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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바이 버즈 알바르 가족여행 호텔 키즈클럽 추천 — 애 데리고 갔다 온 진짜 후기

    두바이 버즈 알바르 가족여행 호텔 키즈클럽 추천 — 애 데리고 갔다 온 진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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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 호텔 여행 숙소 추천
    📸 두바이 ⓒ Pexels

    두바이 가족여행, 호텔 선택이 반이다

    작년 봄에 애들 데리고 두바이 갔다 왔어요. 7살, 4살 둘이랑 같이요. 솔직히 두바이는 어른들 놀기엔 좋은데 애들 데리고 가면 호텔 선택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특히 버즈 알바르 쪽은 볼 게 많아서 거기 근처로 잡았는데, 키즈클럽 있는 곳으로만 골라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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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튼 두바이 더 워크 Hilton Dubai The Walk 호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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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 호텔 여행 숙소 추천
    📸 두바이 ⓒ Pexels

    근데 막상 찾아보니까 가격대도 천차만별이고, 키즈클럽이라고 해놓고 그냥 작은 방 하나에 장난감 몇 개 던져놓은 곳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비교해봤어요. 힐튼 더 워크, 노보텔 알바르샤, 이비스 스타일 주메이라 — 이 세 곳 다 직접 가봤거나 친구들한테 들은 얘기 종합해서 정리했습니다.

    힐튼 두바이 더 워크 — 프리미엄 가족 호텔의 정석

    일단 힐튼 더 워크는 JBR 비치 바로 앞이에요, 위치 하나는 진짜 미쳤어요. 방에서 나오면 바로 해변이고, 더 워크 쇼핑몰까지 걸어서 5분? 애들 데리고 산책하기 딱 좋아요. 저희는 2026년 3월 말에 갔었는데, 두바이 봄 날씨가 진짜 환상이더라고요. 아침에 30도 안 넘고 저녁엔 선선해서 밖에서 놀기 딱 좋았어요.

    키즈클럭은 ‘Kids Club’이라고 따로 층 하나를 쓰는데요, 여기가 진짜 장난 아니에요, 일단 크기부터가 웬만한 유치원 교실 두 개 합친 것보다 커요. 안에 미끄럼틀, 볼풀, 레고존, 그림 그리는 공간까지 다 있어요. 직원도 항상 2명 이상 있고, 영어로 간단한 게임이나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해줘요.

    저희 큰애는 여기서 하루에 3시간씩 놀았어요. 아침 먹고 10시쯤 맡기면 점심 전까지 케어해주고, 오후에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해요. 그 사이에 저희 부부는 스파 다녀왔어요. 진짜 오랜만에 둘이서만 시간 보냈네요.

    가격은 좀 나가지만 그만한 값어치

    1박에 보통 45만 원에서 55만 원 정도 해요. 비수기 평일엔 40만 원대도 나오는데, 봄 시즌엔 거의 50만 원 이상 보면 돼요. 근데 조식 포함이고, 키즈클럽 무료고, 풀장도 넓고 깨끗해서 개인적으론 가성비 괜찮다고 봐요.

    단점? 주말엔 사람 진짜 많아요. 특히 풀장이요. 토요일 오후에 갔더니 자리 찾기 힘들 정도였어요. 그리고 주차장이 호텔 건물이랑 좀 떨어져 있어서, 렌터카로 온 사람들은 짐 옮기기 좀 불편할 수도 있어요.

    노보텔 두바이 알바르샤 — 가성비 최강 가족 호텔

    노보텔은 위치가 좀 다른데요. 알바르샤 지역이라서 해변은 아니에요. 대신 몰 오브 에미리츠가 차로 10분 거리고, 버즈 알바르는 20분 정도? 위치만 보면 힐튼보다 떨어지는데, 가격 차이가 거의 2배 가까이 나요.

    1박에 25만 원에서 30만 원 선이에요, 봄 시즌에도 35만 원 넘는 경우 거의 없더라고요, 이 가격에 키즈클럽 있고, 패밀리룸 넓고, 조식도 괜찮아요. 솔직히 호텔에서 주로 자고 밖에서 놀 계획이면 노보텔이 훨씬 합리적이에요.

    키즈클럽은 힐튼보단 작지만 충분해

    노보텔 키즈클럽은 ‘Kids Corner’라고 해서 규모는 힐튼의 절반 정도? 근데 애들이 놀기엔 충분해요. 장난감도 많고, 작은 미끄럼틀이랑 그림책도 있어요. 다만 직원이 항상 있는 건 아니고, 부모가 같이 들어가서 봐줘야 하는 시간대도 있어요.

    저희 친구가 여기 묵었는데, 키즈클럽 운영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래요. 힐튼보다 길긴 한데, 케어 서비스는 힐튼이 더 체계적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가격 생각하면 이 정도면 충분하죠 뭐.

    풀장도 괜찮아요. 아이 전용 풀이 따로 있어서 안전하고, 깊이도 얕아요, 큰 풀장도 있는데 거기도 한쪽은 얕게 되어 있어서 애들이랑 같이 놀기 좋아요. 3월 말쯤 가면 날씨가 딱 수영하기 좋거든요. 너무 덥지도 않고.

    위치 단점은 확실히 있어요

    해변 가려면 차 타고 나가야 해요, jBR 비치까지 택시로 20분 정도? 우버 타면 편도에 5천 원 정도 나와요. 매일 나갈 거면 교통비 좀 들긴 하는데, 대신 근처에 슈퍼마켓이랑 카페가 많아서 생활하기는 편해요.

    호텔 바로 앞에 카르푸르 있어요, 물이랑 간식 사기 좋고, 애들 우유나 과일도 거기서 샀어요. 두바이 물가가 비싸잖아요. 호텔에서 사먹으면 물 한 병에 만 원 가까이 하는데, 카르푸르 가면 3천 원이에요.

    이비스 스타일 두바이 주메이라 — 예산 여행자의 현실적 선택

    이비스는 솔직히 키즈클럽 기대하고 가면 안 돼요, 있긴 한데 진짜 작아요, 방 하나에 장난감 몇 개, 그림책 몇 권 있는 수준이에요. 직원도 상주하는 게 아니라서 사실상 부모가 같이 있어야 해요.

    근데 가격이 1박에 15만 원에서 20만 원이에요, 봄 성수기에도 25만 원 넘는 경우 거의 없어요. 이 가격이면 뭐, 키즈클럽 크게 기대 안 하게 되죠, 대신 위치는 나쁘지 않아요. 주메이라 비치 근처라서 해변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가족 여행보단 짧은 일정에 추천

    개인적으론 1박 2일 정도 짧게 묵을 때 괜찮다고 봐요. 애들이 너무 어리지 않고, 주로 밖에서 시간 보낼 계획이면 이비스도 나쁘지 않아요. 방도 깨끗하고, 조식도 기본은 해요. 빵, 과일, 시리얼 정도 있고요.

    풀장은 있는데 진짜 작아요. 어른 대여섯 명 들어가면 꽉 차는 크기, 애들 물놀이 시키려고 간다면 차라리 근처 공공 비치로 가는 게 나아요. 주메이라 비치 공공구역은 무료고, 샤워 시설도 있어요.

    단점은 주차 공간이 좁아요. 렌터카 있으면 주차하기 좀 빡빡할 수 있어요,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하나라서 체크아웃 시간대엔 좀 기다려야 해요. 저희 친구가 여기 묵었는데 짐 들고 계단으로 내려왔대요.

    결국 어디가 제일 나은가요?

    예산 여유 있고 애들 케어 제대로 받고 싶으면 힐튼 더 워크 가세요. 키즈클럽 퀄리티가 확실히 다르고, 위치도 최고예요. 해변 바로 앞이라서 애들 데리고 나가기도 편하고, 쇼핑몰도 가까워요.

    가성비 따지면 노보텔이 답이에요, 힐튼 절반 가격에 비슷한 경험 할 수 있어요. 위치는 좀 떨어지지만, 차 있으면 문제없고, 근처 편의시설도 좋아요. 키즈클럽도 애들 놀기엔 충분해요.

    진짜 예산 빡빡하거나 1박만 할 거면 이비스도 괜찮아요. 다만 키즈클럽 기대는 버리고, 호텔은 그냥 자는 곳으로만 생각하세요. 밖에서 시간 많이 보낼 계획이면 이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에요.

    두바이 봄 여행 팁 몇 가지

    3월 말부터 4월 초가 진짜 베스트 시즌이에요. 날씨 완벽하고, 아직 너무 덥지 않아서 애들 데리고 다니기 좋아요. 5월 넘어가면 진짜 더워서 낮엔 밖에 못 나가요.

    선크림 꼭 챙기세요, 봄이라고 방심하면 안 돼요, 두바이 햇빛 장난 아니에요. 저희 애들 첫날 바르는 거 깜빡했다가 얼굴 빨개져서 고생했어요.

    물은 호텔에서 안 사고 슈퍼마켓에서 대용량으로 사세요, 카르푸르나 룰루 하이퍼마켓 가면 물 24병 들이가 만 원 정도예요. 호텔에서 사면 한 병에 만 원이에요. 진짜 차이 크죠.

    택시는 우버나 카림 앱 쓰세요. 일반 택시보다 싸고, 가격도 미리 나와서 바가지 걱정 없어요. 특히 애들 데리고 다니면 카시트 요청도 할 수 있어서 편해요.

    아, 그리고 호텔 조식 시간 체크하세요, 보통 6시 반부터 10시 반까지인데, 주말엔 11시까지 하는 곳도 있어요. 애들이랑 여행하면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경우 많잖아요. 조식 시간 넉넉한 곳으로 잡는 게 좋아요.

  • 뉴욕 브루클린 가족여행 호텔 놀이시설 있는곳 3곳 — 2026년 봄 아이와 함께 머물기 좋은 곳

    뉴욕 브루클린 가족여행 호텔 놀이시설 있는곳 3곳 — 2026년 봄 아이와 함께 머물기 좋은 곳

    뉴욕 브루클린 가족여행 호텔 놀이시설 있는곳 3곳 — 2026년 봄 아이와 함께 머물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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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여행
    📸 뉴욕 ⓒ Pexels

    브루클린에서 아이랑 묵기 좋은 호텔, 진짜 있긴 있어요

    뉴욕 가족여행 계획하면서 제일 고민되는 게 숙소잖아요. 맨해튼은 비싸고 복잡하고, 그렇다고 너무 외곽으로 가자니 이동이 불편하고. 근데 브루클린이 의외로 정답이에요. 특히 2026년 봄에 가신다면 날씨도 딱 좋고, DUMBO 지역 벚꽃 필 때 브루클린 브릿지 파크 산책하면 진짜 미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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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매리어트 브루클린

    뉴욕 매리어트 브루클린
    New York Marriott at the Brooklyn Bridge · ⭐⭐⭐⭐
    📍 Brooklyn, DUMBO₩180,000~28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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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텔 브루클린 브릿지

    1 호텔 브루클린 브릿지
    1 Hotel Brooklyn Bridge · ⭐⭐⭐⭐
    📍 Brooklyn, DUMBO₩250,000~40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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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뉴욕 EDITION 브루클린

    더 뉴욕 EDITION 브루클린
    The New York EDITION · ⭐⭐⭐⭐
    📍 Brooklyn, Williamsburg₩220,000~35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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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여행
    📸 뉴욕 ⓒ Pexels

    문제는 아이들이랑 가면 호텔에 놀이시설이나 수영장 같은 게 있어야 하는데, 뉴욕은 워낙 땅값이 비싸다 보니 그런 시설 갖춘 곳이 많지 않아요. 저도 작년에 5살, 8살 조카들 데리고 뉴욕 갔을 때 진짜 호텔 찾느라 고생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제대로 정리해봤어요.

    뉴욕 매리어트 브루클린 — 가성비로 따지면 여기가 답

    위치는 DUMBO 한복판, 브루클린 브릿지 바로 앞

    매리어트 브루클린은 솔직히 처음엔 큰 기대 안 했어요, 체인 호텔이라 그냥 무난하겠거니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위치가 진짜 좋더라고요. DUMBO 지역 한가운데 있어서 브루클린 브릿지 파크까지 걸어서 5분이면 가요. 아침에 조카들 데리고 산책 나갔다가 브루클린 브릿지 뷰 보면서 사진 찍었는데, 애들이 “와 진짜 영화에서 본 거다!” 하면서 엄청 좋아했어요.

    지하철역도 가까워요. High Street-Brooklyn Bridge 역이 도보 7분 거리라서 맨해튼 나갈 때도 편했어요. A, C 라인 타면 금방이거든요. 근데 솔직히 브루클린에서 할 게 많아서 맨해튼은 하루 정도만 나가도 충분했어요.

    실내 수영장이랑 키즈 클럽, 아이들 천국임

    여기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실내 수영장이에요, 규모는 크진 않은데 아이들이 놀기엔 딱 좋아요. 수심도 얕은 구역이 있어서 5살짜리도 안전하게 놀았고요. 수영장 옆에 자쿠지도 있는데, 애들 놀 때 어른들은 거기서 좀 쉬면 되더라고요.

    키즈 클럽 프로그램은 주말에만 운영하는데, 미술 활동이나 보드게임 같은 거 해줘요. 저희는 토요일 오후에 참여했는데 2시간 동안 애들이 거기서 놀아서 그 사이에 저희는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왔어요. 진짜 꿀같은 시간이었음.

    객실은 가족 친화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희는 2베드룸 스위트 예약했는데 거실 공간이 따로 있어서 애들 재우고 나서 어른들끼리 이야기하기 좋았어요. 근데 화장실이 하나라서 아침에 좀 복잡했던 건 아쉬웠어요. 애들 둘이 동시에 씻겠다고 난리 날 때는 진짜…

    가격은 하룻밤에 18만~28만원 선

    가격은 시즌이랑 요일에 따라 차이가 좀 있는데, 평일에는 18만원대부터 시작해요, 주말이나 벚꽃 시즌 같은 성수기에는 25만~28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돼요. 뉴욕 물가 생각하면 이 정도면 양호한 편이에요. 특히 수영장이랑 키즈 프로그램 포함이니까 따로 돈 쓸 일이 적어서 오히려 이득이었어요.

    조식은 별도인데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으면 1인당 3만원 정도예요. 근데 솔직히 근처에 Almondine Bakery 같은 맛집이 많아서 밖에서 먹는 게 나아요. 크루아상이랑 샌드위치 사서 브루클린 브릿지 파크에서 먹으면 훨씬 분위기 있고요.

