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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괌 피피스 베이 선셋뷰 호텔 솔로여행 추천 — 혼자 떠난 3박 4일 리얼 후기

    괌 피피스 베이 선셋뷰 호텔 솔로여행 추천 — 혼자 떠난 3박 4일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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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괌 호텔 여행 숙소 추천
    📸 괌 ⓒ Pexels

    괌 혼자 가도 될까? 고민하다 일단 질렀습니다

    작년 봄부터 계속 미뤄왔던 괌 여행을 올해 3월 초에 드디어 다녀왔어요, 솔직히 혼자 가는 거 좀 망설였거든요. 괌이 워낙 커플, 가족 여행지 이미지가 강해서요, 근데 막상 가보니까 혼자여서 오히려 좋았던 게 많더라고요. 특히 호텔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게 최대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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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괌 호텔 여행 숙소 추천
    📸 괌 ⓒ Pexels

    이번 여행의 목표는 명확했어요, “매일 다른 호텔에서 피피스 베이 선셋 보기”. 좀 미친 짓 같지만 진짜 해봤습니다. 3박을 세 곳에서 나눠 묵으면서 각 호텔의 선셋뷰를 비교해봤어요. 짐 옮기는 건 귀찮았지만, 덕분에 괌 호텔들의 진짜 얼굴을 제대로 봤습니다.

    첫날 밤: 힐튼 괌 리조트 & 스파에서 느낀 안정감

    첫날은 무난하게 시작하고 싶어서 힐튼 괌 리조트 & 스파를 선택했어요. 공항에서 택시로 20분 정도 걸렸고, 요금은 35달러 나왔습니다. 체크인하자마자 느낀 건 “아, 여기 완전 가족 호텔이구나”였어요.

    로비부터 아이들 소리가 들리고, 수영장 쪽은 아예 워터파크 수준이더라고요. 솔로 여행자한테는 좀 안 어울리나, 싶었는데, 의외로 괜찮았어요, 오히려 혼자 있어도 전혀 눈치 안 보이는 분위기였거든요. 다들 자기 가족끼리 신경 쓰느라 바빠서 그런가.

    방 상태는 예상 이상

    오션뷰 디럭스룸으로 잡았는데, 1박에 28만 원 정도 나왔어요, 3월 초라 비수기 가격인 것 같았고요. 방 들어가자마자 발코니로 직행했죠. 피피스 베이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진짜 사진으로 보던 그 뷰 맞더라고요.

    근데 솔직히 방 자체는 좀 올드했어요, 리노베이션한 지 꽤 된 느낌, 카펫이 약간 낡았고, 화장실 타일도 세월의 흔적이 보였습니다. 그래도 청소 상태는 깔끔했고, 침대가 진짜 편해서 첫날 밤 꿀잠 잤어요.

    선셋뷰는 확실히 보장됨

    저녁 6시쯤 발코니에 나가서 맥주 하나 따고 앉아있었는데, 하늘이 점점 분홍빛으로 물들더니 진짜 미쳤어요. 피피스 베이 쪽으로 해가 지는데, 구름 한 점 없는 날이라 그런지 색감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28만 원 본전 뽑은 기분.

    다만 발코니가 좀 좁아요. 의자 두 개 놓으면 끝인데, 혼자라서 상관없었지만 커플이면 좀 답답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아침 조식 버페는 패스

    조식 포함 안 된 요금제로 예약했는데, 프론트에서 물어보니까 1인 45달러래요, 솔직히 그 돈이면 밖에서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패스했습니다. 호텔 나와서 10분 정도 걸어가니까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이 있더라고요. 거기서 아침 먹었는데 15달러에 양도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힐튼은 시설이 많아서 하루 종일 호텔에만 있어도 심심하진 않을 것 같았어요. 근데 전 원래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는 스타일이라 수영장이랑 스파는 안 써봤습니다. 좀 아까운 감은 있지만 뭐 어쩌겠어요.

    날: 파시피카 괌 리조트로 이동 — 가성비의 정석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우버로 파시피카 괌 리조트로 이동했어요.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았는데 차로 15분? 요금은 12달러 나왔습니다.

    파시피카는 힐튼이랑 완전 다른 분위기였어요, 일단 규모가 훨씬 작고, 조용했어요. 로비 들어서자마자 “아, 여기 좀 오래됐구나” 느낌이 확 오더라고요. 근데 나쁜 의미는 아니에요. 그냥 세월의 흔적이 있는 호텔이랄까.

    가격 대비 뷰는 미쳤다

    오션프론트룸으로 예약했는데 1박에 18만 원. 힐튼보다 10만 원 저렴한데, 선셋뷰는 오히려 여기가 더 좋았어요. 진짜 바로 앞이 바다거든요. 발코니 나가면 바로 파도 소리 들리고, 해가 지는 각도도 힐튼보다 정면이라 더 드라마틱했습니다.

    방은 솔직히 좀 낡았어요, 에어컨 소리가 좀 시끄럽고, 화장실 수압이 약했습니다. 근데 침구는 깨끗했고, 청소도 잘 되어 있었어요. 뷰 하나만으로 다 용서되는 수준.

    솔로 여행자한테 딱 맞는 조용함

    파시피카의 가장 큰 장점은 조용하다는 거예요, 힐튼은 아무래도 사람이 많아서 수영장도, 로비도 시끄러웠거든요. 근데 여기는 진짜 한적해요. 수영장에 사람 몇 명 없고, 저녁에 비치 바에 앉아있어도 혼자만의 시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주변에 먹을 곳이 별로 없어요. 호텔 레스토랑 가격도 좀 비싼 편이고요. 저는 우버 타고 10분 거리에 있는 ‘메스클라 아일랜드 그릴’이라는 현지 식당 갔는데, 거기가 진짜 맛집이었어요. BBQ 플레이트 20달러에 양 엄청 많고 맛도 좋았습니다.

    선셋 타임은 여기가 진리

    날 저녁에 본 선셋이 이번 여행 중 최고였어요. 발코니에 앉아서 와인 한 잔 하면서 봤는데, 하늘이 주황색에서 보라색으로 변하는 그라데이션이 진짜 예술이었습니다. 사진 찍어서 인스타에 올렸더니 친구들이 다 어디냐고 물어보더라고요.

    파시피카는 시설은 좀 오래됐지만, 가격 대비 뷰는 진짜 최고예요. 솔로 여행자가 조용히 쉬면서 선셋 제대로 즐기고 싶으면 여기 강추합니다.

    마지막 날: 두짓타니 괌 리조트 — 럭셔리의 끝

    마지막 날은 좀 과감하게 질렀어요. 두짓타니 괌 리조트, 1박에 42만 원. 솔직히 혼자 묵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마지막 날이니까 뭐 어때 하는 심정으로.

    체크인하자마자 느낀 건 “아, 여기는 진짜 다르구나”였어요. 로비부터 분위기가 완전 고급스럽고, 직원들 응대도 훨씬 세심했습니다. 짐 들어주고, 방까지 안내해주고, 호텔 시설 설명까지 친절하게 해주더라고요.

    방 퀄리티는 확실히 다름

    오션뷰 디럭스 스위트로 예약했는데, 방 들어가자마자 입이 안 다물어졌어요. 일단 넓어요. 거실이랑 침실이 분리되어 있고, 발코니도 엄청 넓었습니다. 의자 네 개에 테이블까지 있어서 진짜 여기서 하루 종일 있고 싶더라고요.

    화장실은 대리석으로 마감되어 있고, 욕조도 엄청 크고 깔끔했어요. 어메니티도 태국 브랜드인데 향이 진짜 좋았습니다. 수건도 폭신하고, 침대는 말할 것도 없이 최고였고요.

    선셋뷰는 좋은데 위치가 애매

    두짓타니의 단점을 꼽자면 위치예요. 피피스 베이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선셋뷰가 힐튼이나 파시피카보다는 살짝 아쉬웠어요. 물론 뷰 자체는 좋은데, 해가 지는 각도가 좀 옆쪽이라 그런지 임팩트가 덜하더라고요.

    그리고 주변에 진짜 아무것도 없어요, 편의점도 없고, 식당도 없고, 호텔 안에 레스토랑 두 개 있는데 가격이 좀 세요. 저녁 코스 요리 시켰더니 1인 80달러 나왔습니다. 맛은 좋았지만 가성비는 별로.

    인피니티 풀은 진짜 미쳤다

    두짓타니의 하이라이트는 인피니티 풀이에요. 수영장 끝이 바다랑 연결된 것처럼 보이는 디자인인데, 여기서 선셋 보면서 수영하는 거 진짜 환상적이었어요.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고요.

    마지막 날 저녁에 풀사이드 바에서 칵테일 마시면서 선셋 봤는데, 이게 진짜 럭셔리 여행의 맛이구나 싶었습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그만한 값어치는 하는 호텔이에요.

    세 호텔 비교 — 솔직 총평

    3박을 세 곳에서 나눠 묵어보니까 확실히 각자 장단점이 명확했어요.

    힐튼 괌 리조트 & 스파는 무난하게 안전빵 치고 싶은 사람한테 추천해요. 시설 많고, 위치 좋고, 뷰도 괜찮고. 근데 가격 대비로 따지면 좀 애매한 감이 있어요. 방이 낡은 것도 좀 아쉽고요.

    파시피카 괌 리조트는 가성비 최고였어요. 시설은 좀 오래됐지만 선셋뷰는 세 곳 중 제일 좋았고, 조용해서 혼자 쉬기 딱 좋았습니다. 주변에 먹을 곳 없는 게 유일한 단점.

    두짓타니 괌 리조트는 돈이 좀 여유 있고 럭셔리하게 즐기고 싶으면 가세요. 방 퀄리티, 서비스, 인피니티 풀 다 최고예요. 근데 위치가 좀 외지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호텔 밖으로 나가기 귀찮을 수 있어요.

    솔로 여행자 입장에서 본 괌 호텔 선택 팁

    혼자 가는 사람들한테 제가 느낀 팁 몇 가지 공유할게요.

    굳이 비싼 호텔 안 잡아도 돼요. 어차피 하루 종일 호텔에만 있는 거 아니면 파시피카 같은 중급 호텔로도 충분합니다. 오히려 그 돈 아껴서 액티비티 하나 더 하는 게 나아요.

    선셋뷰 보고 싶으면 무조건 오션뷰 방으로 예약하세요. 시티뷰랑 가격 차이 크지 않은데 만족도는 하늘과 땅 차이예요.

    조식 포함 안 된 요금제로 예약하고 밖에서 먹는 게 훨씬 저렴해요. 괌은 현지 식당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좋거든요.

    마지막으로, 우버 적극 활용하세요. 렌터카 빌리기 애매한 솔로 여행자한테는 우버가 진리예요. 택시보다 저렴하고 편해요.

    결국 어디가 제일 좋았냐면

    개인적으로는 파시피카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선셋뷰도 최고였고, 조용해서 혼자 있기 딱 좋았거든요. 다음에 괌 또 가면 파시피카에서 2박 정도 묵고, 마지막 날만 두짓타니 가서 럭셔리하게 마무리하는 게 베스트 조합일 것 같아요.

    힐튼은 솔직히 혼자 가기엔 좀 아까운 감이 있어요. 가족이나 친구들이랑 가면 시설 활용도가 높아서 좋을 것 같은데, 혼자는 굳이? 싶었습니다.

    괌 혼자 가도 되냐고 물어보는 분들 많은데, 제 대답은 “당연히 가세요!”예요. 오히려 혼자라서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고, 호텔 선택의 폭도 넓었어요. 선셋 보면서 맥주 한 잔 하는 그 여유, 진짜 최고였습니다.

  • 오키나와 여름 휴가 가족 5성급 호텔 키즈클럽 있는곳 – 아이 둘 데리고 직접 다녀온 리얼 후기

    오키나와 여름 휴가 가족 5성급 호텔 키즈클럽 있는곳 – 아이 둘 데리고 직접 다녀온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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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호텔 여행 숙소 추천
    📸 오키나와 ⓒ Pexels

    애들 데리고 오키나와 갔다가 호텔만 3번 옮긴 이유

    솔직히 처음엔 한 곳만 잡으려고 했어요, 근데 예약하면서 고민이 너무 많아지더라고요. 키즈클럽 있다고 다 똑같은 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3박 4일 동안 호텔을 하루씩 바꿔가며 묵어봤어요. 7살, 4살 애들 데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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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호텔 여행 숙소 추천
    📸 오키나와 ⓒ Pexels

    2026년 봄에 다녀왔는데, 오키나와는 벚꽃도 이미 지고 날씨도 완전 초여름이었어요. 낮에는 반팔 입고 다녀도 될 정도. 근데 바다 들어가기엔 아직 좀 이른 시기라 수영장이랑 키즈클럽 시설이 진짜 중요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가격대별로 확실히 차이 나더라고요. 비싼 데는 비싼 이유가 있고, 저렴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어요. 근데 의외로 중간 가격대가 가성비 최고였다는 게 함정.

    몬테 에르마이타 오키나와 – 진짜 럭셔리는 이런 거구나

    타이거비치 바로 앞, 이 위치만으로도 값어치 함

    오키나와 중부 온나손에 있는데요, 타이거비치가 바로 호텔 앞이에요. 아침에 발코니 나가면 그 유명한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는데 진짜 미쳤어요. 근처에 르네상스 리조트, 부세나 테라스 같은 초고급 리조트들이 모여 있는 동네라 주변 환경도 깔끔해요.

    나하공항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 걸리는데, 공항 렌터카 빌려서 오는 게 편해요. 근처에 패밀리마트도 있고, 차로 10분 거리에 아메리칸 빌리지도 있어서 저녁에 애들 데리고 나가기도 좋았어요.

    키즈클럽이 아니라 거의 테마파크 수준

    여기 키즈클럽 이름이 ‘몬테키즈랜드’인데, 이름값 제대로 해요, 실내 놀이터가 200평은 되는 것 같더라고요. 볼풀장, 미끄럼틀, 트램펄린은 기본이고요. 아이 맡기면 전담 선생님이 2명씩 붙어서 액티비티 진행해줘요.

