날은 코모호수 당일치기를 계획했기 때문에 중앙역(Milano Centrale) 근처로 숙소를 옮겼어요. 기차가 아침 일찍 출발하거든요. 여기서 묵은 게 글램 호텔 밀라노였는데, 이게 진짜 대박이었어요.

    일단 위치가 미쳤어요, 중앙역에서 걸어서 5분, 진짜 5분이에요, 과장 아니고. 애들 손 잡고 천천히 걸어도 5분. 그래서 다음 날 아침에 7시 20분 기차 타러 가는데 여유롭게 조식 먹고 나갔어요. 코모호수 가는 기차표는 미리 트레니탈리아 앱으로 예매했는데, 역까지 가까우니까 진짜 편했어요.

    방은 나비글리보다 훨씬 넓었어요. 같은 4인 가족실인데 침대 배치도 좋고, 창문도 커서 햇빛이 잘 들어왔어요. 근데 뷰는 기대 안 하는 게 좋아요. 우리 방은 건물 사이 골목이 보였는데, 뭐 어차피 밖에서 놀다 들어와서 자기만 하면 되니까요.

    이 호텔의 킬링 포인트는 조식이었어요. 3성급 치고 조식이 진짜 괜찮았어요. 크루아상, 햄, 치즈 종류도 다양하고 커피도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직접 뽑아 마실 수 있었어요. 애들은 시리얼이랑 요거트 먹고, 우리는 프로슈토 올린 빵이랑 카푸치노로 든든하게 먹었어요. 조식 포함해서 1박에 15만 원 정도였는데 이 정도면 가성비 최고 아닌가요?

    아, 그리고 코모호수 다녀온 날 저녁에 호텔 근처 슈퍼에서 장 봐왔는데, 중앙역 지하에 큰 슈퍼마켓(Carrefour)이 있더라고요. 물이랑 과일 사서 방에서 먹었어요. 애들이 이탈리아 복숭아 엄청 좋아했어요.

    단점은 프론트 직원이 좀 무뚝뚝했어요. 영어는 잘하는데 친절하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중앙역 근처라서 밤에 좀 소란스러울 수도 있는데, 우리는 코모호수 다녀와서 녹초가 되어서 바로 잠들어서 괜찮았어요.

    마지막 이틀, 제대로 된 휴식이 필요했던 순간

    밀라노 마리옷 호텔 (Milan Marriott Hotel) — 가족 여행 마무리용

    마지막 이틀은 좀 편하게 쉬고 싶어서 4성급으로 올렸어요, 밀라노 마리옷 호텔이었는데, 위치는 두오모나 중앙역에서 좀 떨어져 있어요. 지하철 가리발디(Garibaldi) 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근데 이게 오히려 좋았어요. 관광객 바글바글한 곳에서 벗어나서 조용했거든요.

    체크인하자마자 느낌이 확 달랐어요, 로비부터 넓고 깔끔하고, 직원들 응대도 프로페셔널했어요. 짐 들어주고 방 설명도 자세히 해줬어요. 방은… 와, 진짜 넓었어요. 우리가 묵었던 이전 두 호텔 합친 것보다 넓은 것 같았어요, 킹 사이즈 침대 하나에 트윈 침대 하나 더 들어와 있었고, 소파도 있고 책상도 있고. 애들이 “여기 우리 집보다 넓다!”라고 난리 났어요.

    욕실이 특히 좋았어요. 욕조가 있어서 애들 목욕시키기 딱 좋았고, 세면대도 두 개여서 아침에 서로 안 싸우고 씻을 수 있었어요. 어메니티도 마리옷 체인이라서 퀄리티가 좋았어요.

    근데 솔직히 가격 대비로 따지면 좀 애매했어요. 1박에 28만 원 정도 나왔는데, 위치가 중심지에서 좀 떨어져 있다 보니까 이동할 때마다 지하철 타야 했거든요. 두오모 가려면 지하철 타고 15분? 근데 애들이 지하철 타는 거 재밌어해서 오히려 좋아했어요.

    조식은 뷔페식인데 종류가 엄청 많았어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글램 호텔 조식이 더 인상적이었어요. 여기는 선택지가 많긴 한데 막 특별한 건 없었어요. 그냥 평범한 체인 호텔 조식?

    이 호텔의 진짜 장점은 피트니스 센터랑 수영장이었어요. 우리는 안 썼는데, 옆방 미국인 가족은 아침마다 수영하러 가더라고요. 그리고 비즈니스 센터도 있어서 남편이 급한 메일 처리하는 데 도움 됐어요.

    단점은 주변에 식당이 별로 없어요. 호텔 레스토랑 가격이 좀 비싸서 우리는 지하철 타고 나가서 먹었는데, 피곤할 때는 좀 귀찮았어요. 그리고 방음이 생각보다 안 좋았어요. 복도에서 사람들 지나가는 소리 들렸어요.