    1 호텔 브루클린 브릿지 — 프리미엄 가족 여행이라면 여기

    옥상 수영장에서 맨해튼 스카이라인 보는 맛

    1 호텔은 진짜 럭셔리해요. 입구부터 느낌이 다르거든요. 로비에 나무랑 식물이 가득한데, 도시 한복판에 있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자연 친화적이에요. 근데 여기서 제일 미친 건 옥상 수영장이에요, 수영장에서 맨해튼 스카이라인이랑 브루클린 브릿지가 다 보여요. 아이들도 좋아했지만 솔직히 어른들이 더 좋아했어요.

    수영장은 계절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다른데, 2026년 봄이면 4월 중순부터 오픈할 거예요. 날씨 따뜻해지면 정말 최고거든요. 다만 수영장이 옥상에 있다 보니까 바람 부는 날은 좀 쌀쌀할 수 있어요. 가운이랑 수건은 충분히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 마시고요.

    키즈 액티비티가 다양해요

    여기는 키즈 프로그램이 진짜 잘 되어 있어요. 매리어트보다 훨씬 다양하고 체계적이에요. 요가 클래스, 자연 탐험 프로그램, 아트 워크숍 이런 거 매일 바뀌면서 해줘요. 저희는 Brooklyn Bridge Park에서 하는 자연 탐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가이드 선생님이 영어로 설명해주면서 애들이랑 나뭇잎이랑 돌멩이 주워서 작품 만들고 그랬어요. 8살짜리 조카는 영어 잘 못 알아들어도 재밌어하더라고요.

    객실도 넓고 세련돼요. 저희는 패밀리 스위트 예약했는데 침실이 두 개고 거실도 넓어서 애들이 뛰어놀기 좋았어요. 창문도 커서 브루클린 브릿지 뷰가 진짜 예술이에요. 특히 저녁에 불 켜진 다리 보면서 와인 한잔하면 여행 온 보람 느껴져요.

    단점은 가격, 그리고 가격

    솔직히 여기 단점은 딱 하나예요. 비싸요. 진짜 비쌈. 평일에도 25만원은 기본이고,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35~40만원까지 올라가요, 가족 여행으로 2박 3일만 해도 70~80만원 나가는 거죠. 뉴욕 물가 감안해도 부담스러운 가격이에요.

    그리고 레스토랑도 비싸요. 조식 뷔페가 1인당 4만원 넘어가고, 저녁 먹으면 가족 네 명이 20만원은 가볍게 나와요. 근데 다행히 주변에 DUMBO 맛집이 많아서 밖에서 먹으면 되긴 해요. Grimaldi’s Pizzeria에서 피자 먹거나 Time Out Market 가면 애들 입맛에 맞는 음식 많아요.

    더 뉴욕 에디션 — 윌리엄스버그에서 힙하게 지내기

    위치는 윌리엄스버그, 분위기가 다름

    에디션 호텔은 앞의 두 호텔이랑 좀 달라요, dUMBO가 아니라 윌리엄스버그에 있거든요. 여기는 브루클린에서도 젊고 힙한 동네예요. 벽화 골목이랑 독립 서점, 빈티지 샵 이런 게 많아서 10대 아이들이랑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조카들은 아직 어려서 그런 건 별로였지만요.

    호텔 자체는 현대적이고 세련돼요, 로비부터 뭔가 갤러리 같은 느낌? 인스타 감성 넘쳐요. 근데 가족 여행객보다는 커플이나 젊은 여행객이 더 많은 느낌이었어요. 아이들 데리고 가니까 좀 눈치 보이더라고요. 물론 직원들은 친절했지만요.

    가족 객실은 있는데 놀이시설은 제한적

    패밀리 객실 옵션이 있긴 한데, 수영장이나 키즈 클럽 같은 시설은 없어요, 피트니스 센터는 있는데 애들이 놀 만한 건 아니고요. 그래서 호텔 안에서 애들이 지루해할 수 있어요. 저희는 하루는 그냥 맨해튼 나가서 놀다가 늦게 들어와서 자기만 했어요.

    객실은 깨끗하고 디자인이 좋아요, 미니멀한 스타일 좋아하시면 마음에 드실 거예요. 침대도 편하고 욕실도 넓어요. 근데 아이들 입장에서는 그냥 자는 곳일 뿐이라 별로 신나하진 않았어요. “왜 수영장 없어?” 이러더라고요.

    가격은 22만~35만원, 위치 값 하는 느낌

    가격대는 1 호텔보다는 조금 저렴한데 매리어트보단 비싸요, 평일 22만원, 주말 30~35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돼요. 개인적으로는 이 가격이면 차라리 1 호텔 가는 게 낫지 않나 싶었어요. 옥상 수영장이랑 키즈 프로그램 생각하면 1 호텔이 더 가성비 좋은 것 같거든요.

    근처에 맛집은 많아요. 윌리엄스버그 자체가 맛집 천국이라 Peter Luger Steak House 같은 유명한 곳도 있고, Smorgasburg 푸드 마켓도 주말에 열려요. 애들이랑 가면 타코나 핫도그 사 먹으면서 돌아다니기 좋아요.

    2026년 봄, 브루클린 벚꽃 시즌 꿀팁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가 브루클린 벚꽃 시즌이에요, brooklyn Botanic Garden에 가면 벚꽃 터널이 정말 예쁘거든요. 근데 주말에는 사람 진짜 많으니까 평일 오전에 가는 걸 추천해요. 입장료는 어른 20달러, 12세 미만은 무료예요.

    Brooklyn Bridge Park도 봄에 꽃 많이 피어요. 특히 Pier 1 구역에 튤립이랑 수선화 밭이 있는데 아이들이 뛰어놀기 딱 좋아요. 거기서 피크닉 하시면 진짜 낭만적이에요. 근처 Trader Joe’s에서 샌드위치랑 과일 사 가세요.

    결국 어디가 제일 나을까요?

    세 군데 다 묵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가족 여행이라면 매리어트 브루클린이 제일 무난해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수영장이랑 키즈 클럽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거든요. 위치도 좋고요.

    돈이 좀 여유 있고 프리미엄 경험 원하시면 1 호텔 추천해요. 옥상 수영장에서 보는 뷰는 진짜 평생 기억에 남을 거예요. 키즈 프로그램도 퀄리티가 다르고요.

    에디션은… 솔직히 아이들이랑 가기엔 애매해요. 10대 자녀랑 오시거나, 아이들이 호텔에서 놀 필요 없이 하루 종일 밖에서 놀 계획이면 괜찮을 것 같아요. 호텔 자체는 좋은데 가족 여행 특화는 아니에요.

    뉴욕 가족여행 준비하시는 분들한테 도움 됐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예약할 때 가족 패키지나 키즈 프로그램 포함 여부 꼭 확인하세요. 호텔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면 더 자세히 알려줘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두바이 팜 점메이라 가족여행 수영장 좋은 리조트 3곳 솔직 후기

    두바이 팜 점메이라 가족여행 수영장 좋은 리조트 3곳 솔직 후기

    두바이 팜 점메이라 가족여행 수영장 좋은 리조트 3곳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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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 여행
    📸 두바이 ⓒ Pexels

    두바이 봄, 가족이랑 가기 딱 좋은 시즌이에요

    2026년 봄에 두바이 가족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진짜 잘 고르신 거예요, 3월부터 5월 초까지는 두바이가 제일 살기 좋을 때거든요. 한국은 벚꽃 피고 미세먼지에 난리인데, 두바이는 따뜻하면서도 견딜 만한 날씨예요. 여름처럼 40도 넘어가는 미친 더위도 아니고, 바닷바람 쐬면서 수영하기 딱 좋은 25~30도 정도 유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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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튼 두바이 더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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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보텔 두바이 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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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is 두바이 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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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 여행
    📸 두바이 ⓒ Pexels

    저희도 작년 4월에 애들 데리고 다녀왔는데, 솔직히 호텔 수영장이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두바이는 워낙 더운 나라다 보니까 수영장 없으면 애들이 할 게 없어요. 특히 팜 점메이라 쪽은 해변도 있고 수영장도 크고 해서 가족 여행객들이 엄청 몰리는 곳이에요. 근데 팜 점메이라 안에 있는 호텔들은 솔직히 가격이 좀… 많이 나가요. 그래서 이번에는 팜 점메이라 접근성 좋으면서도 수영장 시설 좋은 곳 위주로 추천 드릴게요.

    힐튼 두바이 더 워크 – 마리나 뷰에 키즈풀까지, 가족 여행 베스트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힐튼 두바이 더 워크예요, 팜 점메이라까지 차로 15분 정도 거리인데, 위치가 진짜 좋아요. 점메이라 비치 레지던스(JBR) 바로 앞이라서 해변까지 걸어서 3분이면 도착해요.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 열면 바로 두바이 마리나 요트들이 줄지어 있는 풍경이 보이는데, 이게 진짜 압권이에요.

    1박에 35만 원 정도 하는데, 두바이 물가 생각하면 합리적인 편이에요. 특히 힐튼 오너스 회원이면 조식 무료 업그레이드도 되고, 레이트 체크아웃도 가능해서 더 이득이더라고요. 저희는 딱 회원 혜택 받아서 오후 2시까지 방 쓰고 나왔어요.

    수영장은 옥상에 있는데, 어른 풀이랑 키즈 풀이 따로 있어요, 키즈 풀은 깊이가 얕아서 5살짜리 둘째도 안심하고 놀았어요. 근데 좀 아쉬운 건, 수영장이 그렇게 크진 않아요. 주말에 가면 사람 꽤 많아서 자리 잡기 좀 빡빡할 수 있어요. 저희는 평일 오전에 갔더니 한산해서 좋았는데, 주말 가시는 분들은 아침 일찍 선점하시는 걸 추천해요.

    방은 전형적인 힐튼 스타일이에요, 깔끔하고 무난한데, 특별히 와 하는 포인트는 없어요. 근데 발코니에서 보는 마리나 뷰는 진짜 돈값 해요. 저녁에 마리나 쪽 조명 들어오면 분위기 미쳤어요. 애들 재우고 맥주 한 캔 들고 발코니 나가서 바람 쐬는데, 이게 진짜 휴가구나 싶더라고요.

    주변에 더 비치 몰이 도보 5분 거리라서 쇼핑이나 식사도 편해요, 특히 저녁에 산책 삼아 나가면 해변 따라 레스토랑들 즐비해 있어서 선택지가 많아요. 다만 몰 안 레스토랑은 좀 비싼 편이니까, 가성비 원하시면 근처 캐주얼 다이닝 추천해요. 저희는 Five Guys에서 버거 먹었는데 애들이 엄청 좋아했어요.

    힐튼 더 워크,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마리나 뷰 좋아하시고, 해변 접근성 중요하신 분들한테 딱이에요, 특히 힐튼 회원이시면 혜택 톡톡히 받으실 수 있어요. 애들 데리고 가기에도 좋고, 주변에 먹거리 쇼핑 다 있어서 심심할 틈이 없어요. 근데 수영장만 보고 가시면 좀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크기는 평범한 편이거든요.

    노보텔 두바이 알 바샤 – 가성비 끝판왕, 메트로역 바로 앞

    두 번째는 노보텔 두바이 알 바샤예요, 팜 점메이라까지는 차로 20분 정도 걸리는데, 대신 가격이 착해요. 1박에 22만 원 정도면 패밀리룸 예약 가능해요. 두바이에서 이 가격에 이 정도 시설이면 진짜 혜자예요.

    위치는 알 바샤 지역인데, 메트로 레드라인 몰 오브 에미리츠역이 도보 3분 거리예요, 메트로 타고 두바이 몰이나 버즈 칼리파 가기도 엄청 편해요. 차 없이 대중교통으로 여행하시는 분들한테는 이만한 곳이 없어요, 저희는 렌터카 빌렸는데도 메트로 타고 다니는 게 더 편할 때가 많았어요. 두바이 교통체증 진짜 장난 아니거든요.

    수영장은 야외에 있고, 크기가 제법 커요, 힐튼보다 훨씬 넓어요, 풀 바도 있어서 수영하다가 음료 시켜 먹기도 좋고요. 키즈 풀도 따로 있는데, 미끄럼틀까지 있어서 애들이 진짜 좋아했어요. 저희 큰애는 거기서 두 시간 내내 놀았어요. 다만 그늘이 좀 부족해요. 선베드 자리 잡을 때 파라솔 있는 자리로 빨리 선점하셔야 해요. 오후 되면 햇빛이 진짜 세거든요.

    방은 노보텔 특유의 모던한 스타일이에요. 깔끔하고 실용적이에요. 특별히 럭셔리하진 않지만, 가족 여행에 필요한 건 다 있어요, 패밀리룸은 침대가 두 개라서 애들이랑 같이 자기 편해요. 욕실도 넓고, 샤워부스랑 욕조 따로 있어서 좋았어요.

    조식은 기대 이상이었어요, 종류도 많고, 맛도 괜찮아요, 특히 중동 음식 코너가 다양해서 색다른 경험할 수 있어요. 애들은 팬케이크랑 시리얼만 먹었지만요, 조식 포함 패키지로 예약하시는 거 강추해요. 밖에서 먹으면 훨씬 비싸요.

    노보텔 알 바샤, 이런 분들께 딱이에요

    가성비 최우선이시고, 메트로 접근성 중요하신 분들한테 추천해요, 몰 오브 에미리츠 쇼핑 좋아하시면 더 좋고요. 수영장 시설도 가격 대비 훌륭해요, 다만 팜 점메이라나 해변까지는 좀 멀어요. 차나 택시 이용하셔야 해요. 그래도 우버 타면 20분이면 가니까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ibis 스타일즈 두바이 점메이라 – 예산 절약파를 위한 선택

    마지막은 ibis 스타일즈 두바이 점메이라예요, 1박에 15만 원 정도로 이번에 소개하는 호텔 중 제일 저렴해요. 솔직히 ibis 브랜드라서 기대 안 했는데, 의외로 괜찮았어요. 특히 점메이라 비치까지 도보 10분이라는 게 큰 장점이에요.

    위치는 점메이라 로드 따라 있는데, 주변에 로컬 레스토랑들 많아서 식비 절약하기 좋아요. 저희는 근처 인도 레스토랑에서 커리 먹었는데 양도 많고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해서 완전 만족했어요. 한 끼에 1인당 2만 원도 안 들었어요.