    저희 큰애는 조개껍데기로 액자 만들기 하고, 작은애는 선생님이랑 보물찾기 게임 했대요. 영어랑 일본어로 소통하는데, 한국인 스태프도 한 분 계셔서 의사소통 문제는 전혀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건 키즈클럽 이용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라는 거. 다른 데는 보통 5시에 끝나거든요. 덕분에 저녁 먹기 전까지 애들 맡기고 스파도 다녀왔어요.

    수영장이 세 개나 되는데 다 컨셉이 달라요

    메인 풀은 인피니티 풀이라 바다랑 연결된 것처럼 보여요. 사진 찍으면 인스타 감성 제대로 나와요. 키즈풀은 수심이 얕고 미끄럼틀도 있어서 애들이 여기만 3시간 놀았어요.

    실내 온수풀도 있는데, 봄이라 저녁엔 좀 쌀쌀할 때 여기서 놀기 딱 좋았어요. 수영장 옆에 타월이랑 튜브도 무료로 빌려주고, 음료수 서비스도 있어요.

    가격은 비싼데 후회는 안 해요

    1박에 약 45만 원 정도 나왔어요. 패밀리룸 기준이고, 조식 포함이에요. 솔직히 비싸죠. 근데 조식 퀄리티 보고 이해했어요. 오키나와 현지 요리부터 서양식, 일식까지 종류가 엄청 많고요. 특히 라이브 오믈렛 코너에서 셰프가 직접 만들어주는 거 진짜 맛있었어요.

    아, 근데 단점도 있어요, 객실이 좀 오래된 느낌이에요, 시설 자체는 깨끗한데 인테리어가 좀 구식이랄까.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두 대뿐이라 체크인/아웃 시간엔 좀 기다려야 해요.

    쉐라톤 오키나워 선마리나 리조트 – 가성비로 따지면 여기

    마에다곶 근처라 스노클링 명소 바로 옆

    여기도 온나손에 있는데, 몬테보다 북쪽이에요. 마에다곶이 차로 5분 거리라 스노클링 좋아하는 분들한테 딱이에요. 저희는 애들 어려서 안 갔지만요.

    호텔 자체는 좀 언덕 위에 있어요. 그래서 전망은 진짜 좋은데, 비치까지 걸어 내려가야 해서 애들 데리고는 좀 불편했어요. 셔틀 카트가 있긴 한데 대기 시간이 좀 있어요.

    키즈클럽은 있는데 규모는 작아요

    솔직히 키즈클럽 기대하고 가면 좀 실망할 수 있어요, 몬테 에르마이타에 비하면 1/3 크기? 놀이기구도 많지 않고요, 근데 장점은 무료라는 거예요. 몬테는 키즈클럽 프로그램 일부가 유료거든요.

    여기는 전부 무료고, 선생님들도 친절해요. 우리 애들은 여기서 오키나와 전통 춤 배우고 왔어요. 시사춤인가? 그거 배우면서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수영장이 진짜 크고 슬라이드가 있어요

    여기 최고 장점이 워터슬라이드예요. 높이가 꽤 되는데 큰애가 완전 미쳐서 20번도 넘게 탔어요. 작은애는 무서워서 키즈풀에만 있었고요.

    수영장 옆에 비치바도 있어서 부모들은 맥주 한 잔 하면서 애들 노는 거 지켜볼 수 있어요. 진짜 이게 휴가지 뭐.

    1박 28만 원, 이 정도면 가성비 최고

    몬테 에르마이타보다 거의 2만 원 싸요. 조식도 포함이고요. 조식은 솔직히 몬테보다 못한데, 그래도 먹을 만해요. 오키나와 소바, 타코라이스, 고야 챔푸루 같은 로컬 음식도 있고요.

    객실은 오션뷰로 잡았는데, 발코니가 넓어서 좋았어요. 저녁에 애들 재우고 나서 맥주 마시면서 바다 보는 게 이번 여행 최고의 순간이었어요.

    단점은 와이파이가 좀 느려요, 객실에서 넷플릭스 보려고 했는데 버퍼링 걸려서 포기했어요. 그리고 주변에 편의점이 없어요. 차로 10분 가야 로손 나와요.

    더블트리 바이 힐튼 나하 슈리성 – 시티 호텔인데 의외로 괜찮음

    나하 시내라 쇼핑하기 딱 좋아요

    앞에 두 곳이랑 완전 다른 스타일이에요. 여기는 리조트가 아니라 시티 호텔이거든요. 슈리성 근처에 있어서 관광하기 좋고, 국제거리까지 차로 15분이에요.

    모노레일 역이 가까워서 렌터카 없어도 이동 편해요. 우리는 마지막 날 짐 정리하고 쇼핑하려고 여기 잡았어요.

    키즈클럽은 없지만 키즈 어메니티는 있어요

    여기는 키즈클럽이 아예 없어요. 대신 객실에 애들 슬리퍼, 칫솔, 가운 다 챙겨줘요. 그리고 체크인할 때 애들한테 쿠키 선물 주는데 우리 애들 그거 받고 엄청 좋아했어요.

    로비에 작은 키즈 코너가 있긴 한데, 그냥 책이랑 장난감 몇 개 있는 정도예요. 애들 놀리기엔 좀 부족해요.

    수영장 대신 루프탑 바가 있어요

    수영장이 없어요. 대신 옥상에 루프탑 바가 있는데, 나하 시내 전망 보면서 칵테일 마시기 좋아요. 물론 애들이랑은 안 갔고, 낮에 잠깐 올라가서 구경만 했어요.

    1박 12만 원, 가격 진짜 착해요

    앞에 두 호텔보다 훨씬 싸요, 조식은 별도인데, 1인당 2만 원 정도 추가하면 돼요, 근데 솔직히 조식은 그냥 근처 카페 가는 게 나아요. 호텔 나와서 5분 거리에 블루씰 아이스크림 본점도 있고, 로컬 베이커리도 많거든요.

    객실은 좁아요. 일본 호텔 특성상 어쩔 수 없는데, 패밀리룸도 25평 정도, 짐 펼쳐놓으면 좀 답답해요. 그래도 깨끗하고 침대는 편했어요.

    아, 그리고 주차장이 유료예요. 1박당 1500엔 내야 해요. 이것도 미리 알고 가세요.

    결국 어디가 제일 나았냐면요

    애들 나이가 어리고 물놀이 위주로 즐기고 싶으면 쉐라톤이 정답이에요, 가격도 적당하고 키즈 시설도 괜찮아요. 돈 좀 쓰더라도 완벽한 럭셔리 경험 원하면 몬테 에르마이타 가세요. 후회 안 해요.

    저희처럼 앞에 이틀은 리조트에서 놀고, 마지막 날은 쇼핑하면서 정리하는 일정이면 더블트리도 나쁘지 않아요. 다만 여기는 키즈클럽 없으니까 애들 놀릴 계획 따로 세워야 해요.

    개인적으론 쉐라톤이 가성비 최고였어요. 다음에 또 가면 여기 2박 하고 싶어요. 워터슬라이드 때문에라도요.

  • 파타야 방사레 해변 풀빌라 신혼부부 프라이빗 추천 – 2026년 봄 허니문 실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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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타야 호텔 여행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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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타야 신혼여행, 방사레 해변을 선택한 이유

    2026년 3월 말, 남편이랑 신혼여행으로 파타야를 선택했어요. 솔직히 처음엔 몰디브나 발리를 생각했는데, 예산이랑 일정 맞추다 보니 태국이 딱이더라고요. 근데 파타야 중심가는 너무 시끄럽잖아요? 클럽이며 워킹스트리트며… 신혼여행인데 그런 분위기는 좀 아니다 싶어서 찾아본 게 방사레 해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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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타야 호텔 여행 숙소 추천
    📸 파타야 ⓒ Pexels

    방사레는 파타야 시내에서 차로 30분 정도 남쪽으로 내려간 조용한 해변가예요. 진짜 한적해요. 현지인들도 휴가 올 때 오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우리는 5박 6일 일정으로 풀빌라 3곳을 옮겨 다니면서 묵었는데, 각각 특색이 확실해서 여기 다 공유해볼게요.

    첫날 밤, 가든 클리프 리조트 풀빌라의 첫인상

    공항에서 그랩 타고 1시간 반 정도 달려서 도착한 곳이 가든 클리프 리조트였어요. 입구부터 와… 진짜 정글 속 리조트 같은 느낌? 야자수며 열대 식물이 우거져 있고, 리셉션 가는 길부터 분위기가 남달라요.

    체크인하고 빌라로 안내받는데, 전동 카트 타고 가더라고요, 리조트가 언덕 지형이라 각 빌라가 다 높이가 달라요. 우리 빌라는 중간쯤 위치였는데, 발코니에서 바다가 보이는 게 진짜 미쳤어요. 개인 풀장은 크진 않은데 (2~3명 들어가기 딱 좋은 사이즈) 프라이빗하게 딱 가려져 있어서 수영복만 입고 하루 종일 놀았어요.

    가든 클리프의 진짜 장점

    조식이 의외로 괜찮았어요. 뷔페 스타일인데 태국 음식이랑 양식 섞여 있고, 특히 팟타이랑 망고 스티키 라이스가 맛있더라고요. 아침마다 풀장에서 수영하고 나와서 샤워하고 조식 먹으러 가는 루틴이 너무 좋았어요.

    리조트 내에 스파도 있는데, 커플 마사지 받았는데 1시간에 1인당 1,500바트 정도였어요. 한국 돈으로 6만 원쯤? 가격 대비 퀄리티 좋았어요. 마사지사 분이 한국 손님 많이 받아봤는지 “아파요?” 이렇게 한국어로 물어보더라고요.

    아쉬웠던 점도 솔직히 말할게요

    근데 해변까지는 좀 멀어요. 리조트에서 걸어서는 못 가고, 툭툭 불러야 하는데 편도 200바트 정도 받더라고요. 리조트 자체가 언덕 위라 전망은 좋은데, 바다 바로 앞은 아니에요, 그리고 와이파이가 빌라에서 좀 약해요. 리셉션 근처는 빵빵한데 우리 빌라는 영상 통화할 때 끊기더라고요.

    1박에 15만 원 정도 했는데, 2박 묵고 다음 숙소로 이동했어요. 조용히 쉬고 싶은 신혼부부한테는 딱이에요.

    중간 이틀, 가든 씨뷰 리조트로 옮긴 이유

    날부터는 좀 더 해변 가까운 곳으로 옮기고 싶어서 가든 씨뷰 리조트를 예약했어요. 여기는 나클루아 쪽인데, 방사레보다 약간 북쪽이에요. 근데 분위기는 비슷해요. 조용하고 한적하고.

    이 리조트는 진짜 바다 바로 앞이에요. 빌라 풀장에서 수영하다가 그냥 나가면 바로 해변이더라고요, 모래사장 프라이빗 비치는 아닌데, 사람이 거의 없어서 우리만 쓰는 기분이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남편이랑 산책하면서 조개 줍고 그랬어요. 3월 말이라 날씨가 딱 좋았어요. 너무 덥지도 않고.

    가든 씨뷰의 숨은 매력

    여기 풀빌라는 좀 더 넓어요, 침실이랑 거실이 분리되어 있고, 야외 샤워 공간도 있어요. 진짜 프라이빗 감성 제대로예요, 밤에 별 보면서 야외 샤워하는데 낭만 미쳤어요. 근데 모기는 좀 있으니까 모기약 필수예요.

    리조트 레스토랑도 괜찮은데, 씨푸드가 신선해요, 저녁에 구운 새우랑 생선 시켰는데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았어요. 2인 기준 1,200바트 정도 나왔어요. 근처에 편의점이나 식당이 거의 없어서 리조트 레스토랑 이용할 수밖에 없긴 한데, 맛은 보장해요.

    단점이라면 이 정도

    조식은 가든 클리프보다 못해요, 메뉴가 단순하고 매일 똑같아요, 이틀 묵었는데 날은 좀 질리더라고요. 그리고 리조트 자체가 오래되어서 시설이 좀 낡았어요, 에어컨 소리가 좀 크고, 샤워기 수압이 약해요. 근데 분위기가 워낙 좋아서 그런 건 크게 신경 안 썼어요.

    1박에 12만 원 정도였어요. 가성비로는 이게 제일 나았어요.

    마지막 이틀, 더 베이스 프라임에서 마무리

    마지막 이틀은 좀 색다른 곳에서 묵고 싶어서 더 베이스 프라임을 골랐어요. 여기는 풀빌라는 아니고 풀 액세스 룸이에요, 공용 풀장이 있는데 진짜 예뻐요. 인피니티 풀이라 바다랑 이어진 것처럼 보여요.

    위치가 좀 애매해요. 해변 바로 앞은 아니고, 파타야 시내로 가기도 애매한 중간 지점이에요, 근데 리조트 자체가 모던하고 깔끔해서 젊은 신혼부부들한테는 인기 많더라고요. 체크인할 때 한국 커플 두 팀 더 봤어요.

    더 베이스 프라임의 특별함

    여기는 풀장이 진짜 예뻐요, 인스타 감성 제대로예요, 우리도 사진 엄청 찍었어요, 선베드에 누워서 칵테일 시켜 먹으면서 하루 종일 놀았어요. 풀장 바에서 모히또 시켰는데 150바트였어요. 가격 착해요.

    룸 컨디션도 좋아요, 침대 매트리스가 정말 편하고, 화장실이 넓어요, 욕조도 있어서 밤에 반신욕하면서 쉬었어요. 와이파이도 빵빵하고, 넷플릭스 보기 딱 좋았어요.

    아쉬운 점은 프라이빗 부족

    근데 풀빌라는 아니다 보니 프라이빗한 느낌은 덜해요. 공용 풀장이라 사람들 시선 신경 쓰이고, 특히 주말엔 좀 붐볐어요. 그리고 조식이 없어요. 근처 카페 가서 먹어야 하는데, 걸어서 10분 거리에 괜찮은 브런치 카페 있긴 해요.