    코모호수 다녀온 날 이야기

    이건 호텔 얘기는 아닌데, 코모호수 당일치기 계획하시는 분들한테 도움될 것 같아서 써요. 우리는 밀라노 중앙역에서 아침 7시 20분 기차 타고 코모(Como San Giovanni)역까지 갔어요. 기차로 1시간 정도 걸렸고요.

    4월 중순이라서 날씨가 진짜 좋았어요. 호수 주변에 꽃들이 만발해 있고, 특히 벚꽃이 예쁘더라고요. 우리는 코모 시내에서 배 타고 벨라지오(Bellagio)까지 갔다 왔는데, 배에서 보는 풍경이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애들도 배 타는 거 엄청 좋아했어요.

    점심은 벨라지오에서 먹었는데, 호수 뷰 레스토랑이 가격이 좀 세더라고요. 4명이 파스타 몇 개 시키고 피자 하나 시켰는데 120유로 나왔어요. 근데 뷰 값 생각하면 뭐… 밀라노로 돌아오는 기차는 저녁 6시쯤 탔고요.

    그래서 코모호수 당일치기 하시려면 진짜 중앙역 근처 숙소 추천해요. 우리처럼 글램 호텔 같은 데 묵으면 아침 일찍 출발하기도 편하고, 저녁 늦게 돌아와도 부담 없어요.

    밀라노 봄 여행, 어떤 호텔 선택할까?

    5박 동안 3곳 다 묵어보니까 확실히 느낌이 달랐어요. 예산이랑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나비글리 호텔은 밀라노의 로컬 분위기 느끼고 싶고, 예산 아끼면서 중심지 접근성도 챙기고 싶은 분들한테 딱이에요. 특히 저녁에 운하 주변 산책하는 게 정말 낭만적이었어요. 근데 방은 좁으니까 짐 많으면 좀 불편할 수 있어요.

    글램 호텔은 코모호수 당일치기 계획하시는 분들한테 강추해요. 중앙역 바로 옆이라서 이동이 진짜 편하고, 조식도 괜찮고, 가격도 합리적이에요. 가성비로 따지면 이 호텔이 최고였어요.

    마리옷 호텔은 여행 막판에 좀 편하게 쉬고 싶거나, 아이들이랑 수영장 이용하고 싶은 분들한테 좋아요. 방도 넓고 시설도 좋은데, 위치가 중심지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이동이 귀찮을 수 있어요. 예산 여유 있으면 추천해요.

    밀라노 가족여행 팁 몇 가지

    아, 그리고 밀라노에서 애들이랑 다니면서 느낀 점 몇 가지 공유할게요.

    지하철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요, 우리는 48시간 패스 끊어서 썼는데 편했어요. 근데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두오모 역에서 남편 가방 지퍼 열린 적 있었어요. 다행히 귀중품은 안쪽 주머니에 넣어뒀는데, 진짜 순식간이더라고요.

    식당은 점심 시간(12-2시)이랑 저녁 시간(7-9시) 피하면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어요. 우리는 일부러 5시쯤 저녁 먹으러 가서 편하게 먹었어요. 애들이 배고프다고 난리 칠 때 기다리는 거 진짜 힘들거든요.

    젤라또는 진짜 하루에 한 번씩은 먹어야 해요. 애들도 좋아하고 가격도 착해요. 두오모 근처 젤라또 가게들은 관광지 가격이라 3유로 정도 하는데, 동네 가게 가면 2유로에 살 수 있어요.

    두오모 입장은 미리 온라인 예약 필수예요. 현장에서 표 사려면 1시간 넘게 기다려요. 우리는 미리 예약해서 바로 들어갔는데, 옆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보면서 “잘했다” 싶었어요.

    다시 가고 싶은 밀라노

    밀라노는 생각보다 가족여행지로 괜찮았어요. 로마나 베니스처럼 관광객이 바글바글한 것도 아니고, 현대적인 도시라서 편의시설도 좋고요. 특히 봄에 가니까 날씨도 완벽했어요. 벚꽃이랑 봄꽃 보면서 걷는 게 정말 좋았어요.

    코모호수는 진짜 한 번쯤 가볼 만해요. 밀라노에서 당일치기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고, 호수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다만 숙소는 중앙역 근처로 잡으세요. 그게 진짜 편해요.

    우리 가족은 다음에 또 이탈리아 간다면 밀라노를 베이스로 해서 베르가모나 토리노 쪽도 가보고 싶어요. 밀라노 자체도 좋지만, 주변 도시들 당일치기로 다니기 딱 좋은 위치거든요. 그때도 글램 호텔 다시 예약할 것 같아요. 가성비가 진짜 최고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