    수영장은 솔직히 작아요, 호텔 규모 자체가 작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에요. 그래도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키즈 풀은 따로 없고, 얕은 부분이 있어서 거기서 애들 놀렸어요. 주말엔 사람 많아서 좀 붐비는데, 평일엔 한산해요. 저희는 평일 오후에 갔더니 거의 우리끼리 썼어요.

    방은 ibis 특유의 컴팩트한 스타일이에요, 넓진 않지만 깔끔해요. 침대 편하고, 에어컨 잘 나와요, 근데 욕실이 좀 좁아요, 샤워부스가 작아서 큰 사람은 좀 불편할 수 있어요. 저는 괜찮았는데 남편이 좀 답답하다고 하더라고요.

    조식은 기본적인 수준이에요, 종류 많지 않고, 뷔페 스타일도 아니고 세트 메뉴예요. 근데 가격 생각하면 이 정도면 충분해요. 저희는 그냥 근처 카페 가서 먹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조식 안 포함하고 예약했어요. 호텔 나와서 왼쪽으로 5분 걸으면 Tim Hortons 있어요. 거기서 커피랑 도넛 사 먹었어요.

    ibis 스타일즈, 이런 분들께 어울려요

    예산 최대한 아끼면서도 점메이라 비치 접근성 원하시는 분들한테 좋아요, 호텔에서 시간 많이 안 보내고, 주로 밖에서 활동하실 거면 이 정도면 충분해요. 다만 수영장이나 호텔 시설 자체를 즐기고 싶으시면 다른 곳 추천해요. 여기는 진짜 자고 씻는 용도로만 쓰기 딱 좋아요.

    팜 점메이라 가족여행,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두바이 봄 시즌은 성수기예요. 특히 4월 중순부터는 유럽 여행객들까지 몰려서 호텔 가격 확 뛰어요, 가능하면 3월이나 5월 초에 가시는 걸 추천해요. 가격도 저렴하고 날씨도 더 쾌적해요.

    수영장 있는 호텔 예약하실 때, 수영복이랑 선크림은 꼭 한국에서 챙겨가세요. 두바이에서 사면 진짜 비싸요. 특히 선크림은 한국 제품이 훨씬 좋아요. 저는 깜빡하고 안 가져가서 호텔 숍에서 샀는데, 작은 거 하나에 5만 원 넘게 줬어요.

    아, 그리고 팜 점메이라 모노레일 꼭 타보세요. 애들이 엄청 좋아해요. 아틀란티스 더 팜 구경도 하고, 포마르쉐 해변도 갈 수 있어요. 모노레일 티켓은 1인당 3천 원 정도예요. 저렴하면서도 재밌어요.

    마지막으로, 두바이는 택시비가 생각보다 저렴해요. 우버 쓰면 더 싸고요. 렌터카 빌리는 것보다 우버 타고 다니는 게 스트레스도 덜하고 경제적일 수 있어요. 주차비도 은근 비싸거든요. 저희는 렌터카 빌렸다가 주차비로 하루에 5만 원씩 나가서 좀 후회했어요.

    2026년 봄 두바이 가족여행, 제대로 준비하셔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라요. 수영장 좋은 호텔에서 애들이랑 신나게 놀다 오세요!

  • 마리마리 문화마을 다녀오기 딱 좋은 코타키나발루 가족호텔 3곳 (2026년 봄 여행)

    마리마리 문화마을 다녀오기 딱 좋은 코타키나발루 가족호텔 3곳 (2026년 봄 여행)

    마리마리 문화마을 다녀오기 딱 좋은 코타키나발루 가족호텔 3곳 (2026년 봄 여행)

    ※ 이 포스팅은 제휴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 코타키나발루 ⓒ Pexels

    마리마리 문화마을 투어 전후로 묵기 좋은 호텔들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마리마리 문화마을은 빼놓을 수 없는 코스죠, 근데 막상 가보면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장난 아니에요. 특히 아이들 데리고 가면 투어 끝나고 호텔 돌아와서 바로 쉬고 싶어지거든요. 그래서 이번 2026년 봄 여행 때는 아예 마리마리 문화마을 픽업이 편한 시내 중심가 호텔들로만 골라봤어요.

    🏨 이 글의 추천 호텔 한눈에 보기
    힐튼 코타키나발루

    힐튼 코타키나발루
    Hilton Kota Kinabal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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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 메리디앙 코타키나발루

    르 메리디앙 코타키나발루
    Le Méridien Kota Kinabal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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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스 호텔 코타키나발루

    마이스 호텔 코타키나발루
    Promenade Hotel Kota Kinabal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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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타키나발루 여행
    📸 코타키나발루 ⓒ Pexels

    솔직히 코타키나발루는 3월부터 5월까지가 진짜 베스트 시즌이에요, 비도 적게 오고 바다도 맑고, 날씨도 딱 좋거든요.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수영장에서 놀기도 딱이고요, 근데 이 시기가 성수기라서 호텔값이 좀 올라가긴 해요. 그래도 가족 여행이면 위치랑 시설 타협 안 하는 게 나중에 후회 안 해요.

    힐튼 코타키나발루 – 애들 수영장만으로도 본전 뽑는 곳

    힐튼은 센터포인트 사바 바로 옆이라서 위치가 진짜 미쳤어요, 마리마리 문화마을 투어 픽업 차량이 대부분 센터포인트나 힐튼 앞에서 출발하거든요. 우리는 오후 1시 픽업이었는데, 아침에 여유롭게 조식 먹고 수영장에서 한 시간 놀다가 나왔어요. 아이들이 수영장 때문에 이 호텔 또 가자고 난리였어요.

    수영장이 층별로 두 개 있는데, 5층 인피니티 풀은 어른들이 칵테일 마시면서 노을 보기 좋고, 아래층 풀은 애들 놀기 딱이에요. 깊이도 얕고 미끄럼틀도 있어서 초등 저학년까지는 완전 좋아해요, 근데 수영장 타월이 좀 낡았더라고요. 이 정도 호텔이면 타월 관리 좀 더 신경 써줬으면 싶긴 했어요.

    조식은 기대 이상이었어요, 특히 누들 바에서 락사 직접 끓여주는 거 완전 맛있었어요. 아이들은 팬케이크랑 시리얼 먹고, 저는 매일 누들 바 갔어요, 과일도 신선하고 종류도 많았고요. 다만 주말에는 사람이 엄청 많아서 자리 잡기가 좀 힘들었어요. 평일 조식이 훨씬 여유로웠어요.

    가격은 1박에 40만 원대 후반에서 50만 원대였어요, 비수기 때는 30만 원대도 본 적 있는데, 봄 시즌이라 좀 올라가더라고요. 근데 위치랑 수영장, 조식 퀄리티 생각하면 아깝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가족 여행이면 여기 제일 추천해요.

    힐튼에서 마리마리까지 이동 팁

    마리마리 문화마을 투어 예약할 때 호텔 픽업 포함된 패키지로 하세요. 따로 택시 잡아서 가면 편도에 30링깃 정도 나오는데, 투어 패키지에 픽업 포함되어 있으면 훨씬 편해요. 힐튼 프론트에서 투어 예약도 도와주긴 하는데, 가격이 온라인보다 10% 정도 비싸더라고요.

    르 메리디앙 코타키나발루 – 조용하게 쉬고 싶은 가족에게

    르 메리디앙은 힐튼보다 조금 더 외곽에 있어요, 센터포인트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근데 이게 오히려 장점이더라고요. 주변이 훨씬 조용하고, 호텔 앞 바닷가 산책로가 진짜 예뻐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애들이랑 산책하는데 바다 보면서 걷는 게 완전 힐링이었어요.

    방은 힐튼보다 넓었어요. 특히 패밀리룸이 거실 공간이 따로 있어서 아이들 재우고 나서 저희끼리 맥주 한 잔 하기 딱 좋았어요. 발코니도 있어서 아침에 커피 마시면서 바다 보는 게 일상이었어요, 근데 와이파이가 좀 느렸어요. 넷플릭스 보려면 버퍼링 좀 걸리고요.

    수영장은 힐튼보다 작긴 한데, 사람이 적어서 오히려 더 편했어요, 애들이 수영장 독차지하고 놀 수 있어서 좋아했고요. 수영장 옆 바에서 파는 모히또가 진짜 맛있었어요. 가격은 좀 세긴 한데 뭐, 휴가니까요.

    조식은 힐튼보다는 종류가 적었어요, 근데 퀄리티는 좋았어요, 특히 에그 베네딕트 주문해서 먹었는데 완전 맛있더라고요. 과일도 신선했고, 커피도 괜찮았어요. 다만 누들 바가 없어서 아시안 음식 좋아하는 분들은 아쉬울 수도 있어요.

    가격은 1박에 35만 원에서 45만 원 정도였어요, 힐튼보다 조금 저렴하면서도 조용하게 쉬고 싶으면 여기가 나아요. 우리는 5박 했는데, 힐튼 2박하고 여기서 3박 했어요. 분위기 바뀌어서 좋더라고요.

    르 메리디앙에서 주변 먹거리

    호텔 나와서 왼쪽으로 5분만 걸으면 웰컴 시푸드라는 로컬 식당 있어요. 여기 칠리크랩 진짜 맛있어요. 가격도 호텔 레스토랑보다 훨씬 저렴하고요. 우리는 마리마리 투어 다녀와서 저녁 여기서 먹었는데, 애들도 새우 잘 먹더라고요. 근처에 세븐일레븐도 있어서 물이랑 간식 사기도 편해요.

    프롬나드 호텔 코타키나발루 – 가성비로 따지면 여기

    프롬나드는 위에 두 호텔보다 확실히 한 등급 낮아요, 근데 가족 여행에서 호텔은 그냥 자는 곳이다 생각하면 여기도 충분히 괜찮아요. 위치는 센터포인트 바로 앞이라서 마리마리 픽업 포인트까지 도보 1분이에요. 쇼핑몰이랑 붙어 있어서 편의점, 푸드코트 이용하기도 완전 편하고요.

    방은 솔직히 좀 오래됐어요, 욕실 타일이 낡았고, 가구도 좀 낡은 느낌이 나요. 근데 청소는 깨끗하게 해줬어요. 침대도 푹신했고, 에어컨도 잘 나왔어요. 우리는 패밀리룸 썼는데, 침대 두 개 있어서 애들이랑 나눠 자기 딱 좋았어요.

    수영장은… 기대 안 하는 게 나아요, 작고, 뷰도 별로고, 물도 좀 차가웠어요. 우리는 한 번 들어갔다가 바로 나왔어요, 애들도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차라리 센터포인트 몰에서 쇼핑하거나 바닷가 산책하는 게 나아요.

    조식은 기본적인 것만 있어요, 토스트, 시리얼, 계란, 소시지, 과일 정도, 종류는 많지 않은데, 배는 채울 수 있어요. 근데 솔직히 센터포인트 푸드코트에서 먹는 게 더 맛있었어요. 조식 안 먹고 그냥 밖에서 먹는 것도 방법이에요.

    가격은 1박에 15만 원에서 25만 원 정도였어요. 힐튼이랑 비교하면 반값이죠. 예산이 빠듯하거나, 호텔에서 시간 별로 안 보내고 밖에서 주로 놀 계획이면 여기도 나쁘지 않아요. 우리는 마지막 1박만 여기서 했는데, 공항 가기 전날 짐 정리하고 자기엔 딱이었어요.

    프롬나드 주변 꿀팁

    센터포인트 지하 푸드코트 꼭 가보세요, 특히 락사 파는 곳이 완전 맛있어요, 한 그릇에 10링깃 정도인데, 호텔 조식보다 훨씬 나았어요. 그리고 1층에 왓슨스 있어서 선크림이랑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 사기 좋아요. 가격도 공항보다 저렴해요.

    마리마리 문화마을 투어 후 호텔 선택 기준

    마리마리 투어는 보통 오후 2시쯤 출발해서 저녁 7시쯤 돌아와요, 투어 자체가 꽤 체력 소모가 크거든요. 특히 애들이 어리면 더 힘들어해요. 그래서 호텔 선택할 때 수영장이랑 조식 퀄리티가 진짜 중요해요.

    투어 다음 날 아침에 애들이 늦게 일어나는데, 조식이 맛있으면 기분 좋게 하루 시작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오후에 수영장에서 놀면서 여유롭게 쉬는 게 가족 여행의 진짜 재미예요. 매일 빡빡하게 일정 짜면 다들 지쳐요.

    예산이 넉넉하면 힐튼, 조용한 분위기 원하면 르 메리디앙, 가성비 중시하면 프롬나드 추천해요. 우리처럼 호텔 두 곳 섞어서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분위기도 바뀌고, 각 호텔 장점을 다 경험할 수 있거든요.

    2026년 봄 시즌 코타키나발루 여행 팁

    3월부터 5월은 진짜 날씨가 좋아요, 비 거의 안 오고, 바다도 맑고, 석양도 예뻐요. 근데 그만큼 사람도 많아요, 특히 중국 연휴랑 겹치면 호텔값이 확 올라가요. 가능하면 4월 중순쯤이 제일 좋더라고요. 연휴 피하고, 날씨도 안정적이고요.

    마리마리 문화마을은 미리 예약 필수예요. 현장 가서 예약하면 자리 없을 수도 있어요.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10% 정도 저렴하고, 호텔 픽업도 포함되어 있어서 편해요. 투어 시간은 오후 타임이 낫더라고요. 아침에 여유롭게 호텔에서 쉬다가 갈 수 있거든요.

    아, 그리고 선크림이랑 모기 스프레이 꼭 챙기세요, 마리마리는 야외 투어라서 햇빛 쨍쨍하고, 모기도 많아요. 특히 애들 피부 약하면 모기한테 물리면 부어오르거든요. 우리는 왓슨스에서 현지 모기약 샀는데, 한국 제품보다 효과 좋았어요.