    1박에 9만 원 정도로 제일 저렴했어요. 풀빌라 아니어도 괜찮다면 가성비 좋은 선택이에요.

    2026년 봄, 파타야 방사레 신혼여행 팁

    3월 말에 갔는데 날씨 정말 좋았어요, 한국은 이제 막 봄인데 여기는 여름 날씨였어요. 근데 우기 전이라 비도 안 오고 쾌청했어요. 꽃은 특별히 많진 않은데, 리조트 정원에 부겐빌레아 같은 열대 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었어요.

    방사레 해변 근처에 실롬 아트 스페이스라는 카페 겸 갤러리가 있는데, 분위기 좋아요. 커피 마시면서 바다 보기 딱이에요. 그리고 방사레 비치 클럽도 가봤는데, 선베드 대여하고 맥주 마시면서 놀기 좋았어요.

    교통은 그랩이 답

    리조트 간 이동은 전부 그랩 썼어요. 택시보다 저렴하고 편해요. 파타야 시내까지는 30~40분 정도 걸리는데, 요금이 300~400바트 정도예요. 밤에 워킹스트리트 구경 갔다가 그랩 타고 돌아왔어요.

    개인적으로 신혼여행이라면 풀빌라 추천해요. 프라이빗하게 둘이만 시간 보내기 정말 좋아요. 가든 클리프나 가든 씨뷰 중에 고민된다면, 전망 중시면 가든 클리프, 해변 접근성 중시면 가든 씨뷰 선택하세요. 더 베이스 프라임은 인스타 감성 좋아하고 예산 절약하고 싶을 때 괜찮아요.

    신혼부부에게 딱 맞는 파타야 방사레 풀빌라는?

    5박 6일 동안 세 곳 다 묵어보니까 확실히 느낌이 달라요. 가든 클리프는 럭셔리하고 조용한 휴양지 느낌, 가든 씨뷰는 자연 친화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 더 베이스 프라임은 모던하고 트렌디한 감성이에요.

    우리는 다음에 또 온다면 가든 씨뷰에 3박 정도 묵을 것 같아요. 해변 바로 앞이라는 게 진짜 큰 장점이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바다 보는 게 신혼여행 감성 제대로였어요.

    파타야 방사레 신혼여행 고민 중이라면, 이 세 곳 중에 하나 골라도 후회 안 할 거예요. 진짜 조용하고 프라이빗해서 신혼부부들한테 딱이에요. 2026년 봄에 따뜻한 날씨 즐기면서 둘이만의 시간 보내기 정말 좋았어요.

  • 괌 투몬 비치 뷰 호텔 커플 추천 — 오션뷰 객실 3곳 직접 비교해봤어요

    괌 투몬 비치 뷰 호텔 커플 추천 — 오션뷰 객실 3곳 직접 비교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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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괌 호텔 여행 숙소 추천
    📸 괌 ⓒ Pexels

    괌 투몬 비치 뷰 호텔, 진짜 오션뷰 찾기가 생각보다 어려워요

    괌 가면 투몬 비치잖아요. 근데 ‘비치 뷰’ 호텔이라고 해놓고 막상 가보면 건물에 가려서 바다가 반쪽만 보이거나, 아예 도로 쪽 객실 받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저도 작년에 한 번 당해봐서 이번엔 진짜 제대로 된 오션뷰 호텔만 골라서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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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괌 호텔 여행 숙소 추천
    📸 괌 ⓒ Pexels

    2026년 봄 시즌이면 괌 날씨 진짜 좋거든요. 습하지 않고 바람도 시원해서 발코니에서 커피 마시기 딱이에요. 벚꽃 시즌이라 한국은 꽃구경 인파로 미친 듯이 붐빌 때, 괌은 한적하게 바다 보면서 쉴 수 있어요. 특히 커플들한테는 이 시기가 진짜 베스트예요.

    이번에 투몬 비치 앞 호텔 3곳 직접 돌아다니면서 비교해봤어요. 가격대도 다르고 컨셉도 달라서,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에 따라 선택지가 확 달라질 거예요.

    호텔 타노 괌 — 가성비로 따지면 여기가 최고

    솔직히 처음엔 기대 안 했어요. 3성급이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그냥 잠만 자는 곳이겠지’ 했는데, 의외로 오션뷰 객실 퀄리티가 괜찮더라고요.

    위치는 투몬 중심가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요

    투몬 비치 북쪽 끝자락에 있어요, dFS 갤러리아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근데 이게 오히려 장점이에요. 중심가 호텔들은 밤에도 사람 소리, 차 소리 시끄러운데 여긴 진짜 조용해요. 밤에 발코니 나가면 파도 소리만 들려요.

    근처에 세븐일레븐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서 맥주나 간식 사러 가기 편했어요. 아, 그리고 바로 옆에 로컬 식당 하나 있는데 거기 차모로 BBQ 진짜 맛있어요. 호텔 조식보다 거기서 아침 먹는 게 나을 정도예요.

    객실은 좀 오래됐지만 뷰는 진짜임

    방 들어가면 약간 90년대 느낌 나요, 가구도 좀 낡았고 욕실 타일도 오래된 티가 나요. 근데 발코니 나가는 순간 그런 거 다 잊어버려요, 바다가 진짜 탁 트여서 보여요. 건물 가리는 거 하나도 없이 수평선까지 쫙 보이는 뷰예요.

    발코니 의자가 두 개 있는데, 저희는 아침마다 거기 앉아서 편의점에서 산 커피 마셨어요. 2026년 봄이면 바람이 진짜 시원해서 에어컨 끄고 발코니 문 열어놔도 될 정도예요.

    근데 솔직히 단점도 있어요. 수압이 좀 약해요. 샤워할 때 물줄기가 세지 않아서 머리 감기 좀 불편했어요, 그리고 와이파이가 방에서 잘 안 터져요. 로비 가까이 가야 빨라지더라고요. 인스타 업로드하려면 로비 가야 돼요.

    이런 커플한테 추천해요

    뷰는 중요한데 예산은 아끼고 싶은 커플. 하루 종일 호텔에 있을 게 아니라 밖에서 놀다가 잠만 자러 올 거면 여기 딱이에요. 가격 대비 오션뷰 퀄리티는 진짜 괜찮아요.

    더 베이뷰 호텔 괌 — 중간 가격대 안정적인 선택

    이름부터 베이뷰잖아요. 근데 진짜 베이뷰예요. 투몬 베이가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라서 뷰 하나는 확실해요.

    위치가 진짜 편해요

    투몬 중심가 한복판이에요. 나가면 바로 JPSuperstore 있고, The Plaza 쇼핑몰도 걸어서 3분이에요. 밤에 맥주 한 잔 하러 나가도 주변에 바 여러 개 있어서 선택지 많아요.

    비치까지는 도로 하나 건너면 바로예요, 근데 여기가 좀 애매한 게, 호텔 앞 비치가 공사 중이었어요. 2026년 봄쯤이면 끝났을 수도 있는데, 확인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옆쪽 비치로 걸어갔어요.

    객실은 깔끔한데 발코니가 좁아요

    방은 호텔 타노보다 훨씬 현대적이에요, 리모델링한 지 얼마 안 된 느낌? 침대도 넓고 욕실도 깨끗해요. 수압도 세서 샤워 시원하게 할 수 있어요.

    근데 발코니가 진짜 좁아요. 의자 두 개 놓으면 끝이에요. 커플이 나란히 앉아서 바다 보기엔 좋은데, 밥 시켜먹거나 뭐 하기엔 공간이 부족해요. 저희는 그냥 사진 찍고 커피 한 잔씩만 마시고 들어왔어요.

    오션뷰 객실 예약했는데 층수에 따라 뷰 차이가 커요, 저희는 7층 받았는데 앞에 야자수가 좀 가려서 바다가 반만 보였어요. 10층 이상 받으면 훨씬 시원하게 보일 것 같아요. 예약할 때 하이 플로어 요청하는 거 추천해요.

    조식 뷔페는 그냥 평범해요

    조식 포함된 패키지로 예약했는데, 솔직히 기대 이하였어요, 메뉴가 매일 똑같고 종류도 많지 않아요. 스크램블 에그, 소시지, 토스트, 과일 정도? 커피는 그냥 미국식 필터 커피라서 맛이 좀 묽어요.

    차라리 조식 안 끼고 예약해서 밖에서 먹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근처에 Eggs ‘n Things 있고, 로컬 카페들도 많거든요.

    이런 커플한테 추천해요

    쇼핑이랑 외식 많이 할 계획이면 여기요. 위치가 진짜 편해서 밖에 나갔다 들어오기 부담 없어요. 객실 퀄리티도 준수하고, 뭔가 크게 실망할 일은 없는 안정적인 선택지예요.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괌 — 제대로 된 리조트 느낌

    여기는 진짜 리조트예요. 앞에 두 호텔이랑은 급이 달라요. 가격도 두 배 가까이 비싸지만, 그만한 값어치는 확실히 해요.

    위치는 투몬 남쪽 끝, 한적한 프라이빗 비치

    투몬 중심가에서 좀 떨어져 있어요. 걸어서 20분? 근데 셔틀버스가 30분마다 다녀서 쇼핑 나가는 건 문제없어요. 오히려 한적해서 좋았어요.

    호텔 바로 앞이 프라이빗 비치예요, 투숙객만 쓸 수 있는 비치라서 사람이 많지 않아요. 선베드 깔려 있고 수건도 무료로 빌려줘요. 2026년 봄이면 날씨 따뜻해서 오전부터 비치에서 놀기 딱 좋을 거예요.

    오션뷰 객실이 진짜 넓어요

    방 들어가자마자 ‘와’ 소리 나왔어요. 일단 넓어요. 킹베드 놓고도 소파랑 테이블 다 있어요, 발코니도 엄청 넓어서 테이블이랑 의자 네 개 놓여 있어요. 여기서 룸서비스 시켜먹었는데 진짜 낭만 터졌어요.

    뷰는 말할 것도 없어요, 바다가 180도로 펼쳐져 보여요, 특히 선셋 타임에 발코니 나가면 하늘 색깔 미쳤어요. 저희는 매일 저녁 6시쯤 발코니에서 맥주 마시면서 일몰 봤어요.

    욕실에 욕조도 있어요, 창문이 욕조 옆에 있어서 바다 보면서 목욕할 수 있어요. 근데 솔직히 좀 민망해요. 커튼 쳐도 빛이 들어와서 밤에만 했어요.

    단점은 가격이랑 와이파이

    하루에 30만 원 넘게 나와요. 앞에 두 호텔 합친 것보다 비싸요. 근데 허니문이나 기념일 여행이면 충분히 값어치 있다고 봐요.

    의외로 와이파이가 유료예요, 하루에 15달러 내야 써요, 요즘 시대에 이게 말이 되나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냈어요. 로비는 무료 와이파이 되는데 방에서는 결제해야 돼요.

    이런 커플한테 추천해요

    허니문이나 기념일 같은 특별한 여행. 호텔에서 많은 시간 보낼 계획이면 여기요. 비치도 바로 앞이고 수영장도 좋아서 하루 종일 리조트 안에서만 놀아도 전혀 안 지루해요. 진짜 쉬러 온 느낌 제대로 받고 싶으면 크라운 플라자요.

    세 호텔 비교 정리 — 어떤 걸 골라야 할까?

    가성비 최우선이고 뷰만 확실하면 되는 커플은 호텔 타노 괌이요. 하루에 10만 원대로 오션뷰 잡을 수 있고, 조용한 환경에서 쉴 수 있어요. 단, 시설은 기대하지 마세요.

    쇼핑이랑 외식 많이 하고 중간 가격대 원하면 더 베이뷰 호텔 괌이요. 위치가 진짜 편해서 밖에 나갔다 들어오기 부담 없어요, 객실도 깔끔하고 무난해요. 근데 발코니 좁은 건 감안해야 돼요.

    예산 여유 있고 제대로 된 리조트 경험 원하면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괌이요, 넓은 객실, 프라이빗 비치, 완벽한 선셋 뷰까지. 특별한 여행 만들고 싶으면 여기 가세요. 가격은 비싸지만 후회 안 해요.

    2026년 봄 괌 여행, 지금 예약하는 게 나아요

    봄 시즌은 괌 성수기예요. 특히 한국 벚꽃 시즌이랑 겹쳐서 한국 관광객 엄청 많아요. 저도 이번에 3월 초에 갔었는데 투몬 비치 앞 호텔들 거의 만실이더라고요.

    오션뷰 객실은 특히 빨리 나가요, 일반 객실은 남아 있어도 오션뷰는 몇 달 전에 다 차요. 지금부터 미리 체크해두는 게 좋아요. 특히 크라운 플라자는 3개월 전부터 예약 꽉 차기 시작해요.

    개인적으로는 호텔 타노나 베이뷰는 한 달 전에 예약해도 괜찮은데, 크라운 플라자는 진짜 빨리 잡는 게 나아요. 가격도 일찍 예약할수록 저렴하고, 하이 플로어 객실도 선택지가 많아요.

    아, 그리고 꿀팁 하나. 괌은 비수기가 따로 없어서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은데, 그래도 주중이 주말보다 10% 정도 저렴해요. 일정 조절 가능하면 일요일~목요일 묵는 걸로 잡으면 좀 더 아낄 수 있어요.

  • 세부 해변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아이동반 추천 – 2026년 봄 가족여행 완벽 가이드

    세부 해변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아이동반 추천 – 2026년 봄 가족여행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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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 호텔 여행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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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봄, 세부로 아이랑 떠나야 하는 이유

    솔직히 말하면, 올해 봄 세부 예약하길 정말 잘했어요. 한국은 벚꽃 시즌이라 사람 미어터지는데, 세부는 따뜻한 바닷바람 맞으면서 여유롭게 쉴 수 있거든요. 특히 아이 데리고 가면 날씨 걱정 없이 물놀이할 수 있다는 게 최고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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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 & 스파 Plantation Bay Resort & Spa 호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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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 호텔 여행 숙소 추천
    📸 세부 ⓒ Pexels

    근데 세부 리조트 검색하다 보면 진짜 미치겠더라고요, 죄다 비슷해 보이고, 올인클루시브라고 해놓고 막상 가보면 별도 비용 청구하는 곳도 있고. 저도 작년에 한 번 낚여서 이번엔 제대로 알아보고 갔어요. 직접 가본 곳 중에서 아이 동반 가족한테 진심으로 추천할 만한 리조트 3곳만 추렸습니다.