  • 밀라노 코모호수 당일치기 가족여행, 우리 가족이 묵었던 호텔 3곳 솔직 후기

    밀라노 코모호수 당일치기 가족여행, 우리 가족이 묵었던 호텔 3곳 솔직 후기

    밀라노 코모호수 당일치기 가족여행, 우리 가족이 묵었던 호텔 3곳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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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여행
    📸 밀라노 ⓒ Pexels

    밀라노 코모호수 당일치기, 숙소 위치가 진짜 중요하더라

    작년 봄에 남편이랑 애들 둘 데리고 밀라노 갔다 왔어요. 원래 목적은 코모호수 당일치기였는데, 막상 가보니까 숙소 위치 선택이 이 여행의 승패를 가른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네요. 특히 2026년 4월 중순쯤이었는데, 벚꽃이랑 봄꽃들이 미쳤더라고요. 코모호수 가는 기차역 주변에도 꽃 핀 나무들이 장난 아니었어요.

    🏨 이 글의 추천 호텔 한눈에 보기
    호텔 나비글리

    호텔 나비글리
    Hotel Milano Navigl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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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로카 밀라노

    호텔 로카 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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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마리옷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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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여행
    📸 밀라노 ⓒ Pexels

    우리 가족은 총 5박 중에 3곳 호텔을 옮겨 다니면서 묵었는데요. 각각 장단점이 확실했어요,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 입장에서 진짜 솔직하게 써볼게요. 예쁘게 포장 안 하고요.

    첫날 밤, 나비글리 운하 근처 호텔에서 시작

    호텔 나비글리 (Hotel Milano Navigli) — 로컬 감성 제대로

    첫날은 호텔 나비글리에 짐 풀었어요. 나비글리 운하 쪽에 있는 3성급 호텔인데, 솔직히 가격 보고 기대 안 했거든요, 1박에 12만 원대였는데 위치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포르타 제노바(Porta Genova) 역에서 걸어서 7분? 트램 타면 두오모까지 20분 안에 갈 수 있어요.

    근데 진짜 좋았던 건 저녁 시간이었어요. 호텔 나와서 운하 따라 산책하는데, 현지인들이 와인 들고 앉아 있고 길거리 음악 하는 사람들도 있고. 아이들이 젤라또 먹으면서 “여기 진짜 이탈리아 같아!”라고 하더라고요. 뭐, 여기가 이탈리아긴 한데요.

    방은 좀 작았어요. 4인 가족실 예약했는데 더블 침대 하나에 소파베드 하나 깔아줬는데, 솔직히 둘째가 뒤척이면 다 느껴질 정도로 좁았어요. 근데 우리는 호텔에서 잘 시간만 있으면 됐으니까 크게 신경 안 썼어요. 화장실은 깨끗했고, 샤워 부스가 좀 낡긴 했지만 물은 잘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이 호텔의 진짜 매력은 주변 식당들이에요. 호텔 직원이 추천해준 트라토리아가 도보 3분 거리였는데, 거기서 먹은 리소또가 진심 밀라노에서 먹은 것 중 베스트였어요. 가격도 착해서 4명이 배불리 먹고 60유로 정도 나왔어요.

    단점? 엘리베이터가 진짜 작아요, 캐리어 2개 들어가면 사람 한 명밖에 못 타요. 그래서 우리는 계단으로 올라갔는데 3층이라 괜찮았어요. 그리고 주변이 밤에 좀 시끄러워요. 나비글리가 원래 밤 문화가 활발한 동네라서 새벽 1시까지도 사람들 소리가 들렸어요. 근데 창문 닫으면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코모호수 당일치기 전날, 중앙역 근처로 이동

    글램 호텔 밀라노 (Glam Hotel Milano) — 가성비 끝판왕

    날은 코모호수 당일치기를 계획했기 때문에 중앙역(Milano Centrale) 근처로 숙소를 옮겼어요. 기차가 아침 일찍 출발하거든요. 여기서 묵은 게 글램 호텔 밀라노였는데, 이게 진짜 대박이었어요.

    일단 위치가 미쳤어요, 중앙역에서 걸어서 5분, 진짜 5분이에요, 과장 아니고. 애들 손 잡고 천천히 걸어도 5분. 그래서 다음 날 아침에 7시 20분 기차 타러 가는데 여유롭게 조식 먹고 나갔어요. 코모호수 가는 기차표는 미리 트레니탈리아 앱으로 예매했는데, 역까지 가까우니까 진짜 편했어요.

    방은 나비글리보다 훨씬 넓었어요. 같은 4인 가족실인데 침대 배치도 좋고, 창문도 커서 햇빛이 잘 들어왔어요. 근데 뷰는 기대 안 하는 게 좋아요. 우리 방은 건물 사이 골목이 보였는데, 뭐 어차피 밖에서 놀다 들어와서 자기만 하면 되니까요.

    이 호텔의 킬링 포인트는 조식이었어요. 3성급 치고 조식이 진짜 괜찮았어요. 크루아상, 햄, 치즈 종류도 다양하고 커피도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직접 뽑아 마실 수 있었어요. 애들은 시리얼이랑 요거트 먹고, 우리는 프로슈토 올린 빵이랑 카푸치노로 든든하게 먹었어요. 조식 포함해서 1박에 15만 원 정도였는데 이 정도면 가성비 최고 아닌가요?

    아, 그리고 코모호수 다녀온 날 저녁에 호텔 근처 슈퍼에서 장 봐왔는데, 중앙역 지하에 큰 슈퍼마켓(Carrefour)이 있더라고요. 물이랑 과일 사서 방에서 먹었어요. 애들이 이탈리아 복숭아 엄청 좋아했어요.

    단점은 프론트 직원이 좀 무뚝뚝했어요. 영어는 잘하는데 친절하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중앙역 근처라서 밤에 좀 소란스러울 수도 있는데, 우리는 코모호수 다녀와서 녹초가 되어서 바로 잠들어서 괜찮았어요.

    마지막 이틀, 제대로 된 휴식이 필요했던 순간

    밀라노 마리옷 호텔 (Milan Marriott Hotel) — 가족 여행 마무리용

    마지막 이틀은 좀 편하게 쉬고 싶어서 4성급으로 올렸어요, 밀라노 마리옷 호텔이었는데, 위치는 두오모나 중앙역에서 좀 떨어져 있어요. 지하철 가리발디(Garibaldi) 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근데 이게 오히려 좋았어요. 관광객 바글바글한 곳에서 벗어나서 조용했거든요.

    체크인하자마자 느낌이 확 달랐어요, 로비부터 넓고 깔끔하고, 직원들 응대도 프로페셔널했어요. 짐 들어주고 방 설명도 자세히 해줬어요. 방은… 와, 진짜 넓었어요. 우리가 묵었던 이전 두 호텔 합친 것보다 넓은 것 같았어요, 킹 사이즈 침대 하나에 트윈 침대 하나 더 들어와 있었고, 소파도 있고 책상도 있고. 애들이 “여기 우리 집보다 넓다!”라고 난리 났어요.

    욕실이 특히 좋았어요. 욕조가 있어서 애들 목욕시키기 딱 좋았고, 세면대도 두 개여서 아침에 서로 안 싸우고 씻을 수 있었어요. 어메니티도 마리옷 체인이라서 퀄리티가 좋았어요.

    근데 솔직히 가격 대비로 따지면 좀 애매했어요. 1박에 28만 원 정도 나왔는데, 위치가 중심지에서 좀 떨어져 있다 보니까 이동할 때마다 지하철 타야 했거든요. 두오모 가려면 지하철 타고 15분? 근데 애들이 지하철 타는 거 재밌어해서 오히려 좋아했어요.

    조식은 뷔페식인데 종류가 엄청 많았어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글램 호텔 조식이 더 인상적이었어요. 여기는 선택지가 많긴 한데 막 특별한 건 없었어요. 그냥 평범한 체인 호텔 조식?

    이 호텔의 진짜 장점은 피트니스 센터랑 수영장이었어요. 우리는 안 썼는데, 옆방 미국인 가족은 아침마다 수영하러 가더라고요. 그리고 비즈니스 센터도 있어서 남편이 급한 메일 처리하는 데 도움 됐어요.

    단점은 주변에 식당이 별로 없어요. 호텔 레스토랑 가격이 좀 비싸서 우리는 지하철 타고 나가서 먹었는데, 피곤할 때는 좀 귀찮았어요. 그리고 방음이 생각보다 안 좋았어요. 복도에서 사람들 지나가는 소리 들렸어요.

    코모호수 다녀온 날 이야기

    이건 호텔 얘기는 아닌데, 코모호수 당일치기 계획하시는 분들한테 도움될 것 같아서 써요. 우리는 밀라노 중앙역에서 아침 7시 20분 기차 타고 코모(Como San Giovanni)역까지 갔어요. 기차로 1시간 정도 걸렸고요.

    4월 중순이라서 날씨가 진짜 좋았어요. 호수 주변에 꽃들이 만발해 있고, 특히 벚꽃이 예쁘더라고요. 우리는 코모 시내에서 배 타고 벨라지오(Bellagio)까지 갔다 왔는데, 배에서 보는 풍경이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애들도 배 타는 거 엄청 좋아했어요.

    점심은 벨라지오에서 먹었는데, 호수 뷰 레스토랑이 가격이 좀 세더라고요. 4명이 파스타 몇 개 시키고 피자 하나 시켰는데 120유로 나왔어요. 근데 뷰 값 생각하면 뭐… 밀라노로 돌아오는 기차는 저녁 6시쯤 탔고요.

    그래서 코모호수 당일치기 하시려면 진짜 중앙역 근처 숙소 추천해요. 우리처럼 글램 호텔 같은 데 묵으면 아침 일찍 출발하기도 편하고, 저녁 늦게 돌아와도 부담 없어요.

    밀라노 봄 여행, 어떤 호텔 선택할까?

    5박 동안 3곳 다 묵어보니까 확실히 느낌이 달랐어요. 예산이랑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나비글리 호텔은 밀라노의 로컬 분위기 느끼고 싶고, 예산 아끼면서 중심지 접근성도 챙기고 싶은 분들한테 딱이에요. 특히 저녁에 운하 주변 산책하는 게 정말 낭만적이었어요. 근데 방은 좁으니까 짐 많으면 좀 불편할 수 있어요.

    글램 호텔은 코모호수 당일치기 계획하시는 분들한테 강추해요. 중앙역 바로 옆이라서 이동이 진짜 편하고, 조식도 괜찮고, 가격도 합리적이에요. 가성비로 따지면 이 호텔이 최고였어요.

    마리옷 호텔은 여행 막판에 좀 편하게 쉬고 싶거나, 아이들이랑 수영장 이용하고 싶은 분들한테 좋아요. 방도 넓고 시설도 좋은데, 위치가 중심지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이동이 귀찮을 수 있어요. 예산 여유 있으면 추천해요.

    밀라노 가족여행 팁 몇 가지

    아, 그리고 밀라노에서 애들이랑 다니면서 느낀 점 몇 가지 공유할게요.

    지하철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요, 우리는 48시간 패스 끊어서 썼는데 편했어요. 근데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두오모 역에서 남편 가방 지퍼 열린 적 있었어요. 다행히 귀중품은 안쪽 주머니에 넣어뒀는데, 진짜 순식간이더라고요.

    식당은 점심 시간(12-2시)이랑 저녁 시간(7-9시) 피하면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어요. 우리는 일부러 5시쯤 저녁 먹으러 가서 편하게 먹었어요. 애들이 배고프다고 난리 칠 때 기다리는 거 진짜 힘들거든요.

    젤라또는 진짜 하루에 한 번씩은 먹어야 해요. 애들도 좋아하고 가격도 착해요. 두오모 근처 젤라또 가게들은 관광지 가격이라 3유로 정도 하는데, 동네 가게 가면 2유로에 살 수 있어요.

    두오모 입장은 미리 온라인 예약 필수예요. 현장에서 표 사려면 1시간 넘게 기다려요. 우리는 미리 예약해서 바로 들어갔는데, 옆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보면서 “잘했다” 싶었어요.

    다시 가고 싶은 밀라노

    밀라노는 생각보다 가족여행지로 괜찮았어요. 로마나 베니스처럼 관광객이 바글바글한 것도 아니고, 현대적인 도시라서 편의시설도 좋고요. 특히 봄에 가니까 날씨도 완벽했어요. 벚꽃이랑 봄꽃 보면서 걷는 게 정말 좋았어요.

    코모호수는 진짜 한 번쯤 가볼 만해요. 밀라노에서 당일치기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고, 호수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다만 숙소는 중앙역 근처로 잡으세요. 그게 진짜 편해요.

    우리 가족은 다음에 또 이탈리아 간다면 밀라노를 베이스로 해서 베르가모나 토리노 쪽도 가보고 싶어요. 밀라노 자체도 좋지만, 주변 도시들 당일치기로 다니기 딱 좋은 위치거든요. 그때도 글램 호텔 다시 예약할 것 같아요. 가성비가 진짜 최고였거든요.

  • 하노이 가족여행 호텔 조식 포함 가성비 추천 3곳 — 2026년 봄 완벽 가이드

    하노이 가족여행 호텔 조식 포함 가성비 추천 3곳 — 2026년 봄 완벽 가이드

    하노이 가족여행 호텔 조식 포함 가성비 추천 3곳 — 2026년 봄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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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 여행
    📸 하노이 ⓒ Pexels

    2026년 봄, 하노이 가족여행 왜 지금 준비해야 할까요?

    작년 가을에 하노이 다녀왔는데, 이번엔 봄에 아이들 데리고 다시 가려고 호텔 알아보다가 아예 정리해버렸어요. 2026년 봄 하노이는 솔직히 베스트 시즌이에요. 3월부터 4월 초까지 날씨가 딱 좋거든요. 덥지도 않고, 비도 거의 안 오고, 호안끼엠 호수 주변 꽃들이 만개해서 산책하기 진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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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Sofitel Legend Metropole Hanoi · ⭐⭐⭐⭐⭐
    📍 호안끼엠 (Old Quarter)₩280,000~38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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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보텔 하노이 골든 선

    노보텔 하노이 골든 선
    Novotel Suites Hanoi · ⭐⭐⭐⭐
    📍 바딘 (Ba Dinh)₩120,000~18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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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어트 하노이 골든 레이크

    메리어트 하노이 골든 레이크
    JW Marriott Hotel Hanoi · ⭐⭐⭐⭐
    📍 타이호 (Tay Ho)₩140,000~20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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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 여행
    📸 하노이 ⓒ Pexels

    근데 가족 여행이라면 호텔 선택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특히 애들 데리고 가면 조식 포함 여부가 생각보다 엄청 큰 차이예요. 아침마다 식당 찾아 헤매는 거 진짜 스트레스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조식 포함에 키즈 시설까지 제대로 갖춘 곳들만 골라봤어요. 가격대도 다양하게 준비했으니까 예산에 맞춰서 보시면 돼요.

    호텔 고르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하노이 지역 특성

    하노이는 지역마다 분위기가 완전 달라요. 구시가지(Old Quarter)는 볼거리 많고 활기차지만 솔직히 좀 시끄러워요, 아이들이 어리다면 바딘이나 타이호 쪽이 훨씬 조용하고 여유로워요. 개인적으로는 첫날 이틀은 구시가지 근처에서 관광하고, 나머지는 조용한 곳에서 쉬는 게 베스트더라고요.

    그리고 하노이 교통이 생각보다 복잡해요. 그랩 타면 되긴 하는데, 출퇴근 시간엔 정체가 장난 아니거든요, 그래서 위치 선택할 때 “가고 싶은 곳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냐”를 꼭 체크해야 해요. 특히 호안끼엠 호수는 봄에 꽃 피면 진짜 예쁘니까 산책 코스로 추천해요.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 예산 여유 있다면 이거 하나로 끝

    ⭐⭐⭐⭐⭐ | 호안끼엠 (Old Quarter) | ₩280,000~380,000/박

    진짜 솔직히 말해서, 예산만 된다면 여기 그냥 질러버리세요. 저도 처음엔 “30만 원대면 좀 비싼 거 아냐?”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이해됐어요. 일단 위치가 미쳤어요. 오페라 하우스 바로 옆이고, 호안끼엠 호수까지 걸어서 5분이에요. 봄에 가면 호텔 앞 프랑스 거리에 꽃들이 만개해서 아침 산책이 그냥 힐링이에요.

    조식 뷔페는 제가 베트남에서 먹어본 호텔 조식 중에 탑3 안에 들어요, 포 코너에서 직접 끓여주는 쌀국수가 진짜 맛있고, 프렌치 페이스트리도 수준급이에요. 아이들 입맛에도 딱 맞는 팬케이크, 와플 코너도 있고요. 근데 여기서 진짜 감동받은 건 키즈 클럽이에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데, 직원들이 아이들 봐주는 동안 부모는 스파 가거나 시내 구경 할 수 있어요.

    수영장도 야외에 있는데, 봄에는 날씨가 따뜻해서 오후에 딱 좋아요, 아이들용 얕은 풀도 따로 있어서 안전하고요. 근데 하나 아쉬운 점은 역시 가격이에요, 5성급 호텔이다 보니까 가성비로 따지긴 좀 애매해요. 그래도 허니문이나 특별한 가족 여행이라면 충분히 값어치 해요.

    체크인할 때 프론트 직원이 한국어로 인사해줘서 깜짝 놀랐어요, 한국인 투숙객이 많아서 그런지 서비스 디테일이 진짜 좋더라고요. 객실도 넓고 깨끗한데, 특히 패밀리 스위트 룸은 거실이 따로 있어서 애들 재울 때 편해요. 역사적인 건물이라 클래식한 분위기인데, 시설은 다 현대식으로 리모델링 되어 있어요.

    노보텔 하노이 골든 선 — 진짜 가성비 원한다면 여기

    ⭐⭐⭐⭐ | 바딘 (Ba Dinh) | ₩120,000~180,000/박

    솔직히 이 가격대에서 이 정도 퀄리티 찾기 쉽지 않아요. 제가 작년에 묵었을 때 1박에 15만 원 정도 냈는데, 조식 포함에 수영장까지 있어서 진짜 본전 뽑고도 남았어요. 위치는 바딘 지역이라 호치민 묘나 한기둥 사원 같은 곳 가기 엄청 편해요. 걸어서 10분 거리예요.

    근데 구시가지까지는 좀 멀어요. 그랩 타면 15분 정도 걸리는데, 출퇴근 시간 피하면 괜찮아요, 개인적으로는 오전엔 호텔 근처 바딘 광장 쪽 관광하고, 오후에 구시가지 가는 루트를 추천해요. 이렇게 하면 교통 체증도 피하고 시간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거든요.

    조식은 뷔페 스타일인데, 메트로폴만큼 화려하진 않지만 기본은 다 갖춰져 있어요, 포, 반미, 볶음밥 같은 베트남 음식이랑 토스트, 시리얼 같은 서양식도 있어요. 아이들이 편식하는 편인데 여기서는 먹을 게 많아서 좋아하더라고요. 신선한 과일도 매일 바뀌는데, 봄에는 망고가 진짜 달아요.

    가족 객실이 따로 있어서 예약할 때 꼭 패밀리룸으로 하세요. 일반 룸보다 10평 정도 더 넓고, 2인용 소파베드가 있어서 애들 재우기 딱 좋아요. 수영장은 옥상에 있는데 전망이 좋아요, 다만 크기가 그렇게 크진 않아서 사람 많을 땐 좀 복잡해요. 그래서 저는 아침 일찍 가거나 저녁 늦게 갔어요.

    하나 아쉬운 건 키즈 클럽이 따로 없다는 거예요, 대신 객실에 키즈 채널이 있고, 요청하면 보드게임이나 장난감 빌려줘요. 그리고 호텔 바로 앞에 빈마트(베트남 대형마트)가 있어서 간식이나 물 사기 편해요. 가성비로 따지면 이 정도면 진짜 최고예요.

    메리어트 하노이 골든 레이크 — 조용한 휴식 원한다면 여기

    ⭐⭐⭐⭐ | 타이호 (Tay Ho) | ₩140,000~200,000/박

    타이호 지역은 하노이에서 제일 조용한 동네예요, 서호(West Lake) 바로 옆이라 전망이 진짜 좋아요. 특히 봄에는 호수 주변으로 꽃들이 피어서 산책하기 딱이에요. 저는 매일 아침 호수 둘레길 걸었는데, 현지인들이랑 같이 운동하는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근데 시내 중심에서 좀 멀어요, 구시가지까지 그랩으로 20분 정도 걸려요, 그래서 관광 빡세게 하려는 분들한테는 비추예요. 대신 여유롭게 쉬면서 하노이 느낌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여기가 딱이에요. 주변에 로컬 식당이랑 카페 많아서 현지 분위기 느끼기 좋거든요.

    조식은 뷔페랑 단품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뷔페 추천해요. 종류도 많고, 특히 에그 스테이션에서 만들어주는 오믈렛이 진짜 맛있어요. 베트남 커피도 무제한이라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천국이에요. 아이들 메뉴도 따로 있어서 편해요.

    객실은 진짜 넓어요. 패밀리룸은 40평 정도 되는데, 거실이랑 침실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요, 애들 먼저 재우고 부모는 거실에서 와인 한잔하기 딱 좋아요. 발코니에서 보는 서호 전망이 특히 예쁜데, 해질녘에 보면 진짜 감동이에요. 봄에는 노을이 더 예쁘더라고요.

    수영장이랑 키즈 풀이 따로 있어서 안전해요, 키즈 풀은 깊이가 60cm 정도라 어린 애들도 놀기 좋아요. 수영장 옆에 선베드가 많아서 부모는 누워서 책 읽으면서 애들 지켜볼 수 있고요. 주말엔 풀 파티도 한대요. 저는 평일에 가서 못 봤지만요.

    근처에 퀸 플라자라는 쇼핑몰이 있는데 걸어서 10분이에요, 거기 푸드코트가 가성비 좋아서 가끔 저녁 먹으러 갔어요. 호텔 룸서비스는 솔직히 좀 비싸거든요. 그리고 타이호 지역 자체가 외국인 많이 사는 동네라 서양식 레스토랑이나 베이커리도 많아요. 아침에 호텔 조식 말고 근처 카페 가는 것도 좋아요.

    봄 시즌 하노이, 이것만은 꼭 챙기세요

    3월부터 4월 초는 하노이 베스트 시즌이긴 한데, 그래도 일교차가 좀 있어요. 낮에는 반팔 입어도 되는데 저녁엔 가디건 하나 챙기는 게 좋아요. 특히 호안끼엠 호수 산책할 때 바람 불면 좀 쌀쌀해요.

    그리고 이 시기에 베트남 현지 명절이랑 겹치면 호텔값이 확 뛰어요. 2026년 봄에는 청명절(4월 초)이 있으니까 그 전후로는 피하는 게 좋아요. 저는 3월 중순쯤 가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그때가 가격도 적당하고 날씨도 딱이더라고요.

    호텔 예약할 때는 조식 포함 여부 꼭 확인하세요, 같은 호텔인데 예약 사이트마다 조식 포함 안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리고 가족 객실은 일찍 예약해야 해요. 특히 봄 시즌엔 가족 여행객 많아서 패밀리룸이 먼저 동나요.

    아, 그리고 하노이 호텔들은 대부분 공항 픽업 서비스 해줘요. 그랩보다 좀 비싸긴 한데, 애들 데리고 짐 많으면 그냥 호텔 픽업 쓰는 게 편해요. 특히 밤 늦게 도착하면 더 그래요. 미리 이메일로 요청하면 기사님이 네임보드 들고 나와 계세요.

    우리 가족한테 딱 맞는 호텔은?

    예산이 넉넉하고 구시가지 중심에서 관광 빡세게 하고 싶다면 소피텔 메트로폴이 답이에요. 키즈 클럽까지 있어서 애들도 지루할 틈이 없어요. 가성비 최우선이고 바딘 쪽 관광 계획이 많다면 노보텔이 딱이고요.

    여유롭게 쉬면서 현지 분위기 즐기고 싶다면 메리어트 타이호 추천해요, 시내에서 좀 멀긴 해도 조용하고 편안한 휴양지 느낌이 확실히 달라요. 저는 개인적으로 노보텔이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가격 대비 시설도 좋고, 위치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조식이 든든해서 하루 시작하기 좋더라고요.

    2026년 봄 하노이는 진짜 놓치면 아까워요, 날씨 좋고, 꽃 예쁘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호텔만 잘 잡으면 가족 여행 성공한 거나 다름없어요. 예약은 미리미리 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 뉴욕 타임스퀘어 가족여행 호텔 유아동반 추천 – 힐튼 vs 마리어트 솔직 비교

    뉴욕 타임스퀘어 가족여행 호텔 유아동반 추천 – 힐튼 vs 마리어트 솔직 비교

    뉴욕 타임스퀘어 가족여행 호텔 유아동반 추천 – 힐튼 vs 마리어트 솔직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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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여행
    📸 뉴욕 ⓒ Pexels

    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아이 데리고 묵는다는 것

    솔직히 뉴욕 타임스퀘어에 애 데리고 간다고 하면 주변에서 다들 말려요. “미친 거 아니야? 거기 사람 바글바글한데?” 근데 막상 가보니까 오히려 괜찮더라고요, 2026년 봄에 5살 딸 데리고 다녀왔는데, 호텔만 잘 고르면 생각보다 훨씬 편해요. 특히 봄 시즌에는 센트럴파크 벚꽃도 보고, 날씨도 딱 좋아서 유모차 끌고 다니기 최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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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튼 뉴욕 타임스퀘어

    힐튼 뉴욕 타임스퀘어
    Hilton New York Times Square · ⭐⭐⭐⭐
    📍 Times Square, Midtown Manhattan₩250,000~35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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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어트 마르키스 뉴욕 타임스퀘어

    머리어트 마르키스 뉴욕 타임스퀘어
    New York Marriott Marquis · ⭐⭐⭐⭐
    📍 Times Square, Midtown Manhattan₩280,000~38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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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여행
    📸 뉴욕 ⓒ Pexels

    근데 문제는 호텔 선택이죠. 타임스퀘어 주변에 호텔이 수십 개인데, 진짜 가족 친화적인 곳은 손에 꼽아요. 저는 이번에 힐튼 뉴욕 타임스퀘어랑 마리어트 마르키스 두 곳 다 경험해봤는데 (친구 가족이랑 각자 다른 호텔 잡아서), 확실히 차이가 있더라고요. 가격대도 비슷한데 뭘 선택하느냐에 따라 여행 만족도가 확 달라져요.

    힐튼 뉴욕 타임스퀘어 – 조용하고 넓은 게 최고

    힐튼은 42번가에 있어요. 타임스퀘어 바로 옆인데도 의외로 조용해요. 입구가 메인 거리에서 살짝 안쪽이라 그런지, 방 안에서는 밖 소음이 거의 안 들려요. 아이 재울 때 이게 진짜 중요하거든요. 마리어트는 솔직히 밤 10시까지도 밖에서 웅성웅성 소리 들렸는데, 힐튼은 8시만 되면 조용해져요.

    객실 크기도 힐튼이 확실히 넓어요, 스탠다드룸인데도 30㎡ 정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뉴욕 호텔 치고는 진짜 넓은 편이에요, 유모차 펴놓고, 캐리어 두 개 펼쳐놓고도 돌아다닐 공간이 있어요. 아이 침대는 체크인할 때 미리 얘기하면 롤어웨이 베드 무료로 넣어줘요. 근데 이게 진짜 침대라서 좋아요. 어떤 호텔은 간이 침대 주는데, 힐튼은 제대로 된 싱글 침대 갖다 놔줘요.

    힐튼의 숨은 장점들

    개인적으로 힐튼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욕실이에요. 욕조가 있거든요. 아이 씻길 때 샤워기로만 하면 진짜 힘든데, 욕조에 물 받아서 놀게 하니까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편했어요. 수압도 세고 온수도 팡팡 나와요.

    위치도 생각보다 더 좋아요. 42번가 역이 바로 앞이라서 지하철 타기 편하고, 포트 오소리티 버스 터미널도 걸어서 5분이에요. 공항 가는 버스 타러 갈 때 진짜 편했어요. 근처에 타겟이랑 CVS 약국도 있어서 기저귀나 물티슈 급하게 살 일 있을 때 좋아요.

    조식은 로비층 레스토랑에서 뷔페로 먹을 수 있는데, 솔직히 가격 대비 별로예요, 1인당 $45 정도 하는데, 그 돈이면 근처 엘렌스 스타더스트 다이너 가는 게 나아요. 거기는 웨이터들이 노래 부르면서 서빙하는데 아이들 진짜 좋아해요. 힐튼에서 걸어서 3분 거리예요.