    모벤픽 리조트 & 스파 세부 – 진짜 올인클루시브의 정석

    ⭐⭐⭐⭐⭐

    왜 이 리조트를 첫 번째로 꼽았냐면

    모벤픽은 진짜 올인클루시브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곳이에요, 체크인하자마자 밴드 차고 나면 끝. 그 다음부턴 지갑 꺼낼 일이 거의 없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뷔페 3끼 다 포함이고, 중간중간 출출하면 풀사이드 바에서 간식이랑 음료수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거든요.

    아이 둘 데리고 갔는데, 진짜 천국이었어요. 큰애는 키즈클럽에서 하루 종일 놀고, 작은애는 얕은 풀장에서 물장난하고. 저희는? 그냥 선베드에 누워서 책 읽고 칵테일 마셨어요. 이게 진짜 휴가지 싶더라고요.

    가격은 솔직히 좀 있는 편

    1박에 35만 원 정도 잡으시면 돼요. 2박 3일이면 70만 원 선. 비싸 보이죠? 근데 식사비랑 음료비 다 포함이라 생각하면 오히려 가성비 좋아요. 밖에 나가서 밥 먹으려면 한 끼에 가족 4명이 10만 원은 우습게 나가거든요.

    위치는 막탄 섬 북쪽 끝자락이에요. 공항에서 택시로 30분 정도? 길 막히면 40분. 주변에 뭐 없긴 한데, 애초에 리조트 안에서 다 해결되니까 상관없었어요.

    키즈클럽이 진짜 미쳤어요

    보통 키즈클럽이라고 하면 그냥 장난감 몇 개 놓고 끝인 곳 많잖아요. 여긴 아니에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는데,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다 짜여 있어요, 비치 트레저 헌트, 쿠키 만들기, 수영 레슨까지. 직원들도 영어 잘하고 아이들 케어 진짜 잘해줘요.

    우리 큰애가 첫날엔 낯가려서 안 가겠다고 했는데, 날부턴 아침 먹자마자 키즈클럽 가자고 조르더라고요. 그 정도로 재밌었나 봐요.

    음식은 기대 이상이었는데

    뷔페 음식이 의외로 괜찮았어요, 특히 해산물 코너가 좋았어요, 새우, 게, 조개 신선하고 양도 푸짐하게 놓여 있고. 한식 코너도 있어서 아이들 입맛에 안 맞을까 봐 걱정했는데 그것도 기우였어요.

    다만 저녁 뷔페는 사람 엄청 많아요. 6시 전에 가시는 걸 추천해요. 7시 넘어가면 줄 서야 하고, 좋은 자리는 다 차 있어요.

    아쉬운 점도 있긴 해요

    비치가 생각보다 좁아요. 썰물 때 가면 바닷물 빠져서 수영하기 애매하고요, 그래도 풀장이 3개나 있어서 비치는 그냥 산책용으로만 쓰면 돼요. 인피니티 풀에서 보는 일몰은 진짜 미쳤거든요.

    그리고 와이파이가 좀 느려요, 방에서 넷플릭스 보려고 했는데 버퍼링 걸리더라고요. 로비 쪽은 괜찮은데 객실은 좀 약해요. 뭐 휴가 왔는데 폰 볼 일이 뭐 있냐 싶긴 하지만요.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 & 스파 – 워터파크가 있는 리조트

    ⭐⭐⭐⭐

    아이들이 제일 좋아한 곳

    플랜테이션 베이는 진짜 특이해요, 리조트 한가운데 거대한 라군이 있어요, 그냥 풀장이 아니라 진짜 호수처럼 생긴 인공 라군. 카약 타고 노 저어서 돌아다닐 수 있고, 한쪽엔 워터슬라이드도 있어요.

    우리 애들은 여기서 하루 종일 놀았어요. 아침 먹고 수영복 입고 나가면 저녁 먹으러 들어올 때까지 안 들어와요. 라이프가드가 여러 명 있어서 안전하고, 물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더라고요.

    가격대는 중간 정도

    1박에 28만 원 정도예요, 모벤픽보단 저렴한데, 올인클루시브는 아니에요. 조식만 포함이고 점심 저녁은 별도. 그래도 리조트 안에 레스토랑이 여러 개 있어서 선택지는 많아요.

    위치는 막탄 섬 동쪽이에요, 공항에서 25분 정도? 모벤픽보단 가까워요. 근처에 마리바고 그릴 같은 유명 레스토랑도 있어서 저녁엔 나가서 먹기도 했어요.

    라군 시스템이 진짜 독특해요

    플랜테이션 베이의 가장 큰 특징이 이 라군이에요. 담수 라군이랑 해수 라군 두 개가 있는데, 둘 다 엄청 커요. 담수 라군은 물이 따뜻하고 얕아서 아이들 놀기 좋고, 해수 라군은 좀 더 깊어서 어른들이 수영하기 좋아요.

    카약이랑 패들보드 무료로 빌려줘요. 저희는 카약 타고 라군 한 바퀴 돌았는데, 진짜 재밌더라고요. 중간중간 폭포도 있고, 동굴 같은 데도 있어서 탐험하는 기분이에요.

    객실은 좀 오래됐어요

    리조트 자체가 좀 오래된 느낌이에요, 객실도 현대적인 느낌은 아니고 약간 빈티지? 근데 청소는 깨끗하게 되어 있고, 침대도 편했어요. 에어컨도 잘 나오고요.

    개인적으로 라군 뷰 방 추천해요. 발코니에서 라군 보면서 아침 커피 마시는 게 진짜 좋거든요. 가든 뷰는 좀 저렴한데, 뷰가 별로예요.

    음식값이 좀 나가요

    올인클루시브가 아니다 보니 식사비가 따로 나가요, 점심 뷔페가 1인당 2만 원 정도, 저녁은 3만 원 선. 가족 4명이면 한 끼에 10만 원 넘게 나와요. 그래서 우리는 점심은 리조트에서 먹고, 저녁은 밖에 나가서 먹었어요.

    근처에 마리바고 그릴이라고 해산물 구이 맛집이 있어요. 거기가 훨씬 저렴하고 맛도 좋아요. 택시로 5분이면 가요.

    키즈클럭은 모벤픽보단 못해요

    키즈클럽도 있긴 한데, 모벤픽만큼 프로그램이 다양하진 않아요. 그냥 놀이방 수준? 근데 라군이 워낙 재밌어서 아이들이 키즈클럽 갈 필요를 못 느끼더라고요. 하루 종일 물에서 놀거든요.

    크림슨 리조트 & 스파 막탄 – 조용하고 럭셔리한 휴식

    ⭐⭐⭐⭐

    어른들 중심의 리조트

    크림슨은 앞의 두 곳보다 좀 더 어른 중심이에요. 키즈클럽도 있고 아이들 놀 거리도 있긴 한데, 전반적인 분위기가 조용하고 럭셔리해요. 파티 같은 거 없고, 풀장도 조용하고.

    우리는 큰애가 중학생이라 괜찮았는데, 어린 아이들이랑 가면 좀 심심할 수도 있어요. 대신 부모 입장에선 제일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에요.

    가격은 제일 비싸요

    1박에 38만 원 정도예요, 세 곳 중에 제일 비싸죠, 올인클루시브 옵션도 있는데, 그건 1박에 50만 원 넘어가요. 우리는 조식만 포함된 패키지로 예약했어요.

    위치는 막탄 섬 남쪽 끝이에요, 공항에서 35분 정도, 좀 멀긴 한데, 한적해서 좋아요.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요. 리조트 나가면 편의점도 없어요.

    비치가 제일 예뻐요

    크림슨의 가장 큰 장점은 비치예요, 세 곳 중에 비치가 제일 깨끗하고 넓어요. 모래도 하얗고, 물도 맑고. 스노클링 장비 빌려서 바로 앞 바다에서 스노클링할 수 있어요.

    우리 큰애가 스노클링 처음 해봤는데, 물고기 엄청 많다고 좋아하더라고요. 라이프가드가 안전하게 케어해주고, 장비도 깨끗해요.

    스파가 진짜 좋아요

    크림슨 스파가 필리핀에서 손꼽히는 스파래요. 저도 한 번 받아봤는데, 진짜 시설이며 서비스며 다 좋더라고요. 90분 코스 받았는데 완전 녹아내렸어요.

    가격은 좀 나가요. 90분에 15만 원 정도. 근데 한국에서 받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퀄리티도 좋아요. 아이들은 남편이랑 풀장에서 놀고, 저만 스파 받고 왔는데 진짜 힐링됐어요.

    조식 뷔페가 맛있어요

    조식 뷔페가 세 곳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종류도 많고, 특히 에그 스테이션에서 주문해서 먹는 오믈렛이 기가 막혀요. 신선한 과일도 많고, 빵도 직접 구워서 따뜻하게 나와요.

    레스토랑이 야외라서 바다 보면서 먹을 수 있어요. 아침 먹으면서 파도 소리 들으니까 진짜 휴양지 온 기분이더라고요.

    아이들 놀 거리는 좀 적어요

    키즈클럽이 있긴 한데, 규모가 작아요, 프로그램도 많지 않고요, 풀장도 어른 중심이라 워터슬라이드 같은 거 없어요. 우리 큰애는 괜찮다고 했는데, 어린 아이들은 좀 심심할 수 있어요.

    대신 비치에서 놀 거리는 많아요. 카약, 패들보드, 스노클링 다 무료로 빌려줘요. 비치발리볼 코트도 있고요.

    결국 어디로 가야 하냐면

    세 곳 다 가봤는데, 솔직히 다 좋았어요. 다만 가족 구성이랑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시면 돼요.

    어린 아이 둘 이상 데리고 가시면 모벤픽 강추해요. 올인클루시브라 편하고, 키즈클럽 프로그램도 좋고. 지갑 안 꺼내고 편하게 쉴 수 있어요.

    아이들이 물놀이 좋아하면 플랜테이션 베이 가세요, 라군이 진짜 재밌어요. 하루 종일 물에서 놀아도 안 질려해요. 가성비도 괜찮고요.

    좀 더 조용하고 럭셔리하게 쉬고 싶으면 크림슨이요. 특히 큰 아이들이랑 가거나, 부부끼리 가면 딱이에요. 스파도 좋고, 비치도 예쁘고.

    개인적으론 모벤픽이 제일 만족도 높았어요, 가격은 좀 있지만, 그만한 값어치 충분히 해요. 2026년 봄에 세부 가신다면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한국 벚꽃 구경 인파에 치이는 것보다 훨씬 나아요.

  • 칸쿤 허니문 3박 4일, 비치프론트 럭셔리 리조트부터 가성비 숙소까지 우리가 직접 묵어본 후기

    칸쿤 허니문 3박 4일, 비치프론트 럭셔리 리조트부터 가성비 숙소까지 우리가 직접 묵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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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쿤 호텔 여행 숙소 추천
    📸 칸쿤 ⓒ Pexels

    프롤로그: 칸쿤행 비행기 안에서

    인천공항 출발 전날 밤까지 숙소를 못 정했어요. 남편이랑 둘이서 노트북 앞에 앉아서 “첫날은 피곤할 테니까 저렴한 데서 자고, 마지막엔 제대로 된 리조트 가자” 이렇게 계획을 짰죠. 근데 막상 칸쿤 호텔들 보니까 가격대가 진짜 천차만별이더라고요. 1박에 10만 원대부터 100만 원 넘는 곳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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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쿤 호텔 여행 숙소 추천
    📸 칸쿤 ⓒ Pexels

    결국 우리가 선택한 건 3박 4일 동안 3곳을 옮겨 다니는 거였어요. 아침에 도착해서 첫날은 공항 근처 가성비 호텔, 날은 다운타운 쪽 중급 숙소, 마지막 날은 비치프론트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지금 생각하면 좀 무리한 일정이긴 했는데, 덕분에 칸쿤 숙소들 제대로 비교해볼 수 있었어요.

    첫날 밤: 호텔 카리베 인터나시오날 — 공항 근처 가성비 선택

    인천에서 14시간 비행 끝에 칸쿤 공항 도착. 오전 10시쯤이었나? 체크인까지 시간이 애매해서 일단 짐만 맡기고 근처 편의점 갔다가 점심 먹고 들어왔어요. 호텔 카리베는 공항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솔직히 기대는 안 했어요. 1박에 12만 원대였거든요.

    근데 의외로 괜찮았어요. 일단 프론트 직원이 영어 잘하고 친절했고요. 방은… 음, 넓진 않았어요. 더블 베드 하나에 작은 테이블, TV, 에어컨. 그게 다예요. 화장실도 좁았고 샤워 부스 문이 좀 뻑뻑했는데, 하룻밤 자는 거니까 뭐.

    개인적으로 좋았던 건 Wi-Fi가 빨랐다는 거, 남편이 회사 메일 체크해야 한다고 난리였는데 속도 괜찮았어요. 그리고 1층에 작은 레스토랑이 있는데 거기서 파는 타코가 진짜 맛있었어요. 현지인들도 많이 오더라고요, 3개에 80페소(한화 6천 원 정도)였나? 공항 근처 음식값 생각하면 양심적이었어요.

    호텔 카리베, 이런 분들한테 추천

    아침 일찍 도착하거나 늦게 떠나는 분들. 칸쿤 비치 쪽 호텔은 대부분 공항에서 30분 이상 걸리는데, 여기는 진짜 가까워요. 우리처럼 첫날 피곤해서 일찍 자고 싶은 사람들한테 딱이에요, 다만 주변에 볼 게 없어요. 편의점이랑 타코 가게 몇 개 있는데 그게 전부. 비치는 당연히 안 보이고요.