    마리어트 마르키스 – 화려함과 편의성의 끝판왕

    친구네가 묵었던 마리어트 마르키스는 진짜 타임스퀘어 정중앙이에요, 호텔 나가면 바로 그 유명한 네온사인 빵빵한 거리예요. 아이들은 이쪽이 더 신기해하긴 해요, 밤에 창문으로 보이는 야경이 장난 아니거든요. 친구 아이가 창문에 딱 붙어서 한 시간 동안 안 떨어지더라고요.

    마리어트는 일단 규모가 어마어마해요. 로비가 8층인가 그래요. 엘리베이터 타고 쭉 올라가면 로비가 나오는데, 처음에는 좀 헷갈려요. 근데 익숙해지면 이것도 나름 재미있어요. 회전 레스토랑 ‘더 뷰’가 48층에 있는데, 여기서 브런치 먹으면서 뉴욕 전망 보는 거 진짜 환상적이에요. 가격은 좀 세지만 (1인당 $60~70 정도), 아이 데리고 가기 좋아요. 회전하는 게 신기한지 밥도 잘 먹더라고요.

    키즈 시설은 마리어트가 한 수 위

    마리어트에는 키즈 클럽이 있어요. 로비층에 작은 놀이 공간이 있는데, 직원이 상주하면서 아이들 봐줘요. 무료는 아니고 시간당 $25 정도 내야 하는데, 부모가 잠깐 쇼핑하거나 식사할 때 맡기기 좋아요. 저희는 안 써봤지만 친구가 한 번 맡겼는데 괜찮았대요.

    객실은 힐튼보다 살짝 작은 느낌이에요, 같은 가격대인데 공간은 힐튼이 더 여유로워요. 근데 마리어트는 침구류가 더 좋아요. 이불이 푹신하고 베개도 여러 종류 있어서 선택할 수 있어요. 아이 침대도 요청하면 넣어주는데, 힐튼처럼 제대로 된 침대보다는 간이 침대 수준이에요.

    단점은 역시 소음이에요, 타임스퀘어 한복판이다 보니까 밤늦게까지 시끄러워요. 방음은 나쁘지 않은데, 아예 안 들리는 건 아니에요, 예민한 아이들은 잠 설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진짜 복잡해요. 호텔이 워낙 크다 보니까 엘리베이터가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 있는데,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헷갈려요. 아침 체크아웃 시간에는 10분 넘게 기다린 적도 있대요.

    가격 비교하면 힐튼이 살짝 저렴

    2026년 봄 시즌 기준으로 힐튼은 1박에 25만~35만 원 정도예요. 마리어트는 28만~38만 원 선이고요. 하루 차이는 3만 원 정도인데, 3박 4일 하면 10만 원 가까이 차이 나요, 가족 여행에서 10만 원이면 꽤 큰 돈이죠. 그 돈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티켓 한 장 더 사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근데 가격만 보고 결정하면 안 돼요. 마리어트는 위치 자체가 관광 명소라서 밖에 나가는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힐튼은 조금 걸어야 하는데, 유모차 끌고 다니면 그것도 은근 피곤하거든요. 특히 봄에는 날씨가 좋아서 걷기 좋긴 한데, 아이가 피곤해하면 답이 없어요.

    주변 환경 – 먹거리와 편의시설

    힐튼 근처에는 조 앤 더 주스, 쉐이크쉑 같은 캐주얼 레스토랑이 많아요. 아이 데리고 가기 부담 없는 곳들이죠. 특히 9번가 쪽으로 조금만 가면 헬스키친 지역인데, 여기 로컬 레스토랑들 진짜 맛있어요. 가격도 타임스퀘어보다 저렴하고요.

    마리어트는 주변이 다 관광지라서 식당 가격이 좀 비싸요, 올리브가든, 카민스 같은 체인점이 많은데, 맛은 그냥 그래요. 근데 편의점이나 약국은 마리어트 쪽이 더 가까워요. 듀안 리드 약국이 바로 앞에 있어서 급할 때 좋아요.

    센트럴파크 가려면 둘 다 지하철 타거나 택시 타야 해요. 걸어가기엔 좀 멀어요. 2026년 4월 중순쯤 가면 센트럴파크 벚꽃이 막 피는데, 진짜 예뻐요, 아이 데리고 보트 타거나 동물원 가기 좋아요. 호텔에서 센트럴파크까지는 택시로 10분 정도예요.

    진짜 선택 기준은 이거예요

    아이가 예민하고 잠을 잘 못 자는 편이면 무조건 힐튼이에요, 조용하고 넓어서 가족이 쉬기 좋아요. 가격도 조금 저렴하고요. 근데 뉴욕 처음 와서 타임스퀘어 야경도 보고 싶고, 호텔 자체에서도 뭔가 경험하고 싶다면 마리어트가 나아요. 회전 레스토랑이나 키즈 클럽 같은 시설이 확실히 매력적이거든요.

    개인적으로는 힐튼 추천해요. 아이 데리고 여행하면 휴식이 제일 중요하거든요. 밖에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호텔 와서 쉬어야 하는데, 마리어트는 너무 붐비고 시끄러워요. 힐튼은 타임스퀘어 바로 옆인데도 호텔 안은 조용해서 진짜 쉴 수 있어요.

    그리고 힐튼은 욕조가 있는 게 진짜 큰 장점이에요. 아이 씻기고 나서 제가 반신욕하면서 피로 풀 수 있었거든요. 마리어트는 샤워만 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예약 팁 몇 가지

    두 호텔 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게 제일 저렴해요, 호텔스닷컴이나 익스피디아 같은 데는 수수료 붙어서 더 비싸요. 힐튼은 힐튼 아너스 회원 가입하면 무료 와이파이 주고, 체크아웃 시간도 1시간 연장해줘요. 마리어트도 본베이 회원 되면 비슷한 혜택 있고요.

    봄 시즌에는 미리 예약하는 게 좋아요, 특히 4월 중순은 벚꽃 시즌이라 사람 엄청 많아요, 최소 2~3개월 전에 예약해야 원하는 날짜 잡을 수 있어요. 저는 6개월 전에 예약했는데도 힐튼은 거의 다 찼더라고요.

    아, 그리고 체크인할 때 한국어 하는 직원 있는지 물어보세요. 힐튼은 한국 직원이 한 명 있었는데 진짜 도움 많이 됐어요. 근처 한식당도 추천해주고, 지하철 노선도 자세히 알려줘서 좋았어요.

  • 괌 투몬 비치 가족여행,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3곳 직접 다녀온 솔직 후기

    괌 투몬 비치 가족여행,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3곳 직접 다녀온 솔직 후기

    괌 투몬 비치 가족여행,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3곳 직접 다녀온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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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괌 여행
    📸 괌 ⓒ Pexels

    연말 한파 피해 괌으로 떠난 가족여행, 그 시작

    2026년 12월 말, 서울 영하 10도를 뚫고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날을 아직도 기억해요. 7살 딸아이는 “엄마, 괌 가면 진짜 수영할 수 있어?”라고 몇 번이나 물었고, 저는 “당연하지, 거긴 지금 28도야”라며 겨울 패딩을 벗을 생각에 들떠 있었죠. 괌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했어요. 비행시간 4시간 반, 시차 1시간, 그리고 아이 데리고 가기 딱 좋은 거리감. 근데 문제는 숙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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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튼 괌 리조트 &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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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시피카 괌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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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짓타니 괌 리조트

    두짓타니 괌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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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괌 여행
    📸 괌 ⓒ Pexels

    투몬 비치 일대에 리조트가 정말 많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유명한 데 가면 되겠지” 싶었는데, 막상 검색해보니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후기도 엇갈려서 머리가 아팠어요. 결국 이번 여행에서 3곳을 직접 묵어보기로 했어요, 첫 3일은 힐튼, 그다음 2일은 파시피카, 마지막 2일은 두짓타니. 좀 번거롭긴 했지만, 덕분에 각 리조트의 장단점을 확실히 비교할 수 있었어요.

    첫날 밤, 힐튼 괌 리조트에서의 첫인상

    공항에서 나와 택시로 15분 정도 달리니 힐튼 괌 리조트 앤 스파가 나왔어요. 입구부터 뭔가 “우와” 소리가 나오는 스케일이었죠. 체크인 로비가 오픈형이라 바다가 바로 보이고, 아이는 벌써 수영장 쪽으로 뛰어가려고 난리였어요.

    힐튼은 솔직히 괌에서 가장 유명한 리조트 중 하나잖아요, 투몬 비치 한가운데 위치해 있고, 규모가 어마어마해요. 객실은 800개가 넘는다고 하더라고요. 저희가 묵은 건 오션뷰 룸이었는데, 발코니에서 보이는 바다가 진짜 미쳤어요. 아침에 커튼 열고 바다 보면서 커피 한 잔 하는데, “아, 이래서 사람들이 괌 오는구나” 싶었죠.

    힐튼의 가장 큰 장점: 워터파크급 수영장

    힐튼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수영장이었어요, 5개 수영장에 워터슬라이드까지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오기 딱이거든요. 실제로 가보니 기대 이상이었어요. 특히 투몬 베이를 바라보는 인피니티 풀은 어른들도 좋아할 만했고, 아이는 슬라이드를 하루에 스무 번도 더 탄 것 같아요.

    조식 뷔페도 꽤 괜찮았어요. 로이스 다이닝룸에서 먹는데, 종류가 다양하고 특히 팬케이크가 맛있었어요. 아이가 편식이 심한 편인데, 여기선 먹을 게 많아서 걱정 없었죠. 다만 사람이 진짜 많아요, 연말이라 그런지 8시 넘어서 가면 줄 서야 했어요. 7시 반쯤 가는 게 베스트예요.

    근데 힐튼, 이건 좀 아쉬웠어요

    규모가 크다 보니 어딜 가든 사람이 많아요, 수영장도, 식당도, 심지어 엘리베이터도 대기 시간이 있었어요. 저희는 10층이었는데, 아침마다 엘리베이터 세 번씩 놓쳤어요. 그리고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성수기 오션뷰 기준으로 하루에 40만 원대 중후반은 각오해야 해요. 올인클루시브는 아니지만, 식사 패키지 끊으면 비슷한 효과는 낼 수 있어요.

    객실 상태도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저희 방은 깨끗했는데, 시설 자체는 좀 오래된 느낌이었어요. 욕실 타일이나 가구가 2000년대 초반 느낌? 힐튼이니까 관리는 잘 되는데, 최신식 리조트 기대하면 약간 실망할 수도 있어요.

    날, 파시피카 괌 리조트로 이동

    힐튼에서 3일 묵고 파시피카로 옮긴 건 솔직히 가격 때문이었어요. 힐튼만 7일 내내 묵기엔 부담스러워서, 좀 더 저렴한 곳을 찾다가 파시피카를 알게 됐어요. 투몬 비치에서 약간 북쪽으로 올라간 위치인데,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예요.

    체크인하면서 첫인상은 “아, 여기 좀 조용하네?”였어요, 힐튼이 북적북적한 리조트였다면, 파시피카는 훨씬 한적한 분위기였죠. 로비도 아담하고, 직원들이 한국어로 인사해주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하면서 아이한테 사탕도 주더라고요.

    파시피카의 숨은 매력: 가성비와 한국인 친화적

    파시피카는 3성급 리조트예요, 힐튼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규모도 작고 시설도 평범해요. 근데 이게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어요. 일단 가격이 착해요. 비수기엔 15만 원대, 성수기에도 25만 원 안쪽으로 잡을 수 있어요. 힐튼 대비 거의 반값이죠.

    객실은 솔직히 기대 안 했는데, 의외로 깨끗하고 넓었어요, 오션뷰는 아니고 시티뷰였는데, 발코니에서 투몬 시내가 보이더라고요. 밤에 보니까 나름 야경도 괜찮았어요, 침대도 편했고, 에어컨도 잘 나왔어요. 다만 욕실이 좀 좁긴 해요. 샤워부스가 작아서 남편은 좀 불편해했어요.

    수영장은 하나인데, 크기는 작지만 아이들 놀기엔 충분했어요, 슬라이드 같은 건 없지만, 사람이 적어서 오히려 더 여유롭게 놀 수 있었어요. 조식은 별도 비용인데(1인 15달러), 종류는 많지 않아요, 그냥 근처 IHOP 가서 먹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거든요.

    파시피카, 이런 점은 감안하세요

    위치가 투몬 중심에서 살짝 떨어져 있어요, 쇼핑몰이나 레스토랑 가려면 걸어서 10~15분은 각오해야 해요. 아이 데리고 걷기엔 좀 멀 수도 있어요, 그리고 비치 액세스가 힐튼만큼 편하진 않아요. 바로 앞이 바다는 아니고, 투몬 비치까지 조금 걸어가야 해요.

    시설도 확실히 오래됐어요, 복도나 로비가 좀 낡은 느낌이고, 엘리베이터도 느려요. 럭셔리 리조트 기대하면 안 돼요. 그냥 깨끗하고 편하게 잘 수 있는 숙소 정도로 생각하면 돼요.

    마지막 이틀, 두짓타니에서의 특별한 경험

    여행 마지막 이틀은 좀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서 두짓타니 괌 리조트를 예약했어요. 사실 처음엔 이름도 생소했어요. 두짓타니? 태국 브랜드래요. 괌에 2020년쯤 오픈했다고 하더라고요. 힐튼이나 하얏트처럼 유명하진 않지만, 후기가 좋아서 한번 가보기로 했죠.

    체크인하자마자 “와, 여기 완전 다르네” 싶었어요, 로비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요, 힐튼이 미국식 리조트라면, 두짓타니는 동남아 감성? 우드 톤 인테리어에 은은한 조명, 아로마 향까지. 직원들도 진짜 친절했어요. 웰컴 드링크로 코코넛 워터 주면서 “여행 어떠셨어요?” 하고 물어봐주는데, 진심으로 궁금해하는 느낌이었어요.

    두짓타니만의 차별점: 프라이빗한 럭셔리

    두짓타니는 객실이 420개 정도래요. 힐튼 절반 규모죠. 근데 이게 장점이에요. 사람이 적으니까 어딜 가든 여유로워요, 수영장도 한산하고, 식당도 웨이팅 없고, 비치 체어도 자리 걱정 없어요. 저희가 묵은 디럭스 오션뷰 룸은 진짜 예뻤어요.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고, 발코니가 넓어서 아침마다 거기서 커피 마셨어요.