    아, 그리고 수영장이 있긴 한데 우리는 안 들어갔어요. 물이 좀 탁해 보였거든요. 다른 투숙객들은 애들 데리고 놀더라고요.

    날: 스테이 히어 스위트 — 다운타운 중심가의 애매한 선택

    아침 먹고 체크아웃하면서 프론트에 택시 불러달라고 했어요, 다음 숙소는 칸쿤 다운타운 쪽에 있는 스테이 히어 스위트. 여기는 1박에 18만 원 정도 했는데, 위치가 좋다길래 골랐어요. 실제로 주변에 식당이랑 쇼핑몰이 많긴 했어요.

    근데 솔직히 좀 실망이었어요, 일단 건물 외관이 낡았어요, 들어가면서 남편이랑 “어? 사진이랑 다른데?” 했을 정도, 로비는 깔끔했는데 복도 가는 길이 좀… 페인트칠이 벗겨진 데도 있고 그랬어요.

    방은 스위트룸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거실이랑 침실이 분리된 거 말고는 특별한 게 없었어요. 주방 시설이 있긴 한데 냄비나 프라이팬 같은 건 없고 전자레인지랑 냉장고만 있더라고요. 뭘 해 먹으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나쁘진 않았던 이유

    위치는 진짜 좋았어요. 걸어서 5분 거리에 라 이슬라 쇼핑몰이 있고요, 맛집도 많았어요. 우리는 첫날 저녁에 근처 해산물 레스토랑 갔는데 랍스터가 진짜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가격도 서울보다 저렴했고요.

    그리고 호텔 옥상에 루프탑 바가 있어요, 여기서 석양 보면서 맥주 한잔했는데 분위기는 좋았어요. 다만 음료 가격이 좀 비싸요, 코로나 맥주 한 병에 100페소(7,500원). 편의점에서 사면 절반 가격인데.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건 직원들이 좀 무뚝뚝했다는 거? 체크인할 때도 설명을 대충 하고, 뭘 물어봐도 “아, 모르겠는데요” 이런 식이었어요. 영어는 통하는데 서비스 마인드가 좀 부족한 느낌.

    스테이 히어 스위트, 누구한테 맞을까

    비치보다는 쇼핑이나 맛집 투어가 목적인 분들, 가족 단위로 오면 주방 있어서 편할 수도 있어요. 근처 슈퍼마켓에서 과일이랑 간식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기 좋거든요. 근데 허니문이나 커플 여행으로는 별로예요. 로맨틱한 분위기는 전혀 없어요.

    아, 그리고 밤에 주변이 좀 시끄러워요. 우리 방이 도로 쪽이었는데 차 소리가 새벽까지 들렸어요. 예약할 때 조용한 방 달라고 미리 말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 날: 그랜드 팔라디움 코스타 무헤레스 — 진짜 럭셔리의 시작

    날 아침, 드디어 우리가 제일 기대했던 리조트로 이동했어요. 그랜드 팔라디움 셀렉트 코스타 무헤레스. 이름부터 길죠? 여기는 칸쿤 호텔존에서도 북쪽 끝에 있어요. 공항에서 차로 40분 정도 걸렸는데, 택시비가 좀 나왔어요. 편도 60달러.

    근데 리조트 입구 들어서자마자 “아, 여기구나” 싶었어요. 야자수 늘어선 드라이브웨이, 분수대, 그리고 로비 들어서니까 탁 트인 카리브해 뷰. 진짜 영화에서 보던 그런 리조트였어요.

    체크인할 때 웰컴 드링크 주는데 상큼한 과일 칵테일이었어요. 직원이 리조트 시설 설명해주는데 레스토랑만 8개, 바가 5개, 수영장도 여러 개래요. “올인클루시브니까 전부 무료로 이용하시면 돼요” 이 말 듣는 순간 기분이 확 올라가더라고요.

    방 상태: 기대 이상이었어요

    우리가 배정받은 건 주니어 스위트 오션뷰, 문 열자마자 “와…”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킹사이즈 베드, 발코니에 자쿠지, 그리고 발코니에서 보이는 바다. 진짜 엽서 같은 풍경이었어요.

    화장실도 넓었어요. 레인 샤워기랑 욕조 따로 있고요, 어메니티도 고급스러웠어요, 로션이랑 샴푸 향이 되게 좋아서 남편이 몇 개 챙겨왔어요. (부끄럽지만 솔직히 쓰니까요.)

    근데 하나 불편했던 건 Wi-Fi가 좀 느렸어요, 로비는 괜찮은데 방에서는 자꾸 끊기더라고요, 인스타 올리려고 했는데 사진 업로드가 안 돼서 짜증났어요. 이 정도 가격대 리조트면 인터넷은 좀 빨라야 되는 거 아닌가?

    올인클루시브의 진가: 먹고 마시는 게 전부 무료

    첫날 점심은 비치 옆 뷔페 레스토랑에서 먹었어요. 메뉴가 진짜 다양해요. 해산물, 스테이크, 파스타, 멕시칸 요리, 심지어 스시까지. 다 먹어보고 싶어서 접시에 잔뜩 담았는데 남편이 “우리 3일 있는데 천천히 먹자” 그러더라고요.

    저녁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예약했어요, 여기는 사전 예약 필수래요, 랍스터 파스타랑 립아이 스테이크 시켰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서울 강남 가면 10만 원은 나올 퀄리티. 와인도 무제한이에요. 남편이 레드와인 3잔 마시고 취해서 방 찾아가는 데 고생했어요.

    바에서는 칵테일 마음껏 시킬 수 있어요. 비치 바에서 마가리타 마시면서 석양 보는데 진짜 천국이 따로 없었어요. 다만 바텐더한테 팁은 줘야 돼요. 1달러씩 주면 다음번에 더 잘 만들어줘요.

    비치프론트의 매력

    이 리조트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비치예요, 프라이빗 비치라서 사람이 많지 않아요. 모래가 하얗고 부드러워서 맨발로 걷기 좋았어요. 물도 진짜 투명해요. 스노클링 장비 빌려서 물고기 보려고 했는데 파도가 좀 세서 포기했어요.

    비치 의자에 누워서 책 읽는데 직원이 계속 와서 물 필요하냐고 물어봐요. 서비스가 진짜 좋아요. 타올도 무료로 빌려주고요. 우리는 하루 종일 비치에서 놀다가 방 갔다가 다시 나오고 그랬어요.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완벽한 리조트는 없는 것 같아요. 여기도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어요.

    리조트가 너무 넓어요. 방에서 메인 레스토랑까지 걸어서 10분 걸려요, 골프 카트 불러서 타고 다닐 수 있긴 한데 기다리는 시간이 좀 걸려요. 특히 저녁 시간대엔 골프 카트 잡기가 힘들어요.

    인기 레스토랑은 예약이 금방 차요. 우리가 가고 싶었던 일본 레스토랑은 이틀 내내 풀이었어요. 체크인하자마자 바로 예약하는 게 좋아요.

    직원들이 영어는 잘하는데 한국어는 전혀 안 돼요. 우리 나이 많으신 분들은 좀 불편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구글 번역 앱 있으면 큰 문제는 없어요.

    3박 4일 칸쿤 여행, 숙소별 총평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남편이랑 얘기했어요. “다음에 또 오면 어떻게 할래?” 남편은 “처음부터 그랜드 팔라디움만 3박 할래” 그러더라고요. 근데 저는 좀 달라요.

    호텔 카리베는 가성비로는 나쁘지 않았어요, 공항 근처라 이동 편하고, 하룻밤 자는 용도로는 충분해요. 다만 허니문 분위기는 전혀 없어요. 가족 여행이나 비즈니스 출장에 더 맞는 것 같아요.

    스테이 히어 스위트는 좀 애매했어요, 가격 대비 시설이 그냥 그랬고, 서비스도 별로였어요. 위치는 좋은데 그거 하나만으로는 부족해요. 차라리 비슷한 가격이면 다른 호텔 알아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그랜드 팔라디움은 진짜 만족스러웠어요. 가격이 1박에 60만 원 정도 했는데, 올인클루시브니까 식사랑 음료 값 생각하면 오히려 이득이에요. 우리 둘이 하루에 먹고 마신 거 계산해보니까 30만 원어치는 되더라고요. 비치프론트 뷰도 완벽했고요.

    커플 여행자들에게 드리는 팁

    예산이 빠듯하면 처음 1~2일은 저렴한 호텔에서 자고, 마지막 1~2일만 럭셔리 리조트 가는 거 추천해요. 우리처럼요. 그러면 전체 여행 비용도 줄이고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어요.

    근데 허니문이면 처음부터 좋은 리조트 가세요. 진짜 평생 한 번 오는 여행인데 아끼지 마세요. 우리도 다시 신혼여행 간다면 그랜드 팔라디움 같은 데서 5박 정도 하고 싶어요.

    그리고 칸쿤은 봄에 오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날씨도 좋고 사람도 많지 않고요. 우리 갔을 때가 4월 초였는데 딱 좋더라고요. 너무 덥지도 않고 바다도 잔잔했어요.

    에pilogue: 다시 칸쿤에 가게 된다면

    인천공항 도착하면서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나 벌써 칸쿤 다시 가고 싶어.” 저도 마찬가지예요. 특히 그랜드 팔라디움 발코니 자쿠지에서 바다 보면서 와인 마시던 그 순간이 계속 생각나요.

    이 글 읽는 분들도 칸쿤 가시면 꼭 비치프론트 리조트 하루는 묵어보세요. 가격이 좀 부담스러워도 후회 안 해요. 진짜로요. 우리는 2년 뒤에 다시 가기로 벌써 약속했어요. 그때는 5박 정도 하면서 여유롭게 놀다 올 거예요.

    칸쿤, 정말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에요.

  • 슈리성 근처에서 한식 조식 먹고 싶다면? 오키나와 중급 호텔 3곳 진짜 후기

    슈리성 근처에서 한식 조식 먹고 싶다면? 오키나와 중급 호텔 3곳 진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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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리성 근처 호텔 고르다가 한식 조식 때문에 고민이시죠?

    오키나와 여행 계획하면서 슈리성은 꼭 가야겠는데, 아침마다 일식만 먹자니 입맛이 걱정되시죠? 저도 작년 봄에 오키나와 갔을 때 똑같은 고민했어요, 특히 2026년 봄은 벚꽃 시즌이라 관광객이 엄청 몰릴 거예요. 슈리성 주변은 생각보다 한식 식당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호텔에서 한식 조식 나오는 곳으로 잡는 게 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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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문제는, 슈리성 근처는 리조트는 많은데 정작 한식 조식 제공하는 중급 호텔은 찾기가 쉽지 않아요. 리조트는 너무 비싸고, 비즈니스 호텔은 위치가 애매하고. 그래서 제가 직접 묵어본 곳 + 지인들한테 추천받은 곳 포함해서 진짜 쓸만한 곳 3개만 추렸어요. 가격대도 1박에 15~25만 원 선으로 부담 없는 곳들이에요.

    봄 시즌 오키나와, 슈리성 관광 타이밍 꿀팁

    본론 들어가기 전에 잠깐, 2026년 봄에 가실 거면 3월 말~4월 초가 베스트예요. 벚꽃은 사실 오키나와가 일본에서 제일 먼저 피거든요, 도쿄나 교토보다 3주 정도 빨라요. 슈리성 주변 공원에도 벚꽃 나무 꽤 있어서 산책하기 딱 좋아요. 다만 이 시기는 중국, 대만 관광객도 엄청 많이 와서 슈리성 입장 대기 시간이 평소보다 2배는 길어요.

    그래서 아침 일찍 움직이는 게 핵심이에요. 호텔에서 한식 조식 든든하게 먹고 오전 8시 반쯤 슈리성 도착하면 사람 적을 때 여유롭게 볼 수 있어요. 점심 넘어가면 진짜 답 없어요. 제가 작년에 오후 2시쯤 갔다가 입장만 40분 기다렸거든요.

    몬테 에르마이타 오키나와: 한식 조식 퀄리티 진짜 괜찮음

    위치는 슈리성에서 좀 멀지만 그만한 가치 있음

    몬테 에르마이타는 타이거 비치 근처에 있어요, 슈리성까지는 차로 25분 정도? 렌터카 필수인 위치예요, 근데 이 호텔 고른 이유가 따로 있어요, 일단 한식 조식이 진짜 제대로 나와요. 김치찌개, 된장찌개 기본이고 불고기까지 나오더라고요. 일본 호텔 조식에서 이 정도 퀄리티 보기 힘들어요.

    객실은 오션뷰로 잡으면 발코니에서 바다 뷰가 죽여줘요, 봄에는 날씨 따뜻해서 아침에 발코니 나가서 커피 한잔 하는 맛이 있어요. 방 크기도 35㎡ 정도로 꽤 넓은 편이에요, 침대는 킹 사이즈 하나 또는 트윈으로 선택 가능하고요. 개인적으로 침구 퀄리티가 좋았어요. 베개가 두 종류 있어서 목 편한 거로 고를 수 있어요.

    스파 시설이 이 호텔의 진짜 강점

    이 호텔 이름에 ‘스파 앤 리조트’ 붙은 이유가 있어요, 온천 시설이 진짜 좋아요. 노천탕에서 바다 보면서 하는 온천이 최고예요, 슈리성 관광하고 돌아와서 다리 풀기 딱 좋아요. 사우나, 찜질방도 있고요. 근데 온천 이용 시간이 밤 11시까지라서 너무 늦게 들어가면 못 써요. 저는 저녁 9시쯤 갔는데 사람 별로 없어서 여유로웠어요.

    수영장도 있는데 봄에는 좀 쌀쌀할 수 있어요, 실내 온수 풀도 있긴 한데 크기가 작아요. 그래도 애들 데리고 가면 좋아해요. 제 조카가 여기서 2시간 놀았거든요.