    조식 뷔페는 솔직히 이번 여행 중 최고였어요. 종류는 힐튼보다 적은데, 퀄리티가 달라요. 에그 베네딕트 라이브 스테이션 있고, 태국식 팟타이도 있고, 과일도 신선했어요. 아이가 특히 팬케이크랑 베이컨을 엄청 좋아했어요.

    비치도 좋았어요. 투몬 비치 남쪽 끝자락에 있어서 사람이 적어요, 파라솔 대여도 무료고, 비치 타월도 무제한으로 쓸 수 있어요. 저녁에는 선셋 바에서 칵테일 한 잔 하면서 노을 보는데, 진짜 낭만적이었어요.

    두짓타니, 완벽하진 않아요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성수기 오션뷰 기준으로 하루 45만 원 이상은 각오해야 해요. 힐튼보다 비싸요. 그리고 위치가 투몬 중심에서 좀 떨어져 있어요. 쇼핑하러 가려면 택시 타거나 셔틀버스(1시간마다 운행) 이용해야 해요. 걸어서 가기엔 좀 멀어요.

    아이들 시설은 힐튼만 못해요, 키즈 클럽이 있긴 한데, 규모가 작고 프로그램도 많지 않아요. 수영장도 워터슬라이드 같은 건 없어요. 그래서 7살 이하 어린아이들보다는 초등 고학년이나 어른들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결국 어느 리조트가 우리 가족한테 맞을까?

    7일간 3곳을 다 묵어본 결론은 이래요. 정답은 없어요. 각자 여행 스타일이랑 예산에 따라 다르죠.

    힐튼 괌 리조트는 아이들이 어리고(5~10살), 리조트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하고 싶은 가족한테 딱이에요. 수영장만으로도 아이들이 하루 종일 놀 수 있어요. 다만 사람 많은 거 싫어하면 피하는 게 나아요. 그리고 예산은 넉넉하게 잡으세요.

    파시피카 괌 리조트는 가성비 중시하는 가족, 리조트 밖 활동 많이 할 가족한테 추천해요. 숙소는 그냥 잠만 자는 곳이고, 낮에는 바다나 관광지 돌아다닐 거면 여기로 오세요. 가격 부담 적고, 한국인 직원 있어서 편해요.

    두짓타니 괌 리조트는 신혼여행, 기념일, 혹은 조용한 휴식 원하는 부부나 커플한테 강추해요. 아이 있어도 괜찮은데, 초등 고학년 이상이 낫고요. 럭셔리하게 쉬고 싶고, 예산 여유 있으면 여기가 최고예요.

    2027년 겨울 괌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팁

    마지막으로 실전 팁 몇 가지 드릴게요.

    숙소는 최소 3개월 전에 예약하세요, 특히 연말연시 시즌엔 가격이 두 배로 뛰어요. 저는 9월에 예약했는데도 힐튼이 40만 원대 중반이었어요. 늦으면 50만 원 넘어가요.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잘 따져보세요. 힐튼이나 두짓타니는 식사 패키지 끊으면 조식+석식 포함인데, 계산해보면 개별 결제보다 저렴해요. 특히 아이 있으면 식비가 만만치 않거든요.

    렌터카 고민되면 일단 빌리세요, 괌은 대중교통이 거의 없어요, 택시비가 생각보다 비싸서, 3일 이상 머물면 렌터카가 이득이에요. 하루 렌트비가 5~7만 원 정도인데, 택시 두세 번 타면 그 돈 나와요.

    짐 쌀 때 수영복 두 벌씩 챙기세요. 매일 수영하면 마를 시간이 없어요. 저는 한 벌만 가져가서 마지막 날 젖은 수영복 입혔어요.

    다섯째, 선크림은 한국에서 넉넉히 가져가세요. 괌 현지 마트에도 있는데 비싸요. 저는 세 식구가 일주일에 SPF50 200ml짜리 두 통 썼어요.

    아, 그리고 투몬 비치 근처 ABC 스토어는 24시간 운영이에요. 새벽에 물이나 간식 필요하면 거기 가면 돼요. 편의점처럼 뭐든 다 있어요.

    결국 다시 가고 싶은 곳은?

    솔직히 세 곳 다 나름의 매력이 있었어요, 근데 굳이 하나만 고르라면 저는 두짓타니요. 가격은 제일 비쌌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했어요, 조용하고, 깨끗하고, 직원들 친절하고. 다음에 또 괌 가면 두짓타니에서 일주일 내내 묵고 싶어요.

    남편은 힐튼이 좋대요. 아이랑 수영장에서 노는 게 제일 재밌었다고. 7살 딸아이는 “엄마, 다음엔 수영장 슬라이드 있는 데 가자!”래요. 결국 힐튼이네요.

    파시피카는 가성비로는 최고였어요. 예산 걱정 없이 편하게 묵을 수 있었고, 오히려 밖으로 나가서 더 많이 돌아다니게 됐어요. 괌 구석구석 보고 싶으면 파시피카 추천해요.

    이번 겨울, 한파 피해 따뜻한 괌으로 떠나보세요, 비행시간 짧고,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고, 뭐보다 바다가 진짜 예뻐요. 숙소만 잘 고르면 여행의 절반은 성공이에요. 여러분 가족에게 딱 맞는 리조트 찾으시길 바랄게요!

  • 오사카 신사이바시 가족여행 료칸 조식포함 가성비 숙소 2곳 | 2026년 겨울 실제 후기

    오사카 신사이바시 가족여행 료칸 조식포함 가성비 숙소 2곳 | 2026년 겨울 실제 후기

    오사카 신사이바시 가족여행 료칸 조식포함 가성비 숙소 2곳 | 2026년 겨울 실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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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여행
    📸 오사카 ⓒ Pexels

    2026년 연말, 가족 넷이서 오사카 신사이바시 료칸 투어

    작년 겨울에 남편이랑 초등 5학년, 2학년 애들 데리고 오사카 갔다 왔어요. 원래는 호텔 잡으려고 했는데, 애들이 “일본 전통 집 자보고 싶다”고 해서 급하게 료칸으로 방향 틀었죠. 근데 문제는 12월 말이라 가격이 미친 듯이 오르더라고요. 하코네나 교토 쪽 유명한 곳들은 1박에 50만 원 넘게 찍히는 거 보고 포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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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네요시 료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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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 ⓒ Pexels

    그래서 찾은 게 신사이바시 쪽 료칸들이었어요. 쇼핑 중심지라 료칸보다는 호텔이 많긴 한데, 의외로 조식 포함에 가성비 괜찮은 전통 숙소가 몇 군데 숨어 있더라고요. 진짜 발품 팔아서 찾은 곳들이라 후기 남겨요.

    첫날 밤: 야마토야 혼텐 료칸 오사카 — 기대 반 걱정 반

    일단 첫날은 야마토야 혼텐 료칸 오사카라는 곳에 묵었어요, 이름부터 좀 올드한 느낌이죠? 실제로도 오래된 료칸이에요. 신사이바시 역에서 걸어서 한 7분 정도 걸리는데, 골목 안쪽이라 처음엔 “여기 맞나?” 싶었어요. 캐리어 끌고 가기엔 골목이 좀 좁긴 한데, 아이들은 오히려 “숨은 보물찾기 같다”며 좋아하더라고요.

    방 상태는 솔직히 기대 이하

    체크인하고 방 들어갔는데, 음, 솔직히 말하면 좀 실망했어요, 다다미방은 맞는데 시설이 너무 낡았어요, 이불도 약간 눅눅한 느낌이었고, 화장실은 공용이라 복도 나가서 써야 했어요. 애들이 밤에 화장실 가려고 슬리퍼 신고 나가는 게 좀 불편해 보이더라고요. 가격이 1박에 13만 원 정도였는데, 이 정도면 그냥 비즈니스 호텔 잡는 게 나았을 것 같았어요.

    근데 조식은 의외로 괜찮았어요. 전통 일식 세트로 나왔는데, 생선구이랑 된장국, 계란말이 이런 거 나왔어요, 양이 좀 적긴 했지만 애들도 잘 먹었어요. 다만 밥이 너무 따끈따끈해서 둘째가 입천장 데일 뻔했어요.

    위치만큼은 진짜 좋음

    신사이바시 쇼핑 거리까지 걸어서 5분이면 돼요, 아침 먹고 바로 나가서 돈키호테 들렀다가 다이소 가고, 점심은 이치란 라멘 먹고. 그렇게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저녁에 돌아오기 딱 좋은 위치예요. 근처에 로손도 있어서 새벽에 목마를 때 물 사러 나가기도 편했고요.

    개인적으로 야마토야 혼텐은 별 3개 정도 주고 싶어요. 위치는 만점인데 시설이 발목을 잡네요. 료칸 분위기 살짝 맛보고 싶은데 예산이 빠듯하다면 하룻밤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요. 근데 아이들 데리고 2박 이상은 비추예요.

    날: 카네요시 료칸 — 이게 진짜 료칸이지

    다음날은 카네요시 료칸으로 옮겼어요. 여기는 진짜 예약 잡기가 전쟁이었어요, 11월 초에 예약 사이트 들어갔는데 이미 연말 날짜는 거의 다 찼더라고요. 그래도 새벽에 계속 새로고침 하다가 겨우 1박 잡았어요. 가격은 1박에 19만 원 정도였는데, 4인 기준이라 1인당 계산하면 야마토야보다 훨씬 나았어요.

    들어가자마자 “와” 나옴

    신사이바시 역 3번 출구에서 나와서 2분? 진짜 역 바로 앞이에요. 건물 외관부터 고급스러운데, 로비 들어가니까 분위기가 확 달라요. 야마토야랑은 비교 자체가 안 돼요. 목재 인테리어에 은은한 조명, 프론트 직원분도 한복 비슷한 전통 의상 입고 계시더라고요. 체크인할 때 한국어로 “어서오세요” 해주셔서 애들이 신기해했어요.

    방은 다다미 8조 크기에 개별 화장실 딸려있었어요. 이불도 푹신하고 깨끗했고, 유카타도 어른용 아이용 다 준비되어 있었어요. 둘째가 유카타 입고 방 안 돌아다니는 거 보고 남편이랑 둘이 웃었어요.

    온천 욕탕이 하이라이트

    카네요시의 진짜 장점은 온천이에요. 규모는 크지 않은데, 가족탕 따로 예약할 수 있어요. 우리는 저녁 8시에 40분 동안 예약했는데, 온 가족이 함께 들어가니까 애들이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물 온도도 딱 적당했고, 탕 안에 작은 창문이 있어서 밖 정원 보면서 목욕할 수 있었어요. 겨울이라 밖은 추운데 따뜻한 물에 몸 담그니까 진짜 천국이었어요.

    다만 온천 예약은 체크인할 때 바로 해야 해요. 우리도 늦게 도착했으면 시간 못 잡았을 거예요. 성수기에는 30분 단위로 빡빡하게 돌아가더라고요.

    조식은 진짜 예술

    다음날 아침 식사가 진짜 미쳤어요, 1층 식당에서 먹는데, 개인 테이블마다 세팅되어 있었어요. 생선구이, 두부 요리, 절임 야채, 된장국, 밥, 디저트까지. 진짜 일본 드라마에 나오는 그 상차림이에요. 애들은 처음엔 “이게 뭐야” 하면서 안 먹으려고 했는데, 계란말이랑 생선 한 번 먹어보더니 다 비우더라고요. 특히 밥이 진짜 맛있었어요. 나중에 물어보니까 근처 농가에서 직접 가져온 쌀이라고 하더라고요.

    식사 중간에 직원분이 “더 필요한 거 있으세요?” 하면서 한국어로 물어봐 주셔서 감동이었어요. 밥 한 그릇 더 달라고 했더니 바로 가져다주시더라고요.

    둘을 비교하면? 솔직히 카네요시가 압승

    야마토야 혼텐은 가격은 저렴한데 시설이 너무 낡았어요. 료칸 체험 한 번 해보고 싶다는 호기심으로 하룻밤 자는 건 괜찮은데, 가족여행으로 추천하긴 좀 그래요. 특히 화장실 공용인 게 진짜 불편했어요.

    카네요시는 가격이 좀 더 나가지만 그만한 값어치를 해요, 위치, 시설, 조식, 온천 다 만족스러웠어요. 애들도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했어요, 다만 예약이 진짜 어려워요, 연말연시 시즌에는 최소 2~3개월 전에 잡아야 해요. 저도 11월 초에 예약했는데 거의 막차였어요.

    신사이바시 료칸 예약할 때 꿀팁

    일단 가격부터 말하면, 겨울 성수기에는 평일이랑 주말 가격 차이가 거의 없어요, 연말연시는 아예 특별 요금 붙어서 평소보다 30~40% 비싸요. 그래서 가능하면 1월 중순 이후에 가는 게 나아요. 우리도 12월 말에 가서 좀 비싸게 냈거든요.

    예약 사이트는 여러 곳 비교해보세요, 같은 호텔인데 사이트마다 가격이 다른 경우가 많아요, 저는 일본 현지 사이트랑 한국 사이트 둘 다 확인했어요. 카네요시는 한국 사이트가 조금 더 저렴했고, 야마토야는 현지 사이트가 쌌어요.

    아이들 데리고 갈 때 체크할 것

    료칸은 대부분 다다미방이라 침대가 없어요, 이불 깔고 자는 거라 허리 안 좋으신 분들은 불편할 수 있어요. 저희 남편도 첫날 아침에 허리 좀 아프다고 했어요. 근데 애들은 오히려 “캠핑 같다”면서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료칸은 보통 체크인이 오후 3시, 체크아웃이 오전 10시예요. 호텔보다 시간이 빡빡해요. 짐 맡기는 건 가능한데, 체크아웃 후에 방 쓰는 건 안 되니까 일정 짤 때 참고하세요.

    주변에서 뭐 먹고 뭐 할까

    신사이바시는 쇼핑 천국이에요. 도톤보리까지 걸어서 10분이면 가니까 저녁에 산책 삼아 나가기 좋아요, 글리코 간판 앞에서 사진 찍고, 타코야키 먹고, 오코노미야키 먹고. 애들은 돈키호테에서 과자 사는 게 제일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조식 포함 료칸이어도 점심 저녁은 밖에서 먹어야 하니까, 근처 맛집 미리 찾아두세요. 개인적으로 구시카츠 다루마 추천해요, 튀김 꼬치인데 애들이 엄청 잘 먹었어요. 줄 좀 서긴 하는데 회전이 빠른 편이에요.

    2026년 겨울, 다시 간다면?

    솔직히 카네요시만 2박 하고 싶어요. 야마토야는 한 번으로 충분했어요. 가격 차이가 5~6만 원 정도인데, 그 돈 아끼려다가 불편한 거 감수하는 것보다 조금 더 내고 편하게 쉬는 게 나아요. 특히 가족여행은 숙소가 편해야 다음날 일정도 여유롭게 소화할 수 있거든요.

    다만 카네요시는 진짜 예약 전쟁이에요. 2026년 겨울 시즌 노리신다면 지금부터 사이트 체크하세요, 보통 3개월 전부터 예약 오픈하는데, 오픈하자마자 좋은 날짜는 순식간에 사라져요. 특히 크리스마스 주간이랑 연말연시는 1시간 안에 다 찰 수도 있어요.

    아, 그리고 겨울에 가면 꼭 따뜻한 옷 챙기세요, 오사카가 도쿄보다는 따뜻하다고 하지만, 12월 말에는 저녁에 영하까지 내려가요. 료칸 안은 난방 잘 되는데, 밖 돌아다닐 때 패딩 필수예요. 애들 장갑이랑 목도리도 꼭 챙기고요.

    이번 여행으로 료칸의 매력을 확실히 알게 됐어요. 다음엔 하코네나 교토 쪽 온천 료칸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일단은 신사이바시에서 쇼핑도 하고 전통 숙소도 경험하고 싶다면, 카네요시 료칸 강추합니다!

  • 프라하 올드타운 가족여행 호텔 아이동반 추천 — 2026 겨울, 애들 데리고 가기 딱 좋은 곳 3곳

    프라하 올드타운 가족여행 호텔 아이동반 추천 — 2026 겨울, 애들 데리고 가기 딱 좋은 곳 3곳

    프라하 겨울, 애 데리고 가도 괜찮을까?

    솔직히 프라하 겨울여행 계획하면서 제일 고민됐던 게 “애 데리고 가도 괜찮을까?” 였어요. 2026년 12월 말에 가족끼리 프라하 다녀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어요. 추운 건 맞지만 올드타운 자체가 워낙 컴팩트해서 애들 데리고 돌아다니기 생각보다 수월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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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하 매리어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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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드 타운 프라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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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호텔 선택이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올드타운 안쪽에 있으면 밖에 나가는 빈도 자체를 확 줄일 수 있고, 방이 넓어야 유모차 펴놓고 짐 정리할 때 숨통이 트이고, 조식이 괜찮아야 아침에 애들 데리고 밖에 안 나가도 되니까요. 이번에 세 군데 다 직접 가봤고, 각각 장단점이 확실해서 정리해봤어요.

    프라하 매리어트 호텔 (Prague Marriott Hotel) ⭐⭐⭐⭐⭐

    위치가 진짜 미쳤어요

    올드타운 스퀘어에서 도보 3분. 진짜 3분이에요. 천문시계 보고 애들이 “엄마 추워” 하면 바로 호텔 들어갈 수 있는 거리예요, 저희는 6살, 3살 애 둘 데리고 갔는데, 이 위치 덕분에 하루에 두세 번씩 호텔 들어왔다 나갔다 했어요. 낮에 구경하다가 애들 점심 먹이러 들어오고, 낮잠 재우고, 다시 나가서 저녁 먹고. 이게 가능한 이유가 위치 때문이에요.

    호텔 바로 앞에 트램 정류장도 있어서 프라하성 갈 때도 편했어요. 유모차 끌고 트램 타기 좀 그렇긴 한데, 매리어트 프론트에서 유모차 보관해준다고 해서 맡기고 다녔어요. 이것도 의외로 꿀팁.

    방 컨디션은 체인 호텔답게 안정적

    디럭스 패밀리룸 썼는데 방이 32㎡ 정도 됐어요. 유럽 호텔치곤 넓은 편이죠. 침대는 킹 하나에 소파베드 하나 추가해줬고, 유아용 침대(crib)도 무료로 세팅해줬어요. 애들이 소파베드에서 자고 저희는 킹 침대 썼는데, 공간이 넉넉해서 짐 펼쳐놓고 생활하기 편했어요.

    욕실도 깔끔했고요. 근데 욕조가 없어서 애들 씻기기 좀 불편했어요. 샤워부스만 있는데, 3살 애 씻길 때 샤워기 들고 한 손으로 애 붙잡고 하느라 좀 고생했어요. 이 부분은 아쉬웠어요.

    조식이 진짜 훌륭함

    1인당 25유로 정도 하는데, 아침에 애들 데리고 밖에 나가는 것보다 훨씬 나아요. 뷔페 구성이 탄탄해요. 소시지, 베이컨, 스크램블 에그 같은 기본 메뉴에 체코식 빵도 여러 종류 있고, 과일도 신선했어요. 애들이 좋아하는 시리얼, 요거트, 팬케이크도 다 있어서 아침마다 여기서 든든하게 먹고 나갔어요.

    조식 시간이 6시 30분부터라서 일찍 먹고 나가기도 좋았고요. 연말에 갔을 때 크리스마스 마켓 아침 일찍 가니까 사람도 적고 사진 찍기 딱 좋더라고요.

    가격은 좀 세긴 해요

    1박에 35만 원에서 45만 원 정도 했어요. 겨울 성수기라 그런지 평소보다 비쌌는데, 위치랑 편의성 생각하면 이해는 가요. 근데 솔직히 가족 여행에서 호텔비 아끼려다가 고생하는 것보다는 이 정도 투자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특히 애들 어릴 때는요.

    추천 대상: 위치 최우선, 조식 포함 원하는 가족. 예산 여유 있고 편하게 다니고 싶은 분들.

    단점: 가격이 비싼 편. 욕조 없어서 어린 아이 목욕 시키기 불편할 수 있음.

    올드 타운 프라하 호텔 (Old Town Prague Hotel) ⭐⭐⭐⭐

    가성비로는 이게 최고

    매리어트 바로 옆 골목에 있는 부티크 호텔이에요. 위치는 매리어트랑 거의 똑같은데 가격은 1박에 20만 원대예요. 거의 절반 수준이죠. 저희는 여기 2박 묵었는데, 가성비로 따지면 진짜 본전 뽑고도 남았어요.

    호텔 건물 자체가 17세기 건물을 리모델링한 거라서 외관이 엄청 예뻐요. 올드타운 분위기 그대로 살려놨는데, 내부는 완전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꾸며놨어요. 애들이 “여기 성 같아!” 하면서 좋아했어요.

    방은 좁지만 알차게 구성됨

    패밀리룸이 25㎡ 정도인데, 매리어트보다는 좁아요, 근데 공간 활용을 잘해놔서 생각보다 답답하진 않았어요. 퀸 침대 하나에 2층 침대 하나 있고, 2층 침대가 애들용이에요. 6살 애는 위에서 자고 3살 애는 아래에서 잤는데, 애들은 오히려 이게 더 재밌어했어요.

    욕실에 욕조가 있어요, 이게 진짜 큰 장점이에요, 애들 둘 같이 넣고 씻기니까 훨씬 편했어요. 겨울에 밖에서 얼어서 들어오면 따뜻한 물에 담가주는 것만큼 좋은 게 없거든요.

    조식은 기대 이하

    조식이 포함된 요금제 선택했는데, 솔직히 좀 실망했어요, 뷔페가 아니라 세트 메뉴 방식인데, 빵 몇 개에 햄, 치즈, 삶은 계란 나오는 정도예요. 애들 먹일 만한 메뉴가 별로 없어서 결국 근처 카페 가서 사 먹였어요. 호텔 나와서 왼쪽으로 1분만 걸어가면 Café Louvre라고 유명한 카페 있는데, 거기 조식이 훨씬 나았어요.

    엘리베이터가 하나라서 좀 불편

    엘리베이터가 딱 하나 있는데, 엄청 작아요, 어른 두 명에 유모차 하나 들어가면 꽉 차요. 체크아웃 시간에 짐 들고 내려갈 때 한참 기다렸어요. 애들 데리고 짐까지 들고 기다리니까 좀 짜증났던 기억이 나요.

    그래도 가격 생각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해요. 위치도 좋고, 방도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했어요. 특히 프론트 직원 중에 한 분이 한국 여행 다녀왔다고 한국어로 인사해주셔서 반가웠어요.

    추천 대상: 가성비 중시하는 가족. 조식은 밖에서 먹어도 괜찮고, 위치만 좋으면 되는 분들.

    단점: 조식 퀄리티 낮음. 엘리베이터 작고 하나라서 대기 시간 있음. 방이 매리어트보다 좁음.

    프라하 힐튼 호텔 (Hilton Prague) ⭐⭐⭐⭐

    올드타운 밖이지만 나름 괜찮음

    힐튼은 올드타운 경계 밖에 있어요, 올드타운 스퀘어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걸려요. 애들 데리고 걷기엔 좀 먼 거리죠. 근데 호텔 앞에 트램 정류장이 바로 있어서 트램 타면 5분 만에 올드타운 들어가요. 트램 패스 사면 무제한으로 탈 수 있으니까 이동은 생각보다 편했어요.

    위치가 올드타운 밖이라서 가격이 좀 더 저렴해요. 1박에 25만 원에서 30만 원 정도 하는데, 힐튼 브랜드 치고는 합리적인 편이에요. 주변이 올드타운보다 조용해서 밤에 애들 재우기도 좋았어요.

    방이 제일 넓고 시설도 좋음

    패밀리룸이 38㎡ 정도 되는데, 세 호텔 중에 제일 넓어요. 킹 침대 하나에 소파베드 하나, 그리고 별도로 유아용 침대까지 넣어줘도 공간이 넉넉했어요. 짐 펼쳐놓고 애들 놀게 하기 딱 좋았어요.

    욕실도 크고 욕조도 있어요. 욕조가 커서 애들 둘이 같이 들어가도 여유 있었어요. 수압도 세고, 온수도 빵빵하게 나와서 겨울에 씻기 좋았어요.

    조식은 평범한 수준

    조식 뷔페가 있긴 한데, 매리어트만큼 다양하진 않아요, 기본 메뉴는 다 있는데, 좀 밋밋한 느낌? 애들 먹일 건 충분했고, 과일이랑 요거트는 괜찮았어요. 근데 1인당 20유로 하는데 이 가격이면 밖에서 먹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호텔 근처에 Albert라고 대형 슈퍼마켓이 있어요. 거기서 과일, 빵, 요거트 사다가 방에서 간단하게 먹는 것도 괜찮았어요. 특히 체코 빵이 진짜 맛있어서 슈퍼에서 사 먹는 게 오히려 더 나았던 것 같아요.

    수영장이 있어요!

    이게 힐튼의 최대 장점이에요. 실내 수영장이 있어서 애들이 엄청 좋아했어요. 겨울이라 밖에서 놀기 힘든데, 수영장에서 한두 시간씩 놀게 하니까 체력 소진도 되고 밤에 잘 잤어요. 수영장 수심이 얕은 구역이 따로 있어서 어린 애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었어요.

    다만 수영장 이용 시간이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라서, 저녁 먹고 가려면 시간 맞춰야 해요. 저희는 오후 5시쯤 가서 한 시간 정도 놀게 했어요.

    추천 대상: 넓은 방 원하는 가족. 수영장 좋아하는 아이 있는 경우. 올드타운 밖이어도 괜찮은 분들.

    단점: 올드타운까지 도보로는 좀 멈. 트램 타야 하는데 유모차 있으면 번거로울 수 있음. 조식 가성비 애매함.

    결국 어디가 제일 나을까?

    세 군데 다 묵어보고 내린 결론은, 가족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거예요. 진짜로요.

    예산 여유 있고 위치 최우선이면 매리어트 가세요. 올드타운 한복판에서 애들 데리고 왔다 갔다 하기 제일 편해요. 조식도 훌륭하고요. 다만 욕조 없는 거 감안하셔야 해요.

    가성비 따지고 위치도 놓치기 싫으면 올드 타운 프라하 호텔이요. 조식은 밖에서 먹는다 생각하고,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건 감수할 수 있으면 이게 제일 합리적이에요. 욕조 있는 것도 큰 장점이고요.

    방 넓은 거 중요하고 수영장 있으면 좋겠다 싶으면 힐튼이요. 올드타운 밖이지만 트램 타면 금방이고, 애들 수영장에서 놀게 하면 여행 내내 체력 관리 편해요. 주변도 조용해서 밤에 잘 자요.

    개인적으로는 2박 이상 묵는다면 올드 타운 프라하 호텔이랑 힐튼 섞어서 묵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처음 이틀은 올드타운 안에서 편하게 다니고, 나중 이틀은 힐튼에서 여유롭게 쉬면서 수영장 즐기는 식으로요.

    프라하 겨울 가족여행 팁 몇 가지

    호텔 얘기만 하긴 뭐하니까 실전 팁 몇 개 더 드릴게요.

    옷은 진짜 두껍게 입혀야 해요. 12월 말 프라하는 영하 5도에서 영하 10도 왔다 갔다 했어요. 애들 패딩에 목도리, 장갑, 귀마개 다 챙겨야 해요. 특히 올드타운 스퀘어에서 천문시계 보면서 기다릴 때 바람이 진짜 매서워요.

    유모차보다는 아기띠나 힙시트 추천. 올드타운이 다 돌바닥이라 유모차 끌고 다니기 힘들어요. 저희는 유모차 가져갔다가 호텔에 맡기고 힙시트만 들고 다녔어요. 3살 애는 힘들 때만 안아주고, 6살 애는 걸어 다니게 했어요.

    크리스마스 마켓은 낮에 가세요. 밤에 가면 사람 진짜 많아요. 애들 데리고 가기엔 너무 붐비고 위험해요. 낮 12시쯤 가면 사람도 적당하고 사진도 예쁘게 나와요.

    슈퍼마켓 잘 활용하세요. Albert, Billa 같은 슈퍼마켓에서 과일, 빵, 물 사다가 호텔에서 먹으면 식비 많이 아껴요. 체코 빵 진짜 맛있어요. 애들 간식으로도 좋고요.

    프라하 겨울 가족여행, 준비만 잘하면 진짜 좋아요. 애들도 재밌어하고 어른들도 편하게 다닐 수 있어요. 호텔만 잘 골라도 여행 만족도가 확 달라지니까, 위에 세 곳 중에 상황에 맞는 데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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