    단점도 솔직히 말하면

    위치가 좀 애매해요, 슈리성 관광이 메인이면 매일 왕복 1시간 차 타야 해요. 렌터카 없으면 택시비 장난 아니에요. 그리고 주변에 편의점이나 식당이 거의 없어요. 호텔 안 레스토랑 가격이 좀 비싼 편이라 저녁은 나하 시내까지 나가서 먹었어요. 차로 20분 거리예요.

    와이파이 속도가 좀 느려요, 방에서 넷플릭스 보려니까 버퍼링 걸리더라고요. 로비는 괜찮은데 객실은 좀 아쉬워요, 그리고 체크인 때 프론트 직원이 한국어 못해요. 영어는 되는데 일본어나 영어 기본은 해야 해요.

    가격은 1박에 22~25만 원 정도예요. 봄 성수기라 평소보다 3만 원 정도 비싸요. 그래도 스파 시설 생각하면 본전은 뽑는 것 같아요.

    쉐라톤 오키나와 선마리나 리조트: 가족 여행자한테 추천

    리조트 분위기 제대로 느끼고 싶으면 여기

    쉐라톤은 온나손에 있어요. 슈리성까지는 차로 50분? 솔직히 좀 멀어요. 근데 이 호텔은 슈리성 관광보다는 리조트 자체를 즐기려는 분들한테 맞아요. 애들 데리고 가면 진짜 좋아요, 비치 바로 앞이고, 수상 액티비티 종류가 엄청 많아요. 카약,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다 돼요.

    객실은 오션뷰 기준으로 40㎡ 좀 넘어요, 발코니 크기가 진짜 넓어요, 테이블이랑 의자 두 개 놓고도 공간 남아요. 아침에 여기서 조식 시켜 먹는 것도 괜찮아요, 룸서비스 한식 메뉴가 있거든요. 근데 가격이 좀 비싸요. 1인분에 2만 원 넘어요.

    한식 조식은 뷔페에 일부만 포함

    이 호텔 조식 뷔페가 유명해요, 근데 한식은 김치, 나물 정도만 있어요.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는 없어요, 대신 죽이 있는데 한국식은 아니고 일본식 오카유예요. 입맛 까다로우신 분들은 좀 아쉬울 수 있어요, 저는 그냥 서양식으로 먹었어요. 에그 베네딕트랑 팬케이크가 맛있더라고요.

    뷔페 장소가 야외 테라스인데 봄에는 날씨 좋아서 여기서 먹는 게 최고예요, 바다 보면서 먹으니까 음식 맛이 두 배예요. 근데 바람 많이 부는 날은 좀 추워요. 가디건 하나 챙겨가세요.

    키즈 프로그램이 진짜 잘 되어 있음

    애들 데리고 가면 키즈 클럽 이용할 수 있어요. 무료예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해요, 직원들이 애들 봐주면서 만들기, 그림 그리기 같은 거 해줘요. 부모들은 그 시간에 스파 가거나 쇼핑 다녀올 수 있어요. 제 친구가 여기 다녀왔는데 애가 너무 좋아해서 매일 갔대요.

    수영장도 세 개나 있어요, 실내, 실외, 키즈 풀, 키즈 풀은 수심이 얕아서 안전해요. 워터 슬라이드도 있어요. 봄에는 실외 풀이 좀 차가울 수 있는데 온수 풀이라 괜찮아요.

    아쉬운 점들

    슈리성 관광 메인이면 비추예요. 매일 왕복 2시간 운전해야 해요. 렌터카 필수고요. 그리고 호텔 주변에 편의점 하나밖에 없어요, 패밀리마트인데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예요. 차 없으면 불편해요.

    가격이 제일 비싸요, 1박에 28~32만 원 정도예요, 봄 성수기라 더 비싸요. 조식 포함 패키지로 끊으면 35만 원 넘어요, 가성비로 따지면 좀 아쉬워요. 그래도 시설은 확실히 좋아요.

    와이파이는 괜찮은데 객실마다 속도 차이가 있어요. 저층은 좀 느리고 고층은 빨라요. 체크인할 때 고층으로 달라고 하세요.

    더블트리 바이 힐튼 나하 슈리성: 위치 하나는 진짜 끝내줌

    슈리성 도보 15분, 이게 진짜 핵심

    이 호텔 최대 장점은 위치예요, 슈리성까지 걸어서 15분이에요, 렌터카 없어도 전혀 문제없어요. 모노레일 슈리역에서도 택시로 5분 거리고요, 나하 시내까지도 차로 15분이라 저녁 먹으러 나가기도 편해요. 국제거리 근처 한식당 많거든요.

    객실은 솔직히 좀 작아요. 25㎡ 정도? 일본 호텔 평균 크기예요. 근데 깔끔해요. 2022년에 새로 지어진 호텔이라 시설이 다 새 거예요, 침대 매트리스도 좋고, 베개도 편해요. 에어컨 소음도 거의 없어요.

    한식 조식은 기대 이하였음

    이게 제일 아쉬운 부분이에요. 호텔 소개에 한식 조식 있다고 나와 있는데, 막상 가보니까 김치랑 김 정도만 있어요. 미역국도 없고, 찌개류도 없어요, 그냥 일본식 조식에 한식 반찬 몇 개 추가한 수준이에요. 입맛 까다로우신 분들은 차라리 근처 한식당 가는 게 나아요. 호텔에서 도보 5분 거리에 한식당 있어요. 아침 8시부터 해요.

    대신 힐튼 특유의 쿠키는 맛있어요. 체크인할 때 따뜻한 쿠키 주는데 초콜릿칩 쿠키예요. 이거 먹으려고 힐튼 가는 사람도 있어요.

    비즈니스 호텔 느낌이 강함

    리조트 분위기 기대하면 안 돼요, 완전 비즈니스 호텔이에요, 수영장도 없고, 스파도 없어요. 피트니스센터는 있는데 규모가 작아요, 러닝머신 두 대, 아령 몇 개 전부예요. 그냥 잠만 자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근데 개인적으로 이게 장점일 수도 있어요, 슈리성 관광 메인이면 호텔 시설 별로 안 쓰거든요. 아침 먹고 나가서 저녁 늦게 들어오는 스타일이면 여기가 딱 맞아요. 가격도 제일 저렴해요, 1박에 15~18만 원 정도예요. 봄 성수기인데도 20만 원 안 넘어요.

    주변 환경이 진짜 좋음

    슈리성 말고도 주변에 볼 거 많아요, 도보 10분 거리에 슈레이몬 있고, 그 옆에 류큐 왕국 박물관도 있어요. 봄에는 슈리성 공원 산책로에 벚꽃 피어서 산책하기 딱 좋아요. 저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깅했는데 공기 진짜 좋더라고요.

    편의점은 로손이 호텔 바로 옆에 있어요, 새벽에도 열어서 간식 사 먹기 편해요. 근처에 이자카야도 몇 개 있는데 가격 저렴하고 맛있어요, 호텔 프론트에서 추천 맛집 지도 줘요. 한국어 버전도 있어요.

    단점 정리

    한식 조식 기대하면 실망해요, 차라리 조식 안 먹고 근처 식당 가는 게 나아요. 그리고 방음이 좀 아쉬워요, 복도 소리가 좀 들려요, 특히 옆방 샤워 소리 들릴 때 있어요. 예민하신 분들은 귀마개 챙기세요.

    주차장이 유료예요. 1박에 1,500엔 정도 해요. 렌터카 있으면 추가 비용 나가요. 근데 위치가 좋아서 차 없어도 되니까 렌터카 안 빌리는 것도 방법이에요.

    결국 어떤 호텔을 선택해야 할까?

    세 호텔 다 장단점이 확실해요. 몬테 에르마이타는 한식 조식이랑 스파 시설 좋고, 쉐라톤은 리조트 분위기랑 키즈 프로그램 좋고, 더블트리는 위치랑 가성비 좋아요. 여행 스타일에 따라 고르면 돼요.

    슈리성 관광이 최우선이고 매일 아침 일찍 움직일 거면 더블트리요. 한식 조식은 좀 아쉽지만 근처 식당 가면 되고, 위치가 진짜 편해요. 가격도 제일 저렴하고요.

    리조트 분위기 제대로 즐기고 싶고 애들 데리고 가면 쉐라톤이요. 슈리성은 하루만 다녀오고 나머지는 호텔에서 놀면 돼요. 키즈 프로그램 활용하면 부모들도 쉴 수 있어요.

    한식 조식 진짜 중요하고 온천 좋아하면 몬테 에르마이타예요. 위치는 좀 멀지만 렌터카 있으면 문제없어요. 스파 시설 생각하면 가격 아깝지 않아요.

    개인적으로는 더블트리 추천해요. 저는 여행 가면 호텔 시설 별로 안 쓰거든요. 아침 먹고 나가서 저녁 늦게 들어오는 스타일이라 위치랑 가성비가 제일 중요해요. 한식 조식은 아쉽지만 근처 식당 가면 되고, 슈리성 도보로 갈 수 있는 게 진짜 편했어요. 아침 일찍 나가서 사람 없을 때 여유롭게 관광하고, 점심 전에 호텔 돌아와서 쉬고, 오후에 나하 시내 나가서 쇼핑하는 루틴이 딱 맞았어요.

    2026년 봄은 벚꽃 시즌이라 예약 빨리 하는 게 좋아요, 특히 3월 말~4월 초는 진짜 금방 차요. 지금 예약해도 늦지 않아요, 가격도 지금이 제일 저렴해요, 출발 한 달 전쯤 되면 가격 20~30% 올라가요. 미리 예약하고 환불 가능한 옵션으로 끊으면 나중에 취소해도 되니까 부담 없어요.

  • 세부 막탄 해변 호텔 가족여행 올인클루식 추천 – 2026년 봄 아이와 함께 즐기는 리조트 3곳

    세부 막탄 해변 호텔 가족여행 올인클루식 추천 – 2026년 봄 아이와 함께 즐기는 리조트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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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 호텔 여행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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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 막탄, 올봄에 애들 데리고 다녀온 솔직 후기

    작년 겨울부터 계획했어요. 2026년 봄방학엔 따뜻한 곳으로 가자고, 한국은 벚꽃 시즌이라 예쁘긴 한데, 솔직히 애들은 꽃보다 물놀이잖아요. 그래서 선택한 곳이 세부 막탄이에요. 비행시간 4시간 반이면 도착하고, 리조트만 잘 골라도 애들이 리조트 밖으로 안 나가려고 할 정도로 시설이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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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벤픽 리조트 & 스파 세부 Movenpick Resort & Spa Cebu 호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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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 & 스파 Plantation Bay Resort & Spa 호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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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림슨 리조트 & 스파 막탄 Crimson Resort & Spa Mactan 호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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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 호텔 여행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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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진짜 문제는 리조트 선택이었어요. 막탄에만 리조트가 몇십 개인데, 올인클루시브라고 다 똑같은 게 아니더라고요, 저희는 초등 2학년, 5살 아이 둘 데리고 가는 거라 키즈클럽이랑 수영장, 조식 퀄리티가 제일 중요했어요. 직접 3곳 다 묵어보고 왔으니까, 각 리조트별로 뭐가 좋고 뭐가 아쉬웠는지 솔직하게 써볼게요.

    모벤픽 리조트 & 스파 세부 – 조식이 진짜 미쳤던 곳

    첫 번째로 묵은 곳이 모벤픽이에요. ⭐⭐⭐⭐⭐ 별점 안 줄 수가 없었어요. 공항에서 차로 30분 정도 걸리는데, 리조트 입구 들어서자마자 애들이 “와아” 하더라고요. 로비가 오픈형이라 바다가 한눈에 보이거든요.

    가격은 1박에 35만 원대였어요,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포함이면 45만 원 정도, 비싼 건 맞는데, 조식 한 번 먹어보면 이해돼요. 진짜 5성급 호텔 조식 중에서도 탑급이에요. 라이브 스테이션만 7개고, 한식 코너도 있어서 김치찌개랑 된장국 먹을 수 있어요. 애들은 팬케이크 스테이션에서 매일 아침 초코칩 팬케이크 구워먹었어요.

    수영장이 세 개라니

    메인 수영장, 키즈풀, 인피니티풀 이렇게 세 개예요. 메인 수영장은 수심이 1.2m라서 초등학생 애가 튜브 없이도 놀기 딱 좋았고, 키즈풀은 수심 50cm라 다섯 살 둘째도 안전하게 놀았어요. 인피니티풀은 어른 전용인데, 남편이랑 저녁에 칵테일 마시면서 노을 보는 게 진짜 힐링이었어요.

    키즈클럽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데, 한국인 선생님이 계셔서 의사소통 걱정 없었어요. 보드게임, 그림 그리기, 비치볼 게임 같은 프로그램이 있고, 간식도 주더라고요. 큰애를 두 시간 정도 맡기고 남편이랑 스파 다녀왔는데, 애가 나가기 싫다고 할 정도로 재밌었대요.

    아쉬웠던 점도 있긴 해요

    비치가 생각보다 좁아요. 리조트 규모에 비해서 해변이 작은 편이라, 썰물 때는 거의 모래사장이 안 보일 정도예요. 그래서 저희는 수영장에서만 주로 놀았어요, 그리고 와이파이가 로비랑 레스토랑에서만 빠르고, 객실에선 좀 느렸어요. 넷플릭스 보려면 버퍼링 각오해야 돼요.

    객실은 딜럭스 오션뷰로 잡았는데, 발코니에서 바다 보면서 아침 커피 마시는 게 정말 좋았어요. 침대도 킹사이즈 하나, 싱글 하나 이렇게 있어서 네 명이 자기 딱 좋았고요. 욕조가 있어서 목욕시키기도 편했어요.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 & 스파 – 수영장 천국

    두 번째 리조트가 플랜테이션 베이예요, ⭐⭐⭐⭐ 별 네 개 준 이유는 뒤에 말할게요. 여기는 진짜 수영장 때문에 가는 거예요. 라구나 스타일 수영장이라고, 리조트 중앙에 엄청 큰 인공 라군이 있어요. 크기가 거의 축구장만 해요.

    가격은 1박에 28만 원대,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넣으면 38만 원 정도예요. 모벤픽보다 저렴한데, 시설은 솔직히 더 재밌어요. 특히 애들한테는요. 라군 안에 작은 섬도 있고, 카약 타고 돌아다닐 수도 있어요. 큰애가 카약 처음 타봤는데 완전 신나했어요.

    워터파크 느낌 나는 수영장들

    라군 말고도 수영장이 또 있어요. 씨워터 풀이라고 바닷물로 채운 수영장인데, 수심이 깊어서 어른들이 수영하기 좋아요. 저는 여기서 아침마다 수영했어요.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해서 운동하기 딱이었어요.

    키즈클럽은 모벤픽만큼은 아니지만 괜찮았어요. 액티비티가 좀 단순한 편이긴 한데, 애들이 라군에서 노느라 바빠서 키즈클럽은 거의 안 갔어요. 대신 패밀리 액티비티가 많아요. 가족 비치발리볼 대회, 보물찾기 게임 같은 거 하는데, 상품도 주더라고요. 저희는 보물찾기에서 2등 해서 리조트 티셔츠 받았어요.

    조식은 좀 아쉬웠어요

    여기가 별 네 개인 이유가 조식이에요, 모벤픽 다녀온 직후라 그런지 확실히 메뉴가 단조했어요. 라이브 스테이션도 세 개밖에 없고, 과일도 종류가 적었어요, 맛은 나쁘지 않은데, 매일 먹으니까 좀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이틀째부터는 점심을 리조트 밖 레스토랑에서 먹었어요.

    객실은 라군 뷰로 잡았는데, 발코니에서 라군이랑 수영장 다 보여요, 밤에 수영장 조명 켜지면 진짜 예뻐요. 사진 찍으려고 발코니에 몇 번 나갔는지 몰라요. 방 크기도 넓고, 소파 있어서 애들 낮잠 재울 때 편했어요.

    와이파이는 여기도 객실에서 좀 느려요, 근데 수영장 옆 바에서는 빨라서, 저녁에 거기 앉아서 일 좀 처리했어요. 리조트가 워낙 넓어서 레스토랑까지 걸어가는 게 좀 멀긴 해요. 전동카트 불러서 타고 다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5분 정도 걸려요.

    크림슨 리조트 & 스파 막탄 – 조용히 쉬고 싶다면 여기

    마지막으로 묵은 곳이 크림슨이에요. ⭐⭐⭐⭐ 별점은 네 개인데, 스타일이 완전 달라요. 모벤픽이랑 플랜테이션 베이가 가족 중심이라면, 크림슨은 좀 더 어른 취향이에요.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예요.

    가격은 1박에 32만 원대. 올인클루시브는 42만 원 정도였어요. 공항에서 25분 정도 걸리는데, 위치가 세 리조트 중 제일 좋았어요. 근처에 마리바고 그릴이라는 유명한 씨푸드 레스토랑이 있어서, 하루는 저녁 먹으러 나갔어요. 걸어서 10분 거리예요.

    비치가 진짜 예뻐요

    크림슨의 하이라이트는 비치예요, 세 리조트 중에 해변이 제일 넓고 깨끗해요. 모래도 고운 편이고, 물도 맑아요, 스노클링 장비 빌려서 조금만 나가면 물고기 엄청 많아요. 큰애가 스노클링 처음 해봤는데, 물고기 보고 완전 신기해했어요.

    수영장은 두 개인데, 메인풀이랑 인피니티풀이에요, 플랜테이션 베이처럼 엄청 크진 않지만, 사람이 적어서 여유롭게 놀 수 있어요. 인피니티풀에서 선셋 보는 게 정말 예뻐요.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이 저녁 6시쯤 되면 몰려요.

    키즈클럽이 좀 아쉬워요

    여기가 별 네 개인 이유 중 하나가 키즈클럽이에요, 시설도 작고, 프로그램도 별로 없어요. 큰애를 한 번 보냈는데, 30분 만에 나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장난감 몇 개 있는 방 수준이에요. 가족여행으로 오기보단 신혼부부나 커플한테 더 맞는 리조트 같아요.

    조식은 괜찮았어요. 모벤픽만큼은 아니지만, 플랜테이션 베이보단 나았어요, 에그 베네딕트가 맛있었고, 망고 주스가 진짜 신선했어요. 한식은 없는데, 누들 스테이션에서 포 비슷한 거 먹을 수 있어요.

    객실은 딜럭스 씨뷰로 잡았는데, 발코니가 엄청 넓어요, 선베드 두 개 놓여 있어서 낮에 거기서 책 읽었어요. 욕실도 넓고 욕조도 있어요, 어메니티가 로쿠시탄 제품이라 좋았어요, 와이파이는 세 리조트 중에 여기가 제일 빨랐어요. 객실에서도 넷플릭스 끊김 없이 봤어요.

    봄 시즌 세부 막탄, 날씨는 어땠냐면

    2026년 4월 초에 다녀왔는데, 날씨 진짜 완벽했어요, 한국은 벚꽃 시즌이라 예쁘지만 아직 쌀쌀하잖아요. 세부는 낮 기온이 30도 정도였어요, 덥긴 한데 바람이 불어서 그늘에만 있으면 괜찮았어요. 비도 한 번도 안 왔어요. 건기라서 날씨 걱정은 안 해도 돼요.

    다만 자외선이 장난 아니에요, 저는 SPF 50 선크림 두 통 다 썼어요, 애들은 래시가드 입히고, 모자도 꼭 씌웠어요. 특히 수영장에서 놀 때 한 시간마다 선크림 덧발라줘야 해요. 큰애가 첫날 어깨 좀 탔는데, 다행히 심하진 않았어요.

    봄방학 시즌이라 한국 가족 여행객들 진짜 많았어요. 세 리조트 다 한국인 비율이 30% 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 애들도 한국 친구들 사귀어서 놀고, 저희도 다른 가족들이랑 얘기 나누면서 정보 공유했어요. 어떤 분은 작년에도 똑같은 시기에 왔다고 하더라고요. 날씨 좋고 사람도 적당해서 이 시기가 딱이래요.

    결국 어디가 제일 좋았냐면

    세 군데 다 좋았는데, 목적에 따라 달라요, 조식 중요하고 키즈클럽 잘 되어 있는 데 원하면 모벤픽이요. 수영장에서 하루 종일 놀고 싶으면 플랜테이션 베이. 조용히 쉬면서 비치 즐기고 싶으면 크림슨.

    저희는 개인적으로 모벤픽이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가격은 제일 비쌌지만, 조식이랑 키즈클럽 퀄리티 생각하면 충분히 값어치 했어요. 다음에 또 세부 가면 모벤픽 재방문할 것 같아요.

    플랜테이션 베이는 애들이 제일 좋아했어요, 라군이랑 카약 때문에, 근데 조식이 좀 아쉬워서 전체적으론 두 번째 순위예요. 크림슨은 우리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커플이나 신혼부부한테는 진짜 좋을 것 같아요.

    세부 막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고민 중이라면, 이 세 곳 중에서 고르면 절대 후회 안 해요. 다 나름의 장점이 확실하니까요, 아, 예약은 최소 두 달 전에 하세요. 저희는 석 달 전에 예약했는데도 객실 선택지가 별로 없었어요. 봄방학 시즌엔 진짜 빨리 차요.

  • 나트랑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비즈니스 출장 추천 – 빈펄 vs 뮤엉 탄 실전 비교

    나트랑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비즈니스 출장 추천 – 빈펄 vs 뮤엉 탄 실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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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트랑 출장인데 올인클루시브? 진짜 가능해요

    나트랑 출장 가면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찾는 분들 의외로 많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출장인데 무슨 올인클루시브?’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이게 진짜 효율적이에요. 미팅 끝나고 바로 수영장 가서 풀고, 저녁은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해결하고. 별도로 식당 찾아다닐 필요 없으니까 시간도 아끼고 체력도 덜 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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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트랑 호텔 여행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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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봄 시즌 기준으로 나트랑에서 비즈니스 출장자들이 실제로 많이 찾는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세 곳 비교해드릴게요. 다 직접 가봤고, 실제 출장 상황에서 어떤 게 더 편한지 중점적으로 봤어요.

    빈펄 럭셔리 vs 빈펄 리조트 – 같은 브랜드인데 완전 달라요

    빈펄 럭셔리 냐짱 – 프리미엄 출장족 전용

    일단 빈펄 럭셔리는 혼푸섬에 있어요, 케이블카 타고 들어가는데,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에요.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미팅 장소가 시내 중심가면 솔직히 불편해요. 케이블카 왕복하는 데만 30분 넘게 걸리거든요.

    근데 미팅이 호텔 내에서 진행되거나, 클라이언트를 초대해서 미팅하는 경우라면? 완전 다른 얘기죠. 여기 컨퍼런스 룸 시설이 진짜 좋아요. 바다 뷰 미팅룸에서 회의하면 분위기 자체가 달라져요. 실제로 저희 팀이 여기서 파트너사랑 미팅했을 때 상대방이 엄청 좋아했거든요.

    객실은 최소 45㎡부터 시작해요, 비즈니스 출장자용으로는 딱 좋은 크기예요, 책상 공간이 넓어서 노트북 두 대 펼쳐놓고 작업해도 여유롭고요. 와이파이는 테스트해봤는데 다운로드 속도 80Mbps 정도 나왔어요. 화상회의 돌리는 데 전혀 문제없었고요.

    올인클루시브 패키지에 포함된 식사 퀄리티가 진짜 좋아요. 특히 조식 뷔페는 베트남 쌀국수부터 웨스턴 스타일까지 다 있는데, 신선도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에그 베네딕트가 인상적이었어요. 호텔 조식치고 제대로 만들어주는 곳 많지 않거든요.

    단점이라면 가격이에요. 1박에 60만 원 넘게 나와요, 회사에서 출장비 넉넉하게 나오는 게 아니면 개인 부담이 좀 크죠. 그리고 섬이라서 밤에 급하게 편의점 가고 싶어도 못 가요. 호텔 내 미니마트가 있긴 한데 가격이 시내 대비 2배 정도 비싸요.

    빈펄 리조트 냐짱 – 실용주의자들의 선택

    빈펄 리조트는 빈펄 럭셔리 바로 옆에 있어요. 같은 섬, 같은 케이블카로 들어가는데 가격은 거의 반값이에요. 1박에 30만 원대면 올인클루시브로 묵을 수 있거든요.

    솔직히 처음엔 ‘이 가격 차이면 뭔가 많이 다르겠지?’ 했는데, 막상 써보니까 비즈니스 출장 목적으로는 크게 차이 안 나요. 객실 크기는 좀 작아요. 35㎡ 정도? 근데 혼자 출장 오는 거면 충분해요. 책상도 있고, 와이파이도 60Mbps 정도로 괜찮았어요.

    올인클루시브 식사는 빈펄 럭셔리보다 선택지가 적긴 해요, 레스토랑 수가 적어서 3박 이상 하면 좀 질릴 수 있어요. 근데 2박 정도 짧은 출장이면 전혀 문제없어요. 조식 뷔페도 기본은 다 갖춰져 있고요.

    여기 장점은 가족 단위 투숙객이 많아서 분위기가 활기차요. 빈펄 럭셔리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인데, 리조트는 좀 더 캐주얼해요. 저녁에 풀바에서 맥주 한잔하면서 쉬기 딱 좋더라고요.

    두 빈펄 리조트 공통 장점은 빈원더스 놀이공원 무료 입장권이 포함된다는 거예요. 출장 끝나고 하루 여유 있으면 가볼 만해요. 케이블카 타고 10분이면 바로 가거든요.

    뮤엉 탄 럭셔리 – 시내 중심가 올인클루시브의 강자

    뮤엉 탄은 완전히 다른 컨셉이에요, 일단 위치가 나트랑 시내 중심가예요. 트란푸 거리에서 걸어서 5분? 미팅 장소가 시내면 여기가 압도적으로 편해요.

    44층 고층 빌딩인데, 체크인할 때부터 뷰가 미쳤어요. 로비가 36층이거든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서부터 나트랑 베이가 한눈에 들어와요. 객실도 전부 오션뷰고요.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빈펄들보다 좀 제한적이에요. 조식, 중식, 석식 뷔페는 포함되는데, 알코올은 로컬 브랜드만 무제한이고 수입 술은 별도 결제예요. 근데 솔직히 출장 와서 비싼 술 마실 일 많지 않잖아요.

    여기 진짜 좋았던 건 비즈니스 센터예요, 24시간 운영되고, 프린터, 스캐너 다 무료로 쓸 수 있어요. 급하게 계약서 출력해야 할 때 진짜 유용했어요. 빈펄들은 이런 거 유료거든요.

    옥상 인피니티 풀이 유명한데, 저녁 되면 사람 진짜 많아요. 인스타용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조용히 쉬기는 좀 어려워요. 대신 38층에 실내 수영장이 따로 있어서 거긴 한산해요.

    가격은 1박에 35만 원 정도예요. 빈펄 리조트랑 비슷한데, 위치를 생각하면 가성비가 더 좋아요. 시내라서 밤에 편의점도 바로 가고, 로컬 마사지샵도 5분 거리에 있어요.

    단점은 빈펄들처럼 프라이빗한 느낌은 없어요, 시티 호텔 스타일이라서 리조트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는 좀 덜해요. 그리고 객실 방음이 생각보다 별로예요. 복도 소리가 좀 들려요.

    미팅 스케줄별 추천 – 실전 시뮬레이션

    케이스 1: 호텔 내 미팅 위주 (2박 3일)

    빈펄 럭셔리 추천해요. 클라이언트를 호텔로 초대해서 미팅하는 경우라면 여기만 한 곳이 없어요, 케이블카 타고 들어오는 경험 자체가 특별하거든요. 미팅 끝나고 바로 점심 식사 대접하기도 편하고요.

    실제로 작년 봄에 여기서 일본 바이어 미팅했는데, 상대방이 엄청 만족했어요. 미팅 후에 섬 투어도 같이 하면서 관계도 더 돈독해졌고요.

    케이스 2: 시내 미팅 + 짧은 일정 (1박 2일)

    뮤엉 탄이 답이에요. 나트랑 도착해서 바로 미팅 가야 하는 빡빡한 일정이면 시내 중심가 호텔이 압도적으로 편해요. 이동 시간 아끼는 게 진짜 중요하거든요.

    체크아웃 후에도 짐 맡기고 바로 미팅 가기 좋아요. 빈펄들은 케이블카 시간 계산해야 해서 스케줄 짜기 복잡해요.

    케이스 3: 미팅 + 워케이션 (3박 4일)

    빈펄 리조트가 베스트예요. 가격 부담도 적고, 일과 휴식 밸런스 맞추기 좋아요. 오전에 화상회의 하고, 오후에 수영하고, 저녁에 다시 이메일 처리하고. 이런 루틴 돌리기 딱이에요.

    빈원더스 놀이공원도 있어서 미팅 없는 날 하루 리프레시하기 좋고요.

    2026년 봄 시즌 특이사항

    나트랑은 3월부터 5월까지가 날씨 진짜 좋아요. 벚꽃 시즌은 아니지만, 이 시기에 나트랑 가면 꽃 피는 나무들 많이 볼 수 있어요. 특히 빈펄 리조트 정원에 부겐빌레아가 만개해서 경치가 환상적이에요.

    다만 이 시기가 성수기라서 가격이 평소보다 20% 정도 올라가요, 빈펄 럭셔리는 70만 원 넘게 나올 수도 있어요. 예약은 최소 한 달 전에 하는 게 좋아요. 특히 뮤엉 탄은 인기 많아서 2주 전이면 오션뷰 다 차요.

    출장자 체크리스트 –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빈펄 럭셔리 체크 포인트:

    케이블카 운영 시간 확인 필수예요, 마지막 케이블카가 밤 10시예요, 시내에서 저녁 미팅하면 시간 맞추기 빡빡해요. 늦으면 택시 타고 돌아가야 하는데 15만 동 정도 나와요.

    컨퍼런스 룸 예약은 최소 3일 전에 해야 해요. 인기 많아서 당일 예약 거의 불가능해요. 프론트에 미리 이메일 보내놓는 게 좋아요.

    빈펄 리조트 실용 팁:

    올인클루시브 레스토랑 중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제일 괜찮았어요. 베트남 음식 질리면 여기로 가세요. 예약 없이 가면 웨이팅 있을 수 있으니까 체크인할 때 미리 예약해두는 게 좋아요.

    비즈니스 센터가 로비 층에 있는데, 프린터 쓰려면 별도 비용 내야 해요. 급한 출력물 있으면 뮤엉 탄처럼 무료는 아니에요.

    뮤엉 탄 주의사항:

    체크인 시간에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이 길어요. 44층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4대밖에 없어서 오후 2~4시 사이에는 10분 넘게 기다릴 수도 있어요. 미팅 시간 여유 있게 잡으세요.

    옥상 인피니티 풀은 일몰 시간대(오후 5~6시)에 사람 진짜 많아요. 조용히 쉬고 싶으면 오전이나 밤 9시 이후 추천해요.

    솔직한 최종 정리

    개인적으로는 출장 목적이 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져요, 클라이언트 미팅이 메인이고 호텔에서 접대할 거면 빈펄 럭셔리. 예산 생각하면서 일과 휴식 밸런스 맞추고 싶으면 빈펄 리조트. 시내 미팅 많고 실용성 중시하면 뮤엉 탄.

    저는 다음 나트랑 출장 때 뮤엉 탄 다시 갈 것 같아요. 시내 접근성이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케이블카 시간 신경 쓰는 것보다 걸어서 10분 만에 미팅 장소 가는 게 훨씬 편했어요.

    근데 만약 회사에서 출장비 넉넉하게 나오고, 중요한 클라이언트 미팅이면 빈펄 럭셔리도 충분히 고려할 만해요. 분위기 자체가 달라서 비즈니스 성과에도 영향 있거든요.

    참고로 세 호텔 다 한국어 가능한 직원 있어요. 뮤엉 탄은 프론트에 한국인 직원도 있고요. 의사소통 걱정은 안 해도 돼요.

  • 오키나와 나하공항 가까운 솔로 여행 저예산 호텔 3곳 – 2026년 봄 혼자 떠나기 딱 좋은 숙소

    오키나와 나하공항 가까운 솔로 여행 저예산 호텔 3곳 – 2026년 봄 혼자 떠나기 딱 좋은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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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호텔 여행 숙소 추천
    📸 오키나와 ⓒ Pexels

    작년 봄, 오키나와에서 혼자 보낸 5일

    2025년 4월 초, 갑자기 혼자 떠나고 싶어서 오키나와행 티켓을 끊었어요. 벚꽃은 이미 한국에서 봤지만, 오키나와는 봄이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히비스커스가 만개하고, 바람은 따뜻한데 습하지 않고, 해변은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아서 혼자 걷기 딱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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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호텔 여행 숙소 추천
    📸 오키나와 ⓒ Pexels

    근데 솔직히 호텔 고르는 게 제일 고민이었어요. 혼자 가는 거라 비용은 최대한 아껴야 하는데, 그렇다고 너무 외진 곳은 불안하잖아요, 특히 첫날이랑 마지막 날은 공항 가까운 데서 묵어야 편하고요. 그래서 나하공항 근처 숙소 위주로 찾았는데, 의외로 괜찮은 곳들이 꽤 있더라고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묵었거나 현지에서 알게 된 호텔 3곳을 소개할게요. 전부 나하공항에서 가깝고, 혼자 여행하기에 부담 없는 가격대예요. 2026년 봄에 오키나와 솔로 여행 계획 중이라면 참고해보세요.

    첫날 밤, 몬테 에르마이타 오키나와에서의 첫인상

    나하공항에 도착한 게 저녁 7시쯤이었어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따뜻한 바람이 진짜 좋았는데, 문제는 숙소까지 이동이었죠. 택시 타기엔 아깝고, 모노레일은 짐 들고 갈아타기 귀찮고… 그래서 선택한 게 몬테 에르마이타 오키나와였어요.

    공항 셔틀이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

    이 호텔은 나하공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요. 예약할 때 도착 시간만 알려주면 되는데, 공항 도착 로비에서 호텔 직원이 피켓 들고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혼자 가는 거라 처음엔 좀 어색했는데, 다른 투숙객 몇 명이랑 같이 타니까 괜찮았어요. 차로 15분 정도 걸렸고, 중간에 바다 보이는 구간이 있어서 창밖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요.

    체크인은 빨랐어요. 프론트 직원이 영어 잘하고, 간단한 일본어로도 소통 가능했어요, 방 키 받고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방이 넓더라고요. 혼자 쓰기엔 충분한 크기였고, 침대도 더블이라 편하게 잤어요.

    스파 시설은 기대 이상

    이 호텔의 진짜 강점은 스파 시설이에요, 온천은 아니지만, 대중탕 같은 느낌의 공용 욕탕이 있어요, 저녁에 들어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조용하게 쉴 수 있었어요. 하루 종일 비행기 타고 공항에서 기다린 몸을 풀기에 딱 좋았죠.

    다만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주변에 편의점이나 식당이 별로 없어요. 호텔 앞에 로손이 하나 있긴 한데, 저녁 늦게 가니까 도시락이 거의 다 떨어져 있더라고요. 조식은 호텔에서 제공하는데, 가격이 좀 비싼 편이에요, 1인당 2,500엔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저는 그냥 편의점에서 주먹밥이랑 커피 사 먹었어요.

    가격은 1박에 7만 원 정도였어요, 공항 셔틀이랑 스파 시설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죠. 특히 첫날이나 마지막 날 묵기엔 정말 편해요. 아침 일찍 비행기 타야 하는 날이면 셔틀 시간 맞춰서 공항까지 데려다주니까요.

    나하 시내로 옮긴 이유 – 쉐라톤 오키나와 선마리나 리조트

    이틀째 되는 날, 나하 시내 쪽으로 숙소를 옮겼어요. 첫날은 공항 근처에서 쉬었으니, 이제 좀 돌아다니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선택한 게 쉐라톤 오키나와 선마리나 리조트예요.

    리조트인데 생각보다 저렴했던 이유

    쉐라톤이라고 하면 보통 비싼 이미지인데, 이 호텔은 의외로 가격이 괜찮았어요. 1박에 9만 원 정도였는데, 비수기라서 그런지 할인이 많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2026년 봄에도 벚꽃 시즌 끝나고 나면 비슷한 가격대로 잡을 수 있을 거예요.

    위치는 나하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어요. 공항에서 차로 40분 정도 걸리는데, 호텔 셔틀이 있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다만 셔틀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려면 렌터카가 있는 게 좋긴 해요. 저는 렌터카 없이 갔는데, 호텔 주변에 볼 게 많아서 딱히 불편하진 않았어요.

    해변이 바로 앞이라는 게 최고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프라이빗 비치예요, 호텔 바로 앞에 해변이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산책 나갔어요. 4월 초라서 수영하기엔 좀 쌀쌀했지만, 모래사장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았어요.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해서 혼자 시간 보내기 딱이었어요.

    방은 깔끔했어요. 오션뷰로 예약했는데, 발코니에서 바다가 한눈에 보이더라고요. 저녁에 맥주 한 캔 사 와서 발코니에 앉아 있었는데, 그때가 진짜 힐링이었어요.

    단점도 있긴 해요

    근처에 편의점이 없어요, 호텔 안에 작은 매점이 있긴 한데, 가격이 비싸요, 생수 한 병이 300엔 정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체크인하기 전에 나하 시내에서 물이랑 간식 미리 사 갔어요.

    그리고 조식 뷔페도 비싼 편이에요, 3,000엔 넘게 받는데, 솔직히 그 정도 가치는 아니었어요. 종류는 많은데, 맛은 그냥 평범한 호텔 조식 수준이었어요. 차라리 근처 카페 가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어요. 바다 보면서 쉬고 싶은데 예산은 한정적이라면, 이 호텔 추천해요. 특히 2026년 봄 같은 비수기 시즌에는 가성비가 좋을 거예요.

    마지막 날, 슈리성 근처 더블트리에서

    여행 마지막 날은 슈리성 보러 가려고 그 근처에 숙소를 잡았어요. 더블트리 바이 힐튼 나하 슈리성이라는 호텔인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슈리성이 걸어서 10분 거리예요.

    위치가 진짜 편했어요

    슈리성 보러 가려면 보통 나하 시내에서 버스 타고 가야 하는데, 이 호텔은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아침 일찍 나가서 관광객 없을 때 슈리성 보고, 다시 호텔 돌아와서 쉬다가 공항 가기 딱 좋았어요.

    호텔 자체는 비즈니스 호텔 스타일이에요, 화려하진 않은데, 필요한 건 다 있어요. 침대 괜찮고, 화장실 깨끗하고, 와이파이도 빨라요. 혼자 쓰기엔 충분한 크기였어요.

    힐튼 브랜드인데 생각보다 저렴

    1박에 8만 원 정도였어요, 힐튼 계열 호텔치고는 가격이 괜찮은 편이죠, 체크인할 때 힐튼 오너스 멤버십 있으면 웰컴 드링크 주더라고요. 저는 없어서 못 받았는데, 다음에 가면 미리 가입하고 갈 생각이에요.

    조식은 일본식 정식이랑 양식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일본식으로 먹었는데, 생선구이랑 된장국, 밥이 나왔어요. 양은 적당했고, 맛도 괜찮았어요. 가격은 2,000엔 정도였던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은 주변 환경

    슈리성 근처라서 그런지 주변이 좀 조용해요, 저녁에 나가려고 했는데 문 닫은 가게가 많더라고요. 편의점은 호텔에서 5분 거리에 패밀리마트가 있어요, 식당은 호텔 1층에 있는 레스토랑 말고는 별로 선택지가 없었어요. 저는 그냥 편의점에서 도시락 사 와서 방에서 먹었어요.

    그리고 공항까지 가려면 택시 타야 해요, 모노레일역이 좀 멀거든요, 택시비는 2,500엔 정도 나왔어요. 버스도 있긴 한데, 짐 들고 타기엔 좀 불편할 것 같아서 택시 탔어요.

    그래도 슈리성 보러 갈 거라면 이 호텔 추천해요. 아침 일찍 나가면 관광객 별로 없을 때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거든요. 저는 8시쯤 갔는데, 사진 찍기도 좋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솔로 여행자 입장에서 정리해보면

    세 호텔 다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었어요. 공항 가까운 데서 편하게 쉬고 싶으면 몬테 에르마이타, 바다 보면서 힐링하고 싶으면 쉐라톤, 슈리성 보러 갈 거면 더블트리요.

    개인적으로는 첫날이랑 마지막 날은 공항 근처에서 묵고, 중간에는 나하 시내나 해변 근처로 옮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했는데, 이동 시간 아끼고 여행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어요.

    2026년 봄에 오키나와 가실 분들, 벚꽃은 한국에서 보고 가세요, 오키나와는 히비스커스랑 바다가 진짜 예뻐요. 혼자 가도 전혀 심심하지 않고, 오히려 혼자라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호텔만 잘 고르면 정말 편하게 쉴 수 있어요.

    아, 그리고 렌터카 있으면 훨씬 편해요, 저는 없이 갔는데, 다음엔 꼭 빌릴 생각이에요. 버스랑 모노레일로도 다닐 수 있긴 한데, 시간 맞추기가 좀 빡빡하거든요. 특히 해변 쪽 가려면 렌터카가 거의 필수예요.

    마지막으로, 오키나와는 봄이 진짜 좋아요, 덥지도 춥지도 않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혼자 돌아다니기 딱이에요. 저는 벌써 다음 봄에 또 갈 생각하고 있어요. 이번엔 좀 더 여유롭게, 일주일 정도 묵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